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 카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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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 카솔라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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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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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파일:Cazorla Oviedo Official.jpg

레알 오비에도 No.8
산티 카솔라
Santi Cazorla

본명
산티아고 카소를라 곤살레스
Santiago Cazorla González
출생
1984년 12월 13일 (39세)
아스투리아스 주 야네라
국적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신체
165cm / 체중 67kg
포지션
미드필더[1], 윙어[2]
주발
오른발(양발)
소속
유스
CD 코바동가 (1992~1996)
레알 오비에도 (1996~2003)
선수
비야레알 CF B (2003~2004)
비야레알 CF (2003~2006)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 (2006~2007)
비야레알 CF (2007~2011)
말라가 CF (2011~2012)
아스날 FC (2012~2018)
비야레알 CF (2018~2020)
알 사드 SC (2020~2023)
레알 오비에도 (2023~)
국가대표
81경기 15골 (스페인 / 2008~2019)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클럽 경력
2.1. 아스날 FC 입단 이전
2.2.1. 2012-13 시즌
2.2.2. 2013-14 시즌
2.2.3. 2014-15 시즌
2.2.4. 2015-16 시즌
2.2.5. 2016-17 시즌
2.2.6. 2017-18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카솔라에 대한 말, 말, 말
7. 여담



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레알 오비에도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아스날 시절 막바지 벵거볼을 이끌었던 테크니션이였다, 하지만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부상과 그 이후 회복 과정에서의 여러 고생으로 무려 636일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으나 한국 시간으로 2018년 7월 18일, 에르쿨레스 CF와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면서 축구 시계가 다시 진행되기 시작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아스날 FC 입단 이전[편집]


비야레알 1기: 71경기 7골 2도움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 34경기 5골

비야레알 2기: 172경기 28골 33도움

말라가: 42경기 9골 8도움

2003년 비야레알에 입단해 B팀을 거쳐 1군에서도 기회를 자주 받다가 라리가 승격팀 2006년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로 이적했다. 레크레아티보에서 34경기 5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인 카솔라는 이후 1년 뒤 비야레알로 다시 이적하며 다섯 시즌 동안 활약했다.

2011년 자신의 은사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부임하고 이적시장에서 갑부 구단으로 등극한 승승장구하던 말라가로 이적했다. 2011-12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 버금가는 라리가 인간계 1위 미드필더이기도 했으며 말라가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2.2. 아스날 FC[편집]



파일:shjfhhf.jpg

180경기 29골 45도움[3]

말라가의 임금 체불 등의 문제와 과거 팀 동료였던 로베르 피레스의 조언에 힘입어 2012/13 시즌, 아스날로 이적하였다,[4][5] 현재는 카솔라를 넘어서는 이적료가 많이 발생해 이적료 순위 25위에 머무르고 있다.

2.2.1. 2012-13 시즌[편집]


윙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까지 두루 뛸 수 있는 선수지만, 중원이 타 포지션들보다 상대적으로 얇은 아스날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는 로시츠키나 윌셔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윙어로 더 많이 뛴다. 1, 2라운드 두 경기모두 무승부인 와중에도 혼자 돋보이는 활약을 하더니, 결국 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했다.[6]

현재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5번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면서[7] 아스날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현재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나가며 사라졌던 중원의 창의성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덕분에 이적시장 전까지만 해도 역대급으로 부족해 보인다고 까이던 아스날 미들진은 전반기만 해도 카솔라, 아르테타, 디아비의 조합으로 어느새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진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후반기에 디아비가 부상당하자 카솔라는 윙으로 가서 카솔라, 지루, 월콧 삼각편대를 형성하고 있다, 미드필더진은 아르테타, 램지, 윌셔/로시츠키가 가동되고 있다.

