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군영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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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게임 요소
3.1. 내정
3.2. 전투
4. 시작 시대
5. 기타


1. 개요[편집]


대만오딘 소프트에서 1997년에 발매한 삼국군영전 시리즈의 첫번째 게임이다.


2. 특징[편집]


처음 게임을 설치하면 5개의 스토리 중 하나인 '동탁토벌'로 시작하며, 등장 군주는 동탁, 조조, 유비, 손견, 원소, 원술, 공손찬 7인이다. 동탁토벌을 클리어할 시 나머지 4개의 스토리가 언락된다. 순서대로 황건적난, 군웅 할거, 적벽 대전, 삼국 정립이며, 다 클리어하게 되면 총 5가지의 시나리오가 된다. 각 시나리오는 280년이란 시간 제한이 있으며, 280년이 되면 사마염이 천하 통일을 해버렸다면서 자동으로 게임 오버가 되어버린다.

게임 진행은 상대팀들의 국력이 항상 강한 편. 상대팀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병사 수가 증가하지만, 유저는 지속적으로 전투를 해야 병사들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군주마다 무조건적인 충성을 보이는 무장들이 있다. 보통 친족이거나 삼국지 연의 기준으로 매우 깊은 관계일 경우에 해당한다. 이들은 수색시 그 군주에게만 무조건 등용되며 타 군주가 수색 시에는 "저와 이상이 다르니 물러가시오!"라고 무조건 거부하고 포로가 되어도 "내겐 단 한 분의 주군 뿐이오!"라면서 투항하지 않는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컴퓨터 세력의 충성심 높은 장수를 극초반에 레벨이 한 자리수일 때 포박했는데 그 세력이 커져버리게 되면 포로가 된 장수는 레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남들 10~20렙씩 찍었을 때 세력이 망해서 투항하게 되면 혼자서 쪼렙이어서 쓰기 애매한 상황이 연출된다. 아래는 해당 관계에 있는 군주와 무장.

  • 유비 - 관우, 장비, 조운, 제갈량, 간옹, 관평, 관흥, 장포 관봉 등
  • 조조 -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 전위, 허저, 서황, 정욱, 조비, 조창, 조식 조순 조진 조유 조예 조상 조방 하후은 등
  • 손견(손권) - 손책, 황개, 손정, 주유, 노숙, 여몽, 주태, 육손, 장소, 장굉 손상향 등
  • 원소 - 원담, 원희, 원상, 곽도
  • 동탁 - 화웅, 이유, 서영
  • 유언(유장) - 유장, 장임, 고패
  • 마등 - 마초, 마대
  • 유표 - 유기 유종
  • 공손찬 - 공손월
  • 원술 - 기령

단, 해당 군주 세력이 소멸한 상태라면 등용 및 투항이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어가 해당 군주를 투항시켰으면 해당 무장들이 즉시 등용 및 투항이 가능해진다. 단, 시대 선택에서 황건적 난을 선택했을 때에는 조조, 유비, 원소, 마등 등에게 군주 자격이 없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위와는 반대로 여포, 미방, 채모와 같이 배신자거나 적과의 내통자일 경우에는 투항 권유 시 즉시 들어온다.

대부분의 삼국지 게임이 그렇듯, 사기 무장이 있다. 마초, 황충, 강유, 전위, 서황, 문추, 안량, 장합, 주태, 위연, 사마가, 맹획, 하후돈, 하후연, 방덕, 황개, 손권, 유비, 조조, 손견, 제갈량, 사마의, 주유, 육손, 방통, 노숙, 서서, 곽가 정도가 괜찮은 무장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조운, 강유, 황충, 장료, 관우는 오래 사용하면 먼치킨 무장기인 거석홍[1]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내 최고의 장수라고 할 수 있다.

