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오사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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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시 중정구에 위치한 타이베이 첩운 반난선의 역이다. 부역명은 화산(華山).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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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은 6번 출구 앞의 산다오사(善導寺)에서 따온 것이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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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오사(善導寺)는 1895년에 일본 정토종 측에서 세운 일본식 절로 1937년에 현재의 위치에 콘크리트로 지은 현대식 불교 사원이다. 중국어 위키백과의 정보

이 역과 타이베이역 사이에 위치한 행정원사거리에 중화민국 입법원, 감찰원, 행정원, 내정부 등의 핵심 정부기관이 밀집되어 있다. 오권분립과 관련된 5개 정부기관 중 3개나 몰려있다. 중국국민당과 함께 대만의 양대 정당이자 현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중앙당사도 역 근처에 위치한다.

이 문서 작성 초창기부터 행정원 등의 중앙정부기관이 바로 이 역 앞에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MRT역 기준으로는 타이베이역과 산다오사역 사이라고 표현해도 이상할 게 없는 정도의 위치에 있다.[1] 심지어 입법원의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출구에서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걸린다. 물론 해당 건물들과 가장 가까운 MRT역은 산다오사역이지만 역 바로 앞에 있는 것은 아니다.

산다오사역이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그냥 역 앞에 그 건물이 있어서다. 대만의 도시철도의 경우 초중고 이름을 역명으로 채택한 경우도 많은데, 이는 역에서 가장 가까운 큰 건물을 역명으로 채택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 역의 경우에도 역과 딱 붙어있는 랜드마크가 없어서 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산다오사가 역명으로 채택되었다. 과거 서술마냥 중앙정부 건물을 역명으로 채택하지 않는다는 규정도 없으며 정치적 의도 또한 없다.

이와 별개로 역 명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란이 있어 이 동네의 통칭인 화산(華山)으로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었다.[2] 하지만 역명 변경까지는 가지 않고 2017년 화산이 부역명에 붙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역 바로 앞에 경정서(경찰청)가 있으며 질병관제서(질병관리본부)가 이 역 근처에 있다. 이 외에 대형 오피스 건물 등이 있어 평일 주 수요는 오피스 수요가 많다.

역 6번 출구 방향에는 화산1914창의문화원구(약칭 화산1914)가 있는데 주말 및 휴일 이용객은 거의 이 곳 방문객이라고 보면 된다.

4.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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