2012년 12월 18일, 레딩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역시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이라는걸 증명했고, 현재 12/13시즌의 반이나 지났음에도 무려 19경기 7골 7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거의 전 경기 풀 타임 선발 출장하기 때문에 심각한 혹사를 당하고 있어 폼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근데 아스날은 카솔라가 없으면 공격전개가 힘들다는 게 문제, 왠지 모르게 첼시 FC후안 마누엘 마타와 비슷한 처지다.

2012/13 시즌 최종 스탯은 49경기 12골 14어시. 이중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출전 12골 12어시를 기록함으로써 막판 챔스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아스날의 에이스역할을 도맡아했던 시즌이었다.

사실상 티에리 앙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빈 반 페르시의 계보를 잇는 12/13 시즌 명실상부 아스날의 에이스다. 단신이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넓은 시야, 양질의 패스실력을 가진데다가, 중앙과 양쪽 윙 포지션 모두를 볼 수 있는데 이적료까지 상대적으로 낮아서 구너들에게 그야말로 2012-13 시즌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때문에 2013년 여름에 영입된 메수트 외질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받았다.


2.2.2. 2013-14 시즌[편집]



파일:20201008_131.jpg

초반에는 부상으로 오랫동안 못 나오다가 중반부터 출전. 사실상 에이스 모드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램지와 외질의 맹활약에 상대적으로 지난 시즌만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두명이 부진할 땐 한 건 해주는등 해결사적 모습을 보여줬고 램지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 외질이 부진하면서 1월간은 실질적인 아스날의 에이스 모드였다. 외질이 돌아오며 로시츠키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후반기에는 다소 혹사당했다. 로시츠키는 잘 알려져있듯이 나이도 있거니와 경기를 많이 뛰면 부상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벵거가 관리해주는 편이고 램지는 3월에야 복귀했다. 외질도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 이후 부상으로 결장. 벵거도 이점을 잘 알고 있었고 아스날의 4위가 확정된 시즌 마지막 경기인 노리치전에서 카솔라보다 더 혹사당한 메르테자커와 런던에 남아 휴식을 취하게 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0:2로 지고 있던 전반 초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경기 전에 벵거가 프리킥 찬스가 났을 시 그쪽에 약점이 있으니 그점을 공략하라 지시했다고 한다. 연장 전반이 끝나고 교체되었고, 팀이 우승을 하면서 아스날에서 첫 우승을 했다.


2.2.3. 2014-15 시즌[편집]


초반에는 부진하는듯 했으나, 윌셔-외질의 동반 부상으로 자신의 본 포지션을 맡게 되자 다시금 2012/13 시즌의 활약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알렉시스 산체스와 현재 가장 중요한 선수로 발돋움 하고 있다.

2014년 말에 아스날이 승점을 무수히 드랍하면서 거의 초상집 분위기였는데, 산체스와 더불어 거의 멱살잡고 끌고 가다시피 하며 상승세를 타게 만들었다. 에이스인 외질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을 뿜어내는 중. 카솔라, 외질 둘 다 사이드로 나왔을 때 쓴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부상자들의 복귀 이후에 중원 교통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아스날에게 실로 오랜만에 원정 승을 가져다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카솔라의 실력은 오랫동안 회자될 정도로 강렬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갓솔라로 각성했다해도 과언은 아닌 정도다. 탈압박이면 탈압박, 드리블이면 드리블, 프리킥, 코너킥, 패스 등등 그냥 죄다 잘 했다.

또한 주발이 정해져 있지 않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그 예로 코너킥을 찰때 왼쪽에서 찰땐 오른발을 사용하고 오른쪽에서 찰땐 왼발을 사용한다. 그 중 맨시티 선수 네다섯명을 농락하는 드리블은 이 경기에서의 명장면. 이 경기 이후, 벵거가 카솔라의 중원 기용을 계속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외질과 본격적인 경쟁의 서막을 알리게 될 듯 하다. (실제로, 외질의 강팀전 활약이 몇몇 구너들에게 까이는 이유가 바로 카솔라 때문이다.)

근데, 정작 벵거는 외질을 윙어로 카솔라를 박투박 포지션에 위치시키게 되면서 윌셔-램지에게 제대로된 경쟁을 하도록 유도하게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지루에게 어시스트한 장면.

