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0/전쟁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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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상세
3. 이벤트
3.1. 여포 토벌전
3.2. 여포 포위전
3.3. 강동 제패전
3.4. 허창 기습전
3.5. 적벽의 싸움
3.6. 파촉 공략전
3.7. 형주 공방전
3.8. 한조 부흥전



1. 설명[편집]


4개의 가상 스테이지와 4개의 연의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 여포 토벌전(여포 vs 조조 + 유비) - 여포와 조조의 하비 공방전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전장은 건안 3년(198년) 10월 하비.
  • 여포 포위전(여포 vs 마등 + 원소 + 손책) - 여포 토벌전에서 여포가 이겼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가상 스테이지. 전장은 중씨 원년/건안 5년(200년) 1월 호로관.
  • 강동 제패전(손책 vs 유요) - 손책이 옥새를 담보로 원술로부터 군사를 빌린 뒤 유요를 침공하던 때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전장은 흥평 원년(194년) 4월 부춘.
  • 허창 기습전(손책 vs 조조) - 손책이 암살당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가상 스테이지. 전장은 건안 5년(200년) 4월 허창.
  • 적벽의 싸움(조조 vs 주유 + 유비) - 적벽대전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전장은 건안 13년(208년) 11월 적벽. 여포 토벌전이나 강동 제패전을 클리어하면 해제된다.
  • 파촉 공략전(조조 vs 유장) - 적벽의 싸움에서 조조가 이겼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가상 스테이지. 전장은 건안 18년(213년) 4월 면죽관.
  • 형주 공방전(관우 vs 조인 + 여몽) - 형주 공방전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전장은 건안 24년(219년) 7월 장판. 적벽의 싸움을 클리어하면 해제된다.
  • 한조 부흥전(유비 vs 조조 + 손권) - 형주 공방전에서 관우가 이겼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가상 스테이지. 전장은 건안 25년(220년) 5월 초.


2. 상세[편집]


당연스럽게도 병력이나 이벤트에서 열세인 경우가 많고 숨겨진 IF 스테이지를 해금시키려면 역사대로의 이벤트를 거슬러야 하기 때문에, 삼국지 시리즈 전통의 꼼수인 일기토와 10의 꼼수 복병 등을 잘 사용해야 한다. 특히 관우가 주인공인 형주 침공전에서는 복병이 필수다.[1] 모든 전투에 명시적인 제한 시간이 없어서 60일이 넘어도 할 수 있다.

특정 에피소드를 각 세력의 장으로 클리어할 경우 부장으로도 도전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많이 보면 특전 장수 얼굴이 추가된다. 한 전쟁사를 깨면 조건에 따라 다른 전쟁사가 열리며 if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각자 여포, 손책, 조조, 유비 팬들이 생각해볼법한 최고의 시나리오[2]를 상정했으며 해당 군주로 플레이해 승리했을시 천하통일 후 태평성대를 누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손권은 if 시나리오가 없으며[3], 한조 부흥전에서는 대세에 따라 조조와 유비에게 번갈아 항복해가는 졸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육손으로 열심히 유비에게 화공 이벤트를 노리고, 제갈근으로 형제 상봉의 이벤트를 노리던 중 장소가 손권의 항복 명령을 가지고 와 이벤트가 무산되는 장면은 유저들의 혈압을 오르게 한다. 특히 제갈근은 플레이 회수 중 절반은 항복 이벤트를 각오해야 한다.

이벤트를 모두 수집하려는 유저 입장에서 보기가 극악한 이벤트가 하나, 완수가 극히 힘든 이벤트가 하나 정도 꼽힌다. 전자의 경우 허창 기습전의 '하후돈 고무'로, 불을 질러 억지로 아군 병력의 사기를 꺾는 작업을 하는 등 제약사항이 많아 올클리어의 가장 힘든 장애물로 우뚝 서 있다. 끝내 수집하지 못한 유저들도 많이 존재할 정도.[4] 후자의 경우 여러 가지 후보가 있으나(여포vs초선 설전, 조조vs여포 일기토, 조조vs관우 일기토, 제갈근vs제갈량 설전 등) 아무래도 최고로 꼽히는 건 허저로 조조 논파하기.

여포 설전의 경우 체력바 보정을 해줘 처음 2턴을 숫자빨로 어찌어찌 이기면 가능하고, 조조 대 여포의 일기토는 조조가 방천화극을 탈취해 무력 차이가 그나마 줄어 있는데다 어지간하면 여포랑 안 붙는게 낫기 때문에 조조로 지휘해서 부하들로 패는 경우가 많거나 해서 일부러 붙지 않는 한 이런 이벤트가 있었나 싶은 유저들도 있다. 조조 대 관우의 이벤트는 십중팔구 화계로 인한 부상을 당한 상태라 이기기 불가능에 가까우나 그 이전에 발생하는 설전은 화술 커맨드 빨이 있어서 어렵지 않으며, 제갈근의 경우 이벤트 발생까지 아군이 항복 안하는 게 어렵지 이벤트 발동 시의 상황은 생각보다 할만하다. 반면 허저의 경우는 체력바 보정 없이 조조와 힘겨운 설전을 해서 이겨야 적벽대전에서 아군이 활활 타오르지 않는다. 실로 어려운 임무.


