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쿄

분류

산쿄(三共)

1. 파칭코 제작 기업

1.1. 상세

1.2. 개발 게임

1.3. 관련 문서

2. 일본의 없어진 제약회사

2.1. 역대 로고

1 . 파칭코 제작 기업[편집]

공식 홈페이지. 2018년에 한국어 페이지가 생겼다.

본사는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해 있다. 슬로건은 '파칭코에서 좋은 미소를(パチンコで、いい笑顔). Good luck, Good life.'.

파칭코의 도박성을 높인 장본인으로, 1980년 당첨 확률 및 대박 시에 뜯어내는 구슬 량을 증가시킨 기념비적 작품인 '피버'라는 기종을 발명했기 때문. 이 기계를 시작으로 산쿄는 일본 파칭코 기기 제작사들 안에서도 톱 클래스에 든다. [1], 피버 파워풀 시리즈를 비롯해 히트작들을 양산해 내기 시작한다.

마스코트 캐릭터로는 파칭코 기계의 모습을 한 로봇 드럼이 있고, 피버 파워풀 시리즈의 주인공 무무(夢夢)가 있다.

가수 코다 쿠미 및 X JAPAN을 등장시킨 파칭코/파치슬롯을 만들기도 했고, 기동전함 나데시코를 파칭코로 이식한 것으로도 충격과 공포... 그 이전에는 당시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던 윤손하를 끌어들여 그녀를 소재로 한 파칭코 기기를 만드는 짓까지 감행했다. 그 기기가 바로 '피버 윤손하'.

이 회사는 모에파치에서도 상당한 힘을 갖고있어, 대표적으로 메카물을 담당한다. 타이거 마스크와 도박패왕전 제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신세기 에반게리온 기동전사 건담 마크로스 프론티어 아쿠에리온 토탈 이클립스 취성의 가르간티아,전희절창 심포기어, 우주전함 야마토 등.

파칭코/파치슬롯에 있는 메카물 원작의 모에파치의 대부분은 이 회사의 기계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아쿠에리온 등의 애니의 스폰서 장면에서 SANKYO라고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크로스의 경우 라이브 공연까지 스폰서를 담당하기도 한다.)

한 때 한국에 바다이야기와 더불어 도박 붐이 있었을 적 우주전함 야마토를 비롯해 이 곳에서 만들어진 파칭코가 잠깐 들어오기도 했었다(보통 '메달치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바다이야기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소멸.

참고로 다른 회사의 기기들과는 달리 오아타리를 '피버'라고 표시하는데, 이는 앞에서 설명한 파칭코 기기 '피버'를 발명했기 때문. 산쿄만의 등록상표라 산쿄 이외의 다른 회사에서 만든 파칭코 기기에는 오아타리를 '피버'라고 표시할 수 없다.

1.2 . 개발 게임[편집]

1978~1979년, 아케이드 업종에 진출하여 몇 개의 게임을 개발하기도 했다. 전부 핀볼, 브레이크아웃이나 스페이스 인베이더 클론들만 만들었지만. 게임성, 조작성이 허접하였고, 발매 수량이 적어서, 41년이 흐른 2020년에는 이 회사의 중고기판은 모두 100만엔을 초과하는 희귀한 기판이 되어 있다.

* 스페이스 인베이더 (1978) 타이토의 스페이스 인베이더 짝퉁이고 타이틀도 같고 카피 수준이나, 사운드만 다르다.
* 피라미드 (1979) 일종의 비디오 핀볼 게임
* 캐슬 테이크 (1979) 배경이 나고야성이고, 특이하게도 BGM이 The First Noel (저 들밖에 한밤중에)이고, 2층구조의 벽돌성을 격파하는 것. 브레이크 아웃과 마찬가지로 2주차 클리어면 사실상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