어쨌든 카솔라는 3시즌 동안 혹사를 당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으로 아스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2.4. 2015-16 시즌[편집]


코클랭 옆에서 살림꾼 노릇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과거 아르테타가 비슷한 포지션에서 빌드업을 전담했던 때에는 아르테타가 집중적으로 압박당하면 빌드업이 완전히 무너져서 경기가 무기력하게 흘러가는 상황이 잦았다. 반면에 카솔라는 탈압박 능력이 좋기 때문에, 전방 압박이 강한 중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한두명 정도의 마크는 손쉽게 벗겨내고 공격을 좀 더 짜임새있게 가져간다. 수비적인 면은 엄청나지만 빌드업 등 몇몇 능력치가 아쉬운 코클랭에게 딱 맞는 파트너인셈이다.

그리고 지금은 외질도 공미 자리에서 제 포지션을 찾았고 카소를라도 중미자리에서 제 포지션을 찾았다. 비에이라, 알렉스 송 이후 제대로 된 수미가 없었던 아스날에 혜성 같이 등장한 프랜시스 코클랭과 함께 구성된 중원은 EPL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다. 프랜시스 코클랭의 빌드업마저 향상되면서 아스날의 우승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귀신같이 코클랭이 부상을 입었다.

카솔라가 중미를 너무 잘 보는 바람에 아스날은 세 가지 문제를 안게 되었다. 1) 아론 램지의 애매한 포지션. 지금은 윙으로 나오다가 부상당한 상태이다. 베예린과의 호흡이 좋아 그나마 다행이지만 램지는 그래도 중앙에서 강력한 선수임은 분명하다. 2) 중원 노쇠화 카솔라의 나이가 젊지는 않다. 3) 잭 윌셔의 복귀 시 애매한 포지션. 카솔라가 1-2년 더 뛰어주고 윌셔가 포지션을 이어받으면서 램지는 카솔라를 아스날로 이끈 남자의 재림을 이끌어내면 아스날 입장에서는 최고일듯. 참고로 벵거는 2017년까지 리그 우승을 해내겠다는 인터뷰를 한 적 있다.

14R 노리치 시티 전에서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한다..같은 경기에서 산체스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파트너 코클랭까지 부상당했으니 아스날은 2주 사이에 주전급 3명 이탈, 3선 괴멸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부상으로 적잖은 기간을 이탈했던 램지가 복귀하자마자 주전 3명이 나갔으니 헛웃음만 나올 지경. 어쩔 수 없이 3선 두 자리는 램지와 플라미니가 메꾸고 그간 쏠쏠한 활약을 보인 캠벨이 측면에서 주전으로 나왔는데, 이 궁여지책이 또 잘 먹혀들어서 챔스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카솔라의 나이가 나이인데다 무릎 장기 부상이라는 점 때문에 회복 후에도 이전같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확신하기는 힘들다. 다만 플레이 스타일을 한 번 바꿔본 전력이 있고, 기본기가 워낙 좋다는 점을 보면 카소를라의 복귀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은 확실하다.

카솔라가 부상으로 빠지자 아스날은 거짓말처럼 폭망하고 있다. 그나마 엘네니가 그의 공백을 나쁘지 않게 매워주는 중. 부상 회복이 더뎌저 회복이 늦어져 있고, 비야레알 CF 복귀설도 뜨고 있다.

5월 15일 38R 아스톤 빌라전에 복귀해 선발 출전을 했다. 복귀전임에도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었다.[8]


2.2.5. 2016-17 시즌[편집]


리그 개막전 리버풀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으나, 경기는 3:4로 패배했다.

