산나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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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80c1f6 핀란드 제46대 총리
]]
산나 미렐라 마린
Sanna Mirella Marin


파일:산나마린프로필.jpg

출생
1985년 11월 16일 (38세)
핀란드 헬싱키
국적
[[핀란드|

핀란드
display: none; display: 핀란드"
행정구
]]

재임기간
제46대 총리
2019년 12월 10일 ~ 2023년 6월 20일
가족
배우자 마르쿠스 래이쾨넨[이혼]
슬하 1녀
학력
탐페레 대학교 (행정학 / 학사, 석사)
종교
개신교(루터교회)
소속 정당

[[핀란드 사회민주당|
]]

의원 선수
2
지역구
피르칸마
약력
탐페레 시의회 의원
탐페레 시의회 의장
핀란드 의회 의원 (2015 ~ )
핀란드 사회민주당 제1부주석 (2017 ~ 2020)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2019)
핀란드 46대 총리 (2019 ~ 현직)
핀란드 사회민주당 주석 (2020 ~ 현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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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2.1. 총리 재임 시기
3. 논란 및 사건사고
4. 기타



1. 개요[편집]


핀란드정치인. 핀란드의 제46대 총리.


2. 생애[편집]


1985년 헬싱키에서 태어나 탐페레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는 그런 남편과 이혼한 후 여성 파트너와 살며 그녀를 키웠다. 즉, 어머니가 양성애자.[1] 사정이 이런 만큼 가정 환경이 유복하지는 않아서, 15세에 빵 포장 공장에서 일하고 대학에 들어간 뒤로는 옷 가게 점원으로 일했다.

대학생 때 핀란드 사회민주당에 입당해 2008년 처음 탐페레 시 의원에 출마하였고 2012년 선거에서 당선되어 2013년 시 의회 의장직을 맡았다.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해 2015년부터 국회에서 활동하였다. 2017년 핀란드 사민당의 부주석이 되었고 2019년 6월 교통통신부 장관에 취임하여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국-핀란드 개정 항공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2.1. 총리 재임 시기[편집]


파일:49199615587_132617f356_c.jpg

2019년 12월 총리에 임명될 당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2]과 악수하는 모습이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194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37세이다.

2019년 12월 10일, 의회의 인준을 얻어 핀란드 46대 총리로 공식 취임하였는데 국무위원단(내각 각료) 19명 중 12명(63.2%)을 여성으로 인선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취임 당시 34세로 역대 세계 최연소 여성 정부 수반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3]

2020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에서 연설하였고 "성 평등은 사회 전체에 혜택을 가져오며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일들을 제한해 온 고정 관념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준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1일에 산나 마린 총리는 4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달 23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사민당의 당 주석직에도 오르게 되었다.##

10월, 핀란드의 패션잡지 트렌디에 본인의 노브라 화보를 찍었다.# 같은 달 EU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21년 6월 13일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다. 산나 마린 총리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여당인 사회민주당이 청년층 유권자들의 마음을 끄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

2022년 1월 신년사에서 니니스퇴 대통령과 함께 NATO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보인 러시아의 야욕에 불안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서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2월 23일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러시아의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이 건설 예정인 자국 내 발전용 원자로 사업에 대한 안보 위험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사적 중립 원칙을 깨고 우크라이나에 돌격 소총 2천500정, 총알 15만발, 대전차용 무기 1천500대, 식량 패키지 7만개 등이 포함해 무기와 탄약을 보낼 것이라고 밝히고 이는 "핀란드에는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커지는 러시아의 위협에 독일과 다시 강력하게 밀착하고 있다. 3월 16일에는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올라프 숄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고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침략군을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5월 15일,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함께 NATO 가입을 공식화했다. 이번 결정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마린 총리 역시 이에 적극 동의하고 있는만큼 절차는 형식적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AP통신은 전했다.#

2023년 4월 2일 열린 총선에서 사민당이 의석을 3석 늘리긴 했지만, 현재 연정에 참여 중인 정당 전체를 합하면 과반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1당 지위를 확보한 국민연합당에게 연정 구성을 위한 우선권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합당의 페테리 오르포(Petteri Orpo) 대표가 연정 구성에 성공한다면 마린 총리는 자리에서 내려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임 사민당 당대표 선거에도 불출마하기로 했다.#

2023년 4월 4일, 핀란드가 나토에 3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며, 집단방위 5조에 영향을 받게 되었다. # 같은날 총리직과 당대표직에서 사임하지만 의원직에서 사퇴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023년 4월 6일, 내각 총사퇴를 결의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다만 후임 총리와 내각이 결정될때까지 과도 내각을 유지한다.

2023년 5월 11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결혼한 남편과 이혼한다고 밝혔다. 마린 총리는 배우자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하고 “우리는 프라이버시가 존중되길 바라며 더이상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6월 20일, 페테리 오르포가 총리로 취임하면서 퇴임했다.