무장들의 이름 오역이 상당히 있다. 네임드급의 경우 능력치 및 소속으로 추정 가능하다. 아래는 그 예시.[2]

가윤 - 가충
가익 - 가후
간보 - 염포
거빙 - 차주
고페 - 고패
공선강 - 공손강
곽범 - 곽사
관봉 - 관은병
관소 - 관색
금선 - 김선

도정 - 추정
돈우담 - 순우경
등아 - 등애

마구 - 마속
맹호 - 맹획
무주 - 초주
민택 - 감택

번주 - 번조
번쾌 - 미축
번방 - 미방
보섭 - 보즐
붕량 - 괴량
붕월 - 괴월
비위[3] - 비의

사도영 - 형도영
손륭 - 초선
순목 - 순유
순질 - 순욱
심봉 - 반봉
심장 - 반장

약진 - 악진
엄패 - 장패
영조 - 능조
영통 - 능통
오번 - 우번
왕돌궐 - 올돌골
왕량 - 왕랑
원택 - 원담
용도 - 공도
유연 - 유요
유화 - 유엽
이곽 - 이각

장민 - 장개
장의 - 장억
장현 - 장굉
정황 - 정욱
조경 - 공경
조돈 - 조순
조민 - 조예
조장 - 조창
조유 - 조휴
진립 - 진림

차수 - 저수
채읍 - 채옹
총덕 - 방덕
총통 - 방통

태사대왕 - 타사대왕

하후향 - 하후상
하희 - 변희
한고 - 한숭
항범 - 환범
혁소 - 학소
화한 - 화흠
황보고 - 황보숭

성 이름 역시 오역이 상당하다. 아래는 그 예시.
주양 - 계양
회개 - 회계
노강 - 여강
모장 - 예장
재장 - 자동
노릉 - 여릉
심양 - 파양

해당 오역들을 다수 수정하고, 선택해서 플레이 가능한 군주 숫자를 늘린 유저 패치가 존재한다.#


3. 게임 요소[편집]



3.1. 내정[편집]


내정이라 할 수 있는 요소는 1년마다 돌아오는 내정인 수색, 축성, 개발 뿐이다.

1. 수색 : 무력이나 지력 둘 중 하나가 85를 넘는 장수가 실행할 수 있는 커맨드. 수색을 할 수 있는 장수들을 사용해 아이템과 무장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템의 경우는 발견 즉시 귀속 되지만 무장의 경우 아군으로 올지 안 올지는 당사자의 의견에 따라 달라진다. 의견은 거의 삼국지 스토리가 반영되어지는데, 예를 들어 유비군 진영의 무장이 수색을 통해 조운 같은 무장을 발견했을 시 100% 아군에 합류가 되는 반면, 스토리상 적대 진영(조조, 손권 측)의 무장을 발견했을 경우 "저와 이상이 다르니 물러나시오!" 같은 멘트를 하며 단칼에 거절한다. 적대관계가 아니거나 애매한 경우 "고향에 가 밭이나 일구고 싶다"며 정중히(?) 거절하거나 아군으로 합류한다.

2. 축성 : 무력이 80 이상인 장수가 실행할 수 있는 커맨드. 해당 무장이 거소하고 있는 성의 방어력을 올린다. 삼국군영전 1에서 성의 방어력은 전장에서의 영향력이 미미한 탓에 패스해도 될 수준.

3. 개발 : 지력이 80 이상인 장수가 실행할 수 있는 커맨드. 해당 무장이 거소하고 있는 성의 인구를 올린다. 인구가 늘어나면 내정시간마다 주는 금전과 성의 예비병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나름 중요한 요소. 하지만 역시 미미한 영향력으로 하나마나.


3.2. 전투[편집]


모든 전투는 1:1의 장수+병력 조합이며 다른 전투방식은 없다. 장수는 저마다의 무장기가 있으며 무장의 특징에 따라 보유하는 무장기가 달라진다. 장수는 무력과 지력, 두 가지의 능력치만 보유하는데 무력은 공격력(AT)과 체력(HP) 무장기 게이지 회복 속도, 지력은 기력(MP)에 영향을 미친다.

장수들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무장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등급(레벨)이 10, 20이 될 때 내정의 '무장 승진'을 통해 새로운 벼슬을 받고 그에 해당하는 무장기를 추가로 습득할 수 있다. 등급 40이 되면 무관은 대장군, 문관은 승상으로 승진되며 최종 무장기(괴곡신호, 천지무홍)를 각각 배운다.

전투시 상단에 무장기 게이지가 칼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게이지가 차고 꽉 찼을 때 무장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번 정도 밖에 사용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무력은 낮은 대신 기력이 높은 지능형 장수들은 기력을 다 못쓰고 쓰기도 전에 끔살당하는게 일반적인 루틴.

