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죠 유키토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서브 히어로. 아바레 블루(다이노 블루)로 변신한다. 파트너는 폭룡 트리케라톱스."진심 폭발, 아바레 블루!"[5]
2. 작중 행적[편집]
2.1. 아바레인저 본편[편집]
홋카이도 삿포로 출신으로[6] 어떠한 골절이든 단번에 치료하는 카리스마 정체사로 유명하다.[7][8] 그런데 이 정체술이 참 후덜덜한 게, 적의 저주까지도 간단히 풀어버린다[9] . 치료 방법이 상당히 아픈 것인지 치료 받는 환자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고, 치료가 끝난 후에는 유키토를 죽일듯이 덤벼들지만 치료 효과는 확실한지라 결국 환자들은 전부 만족하게된다. 다만 치료를 한 이후로는 엄청난 액수의 치료비를 요구한다. 하지만 '돈'을 무기로 쓰는 에볼리안에게는 "날 우습게 보지마. 내 댄디즘이 이 정도로 꺾일 거 같냐!"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단번에 회복. 다른 아바레인저 멤버들은 "유키토 씨가 그러다니 의외네요..."라는 반응. 또 돈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도 주역으로 나왔다. 그것도 다 이유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에 서술.
어쩌다가 폭룡 트리케라톱스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이세계인 다이노 어스에서 온 아스카에게서 아바레 블루로 선택받지만, 정작 본인은 아바레인저가 되는 대신 4억 엔이라는 거금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세계에서 온 아스카가 그런 거금을 가지고 있을 리 없었고 결국 유키토는 본인의 폭룡 케라쨩의 호소에도 아바레인저에서 나가버린다.[10] 전대 동료들과 첫 대면했던 당일 센다이에서 도쿄까지 당도하기 위해 1천만엔대의 포르셰 오픈카를 일시불로 지르고 출동했던 정성에 비해 상당히 냉랭하고 매몰찬 탈퇴 선언.
하지만 목숨을 걸고 소중한 것을 찾으려는 한 소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변했는지, 거금은 상관없이 아바레인저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그 대신에 아스카한테 4억 엔의 빚을 지워버린다(...).
사실 돈에 관해서 민감한 건 안 좋은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산죠 기업의 사장이였던 아버지[11] 의 교육 철학 아래 혹독한 유년기를 보냈고, 제대로 된 친구도 없었다. 그나마 중학교 시절 여자친구를 만났지만 아버지가 여자친구의 부모에게 돈을 내주고 강제로 헤어지게 만든 것 때문에 "내 인생까지 돈으로 살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절규하며 가출하였다. 아버지의 사무실에 걸어져 있던 오니 가면을 보기만 해도 트라우마에 시달릴 정도로 아버지를 증오한다. 이 때문에 돈을 밝혀도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사는 짓은 하지 않는다며 확실한 선을 긋는다. 이후 자신에게 들어갔던 양육비를 그대로 다시 전부 돌려주면서 완전히 연을 끊는다. 그런데 이 돈을 유키토의 아버지한테서 료우가가 그대로 다시 받아온다.
아바레인저 합류 전까지는 쿨하고도 건방진 인물이었으나, 아바레인저가 된 후로는 다른 멤버들한테 물들어버렸는지 열혈 캐릭터가 되었다. 심지어는 미케라에게 사로잡힌 아바레인저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여고생으로 여장까지 했다(...).
설날에는 고타쓰에 들어가서 귤을 까먹는 게 진리라고 생각하는 듯 했는데 하필이면 그 날 에볼리안의 괴인이 나타나 방해받고 말았다.
요리 센스도 괴악하다. 과일 위에 카레를 얹은 '카레 후르츠 폰치'를 만들었다. 맛이 어떨지는 상상에 맡긴다(...). 다들 기겁하며 자기가 안 먹으려고 서로에게 떠넘긴다. 이 때 전에 있던 싸움 때문에 거의 1주간 잠들어 있던 아스카가 깨어났는데, 마침 배까지 고팠던지라 좋다고 먹었다가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몽땅 게워버린다. 그 뒤에는 접시만 봐도 헛구역질을 하지만 유키토는 '맛만 있는데 왜 저러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래도 작 중 홈런왕으로 유명한 바키 반즈[12] 라는 선수는 맛있다면서 체인점까지 제안했는데 료우가까지 딴죽을 걸었다. 그밖에도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서 나카다이 미코토의 뒤를 캐는 등 정보 수집 및 재정 충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2. 극장판/V시네마[편집]
2.2.1.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DELUXE 아바레섬머는 킨킨중![편집]
2.2.2.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편집]
2.2.3.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편집]
누명을 벗은 뒤 직업정신을 발휘(...)하여 도기 크루거를 쓱 훎어보곤 "당신, 요통있지? 그것도 만성." "뭣? 자네, 그걸 어떻게 알았나?" 해서 깔끔하게 치료해주거나 적의 약점이 3번째 척추라는 것을 알아내는 등 정체술을 잘 써먹는다.
