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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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 미국 영화[1]
1.1. 개요
1.2. 시놉시스
1.3. 줄거리
1.3.1. 필름 목록
1.4. 속편
1.4.1. 2편 줄거리
2. 2017년 한국 영화


1. 2012년 미국 영화[2][편집]


원제는 《Sinister》(시니스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inisterMoviePoster2012.jpg


1.1. 개요[편집]




미국, 영국, 캐나다 합작 호러 영화. 2012년작으로 지구가 멈추는 날닥터 스트레인지(영화)로 유명한 스콧 데릭슨이 연출과 각본(공동)을 맡았다. 30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 8770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거둬들였다. 이런 대박 속에 2015년에 속편이 나왔다.


1.2. 시놉시스[편집]


실제 범죄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쓰는 작가, 다섯 가족 연쇄 살인 사건의 단서가 남겨진 집에 이사 오다!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앨리슨’.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 몰살 사건이 벌어졌던 저택으로 이사 온다. 우연히 집 안에 남겨진 필름들을 발견한 ‘앨리슨’은 호기심에 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필름엔 자신이 조사하던 살인 사건의 가족들이 죽어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있었던 것! 카메라 뒤에 숨겨져 있을 범인을 찾기 위해, ‘앨리슨’은 필사적으로 단서를 추적하자 모든 사건의 가족 중 아이들이 한 명씩 사라졌음을 발견하는데....


1.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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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어떤 슈퍼 8 형식의 영상이 재생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4명의 가족이 나뭇가지 밑에서 목에 올가미가 걸린 채로 서 있다. 어떤 정체 불명의 것이 줄이 묶인 나무를 자르고, 4명은 모두 교살당한다.[3]

이후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는 작가 앨리슨 오스왈트가 한 저택으로 그의 아내(트레이시)와 그의 두 자식(애슐리, 트레버)과 함께 이사를 왔다. 앨리슨만이 그 저택이 범죄 현장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이에 앨리스는 이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쓰기로 했다. 헌데, 시작부에서 등장한 4명은 그 가족의 전부가 아니었다. 사실은 5명이었는데, 1명이 범죄 발생 직후 사라졌음을 알아낸다.(10살, 스테파니)

앨리슨은 원고를 쓰다가 밖에서 어떤 소음을 들었는데, 그건 사실 애슐리가 화장실을 못 찾아서(...)인 것으로 드러난다. 이후 앨리슨은 트레버가 상자 안에서 벌거벗은 채로 비명을 지르는 것을 발견하고, 필시 어떤 끔찍한 악몽을 꾸었을 것이라 판단하여 다시 안으로 들여보낸다.

그 후, 앨리슨은 다락방에서 몇 개의 비디오 필름을 발견하는데, 이것들은 모두 '스너프 필름'임이 드러난다. 목록은 다음 문단 '필름 목록' 참고.

앨리슨은 각각의 필름에서 정체 불명의 심볼(Symbol)이 하나씩 있음을 발견하고, 이후 그를 잘 알고 있던 보안관에게 부탁하여 이 심볼이 뭘 뜻하는지 해독해 달라고 했다. 보안관은 오컬트 분야의 전문가인 조나스 교수를 소개해주고, 교수는 앨리슨에게 이 심볼이 바빌로니아에서의 이교(異敎)에서 숭배하는 신인 "부굴"(Bughuul)의 상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굴이 계속 생존하려면 어린이의 영혼을 소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타깃이 된 어린이가 해당 어린이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 구성원 모두를 살해해야 하며, 그 이후 남아 있는 어린이를 데리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앨리슨은 이러한 살인사건이 1960년대부터 시작되어, 도시를 넘나들면서 발생했음을 발견한다. 그 이후, 앨리슨은 다락방에서 유령 어린이들이 영사기를 통해 자기들이 찍은 살인영화를 보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 순간, 부굴이 영상에서 나타나고 앨리슨은 사다리에서 떨어진다.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한 앨리슨은 그 이후 즉시 영사기, 필름, 카메라를 모두 가지고 나와 석유를 뿌려 불태우고, 그의 아내인 트레이시에게 즉시 자기들이 살던 집으로 다시 이사를 갈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앨리슨은 자기가 살던 그 집의 다락방에서 다시 그 필름들과 영사기를 발견한다. 앨리슨은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한 결과, 거기에 또 다른 필름이 있음을 확인하는데 제목은 "Extended Cut Endings(엔딩 추가장면)"였다. 이를 영사기에 연결하여 재생을 시키자, 앨리슨은 거기서 충격적인 사실을 목도한다.