이후 카솔라 덕분에 첼시전 3:0으로 이기기도 했고, 연승을 이어갔으나 2016년 10월 챔피언스 리그 예선 루도로네츠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3~4개월 정도 결장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카솔라가 장기 부상으로 빠지자 아스날이 주춤한 것과는 다르게, 그의 자리를 대체할 자카, 램지, 코클랭이 준비되어 있어 아스날에 있어 큰 결함이 아니라고 생각됐다. → 냉정히 말해서, 카솔라 스타일은 없다. 램지가 카솔라를 대체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게 현재 아스날의 문제. 하지만 결국 에버튼-맨시티 2연전에서 그의 부재가 드러난다. 2선의 고립과 전체적인 조율 능력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특히, 카솔라 부재시 카솔라의 롤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는 외질에 대한 비판이 더욱 더 거세졌었다.

그러나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장기화되고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혀져 잔여 시즌을 뛸 수 없게 되었다.

이 시즌부터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데, 카솔라 부상 이후 이를 대체할 방법을 3백 전환 전까지 못찾은 것이 너무 컸다고 볼 수 있다.


2.2.6. 2017-18 시즌[편집]


지난 시즌 부상 부위의 재수술을 몇 번이나 받았고, 여전히 기약 없는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카솔라 역시 다시는 피치 위에 못 설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심했으니 말이다.

최근에 벵거가 말하기를, 카솔라는 이제 막 트레이닝장(피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허나, 장기 부상이었던지라 궁극적인 복귀는 12월이나 내년 1월 즈음으로 보고 있다.

파일:3625.jpg
위의 사진은 아킬레스건 수술 후의 발목 사진인데 보다시피 팔뚝에 했던 딸 이름 문신이 싹뚝 잘려 다리에 붙어있다. 기존의 피부로는 커버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처가 매우 심각했다는 방증이다.

최근 카솔라의 발목 상태에 대한 리포트가 발표되었는데, 2016년 아킬레스건 수술 이후 8번의 재수술을 거쳤고, 상처 부위에 감염이 일어나 수술 부위에 괴저 현상이 일어났다. 썩어낸 부위는 전부 잘라내고 팔뚝 살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 감염이 아킬레스 힘줄에 전이되어 아킬레스 재구축 및 세균 감염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몇 번이고 재수술이 이어졌다고 한다. 담당의는 다시 걸을 수만 있게 돼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라는 조언을 할 정도이니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을 넘어 은퇴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오랫동안 앓던 아킬레스건 문제로 다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기적적으로 복귀한다 해도 회복 기간 등을 감안하면 시즌 말에 겨우 몇 분 정도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계약 기간도 이번 시즌까지이다.

2018년 1월 현재 카솔라는 내년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복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돌아오긴 하겠지만.

현지 시간 2018년 4월 2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경기장에서 런닝과 공을 이용한 간단한 훈련을 하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훈련에 완전히 합류한 것은 아니지만 간단히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월 5일 선수들과 진행하는 훈련에 복귀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폼까지 올라온다면 다음 시즌 아스날 중원 운영에 힘이 될 수 있지만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까지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훈련엔 복귀했지만 몸 상태가 워낙 안 좋은 만큼 재계약 제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벵거가 팀에 남았었다면 그가 남았을 확률은 매우 높다. 벵거는 자기라면, 카솔라와 다시 계약을 했을 것이라고 말 할 정도.[9]

결국 시즌 종료 후 재계약 없이 아스날을 떠나게 되었다.


2.3. 비야레알 CF 3기[편집]


86경기 22골 22도움

2018년 6월 5일 비야레알 CF로의 리턴이 발표되었다.


마술을 통해 입단식을 치렀다.

비야레알에서는 드문드문 출장 시간을 갖더니, 어느시점부터 주전 선수로 잘 기용되고 있다. 복귀 이후, 여전한 패싱능력 & 드리블 능력을 통해서 팀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레알전에는 2골이나 넣으면서 자신이 다시 돌아왔음을 세상에 알려주었다. 다만 팀의 사정이 녹록치 않아 보여서, 한 시즌만에 떠날 확률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카예하 감독이 돌아오고 3월에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결국 비야레알은 카솔라의 활약에 힘입어 잔류에 성공했으며, 카솔라는 이적 첫 시즌에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4골 10도움으로 라리가 도움 3위에 오르면서 라리가 탑급 미드필더로 등극하며 재도약의 날개를 펼쳤다.