3. 이벤트[편집]



3.1. 여포 토벌전[편집]


유비가 원술을 토벌하라는 명을 받들어 서주를 비운 사이에 여포가 서주를 장악하자, 유비는 조조에게 의탁한다. 유비가 합류하면서 여포와 싸울 수 있는 관우, 장비를 얻은 조조는 유비와 함께 여포를 토벌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항복을 권유하고, 여포도 고려하려고 하였으나, 진궁이 조조를 욕하여 무산된다. 진궁은 원술에게 원군을 청하자고 제안한다.

이 스테이지를 조조 또는 유비로 플레이하여 승리할 경우, 적벽의 싸움이 해제된다. 여포로 플레이하여 승리할 경우, 여포 포위전이 해제된다.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곽가의 헌책
곽가와 조조가 2일째 이후 이틀간 인접 시 다음 턴 종료 전에 발생
조조군
조조, 곽가
하비 수몰
곽가의 헌책 발생 후 며칠 경과. 제방을 파괴하면 다음 턴에 즉시 발생
조조군
조조, 곽가
후성 투항
하비 수몰 발생 후 며칠 경과
조조군
조조, 곽가
조조의 방심
여포의 병력이 2000 미만인 상태에서 성 내에서 조조와 여포가 인접
조조군
조조
하비 수몰
곽가 건재 시 3, 4일 경과
유비군
유비, 관우, 장비
유비의 설득
하비 수몰 발생 후 유비가 성내에 진입
유비군
유비
관우 대 장료
관우와 장료가 일기토
유비군, 여포군
관우, 장료
장비 대 여포
성 내에서 장비가 혼란 없이 여포에게 일기토 신청
유비군
장비
하비 수몰
곽가 건재 시 3, 4일 후 발생
여포군
여포, 장료, 진궁
후성 투항
하비 수몰 발생 후 성내로 적 진입
여포군
여포, 장료
기각의 계
성내의 진궁 건재 시 성 밖의 여포가 2개 이상의 적 부대와 인접한 상태에서 여포본대의 턴
여포군
여포
원술군 등장
유비군 전멸 상태에서 10일째 이후에 발생
여포군
여포, 장료, 진궁
곽가의 헌책: 거센 저항에 부딪혀 더 군대를 모은 다음에 다시 치려고 하는 조조를 보고는 곽가가 제방을 허물어 수공을 하자고 진언한다. 조조군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하비 수몰의 선행 이벤트다.
하비 수몰: 곽가의 헌책에 따라 조조가 제방을 허물어 하비를 물바다로 만든다. 외곽 성문이 즉시 뚫리고, 여포군의 모든 부대의 사기가 감소하며 대상 부대는 혼란에 빠진다. 원래 연의에서는 순유가 제안한 것을 곽가가 헌책하였으며, 순욱이 그것을 예상하였다고 나온다.
후성 투항: 열세에 시달려 지친 장병들이 여포를 떠나 진궁을 비롯한 대부분의 부대가 사라지고, 여포는 적토마와 방천화극을 잃어 무력이 소폭 감소한다. 이 이벤트를 보면 조조가 방천화극을 가져 무력 증가치가 높아진다.
조조의 방심: 조조와 여포의 일기토. 조조가 이기면 여포를 비웃는다.
유비의 설득: 예전에 다스린 서주 백성들을 설득하기 위하여 유비가 유력자와 설전을 한다. 유비가 이기면 유비군에 서주 백성들이 합류하여 병력이 증가한다. 25 대 75로 시작하지만, 유비의 능력치가 더 높아서(유력자의 능력치는 매번 다르게 정해지며, 지력이 80대 후반인데 매력이 10 미만인 경우도 있다) 금방 밀 수 있다.
관우 대 장료: 관우와 장료의 일기토. 몇 턴 지나면 진행 중에 강제로 종료한다.
장비 대 여포: 장비와 여포의 일기토. 장비가 이기면 여포를 처형하기 전에 유비가 장비를 칭찬한다. 이 이벤트에 의한 일기토를 시작하기 전에 장비의 체력이 깎였어도 최대치가 된 상태로 시작한다.
기각의 계: 여포가 직접 밖으로 나가서 성 안의 진궁과 함께 조조를 여러 방향에서 치기로 한다. 이 때 초선이 무모하다며 반대하고, 여포가 초선과 설전을 한다. 90 대 10으로 시작하니 한 방이라도 맞히면 이길 수 있지만, 능력치 차이가 커서 한 번만 져도 쭉쭉 밀린다. 성공하면 모든 적 부대를 몇 턴 동안 혼란에 빠뜨린다. 발생 타이밍에는 제한이 없어서 하비 수몰 직후 여포와 진궁이 혼란에 빠진 상태나 원술군이 도착한 시점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
원술군 등장: 기령이 원술의 군대를 이끌고 여포를 돕는다. 정사 여포전에서는 원술과 혼담이 있어서 딸을 원술에게 보냈다가 진규의 진언을 듣고 군사를 보내 딸을 데려 왔고, 연의에서도 여포가 원술에게 원군을 청하기 위하여 딸을 업고 직접 가려고 하였으나, 포위를 뚫기 어려워 무산되었다.

