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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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날
1. 대한민국의 산의 날
2. 일본의 산의 날



1. 대한민국의 산의 날[편집]


2002년 UN이 지정한 '세계 의 해'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이 제정한 기념일. 매년 10월 18일이다.

국민과 더불어 산을 직접 체험하고 산림문화를 즐기는 가운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산림문화축제일이다.

10월 18일이 산의 날로 제정된 이유는 우리의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중, 단풍이 짙어지는 한로(寒露)와 산에 올라 풍류를 즐기는 우리전통의 세시민속인 등고(登高)가 행해지던 음력 9월 9일에 인접한 날에서「십(十)+팔(八)=나무(木)」의 상징적 의미를 살려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하게 되었다.

이 날은 위덕대학교국민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이기도 하다.

2. 일본의 산의 날[편집]



2014년 제정되어 2016년부터 시행되는 일본의 국민의 축일(이하 공휴일) 중 하나로 8월 11일이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제2조에서는 '산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지며, 산의 은혜에 감사한다'를 취지로 하고 있다.

'산의 날'을 공휴일로 제정할 것을 요구하는 일본산악회를 위시한 산악관계자나 자연보호단체의 의견을 받아, 2013년 4월, 초당적인 의원연맹 '산의 날 제정의원연맹'이 설립되었다. 같은 해 6월 30일, 산의 날 제정의원연맹이 개최한 총회에서 6월 상순, 바다의 날 다음날, 오봉 전, 일요일 등의 안 중에서 오봉 연휴와의 연계가 쉽다는 점에서 오봉 전인 8월 12일을 공휴일로 하는 안이 채용되었으나, 8월 12일은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와 같은 날이었기 때문에 군마현에서 선출된 오부치 유코[1]가 '항공기 추락사고가 일어난 날을 기념하는 것은 위화감이 든다'라 우려를 표하고, 군마현 지사 오사와 마사키가 날짜 변경을 요구하여 11월 22일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8월 11일을 산의 날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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