이에 비야레알과 1년 재계약에 성공해 2019/20 시즌까지 팀에 남게 되었다.

19R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재개 후에도 좋은 폼을 보여줬고 인터뷰에서 언젠가 아스날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며 한때 아스날 복귀설이 뜨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시즌 종료 후 알 사드 SC 입단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리가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탑급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그에서의 최종 성적은 11골 9도움. 이게 축구를 다시 할 수 없었을 수도 있었던 선수의 성적인가 싶을 정도의 대활약을 펼쳤다.


2.4. 알 사드 SC[편집]



파일:카솔라 알사드 오피셜.jpg


파일:카솔라 알사드 오피셜2.jpg

2020년 7월 20일, 카타르 알 사드 SC가 카솔라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22년 7월, 알 사드와 1년 재계약을 채결하며 2023년 6월까지 선수로 뛰게 된다.

2023년 7월 2일, 계약이 만료돼 알 사드를 떠나게 되었다.#


2.5. 레알 오비에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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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6일, 레알 오비에도와 1년 계약을 맺으며 유스 시절이던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오비에도에 복귀했다.등번호는 8번.#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비야레알에서의 실력을 인정받아서 2004년 스페인 U-21 대표팀부터 꾸준히 소집되고 있다. 스페인의 호화 멤버들 때문에 이기는 경기 후반 5분, 10분씩 나오거나 그 이외에는 친선 경기에서 종종 선발로 나오긴 한다. 카솔라가 뛸 수 있는 2선 미드필더 포지션에 경쟁자만 다비드 실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헤수스 나바스, 후안 마타 등 자원이 워낙 많다.

2008년 5월 17일,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이 유로 2008을 앞두고 산티 카솔라를 스페인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하면서 성인 대표팀에 첫 선발되었다. 5월 31일 페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였고, 유로 2008 본선에서는 백업 역할으로 우승을 경험하였다. 이후 11월 19일 칠레와의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넣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스포츠 헤르니아로 인해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다.

2012년 5월 30일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쐐기골을 박으면서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서 유로 2012 명단에도 뽑혀 스페인의 대회 2연패를 경험하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선발되어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팀은 역대 최악의 부진으로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겪고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맛본다.

2015년 10월 9일 유로 2016 지역예선 룩셈부르크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11월에는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를 마지막으로 유로 2016 본선에서는 부상으로 제외되었고, 이후 장기 부상으로 인해 수술 및 재활 치료를 거치면서 한동안 대표팀과는 멀어지게 되었다.