그 필름에는 각각의 살인사건 장면을 담은 부분 맨 마지막에서 살인에서 제외된 아이들이 나타나더니 쉿! 하는 자세를 취하고는 갑자기 사라지는 장면이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보안관의 통화에서, 보안관은 각각의 가족들이, 이미 살인사건이 발생한 집에서 살다가 다시 원래 집으로 이사를 왔을 때, 모두 몰살당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앨리슨 일가 역시 이렇게 행동함으로써, 그들과 같은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또한 앨리슨은 위에서 언급한 필름을 통해, 각각의 살인사건의 범인은 바로 실종된 아이들이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충격을 받은 앨리슨은 이후 커피를 마시는데 앨리슨은 거기서 밝게 빛나는 초록색 액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컵 밑에는 안녕히 주무세요, 아빠(Good Night, Daddy)라고 쓰인 쪽지가 있었다. 잠시 후 앨리슨은 의식을 잃는다.

이후 앨리슨은 다시 깨어나는데 그의 옆에는 아내 트레이시와 아들 트레버 역시 자기처럼 결박되어 있었다. 범인은 애슐리인 것이다. 애슐리는 아버지인 앨리슨에게, "다시 유명하게 만들어주겠다."라고 말하고 바로 도끼로 참수해버린다. 패륜 그리고 같은 방법으로 어머니(트레이시)와 오빠(트레버)까지 살해하고, 그 피로 고양이, 강아지, 일각수(유니콘) 등을 벽에다 그린다. 영상을 다 찍은 애슐리는 다시 자기가 찍은 영상을 재생시키고,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 홈 무비 상자 뚜껑에 자신이 저지른 일을 그렸다. 그 이후 영상에서 유령 어린이들이 바라보자, 애슐리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다가갔다. 그 순간, 부굴이 나타났고 유령 어린이들은 사라졌다. 이후 부굴이 애슐리를 데리고 영상 속으로 사라진다.

마무리에는 애슐리가 찍은 이러한 영상이 House Painting(집 칠하기) '12로 명명된 채로 상자에 담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부굴이 나타나고 화면이 검게 바뀌며 영화는 끝. 결국 앨리슨 일가는 6번째 희생자가 되고 만 것이다.


1.3.1. 필름 목록[편집]


타임라인 대로 작성하였다.
  • 수영장 파티 '66 Pool Party '66(1966년, 킹 카운티) : 일가족 전체가 선베드에 묶인 채로, 수영장에 빠져 익사당한다. 최초의 살인사건.
13년 후...
  • 바베큐 '79 BBQ '79(1979년, 새크라맨토) : 일가족 전체가 차에 갇힌 채로 차 안에서 소사(불에 타죽음)당한다.
7년 후...
  • 정원 손질 '86 Lawn Work '86(1986년, 오렌지 카운티) : 일가족 전체가 잔디밭에 결박된채 일렬로 눕혀져있고, 카메라가 달린 채로 스스로 달리는 잔디깎이 기계에 갈려 죽는다.[4]
12년 후...
  • 수면시간 '98 Sleepy Time '98(1998년, 세인트루이스) : 일가족 전체가 밤중에 침대에서 목이 베여 죽음을 당한다.
13년 후...
  • 가족소풍 '11 Family Hanging Out '11(2011년, 펜실베이니아) : 시작부에 나온 동영상이다. 일가족 전체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교살당한다.
1년 후...
  • 집 칠하기 '12 House Painting '12(2012년, 장소 불명) : 이 영화에서 앨리슨의 딸인 애슐리가 찍은 동영상이다. 내용은 줄거리 참고.


