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시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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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내




1. 개요[편집]


라틴어: Societas Sancti Francisci Salesii
영어: Society of St. Francis de Sales:

S.D.B.

청소년들의 스승이요 아버지라고 불리는 성 요한 보스코(1815~1888) 신부가 18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설립한 가톨릭 수도회. 보스코 신부가 수도회의 이름을 살레시오로 한 것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1564~1622)이 지녔던 온유함이야말로 청소년 사업에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라고 봤기 때문이다.[1]

당시 공업도시 토리노는 산업화로 도시 집중 현상이 심각했다. 이런 상황에서 성 요한 보스코(Giovanni Bosco, 1815~1888)는 1859년 창립한 살레시오회를 통해 산업현장에 내몰리는 어린 노동자들과 수많은 소년을 위해 폭넓은 사도직 활동을 벌이고 있었다.

[
교구 수도회 영성을 찾아서
}] 살레시오 수녀회 (상) - 전 세계 소녀들 향한 교육 사명 닻 올려
, 가톨릭신문, 제3196호, 4면, 2020-05-24.


살레시오회는 설립자의 가르침에 따라 청소년(특히 가난하고 버림받은)이 신앙과 사랑에 바탕을 둔 원만한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주요 사도직으로 한다.

[
완전한 사랑
]
(8) 살레시오회 - 돈 보스코 영성과 사랑의 힘,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 가톨릭평화신문, 2015-02-11.


현재 전 세계 133개국에서 1만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살레시오 남녀 수도자들을 '살레시안'이라고도 부른다.


2. 국내[편집]


파일:한국살레시오회 휘장.png




한국에는 1954년 진출했으며, 현재 12개 공동체에 회원은 124명이다. 한국에서도 교육사업 및 청소년청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에는 까리따스 유치원, 살레시오초등학교, 살레시오중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 살레시오여자중학교,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등이 소재하고 있다. 또한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설립한 소화초등학교(학교법인 광암학원)도, 살레시오 수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본당 주일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살레시오 여름신앙학교도 유명하다.[2]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로에는 살레시오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돈보스코정보문화센터(구 돈보스코 청소년센터)가 있으며, 1967년 돈보스코 청소년센터로 출범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술 및 정보, 미디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중고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농구대회 돈보스코 농구대회살레시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매년 1회 겨울방학에 개최되고 있다. 또한 요한 보스코 신부와 함께 살레시오 수녀회를 설립한 마리아 도미니카 마자렐로 수녀의 이름을 딴 '마자렐로 센터'도 있으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녀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잘 알려진 이태석(1962~2010) 세례자 요한 신부도 살레시오회 출신 아프리카 선교사였다. 난민 지역 어린이들을 돌보는 것 또한 살레시오회 사도직이다. 그래서 많은 살레시안들이 가난한 청소년을 찾아 선교를 떠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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