《조조군 공략》
이벤트가 유리하게 짜여 있어 영 터무니없게 움직이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이긴다. 그래도 부대를 효율적으로 움직일수록 편하다. 문에는 하나씩만 붙을 수 있으니 굳이 여러 부대를 벽에 붙일 필요는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지휘를 활용하여 활동 기회를 늘리는 것이 좋다. 조조와 여포가 싸우는 이벤트는 하기 전에 화계로 여포의 무력을 깎아두면 비교적 수월하다. 이 때는 조조가 방천화극을 가져가서 무력 차이도 줄어있으므로.

《유비군 공략》
싸움은 조조가 다 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처음부터 밖에 있는 장료만 안전하게 제거하면 진궁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고순도 잦은 교전으로 유비군과 싸울 기회가 오기 전에 사라진다. 아무리 여포라도 일기토를 많이 하여 체력이 50 가까이 떨어져 있으면 잘 안 받아주므로 굳이 일기토로 잡지는 않는 것이 좋다.

《여포군 공략》
본래부터 여포가 지는 것이 정사인 만큼 까다롭다. 전력에서 열세인 것보다는 이벤트가 불리하게 짜여 있어 갈수록 불리해지는 것이 마이너스. 진궁이 없다고 깰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있는 편이 좋다. 진궁의 지휘로 성 밖의 장료를 움직여 유비를 퇴각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곽가는 다른 부대에 진로가 막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 고순으로 하후돈 또는 하후연을 제거할 수 있으면 좋지만 무력이 낮고 통계적으로 커맨드가 불리하게 잡혀서 일기토로 하후돈이나 하후연을 꺾기는 힘들다. 조조군 부대가 계속 문 앞에 붙기 때문에 여포를 밖으로 내보낼 기회가 쉽게 나오지 않고, 이로 인해 하비 수몰이 발동하여야 기회가 생기기 쉽다. 종종 문 앞에 부대가 없을 때 여포를 밖으로 보내면 대체로 그 시점에서 기각의 계 플래그가 뜬다. 보통 처음에 문에 붙을 때가 많은 하후돈을 일기토로 치운 다음, 다음에 붙는 부대를 돌격으로 치우면 발동하기 편하다. 다른 부대가 성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조조본대는 밖에 있을 때가 많아서 조조에게 쓰기는 힘들다. 원술군이 도착할 수 있을 때쯤이면 여포군의 사정도 아슬아슬하지만, 총 병력이 늘어나는 만큼 심리적인 부담은 줄어든다.


3.2. 여포 포위전[편집]


하비에서 조조와 유비를 격파한 여포가 원술의 세력을 계승하여 원소, 마등, 손책과 싸우는 스테이지. 원술이 병으로 죽자, 여포가 원술의 세력을 계승하여 중원으로 진출, 헌제를 죽이고 황제로 즉위한다. 국호는 원술과 같은 성, 연호는 중씨(배경은 원년 1월. 연합군은 한 건안 5년 1월로, 원래는 원소와 조조가 싸우는 200년이다)다. 분개한 지방의 제후들이 과거에 동탁과 싸울 때처럼 호로관에서 여포와 싸우기로 한다.

여포가 승리하면 갤러리에 '여포 질주' CG가 추가된다.