2.2.4.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편집]
유일하게 적에게 조종당하지 않았으며, 드릴케라가 알려줘서 등장하게 되어 고버스터즈와 야요이, 쿠로키 사령관, 현신 토린과 함께 조종을 풀 수 있는 법을 짜게 된다. 그런데 쿄류저의 기지에 오자마자 하는 말이 "트리케라톱스가 핑크라니, 별난 팀이로군."이라고 말한다.[13]
2.2.5.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0th 용서받지 못한 아바레[편집]
2.3. 타 작품에서의 행적[편집]
2.3.1. 해적전대 고카이저[편집]
29화에서 게스트 출연. 나카다이 미코토에 이은 고카이저에서 게스트로 나온 2번째 아바레인저 멤버이다. 이마나카 에밀리와 결혼했다고 하며, 고카이저에게 아바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여전히 자신도 아바레인저 멤버라고 우기는 아내한테 "웃기고 있네!"라며 츳코미를 거는 것은 덤.
3. 기타[편집]
- 이름의 유래는 트라이아스기며, 성에 석 삼(三)자가 들어간다.
- 남성 블루 멤버로선 드물게 체구가 아담하고 얼굴도 조막만한 미소년형이다.[14][15] 이 특성을 살려 24화에선 여고생으로, 28화에선 결혼식장 수녀로 분장을 한 전적이 있는데, 특히 여고생 분장을 했을 땐 충격적이게도 촬영 당시 실제 10대 여고생이었던 에미퐁 역의 니시지마 미치보다 훨씬 이쁘장한 꽃미모를 자랑하였다.
- 키에 비해 신체비율이 좋아 혼자 서 있을 땐 알아채기 힘들지만, 전대 멤버들과 단체로 서있는 씬이 나올 때 비교해보면 여성 멤버인 이츠키 란루 역을 맡은 이토 아이코의 키가 162cm인 것을 감안하고 봐도 그다지 키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대 사상 처음으로 꽁지머리 스타일의 남성 멤버이기도 하다. 전에 꽁지머리한 멤버도 있었지만, 작품 내내 처음부터 끝가지 유지하는건 유키토가 처음. 20년 후에도 해당 스타일을 계속 유지한다.
- 러시아어 구사 가능한데, 7화에서 모스크바로 날려져 버렸을때 개혁 만세하는 꼴이 된 노숙자한테 어디 있는지 러시아어로 물어봤었다. 아무래도 출신지가 러시아와 가까워서 그런 설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 다소 건방진 성격 탓에 남과 충돌하는 일이 잦은데,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에서는 "그런 녀석들한테 애를 먹다니, 허리케인저건 고우라이저건 알 만 하군."라며 허리케인저 멤버들을 대놓고 디스하는 덕에 비슷한 성격인 시나 요스케나 카스미 잇코와 싸우기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었다.
- 담당 배우인 토미타 쇼는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 고쿠센 1탄에서 같은 반 동료로 나왔던 사이네이 류지(아카자 반반 역)와 다시 만났다. 또한 배우 본인이 어렸을 때 좋아했던 슈퍼전대는 초신성 플래시맨.
-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19화 한정으로 케니 유키토로 본명이 성씨가 된 이름으로 극중 더빙 되었다.[16]
- 신동립 기자가 쓴 미끄러운 겨울길, 노인 넘어지면 큰일이라는 건강 관련 기사에 나왔는데, 졸지에 노인이 되어버렸다.(...)
4.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13:55:13에 나무위키 산죠 유키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본편 담당. 캡틴포스에서도 그대로 출연했는데, 이 당시에는 본명인 '정명준'으로 출연했다.[2] 극장판 한정.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에서 오즈 카이를 맡았었다.[3]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한정으로 맡았으며, 다이노포스 본편에서는 황비호를 담당하였다.[4] 本田光騎.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0th 용서받지 못한 아바레 한정.[5] 한국판에서는 "넘치는 열정, 다이노 블루!"로 변경.[6] 다만 1화에서 나온것을 보면 진료실은 하코다테에 있다.[7] 골격이나 관절을 마사지 등으로 다듬는 요법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 한국의 물리치료사와 비슷하다. 물리치료사와 마찬가지로 의사나 간호사와는 다른 직종으로 취급된다.[8] 카이로프랙틱 뿐만 아니라 침술, 마사지 등도 하는것으로 묘사된다.[9] 신년 기념 에피소드에서 나온 장면. 에볼리안의 공격에 걸린 동료들을 보고 한숨을 푹푹 쉬면서 리어카로 실어온 다음, 뚜둑!(으악!)뚜둑!(꺄악!)뚜둑!(으아악!) "아이고... 덕분에 살았네요... 고마워요 산죠 씨..."[10] 이 때의 대사가 나름대로 간지. "그 정도 각오로 사람의 목숨을 이용하려 들지 마!"[11] 배우는 울트라맨 레오의 진 최종보스 블랙 지령 역의 오오바야시 타케시.[12] 홈런왕 칭호부터 극중 연출까지 배리 본즈 패러디. 이 인물은 최종화에서 다시 한번 더 모습을 비춘다.[13] 아바레인저도 그렇지만 《공룡전대 쥬레인저》에서도 트리케라톱스는 블루가 맡았다. 이후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에서 다시 블루가 트리케라톱스를 맡게 된다.[14] 담당 배우의 키가 (프로필상) 171cm라고 한다.[15] 그래서 중학생 시절 화상 장면을 아역 대신 본인이 맞을 정도.[16] 성우는 전작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에서 네이비 썬더 레인저 역할을 맞았던 조르기토 바르가스 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