1.4. 속편[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inister2Poster.jpg


2015년에 속편이 나왔다. 사이아란 포이가 감독을 맡았으며 1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5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평은 전편보다 훨씬 못하다는 평. 이 때문에 결국 3편은 제작 소식이 없다.


1.4.1. 2편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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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줄거리도 1편과 비스무리하게 시작된다. 3명의 일가족이 십자가에 묶인 채로 있고 한 명이 라이터를 켠 채 기름을 뿌려 놓은 부분에 던져, 말 그대로 화형을 시키는(!) 장면이다. 헌데 이건 딜런 콜린스의 악몽으로 밝혀진다.

1편에서 나온 보안관이 사립탐정이 되어서 영화에 등장하여 이것과 관련된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이번에는 콜린스 가문(Collins Family)과 연관되어 있다. 가족 구성원은 코트니 콜린스(어머니), 딜런 콜린스, 잭 콜린스[5], 그리고 클린트 콜린스(이혼한 아버지) 이렇게 네 명이다. 이 가족이 사는 집 역시, 1편에서 나온 앨리슨 오스왈트가 살던 집처럼 살인 사건이 있었던 곳이었다. 1편과 비슷하게, 이 집에서도 네 편의 '스너프 필름'이 발견되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다만 특징적인 점은, 촬영 연도가 없다.
  1. Fishing Trip : 일가족들이 강 위에 거꾸로 매달린 상황에서 악어한테 산채로 먹힌다(!).
  2. Kitchen Remodel : 부엌칸 바닥에 물이 뿌려져 있고, 일가족들이 거기 있는 상황에서 감전사시킨다(...). 감전사한 가족들의 타버린 팔들이 혐오 요소.
  3. Christmas Morning : 일가족들이 성탄절날에 눈속에 산채로 파묻힌다(...). 아니 근데 이건 빨리 911전화하면 구조될 수 있는 거 아냐?[6]
  4. Dentist Appointment : 일가족들이 의자에 묶인 상황. 그들의 입이 강제로 벌려진 상황에서 드릴로 이를 짓이겨버린다(!).
  5. Sunday Service: 혐오주의. 일가족들이 루터파 개신교 교회 바닥에 못박혀 있고, 각자의 배 위에 살아 있는 쥐(!)가 들어 있는 큰 볼(Bowl)이 놓여 있다. 그러고 나서 볼 위에 뜨겁게 가열된 석탄을 볼 위에 올려두자, 그 쥐들이 열기에서 도망가기 위해 배에 굴을 파기 시작해서 허리로 탈출했고, 결국 일가족 모두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처음에는 딜런 콜린스를 대상으로 1편에서 나온 유령 어린이들이 영화를 보여 주고 딜런에게 영화를 찍으라고 강요했으나, 이게 먹히지 않자 대신 잭 콜린스가 찍게 한다(...).
결국 잭 콜린스가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클린트 콜린스가 소사당한다. 시작 장면과 비슷하게 말이다! 잭이 코트니도 죽이려고 하는 그 순간, 전직 보안관이 차를 몰고 잭을 친다. 그러고 나서 전직 보안관은 코트니와 딜런을 풀어 준다. 허나 잭은 '미스터 부기'에 빙의된 상태였기 때문에 살아남았고, 쫓고 쫓기는 추격과정에서 낫으로 전직 보안관의 손가락 마디 절반을 잘라 버린다.(!!!!!)