여포: 1년 만에 유표와 유장도 꺾은 여포는 낙양으로 복귀한다. 그 뒤로도 여포는 중국 밖의 세상으로 진출하여, 서쪽의 대진국(大秦國. 한대에 로마 제국을 부른 이름)이라는 나라와 싸우기로 한다. 대진국과의 사투는 후세까지도 전해온다.
연합군: 여포를 쓰러뜨린 제후들은 한동안 힘을 합쳐 살아갔지만, 곧 분열하여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과거에 동탁과 싸우던 연합군이 와해되고 각자의 길을 갔듯이, 역사대로 군웅할거의 시대는 더 이어진다.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여포 대 원소군
여포와 원소가 인접
여포군, 연합군
여포
여포 대 마등군
여포와 마등이 인접
여포군, 연합군
여포, 마등
여포 대 손책군
여포와 손책이 인접
여포군, 연합군
여포, 손책
장료 분투
장료가 2부대 이상의 적과 인접
여포군
장료
이간계
손책, 마등 건재 시 진궁과 원소가 인접
여포군
진궁
원소군 증원
원소의 마지막 부대의 병력이 반 이하 시 발생
여포군
여포, 장료, 진궁
장수 투항
여포군의 병력이 연합군보다 많으면서 장수 건재 시 발생
여포군
여포, 장료, 진궁
장수 투항
여포군의 병력이 연합군보다 많으면서 장수 건재 시 발생
연합군
마등, 손책
여포군 증원
여포의 마지막 부대의 병력이 반 이하 시 발생
연합군
마등, 손책
여포 대 원소군: 여포가 원소의 장수 안량, 문추와 겨룬다. 성공하면 원소본대의 사기가 감소하고 저지에 빠진다. 이 이벤트에 의한 일기토는 다음 장수와 싸우기 전에 여포의 체력이 최대치가 된다. 아래의 마등, 손책과의 충돌도 마찬가지다.
여포 대 마등군: 여포가 마등의 장수 마초, 방덕과 겨룬다. 성공하면 마등본대의 사기가 감소하고 혼란에 빠진다.
여포 대 손책군: 여포가 손책의 장수 주태, 태사자, 손책과 겨룬다. 손책까지 쓰러뜨리면 손책본대가 궤멸되고 여포본대의 사기가 증가하지만, 주유본대의 사기도 증가한다.
장료 분투: 포위되어 사기가 떨어진 장병들을 독려하기 위하여 장료가 나서서 포위를 뚫는다. 인접 적 부대의 병력과 사기가 감소하고 장료본대의 사기가 증가한다.
이간계: 진궁이 원소를 부추겨서 마등, 손책과 틀어지게 만든다. 30 대 70으로 시작하는데다가 10의 설전 시스템상 매력이 높은 원소가 진궁보다 피해가 크지만 그다지 불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하므로 패만 잘 나오면 승산이 있다. 성공하면 원소, 마등, 손책의 본대가 혼란에 빠진다. 연의에서도 반동탁 연합이 와해되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 원소로 나오는데, 이를 반영한 이벤트라 할 수 있다.
원소군 증원: 원담이 원군을 이끌어 원소를 돕는다. 원소본대의 병사가 최대치가 된다. 턴이 지나가기 전에 부대가 0이 된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장수 투항: 장수와 가후가 여포군으로 전향한다. 이들은 과거에는 이각, 곽사, 장제 등과 함께 동탁의 수하였다.
여포군 증원: 기령이 원군을 이끌어 여포를 돕는다. 여포본대의 병사가 최대치가 된다. 턴이 지나가기 전에 부대가 0이 된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여포군 공략》
진궁의 지휘로 활동 기회를 늘려 복병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갈수록 자꾸 불이 생겨 숲이 줄어들기 때문에 숨을 수 있을 때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복병 또는 돌격에 의한 혼란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기토로 잡을 수 있다면 더 좋다. 전투 시작 직후 여포로 주유에게 돌격을 사용할 경우 높은 확률로 주유가 한 칸 밀리는데, 이 때 여포 대 손책군 이벤트를 통해 손책을 빠르게 잘라줄 수 있다.

《연합군 공략》
여포군이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은 연합군도 쓸 수 있다. 지휘 및 복병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방적으로 피해를 받게 한다. 여포군 부대가 충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는 여포와의 교전은 피한다. 10 일기토의 특성상 무력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무력이 높아야 커맨드를 많이 받는 만큼 여포, 장료, 고순을 상대로 일기토로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다.


3.3. 강동 제패전[편집]


선친 손견이 우연히 입수한 전국옥새를 원술에게 맡기고 군사를 빌려 거병한 손책은 자기 세력을 구축하고자 강동으로 진출한다. 양주자사 유요는 원술의 압력을 피해 곡아에 할거하던 중, 원술 휘하에 있던 손책의 외척 오경을 공격한 것으로 인해 손책의 공격을 받는다. 자신 있게 나선 젊은 장수 태사자가 미덥지 않은 유요는 마지못해 군사를 딸려 보낸다.

이 스테이지를 손책으로 플레이하여 승리할 경우, 적벽의 싸움이 해제된다. 이 스테이지를 손책으로 플레이하여 동맹을 제외한 모든 손책군 부대(태사자를 귀순시켰다면 태사자 포함)를 잔존시키면서 왕랑과 엄백호의 원군이 온 뒤에 유요군의 다른 부대(왕랑과 엄백호의 부대는 전멸시키지 않아도 된다)를 제거한 상태에서 손책군의 모든 부대(장흠, 주태, 능조, 능통은 포함하지 않는다)의 사기가 160 이상일 때 유요의 본대를 격파하면 허창 기습전이 해제된다. 다른 If 스테이지와 달리 유요로 클리어하는 것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인지 유난히 조건에 대한 말이 중구난방이다. 유인, 복병, 혼란에 일기토를 섞어 병력 손실을 최소화해야 편하다. 무력이 높은 손책은 번능, 진횡 정도는 초살로도 처리하기도 한다. 군사가 많고 유요군에서 가장 무력이 높은 장영을 잘 끊는 것이 관건.