수비 시 한 지역에서는 최대 10명의 장군이 입성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공격하려면 5명의 장군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수가 많고 무장기가 높은 장수들이 즐비한 성을 뺏으려면 부대를 나눠서 총 공격을 감행해야 한다.

병종은 박도병, 장창병, 대도병, 궁전병, 연추병, 비도병, 무투병, 이민족, 철퇴병, 등갑병, 황건적, 총 11 종류가 있다. 이들끼리는 서로 물고 물리는 상성을 갖고 있는데, 아래와 같다.

  • 무투병<철퇴병, 대도병, 연추병, 이민족, 비도병, 등갑병
  • 철퇴병<연추병, 궁전병, 장창병, 비도병
  • 박도병<무투병, 장창병, 철퇴병, 대도병
  • 장창병<대도병, 무투병, 비도병, 궁전병, 연추병
  • 이민족<철퇴병, 박도병, 대도병
  • 연추병<박도병, 등갑병
  • 대도병<연추병, 궁전병, 비도병
  • 비도병<궁전병, 박도병, 등갑병
  • 궁전병<무투병, 박도병, 황건적
  • 등갑병<장창병

전투를 하다 보면 '머릿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병사가 많거나, 무장수가 많으면 장땡이다. 한 성을 공략할 때 제한되는 병력수, 무장수가 없기 때문. 성에 거소할 수 있는 무장 수의 최대치인 10명의 무장이 있어도 무장 20명-30명을 릴레이식으로 보내면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투항하는 무장과 수색을 통해 등용한 무장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나중엔 아무 일 없이 성에서 놀고만 있는데, 이런 잉여무장들만 긁어모아도 적의 정예군이 가득 찬 성을 찢어버릴 수 있다.


4. 시작 시대[편집]


시나리오는 항상 1월에 시작한다.
  • 황건적난 (185년)
군주는 손견, 동탁, 공손찬, 하진, 장각, 정원, 유언, 도겸, 공경, 엄백호, 교현, 한복, 유요, 공주가 있으며, 이 중 플레이 가능한 군주는 밑줄친 6군주. 난이도는 아주 쉬우며, 덕분에 꽤 인기 있는 시나리오이다.
  • 동탁토벌 (190년)
천하통일을 1회 달성하기 전까지 유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기본 시나리오. 군주는 조조, 유비, 손견, 동탁, 원소, 원술, 공손찬, 한복, 공융, 교모, 마등, 도겸, 공주, 유표, 유연(유요), 엄백호, 왕량(왕랑), 유언이 등장하며, 이 중 플레이 가능한 군주는 밑줄친 7군주. 가장 인기가 많은 시나리오이며, 본격적으로 동탁 토벌에 들어가면 난이도가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다.
  • 군웅할거 (201년)
군주는 조조, 원소, 손권, 유비, 마등, 장노, 유표, 유장이 등장하며, 플레이 가능한 군주는 밑줄친 5군주. 난이도가 꽤 어렵긴 하지만, 인기는 괜찮은 편.
  • 적벽대전 (209년)
군주는 조조, 손권, 유비, 마등, 맹획, 금시, 장노, 유장. 플레이 가능한 군주는 밑줄친 5군주. 조조 한정으로 천하통일이 쉬운 편이며, 나머지 군주들은 조조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플레이의 키포인트가 된다.
  • 삼국정립 (220년)
군주는 조조, 손권, 유비, 철리길, 맹획 다섯. 유일하게 등장하는 모든 군주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며, 흔히 알려진 삼국분할된 형국이다.


5. 기타[편집]


  • 초선, 축융, 손상향 등의 여성 장수들도 존재하기는 하는데 좀 억지스럽게 만들어 놓은지라 퀄리티가 매우 낮다. 게다가 비명도 따로 만들어두지 않았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삼국군영전 검색 시 중국어판을 다운 가능하다.


6. 무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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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군 장군을 선택할 경우 사용 가능하다.[2] 허저, 사마의, 사마가, 마량, 좌자, 노숙, 주환, 장소 등은 삼국군영전 1에서는 제대로 나왔는데 2에서는 다시 오역해버린 케이스(...).[3] 다만 이것은 삼국지연의에서 오역한 것이고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비위로 표기되기 때문에 삼국군영전의 오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