그리고 집은 난장판이 되었고, 잭이 낫으로 코트니와 딜런을 죽이기 직전 전직 보안관이 나타나 골프 클럽으로 카메라를 후려쳐 부숴버리고, 이로써 그간 이어졌던 사이클이 깨져버린다. 잭은 절규하면서 다른 카메라를 찾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애초에 카메라가 1대밖에 없었으니), 유령 어린이들로부터 영상을 완성시키지 못해서 그분이 화났다고 질타를 받는다. 결국 잭은 부굴(Bughuul; 부기맨)의 영역으로 끌려가고 그 과정에서 피부 조직이 떨어져나간다. 그리고 코트니와 딜런, 보안관이 이를 목격한 그 순간, 화재가 발생한다. 코트니는 잭을 부르며 절규하고, 전직 보안관은 어떻게든 탈출해야 한다며 설득, 같이 탈출한다. 탈출 직후 집은 화마에 휩싸이고, 완전히 타 버린다.

그러고 난 뒤, 전직 보안관은 다시 자기가 투숙하던 모텔 방으로 갔고, 짐을 정리하던 중 2편 중간에 나온 햄 라디오(Ham radio)를 목격한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소녀가 '보안관님?'하고 속삭일 때, 부기맨이 나타나더니 화면이 검게 바뀌며 영화는 끝. 이는 보안관이 카메라를 부숴버림으로써 부기맨의 목적을 좌절시켰기 때문에 부기맨이 매우 화가 났고, 곧 보안관이 죽을 것을 암시한다.

다른 엔딩으로는, 스트롬베르그 박사가 자기가 가져온 햄 라디오를 부수고 있는데, 그 이유인즉 자신 또는 다른 누군가에게 부굴의 분노가 미칠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그는 커피를 마시는데 1편의 앨리슨이 그랬듯이 밑에서 빛나는 초록색 액체를 발견하고 의식을 잃는다. 깨어나보니 그의 딸이 망치를 들고 있었는데, 분명 자기가 확실히 부숴버린 상태였던 햄 라디오가 멀쩡한 모습으로 옆에 다시 있었다(!). 그리고 딸은 그 라디오를 켜고 4-0-7, 9-6-2, 7-7-8-6-2 라는 정체불명의 좌표를 두 번 말한다. 그리고 딸은 부굴에게 바치는 의미로 스트롬베르그 박사를 망치로 살해한다. 만약 이 좌표를 북위 40.7도, 서경 96.2도로 본다면 미국 네브래스카주 노스 브랜치에 대응된다.


2. 2017년 한국 영화[편집]





2018년 4월 25일 개봉한 동명의 스릴러 영화. 감독은 김진묵, 지현우오만석, 이은우 등이 출연했다. 관람 등급은 15세 관람가.[7]
영어 제목은 True Fiction.

시놉시스

지방선거에 나설 집권여당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애인 ‘지영’(이은우)과 함께 별장에 들렸다가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고,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사건은 예상을 벗어나 점점 커져만 간다. 더러운 돈, 스캔들, 살인사건, 한 권의 소설, 서서히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 경석과 순태 일행의 호수 별장에서의 하룻밤은 누군가 미리 설계한 함정인 듯 위태롭게 전개되는데...


기자, 평론가 평점 5점에 관객 평점 6~7점대로 불안한 조짐을 보였는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같은 시기에 개봉하여 총 누적 관객수 49,685로 마감하며 이른바 명예로운 죽음을 당한 셈이 되었다. 등장인물이 하나같이 비호감이라 공감되지 않는 캐릭터들이 진행을 지루하게 만든다.

[1] 미국, 영국, 캐나다의 합작이지만 영화 자체는 미국 영화로 분류된다.[2] 미국, 영국, 캐나다의 합작이지만 영화 자체는 미국 영화로 분류된다.[3] 이 장면은 감독이 실제로 꾼 악몽을 바탕으로 한 장면이다.[4] 앨리슨이 가장 마지막에 재생한 영상으로, 그 참혹도가 다른 영상에 비해 월등히 높아서 유일하게 도중에 견디지 못하고 꺼버렸다.[5] Jack Collins가 아니라 Zach Collins이다.[6] 입과 팔들이 묶인 상태여서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7] 무삭제판은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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