유요로 플레이하여 승리할 경우, 원소를 꺾고 남하한 조조에게 투항하여 조용히 살기로 한다. 때는 적벽대전과 같은 건안 13년(208년).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신정산의 일기토
손책과 태사자가 일기토
손책군, 유요군
손책, 태사자
태사자 포박책
신정산의 일기토 발생 후 손책과 주유가 인접
손책군
손책, 주유
태사자 귀순
태사자 포박책 발생 후 손책이나 주유의 사기가 160이상인 상태에서 손책과 태사자가 인접. 태사자는 사기 차이가 50 이상일때 손책과 인접
손책군, 유요군
손책, 주유, 태사자
장흠, 주태 등장
성채가 일정량 파괴되면 발생
손책군
손책, 주유, 손권
왕랑, 엄백호 등장
11일 경과 시점에서 유요군의 병사가 손책군보다 적을 경우 발생
손책군, 유요군
손책, 주유, 손권, 유요, 태사자
능조, 능통 등장
장흠, 주태 등장 이후 아군이 엄백호를 공격
손책군
손책, 주유, 손권
진무 등장
주유가 성채에 진입
손책군
주유
손권의 위기
주태가 건재, 손권의 병력 2000이하
손책군
손권
장흠, 주태 등장
성채가 일정량 파괴되면 발생
유요군
유요, 태사자
능조, 능통 등장
장흠, 주태 등장 이후 발생
유요군
유요, 태사자
신정산의 일기토: 산을 정찰하다 마주친 손책과 태사자가 서로 싸운다. 진행 중에 강제로 종료하며, 이 이벤트에 의한 일기토로는 다른 한 쪽을 잡을 수 없다. 초살이 떠도 마찬가지다. 손책과 태사자의 사기가 증가한다.
태사자 포박책: 태사자의 기개에 탄복한 손책은 그를 곁에 두고자 주유와 의논한다. 손책으로 진행할 때는 태사자 귀순의 선행 이벤트. 주유는 손책과 태사자가 싸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볼 수 있다.
태사자 귀순: 열세에 몰린 태사자는 상대적으로 방어가 약한 곳을 뚫으려다 주유에게 당해 잡힌다. 태사자를 거칠게 대하는 병사들을 꾸짖은 손책은 포박을 풀어주며 귀순을 권유하고, 태사자는 손책군으로 전향한다.
장흠, 주태 등장: 장강의 수적 장흠과 주태가 손책군에 합류한다. 부춘재가 즉시 함락되고, 부춘재에 있던 유요군 부대가 퇴각한다.
왕랑, 엄백호 등장: 왕랑, 허공, 엄백호, 엄여가 나타나 유요를 돕는다.
능조, 능통 등장: 능조와 능통이 나타나 엄백호의 퇴로를 차단하고 손책군에 합류한다. 엄백호 본대가 퇴각한다. 가끔씩 엄여는 남아 있는 버그도 있다.
진무 등장: 주유의 동향 장수 진무가 손책군에 합류한다.
손권의 위기: 손권이 인근 산월족 군사들에게 포위당하자, 주태가 나타나 포위를 뚫고 손권을 구한다. 여러 군데를 다친 주태는 후방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그동안 손권이 주태의 군사들을 지휘하기로 한다. 동습의 추천으로 화타가 주태를 살폈다고 한다.

《손책군 공략》
대부분의 이벤트가 손책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다만 병사가 적다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이벤트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복병, 유인, 혼란 등 피해가 강요되는 상황을 피하게 해주는 수법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요군 공략》
태사자를 끝까지 살리기가 쉽지 않다. 손책과 주유가 태사자보다 먼저 턴이 오고, 거의 대체로 주유가 태사자에게 화살을 쏴 꾸준히 피해가 쌓인다. 실질적인 교전은 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피하고, 기다리는 동안 복병으로 최대한 뻐긴다.


3.4. 허창 기습전[편집]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은 손책이 조조가 하북의 원소와 싸우는 사이에 군대를 모아 허창을 기습하는 스테이지. 후방을 지키던 하후돈과 순욱이 손책군을 상대한다.

손책이 승리하면 갤러리에 '동오의 군신' CG가 추가된다.

