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모니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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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서부에 위치한 해안 휴양 도시다. 태평양을 면하고 있으며, 산타 모니카 만에 들어서 있다. 웨스트 LA와 Mar Vista가 동쪽에, 그리고 Venice가 남쪽에 위치한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속해있으며 로스앤젤레스 시에 둘러싸여 있지만, 베벌리힐스나 컬버 시티와 같이 로스앤젤레스 시와는 별개의 시이다. 그래서 이쪽으로 우편을 보낼 때 도시 이름을 로스앤젤레스 대신에 산타 모니카라고 표기한다.

도시 이름은 서방 교회의 4대 교회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머니 성 모니카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게 유래.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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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하기 때문에[2] 20세기 초부터 산타 모니카 지역은 리조트 타운으로 꽤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특히 도심 재개발이 있은 후, 경제 붐이 일어났는데, 지역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났으며, 관광 수입도 급증하였...는데 현재 캘리포니아 주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면서 시 예산도 많이 깎이는 중이다. 그래서 이벤트도 많이 줄었다.

그 중 산타 모니카 루프 히포드롬은 미국의 국가 역사 랜드마크로 산타 모니카 부두에 위치한다. 부두 근처 "라 모니카 볼룸"은 한 때 미국에서 가장 큰 볼룸이었다. 종종 이곳의 모습이 한 해 마지막 날 미국 전역에 방송되기도 했는데 캘리포니아 경제가 몰락하면서 현재는 중단된 상태.

다른 도시 길 표지판과 비교했을때 산타모니카 길 표지판 디자인도 다르고 약간 세련돼보인다. 일반 표지판 산타 모니카 길 표지판

해변에는 퍼시픽 파크라는 이름의 작은 로컬 놀이동산이 있다.

최근 테크 기업들이 실리콘 밸리의 무시무시한 부동산을 피해 LA로 내려오면서 가장 핫한 지역이 되어 가고 있다. 이른바 실리콘 비치로, 이쪽에서 시작한 스냅챗을 비롯한 구글, 페이스북 등 다수의 테크 기업들의 참여 하에 바로 옆 동네인 베니스와 플레이야 비스타에 단지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 곧 스냅이 IPO를 하면서 많은 숫자의 억만장자들이 나오고 그중 일부가 VC를 하면서 실리콘 밸리와는 또 다른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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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게임사들의 본사들이 분포해 있다.

•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
• 펍지 스튜디오 (북미 지사)
• 액티비전 블리자드 (지주회사)
• 트레이아크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
• 너티독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시리즈 개발사)
•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갓 오브 워 시리즈 개발사) - 회사명처럼 산타 모니카에 있었지만 2014년 1월 29일부로 로스앤젤레스 남서부 플레이야 비스타로 이전했다.

Grand Theft Auto 시리즈에서 산 안드레아스를 다룬 시리즈에서 나오는 구역 중 하나인 델 페로의 모델이다. 작은 놀이동산까지도 구현했다. 다만 블랙유머가 녹아 있는 GTA답게 GTA 5 기준으로 롤러코스터의 궤도모양을 위에서 보면 좀 민망하다.

영화 월드 인베이젼에서는 외계인 공습 때 가장 먼저 피격 당하는 도시로 나온다.

시 동쪽 외곽에 산타모니카 공항이 있다. 소형 항공기들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폐쇄 논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