3.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 2021년 12월 8일, 페카 하비스토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헬싱키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해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고도 밤새 클럽에서 춤을 춘 사실이 드러나 비판받고 있다.#

  • 2022년 8월 정치인·연예인들과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영상에서 코카인의 은어를 뜻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의견도 있어 마약 복용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18일, 술은 마셨지만 마약은 하지 않았다며 필요하면 마약 검사를 받겠다고 맞섰다. 8월 23일, 마약 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

그런데 파티 영상이 공개된지 얼마 안 가서, 새벽 4시 30분경 헬싱키의 한 클럽에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올라비 우시비르타)과 함께 부적절한 접촉을 하며 춤을 추고, 심지어 해당 남성이 마린 총리의 목에 키스하는 영상이 유출되어, 불륜 파문까지 일고 있다. 마린 총리는 목 키스 논란에 볼키스나 귓속말일 뿐이며, 남편에 말 못할 비밀은 없다고 해명했다. ##

  • 2022년 8월 24일, 총리 관저에서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 두 명이 웃옷을 거의 벗고 '핀란드'라고 적힌 명패로 가슴을 가린 채 키스하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산나 마린 총리는 7월 초 록 음악 페스티벌에 다녀온 뒤 친구들을 관저로 불러서 함께 사우나와 수영을 하고 시간을 보냈으며 사진은 이때 찍힌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녀는 "관저 아래층 손님 화장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이 적절하지 않다. 그 사진은 찍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사교활동이 핀란드 국가안보에 위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보안태세가 계속 유지됐고 참석자들은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관저 실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논란이 계속되자,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SNS를 통해 자신의 춤추는 사진을 올리며 마린에게 "기운 내라"고 격려했다. 이에 마린도 힐러리에게 감사하는 메시지로 응답하였다. 이쯤되면 파티했다고 쫓겨난 보리스 존슨만 바보가 된 꼴이다[4] 나중에 업무태만이나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공식조사 결과가 나왔다.#


4. 기타[편집]


정치인치고는 취미가 매우 특이한데, 파티를 엄청 좋아하는 모양이다. 상술된 사건사고들도 보면 알겠지만 모두 파티 자리에 참석했다가 생긴 구설수. 콘서트도 좋아하는지 락 페스티벌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죽자켓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이나 외국 총리와의 만남 같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가죽자켓을 자주 입고 나온다. 그녀에게 잘 어울린다.

에스토니아의 내무장관 마르트 헬메(1949년생)[5]가 마린을 가리켜 판매원 출신이 총리가 되었다고 조롱했다가 공식 사과하는 소동이 있었다. 마린 총리는 전직 판매원이 총리가 될 수 있는 핀란드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응수했다. #

핀란드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Ylilauta에 누군가가 산나 마린에 고양이귀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산나 마린이 자기 자신의 사진에 고양이귀를 합성한 뒤 인터넷에 올리기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거의 비슷하다.#

2020년 당시 16년 된 연인이던 남편과 결혼했다가 2023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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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023년 이혼[1] 당시는 유럽도 성소수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아서, 학교 친구들의 가정 구성원이 자기 가정에서의 모습과 다른 것에 위화감을 느끼는 등 심적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2] 핀란드는 프랑스와 비슷한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어서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권한은 꽤 많은 편이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외교와 국방에 한정되어 있다.[3] 국가원수의 경우 투바 인민공화국의 부족회의 의장을 지낸 헤르텍 안치마-토카(1912년생, 1940년 집권)이, 남성까지 포함할 경우 오스트리아제바스티안 쿠르츠(1986년생, 2017년 첫 집권)와 산마리노집정관을 지낸 자코모 시몬니치(1994년생, 2021년 집권)가 역대 최연소 기록을 보유 중이다.[4] 마린 총리의 경우는 유출된 파티 영상이 흔하지 않은 정치인의 광란의 파티 속에서 마약 복용까지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 논란이 된 것이고 그 마약 검사도 음성으로 나왔기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방역수칙을 여러번 어기며 파티한 존슨 총리의 파티게이트와는 성격이 다르다. 더군다나 파티게이트가 존슨 총리에게 치명타이긴 했지만 자진 사임의 결정타를 날린건 파티가 아니라 성추문 논란의 의원을 성추문 의혹을 알고서도 원내부총무로 임명한 뒤 동료 보수당 의원들에게 모르는 척 거짓말한 것 때문이었다. 허나 산나 마린의 경우도 문제인게 방역 수칙 위반에 업무용 휴대전화조차도 휴대하지 않아서 격고권리문자조차도 확인하지 못했다. 누가 봐도 산나 마린은 문제가 있었지만 조용히 넘어간 것은 당시 핀란드의 정치 상황 때문이기도 했다. 여당의 이익을 위해서 덮은 것이다. 결국 사실 둘 다 크게 다를게 없기 때문에 보리스 존슨만이 억울하다고 볼 수도 있다.[5] 극우정당인 인민보수당 대표이다. 현재는 그의 아들인 마르틴 헬메가 당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