손책: 5년에 걸쳐 제후들의 지지를 모아 한 왕조를 부흥시키고, 재건된 수도 낙양으로 천도한 뒤, 손책은 모든 지위와 임무를 손권에게 맡기고 주유와 함께 전국을 유람하기로 한다. 손책의 모험담은 여러 전승의 소재가 되었으며, 손권은 장소의 보좌에 힘입어 백성의 칭송을 받는 정치로 이름을 남겼다.
조조: 손책의 기습을 막은 조조는 다시 원소와 싸우러 간다. 원소를 이겨 하북을 평정한 뒤로는 역사대로 손책의 뒤를 이은 손권과 싸우기 위하여 남쪽으로 내려온다.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손책군 유인
성문 내구도가 1000 이하
조조군
순욱, 하후돈
순욱의 계략
손책군이 3부대 이상 성내로 진입
조조군
순욱, 하후돈
조조 등장
순욱의 계략 발생 후 2일 경과, 혹은 20일 경과
조조군
순욱, 하후돈
태사자 등장
15일 경과
손책군, 조조군
손책, 주유, 순욱, 하후돈
주유 대 순욱
주유와 순욱이 인접
손책군, 조조군
주유, 순욱
하후돈 고무
아군의 사기가 60미만 부대 2부대 이상
조조군
하후돈
순욱의 함정
아군의 3부대 이상이 성내로 진입
손책군
손책, 주유
조조 등장
성벽 파괴 후 하후돈 공격
손책군
손책, 주유
소패왕 돌격
손책이 적 3부대 이상과 인접
손책군
손책
손책군 유인: 손책군이 성문을 부수려고 하자, 순욱은 우리가 먼저 부수자고 제안한다. 하후돈은 당황하면서도 일단은 따르기로 한다. 조조군으로 진행할 때는 순욱의 계략의 선행 이벤트.
순욱의 계략: 성곽 안으로 들어온 손책군의 모든 부대가 불과 혼란에 휩싸여 병사가 줄어든다.
조조 등장: 순욱과 하후돈이 시간을 끄는 동안 조조가 회군하여 허창의 수비군을 돕는다.
태사자 등장: 태사자가 원군을 이끌고 손책을 돕는다.
주유 대 순욱: 주유와 순욱이 서로에게 모셔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잘 생각하라고 권한다. 50 대 50으로 시작한다. 진 쪽은 혼란에 빠진다.
하후돈 고무: 위축된 아군을 보다 못한 하후돈이 장병들을 다그쳐 싸울 의지를 가지게 한다. 조조군의 모든 부대의 사기가 50 증가한다.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사기가 떨어지는 상황이 자주 있는 것이 아니라 보기 힘든 이벤트다. 화계를 아군에게 써도 원하는 상황을 만들기 어렵다.
소패왕 돌격: 적들에게 포위되어 위축된 장병들을 독려하며 손책이 직접 앞에 서서 포위를 뚫는다. 발동하면 병력 손실 없이 인접 적 부대의 병력을 감소시키고, 손책의 사기를 증가시킨다.

《손책군 공략》
정보로 문의 내구도를 깎다가 정보의 병사가 줄어들면 숲으로 보내 복병을 사용하고, 틈나는 대로 지휘로 다른 부대를 움직여준다. 조조군의 부대들은 정란이나 벽력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위에 적 부대가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기 쉬우니, 성벽을 오를 수 있는 보병 부대를 프리로 넣을 수 있다면 이벤트를 발동하지 않고 순욱에게 접근할 수도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순욱에게 접근시킬 부대 이외의 부대를 안으로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승리 조건은 단순히 성문 돌파나 수비측 총대장인 순욱을 전멸시키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전투는 조조를 퇴각시켜도 승리로 인정된다. 따라서 황개를 성문 앞으로 보낸 뒤에 주유, 정보의 지휘로 재빨리 내구도를 깎으면 그 시점에 당도하는 하후돈을 한대 툭 치면서 조조를 부르고 그 뒤에 모든 전력으로 조조를 잡으면 되는 전투다.

《조조군 공략》
정란과 벽력거가 있어 수비하기 어렵지 않다. 인공지능은 내버려둬도 알아서 이벤트를 발동시켜 혼란에 빠질 때가 많으니 문을 사수할 필요는 없다. 다른 전투에 비해 복병을 활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없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3.5. 적벽의 싸움[편집]


허공을 죽인 일로 인해 앙심을 품은 허공의 식객들이 손책을 습격하고, 손책은 치료 중에 세상을 떠났다. 손책의 세력은 그의 아우 손권이 계승하였다. 그동안 여포는 물론이고 원소까지 꺾어 북방의 불안 요소를 최소화한 조조는 남쪽의 유표와 손권도 정벌하기로 한다. 겸사겸사 쫒겨다니면서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받는 한 황실의 종친 유비까지 제거하려고 한다. 유표를 이어 형주를 다스리던 차남 유종은 조조에게 투항하고, 조조는 강하로 옮긴 유비를 견제하면서 손권도 압박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장소를 중심으로 항복론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주유가 자신 있게 나서서 항전을 주장하여 그것을 받아들인 손권이 모든 항복론을 묵살한다.

제갈량으로 플레이할 경우, 시작하기 전에 제갈량으로 장소, 주유와 설전을 한다. 장소와는 15 대 85, 주유와는 40 대 60으로 겨룬다. 주유까지 이기면 손권군의 동맹으로 참가할 수 있다. 어느 쪽에게든 지면 유비 4000명, 제갈량 2500명만 데리고 나온다.