비야레알로 돌아온 이후 기나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하여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2019년 5월, 유로 2020 지역예선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카솔라가 포함되어 근 4년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받고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11월 15일에는 몰타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4년만에 국가대표로서 골 맛을 봤다.[10]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킥력이 추가된 마이너 버전의 이니에스타 라는 표현이 적절한 선수이다. 실제로, 카솔라가 제일 좋아하고 본받고 싶어하는 선수가 바로 이니에스타. 비야레알에서 윙어로 뛰던 시절에는 스피드도 빨랐고,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양발과 뛰어난 드리블로 비야레알 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다만 선수로서 좀 더 도약하기 시작한 시점은 말라가 시절이다. 당시 말라가에서 왼쪽 윙어인 이스코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나 다른 스페인 선수들과 달리 중거리 슈팅에 상당히 능했던게 카솔라이다. 실제로 11/12 시즌에 카솔라는 전 유럽에서 램파드와 함께 박스 밖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했다. 아스날 데뷔 시즌, 리그에서 두자릿수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그의 능력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허나, 카솔라가 진정으로 재평가된 시기는 바로 아스날에서 중앙과 딥라잉 미드필더 포지션을 오가면서 뛰던시기에 시작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카솔라는 더이상 윙어로 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램지가 부진하고 외질이 부상으로 나가리가 되었고 중원에서 플라미니가 빌드업면에서는 도움이 안되자, 벵거는 카솔라를 중앙 미드필더로 고정시키면서 2번째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세트피스도 입맛대로 고를 수준의 양발 구사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능력이 어느정도 냐면 아무리 양발을 잘쓰는 선수라도 프리킥이나 코너킥은 본인의 주발로 차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카솔라는 프리킥을 오른발로도 차고 왼발로도 찬다, 심지어 둘다 성공률도 높다. 스페인 선수중에서도 뛰어난 수준의 드리블, 그리고 테베즈와 같이 밸런스덕에 좋은 피지컬을 가진 선수이다 보니, 모드리치처럼 팀의 클래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놓았다. 실제로 2015-16 시즌에 카솔라가 빠진 아스날의 경기력을 보면 외질의 부담이 너무 커지며 골 패턴이 외질 크로스 → 지루 득점이라는 다소 싱거운 패턴으로 바뀌게 되었다.[11] 2016-17 시즌에도 카솔라가 부상으로 결장하자 아스날의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팀에서의 그의 중요성이 입증되었다. 이후에도 아스날은 카솔라를 대체하지 못하며 암흑기에 빠지다가 2021-22 시즌 토마스 파티가 비로소 원 볼란치에 적응하면서 카솔라의 빈자리를 매꾸는 데 드디어 성공했다.

그리고 여담으론 사비는 카솔라가 혼자서 훈련을 통해 배우지도 않은 것을 스스로 깨우치고 구사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한다.[12][13]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5.2. 개인 수상[편집]


  •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14]: 2006-07
  • UEFA 라리가 올해의 팀: 2019-20
  • FA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5
  • 아스날 올해의 선수: 2012-13
  • PFA 팬 선정 이달의 선수: 2014년 12월, 2015년 1월


6. 카솔라에 대한 말, 말, 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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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한다. PFA 올해의 팀에 카솔라가 선발되지 않은 것은 다소 의외다. 개인적으로 나라면 그를 뽑았을 것이다. 카솔라는 보다시피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고, 그의 태도와 활동량은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는 올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다. 그가 공을 잡길 바랄 정도다. 그는 기술적으로도 완벽하고, 넓은 시야를 겸비하고 있으며 위대한 팀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아르센 벵거


난 카솔라를 스페인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로 본다. 지독한 부상에서 돌아왔음에도 플레이의 수준은 어디를 가지 않았다. 이에 정말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니 세바요스


카솔라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환상적인 선수다. 카솔라가 지난 4년 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주 훌륭하다. 아스날이 그를 소유하고 있는 건 엄청난 행운이다.

카솔라가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고, 그가 경기를 지휘했다. 모든 능력을 갖춘 데다가 환상적인 골까지 터트렸다. 솔직히 카솔라의 오른발이 더 강한지 왼발이 더 강한지조차 모르겠다.

시오 월콧


카솔라의 영입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게 없지만 그가 정말 훌륭한 선수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카솔라는 최고의 선수다. 믿을 수 없는 능력과 재능을 가졌다.

미켈 아르테타


사람들은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에 집중하지만, 실제로 팀 플레이를 만드는 선수는 카솔라다. 그는 중원을 지배하며, 아스날에 입단한 이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티에리 앙리


내가 생각하기에 아스날 최고의 영입은 카솔라다. 팬들은 알렉시스 산체스라고 생각할 수 있고 나 또한 그를 좋아한다. 하지만 카솔라는 지난 몇 달 동안 아스날 최고의 선수였다.

로베르 피레스


카솔라는 굉장한 선수다. 카솔라처럼 오른발과 왼발 모두를 사용해 정교한 킥을 차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 또한 그는 짧은 보폭으로 정말 빠르게 움직인다. 이는 카솔라만의 눈에 띄는 전매특허이다. 그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와 함께 뛰는 것은 또 다르고 나를 정말 행복하게 만든다.

알렉시스 산체스


카솔라가 만들어낸 찬스와 기술을 봤을 것이다. 그는 완벽한 선수다.

페어 메르테사커


제라드는 가장 완벽한 선수다. 한 사람으로서, 축구선수로서, 멘탈적인 측면에서, 또 리더로서... 모든 걸 가졌었다. 하지만 단순히 재능만 놓고보면, 나는 그보다 더 재능있는 선수들과 같이 뛰어봤다. 레크레아티보에선 산티 카솔라와 함께 뛰었는데 그냥 와.. 진짜 그냥 와우 소리밖에 안나왔다. 세계 최고 중 하나였다. 훈련장에서든 경기에서든 그가 공을 잡으면 마법이 펼쳐졌다.

플로랑 시나마 퐁골 #



7. 여담[편집]


  • 가장 애정이 있는 클럽은 비야레알아스날이라고 하며, 이 두 팀이 2020-21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 만나자 어느 팀을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비야레알이 합계 스코어 2:1로 결승에 진출한 후 팀 역사상 최초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 커리어 최고의 순간은 아스날에서 2013-14 시즌 FA컵을 우승했을 때라고 한다. 언젠가 아스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며, 은퇴할 때가 되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연락할 거라고 한다.

[1]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2] 측면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윙어.[3] 커뮤니티 실드를 제외하면 178경기 28골 45도움. [4]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로 당시 아스날의 클럽 레코드 이적료로 이적했었다.[5]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비공개였지만, 미러ESPN 등 각지 언론에서는 기본 이적료 1600만 파운드에 옵션으로 2000만 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조항이 있는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카솔라 이전 아스날의 클럽 레코드는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6] EPL 데뷔골[7] 프리미어리그가 5주차인걸 감안하면, 개막부터 지금까지 매번 리스트에 올라갔단 소리[8] 3선에서 카솔라가 게임을 풀어주자, 외질은 부담을 덜었고, 지루는 펄펄 날아다녔다.[9] 실제로 2022년 진행한 인터뷰에서 카솔라는 벵거가 수술을 앞둔 본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10] 2015년 11월 13일 잉글랜드 전 득점 이후 첫 득점이다.[11] 이 때문에 후에 그라니트 자카를 영입한다. 하지만 자카는 카솔라의 빈 자리를 제대로 매꾸지 못했고 네 시즌 간 팬들에게 욕을 먹다가 아르테타 체제에서 부활한다. 이건 어느 자리에 둬도 무난했던 카솔라와는 달리 자카가 전술적으로 많은 제약이 따르는 선수였다는 점과, 벵거와 에메리가 그런 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점이 크다. [12] 이는 천부적인 재능이며, 바르샤가 카솔라를 왜 영입하지 않았는지 본인은 아직도 의문을 갖고 있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냉정히 말해서, 바르샤에는 이미 이니에스타, 사비라는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가 둘이나 존재해 카솔라의 입지를 보장하기 힘들었다. 게다가, 3톱을 구사하는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카솔라의 위치가 애매한 편이다. 전성기에 발군의 기량을 뽐내던 파브레가스도 바르셀로나에서 적응하지 못했다.[13] 하지만 카솔라가 바르샤에서 주전 로테이션 자리를 받았을지 안 받았을지는 모르는 일이고, 당시에는 그런 카솔라의 천부적인 재능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이상할거는 없다. 그런 선수들을 본격적으로 필요로 하고 제대로 전술로서 체계화시켰던 팀은 2010년 전후에는 FC 바르셀로나 뿐이었다. 다시 말해 소위 티키타카라는 축구를 다른 팀에서는 거의 하지 않았으니, 카솔라도 그런 빌드업 리더로서의 사비가 느꼈던 성향을 제대로 보여주기 힘들었을 것이고, 스카우터들이 그런 성향을 관찰조차 없었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다는 것이다.[14] 돈 발롱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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