이 스테이지를 손권 및 유비로 플레이하여 승리할 경우, 형주 공방전이 해제된다. 조조로 플레이하여 승리할 경우, 파촉 공략전이 해제된다.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전염병 만연
4일 경과
조조군, 손권군, 유비군
조조, 허저, 주유, 황개, 감녕, 제갈량, 조운
고육지계
7일 경과
조조군
조조, 허저
적벽 염상
조조군은 고육지계에서 감택과의 설전에서 지고 황개와 아군이 인접, 손권군은 고육지계 이후 황개가 조조군과 인접
조조군, 손권군
조조, 허저, 주유, 황개, 감녕
적벽 역전
고육지계에서 조조가 감택과의 설전에서 이기고 황개와 아군이 인접, 혹은 허저가 조조를 설득하여 황개의 투항을 거부하게 한 뒤 발생
조조군
조조, 허저
조조 삼소
적벽염상 이후 조조본대의 혼란이 풀린 뒤 물가로 이동하면 발생
조조군
조조
황개의 결단
5일 경과
손권군
주유, 황개
고육지계
황개의 결단 이후 발생
손권군
주유, 황개, 감녕
동남풍
고육지계 이후 발생
손권군
주유, 황개, 감녕
선봉 감녕
감녕이 채모와 인접
손권군
감녕
고육지계
6일 경과
유비군
제갈량
동남풍
고육지계 이후 발생
유비군
제갈량, 조운
적벽 염상
동남풍 이후 발생
유비군
제갈량, 조운
조운의 마중
적벽염상 후 제갈량에게 인접
유비군
조운
전염병 만연: 풍토병이 돌아 조조군의 병력과 사기가 감소한다.
황개의 결단: 역병으로 조조군이 고생한다지만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은 그대로다.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다른 계책이 필요하다. 불을 질러 적들의 배를 무력화하면 좋겠지만, 성공률을 높이려면 거짓 투항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고된 일이라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는데, 직접 나서려는 주유를 만류하고 황개가 하기로 한다. 손권군으로 플레이할 경우, 고육지계의 선행 이벤트다.
고육지계: 주유가 대군을 상대해야 하니 장기전을 각오하고 준비하자고 말하는데, 황개가 승리하려면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 한다면서, 자신 없으면 문관들 말하는대로 투항하자고 말한다. 주유는 항복을 거론하는 자는 목을 베도 좋다는 손권의 허락을 받았기에 황개를 처형하려고 하지만, 감녕이 말려 장 100대로 그친다. 손견 시절부터 손씨 가문에 충성해 온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주유에게 앙심을 품은 황개는 조조에게 투항하려고 감택을 통해 서찰을 보낸다.
조조로 플레이할 경우, 황개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후속 이벤트로 진행한다. 조조가 거부할 경우, 감택과 설전을 해서 받을지 말지를 정한다. 10 대 90으로 시작한다. 감택도 도발이나 논파 등 설전 특기가 있지만, 조조는 옥새 덕분에 매력이 100이고, 지력도 감택보다 높으므로 패가 잘 나오면 승산이 있다. 조조가 이기면 수작을 간파하고 감택을 가둔다.
허저는 감택이 수상하다고 진언할 수 있는데, 진언하지 않으면 후속 이벤트로 진행한다. 허저가 반대할 경우, 조조와 설전을 해야 한다. 25 대 75로 시작하는데, 문제는 허저가 불리한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것. 항변이나 반론이 없으니 도발이나 논파를 한 번만 맞아도 반드시 진다. 지력이 낮아 패도 3개가 끝이다.
제갈량은 그들이 연기를 한다는 것을 간파하였으나, 노숙에게만 말해 주었다.
동남풍: 황개를 조조에게 투항시키기로 하였지만 계절상 바람이 손권군에 유리한 상황이 아니다. 잘못 지르면 아군의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이 문제로 고심하던 주유의 의중을 파악한 제갈량이 아군에게 유리한 동남풍을 부르겠다면서 제단을 짓는다. 무슨 짓을 한 건지 정말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고, 감녕은 천지의 조화까지 다스릴 수 있는 자를 살려 두면 언젠가 우리에게 화가 될 것이라 말한다. 만약을 대비해 주유가 서성을 보내 제갈량을 저격하게 하였으나, 기도가 끝나자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한다. 어쨌든 바람이 아군에 유리하니 바로 공격하기로 한다.
적벽 염상: 황개의 거짓 투항을 간파하지 못한 조조는 황개의 배를 아군 진영으로 들이고, 황개가 조조군의 함선에 불을 지른다. 강 위의 조조군의 모든 부대가 불과 혼란에 휩싸여 병사가 감소한다.
적벽 역전: 황개의 거짓 투항을 간파한 지 오래인 조조는 황개를 들이는 척 하다가 황개를 공격한다. 도리어 황개본대가 패주하고, 강 위의 손권군의 모든 부대가 불과 혼란에 휩싸인다.
선봉 감녕: 감녕이 채훈과 일기토를 한다. 별도의 초상화 없이 NPC 얼굴을 사용한다.
조운의 마중: 제갈량은 주유가 자신을 제거하려고 할 것임을 간파하고 있었고, 만약을 대비하여 조운을 오게 하여 서성의 추격을 저지한다.
조조 삼소: 간신히 피한 조조는 쉬는 곳에 복병이 없는 줄 알고 제갈량을 비웃는다. 이때 조운이 나타나 조조를 잡으려고 한다. 도망쳐 피한 곳에 복병이 없는 줄 알고 제갈량을 비웃는데, 이때 장비가 나타나 조조를 잡으려고 한다. 마지막 복병이 있을 법한 곳에 복병이 없어 다시 제갈량을 비웃는데, 이번에는 관우가 나타나 조조를 막아선다. 관우를 설득하기 위하여 조조가 설전을 벌인다. 10 대 90으로 시작하는데, 부상을 입은 상태라면 지력(매력은 옥새가 있어서 언제나 100)이 깎여 있다. 도발을 사용해서 시간을 벌면 좋다. 성공하면 관우가 조조를 잡지 않지만, 실패하면 일기토로 돌입한다. 일기토에도 지면 그대로 패배. 발생 플래그가 작동하면 떠내려가도 이벤트는 볼 수 있다.

《손권군 공략》
대부분의 이벤트가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갈수록 쉬워진다. 이벤트가 없어도 수전에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크게 불리하지도 않다. 이벤트의 키 카드인 황개를 최대한 오래 살려두는 것이 좋다.

《유비군 공략》
제갈량으로 플레이한다면 처음에 하는 두 번의 설전을 모두 이기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여러 이벤트를 발동시키고 전투를 쉽게 풀어나가려면 정사대로 설전에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설전만 이기면 대부분의 싸움은 손권군이 다 해준다. 무엇보다 떠내려가기 쉽기 때문에 전투에 큰 도움이 안 된다. 그래도 유비군 병사가 너무 적으면 싸움이 길어지니 설전은 되도록이면 이기는 것이 좋다. 언제나 그렇듯이 지휘를 최대한 활용하면 편하다.

《조조군 공략》
대부분의 이벤트가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어려운 편. 유리한 이벤트를 사용하지 않고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이용하는 쪽이 쉽다. 불리한 이벤트에 당한 상태에서 물에서 싸우기는 어렵다. 우금과 채모를 제외하면 다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채모(우금은 분대가 있어서 한 번은 버틴다)를 최대한 오래 살려두는 것이 좋다. 실질적인 주적은 손권군이지만 어쨌든 적군이니 채모를 접근시켜 유비군을 퇴각시키는 것이 좋다. 다른 장수는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버겁다.


3.6. 파촉 공략전[편집]


적벽에서 유비와 손권을 격파한 조조가 후방에 적을 남기지 않고 파촉으로 진격하는 스테이지. 남방도 평정한 조조는 헌제에게 공의 작위와 구석을 받았다. 남은 적을 제거하고 한의 모든 영토를 복속시키기 위하여 서북과 파촉으로 진출하기로 한다. 마등의 안전을 우려하여(정사)/마등의 죽음을 빌미로(연의) 군사를 일으킨 마초를 하후연을 보내 패퇴시킨 다음, 조조가 친히 유장을 공격한다. 오의를 필두로 한 유장의 수비군이 면죽관에 자리를 잡고 조조를 상대하기로 한다.

조조가 승리하면 갤러리에 '조위의 군신' CG가 추가된다.

조조: 유장까지 평정한 조조는 이듬해(건안 19년, 서력으로는 214년)에 위왕으로 취임한다. 왕으로서 천하에 군림하며 여러 정책을 실시하고 문예를 진흥시켰으며, 그 번영은 아들 조비의 대에는 더욱 융성해졌다.
유장: 조조는 천혜의 요새를 뚫지 못하고 시간만 버리다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조비가 조조의 지위를 이은 뒤로는 생산력의 격차가 벌어져 지형만 믿고 싸울 수 없게 되었고, 황초 원년(220년)에 유장도 항복한다.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마초 등장
4일 경과
조조군, 유장군
조조, 가후, 장합, 장임, 법정
하후연 등장
마초 등장 후 아군 부대가 마초와 인접
조조군
조조, 가후, 장합
장임의 덫
5일째 산에 아군 부대가 있을 때 발생
조조군
조조, 가후, 장합
이엄 설득
장임의 덫 발생 후 아군 병력이 유장군보다 많을 때 가후가 이엄에 인접
조조군
가후
장합 분전
장합이 적 2개 이상의 부대와 인접
조조군
장합
하후연 등장
마초 등장 후 일정 일수 경과
유장군
장임, 법정
장임의 덫
5일째 산에 적군 부대가 있을 때 발생
유장군
장임, 법정
가후 격파
장임의 덫 발생 후 장임이 가후보다 고도가 높은 산에서 가후에 인접
유장군
장임
하후연 격파
엄안이 생존한 상태에서 법정이 하후연보다 고도가 높은 산에서 하후연에 인접
유장군
법정
마초 등장: 마초가 나타나 유장의 원군으로 합류한다.
하후연 등장: 마초가 날뛰는 동안, 마초를 쫓던 하후연과 조홍이 나타나 조조의 원군으로 합류한다.
장임의 덫: 만만치 않은 조조의 공세에 질린 오의를 위하여 장임이 미리 준비한 함정을 발동하여 조조를 공격한다. 산에 있는 조조군의 모든 부대가 불과 혼란에 휩싸여 병력과 사기가 감소한다. 고도가 0인 위치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
이엄 설득: 가후가 이엄을 설득하여 조조군으로 전향시킨다. 10 대 90으로 시작하는데, 매력은 비슷하지만 가후가 지력이 더 높고 이엄에게는 없는 설전 특기가 있으니 승산이 있다.
장합 분전: 장합이 포위를 뚫고 아군을 지원한다. 장합본대 주변의 적 부대의 병력과 사기가 감소한다.
가후 격파: 산을 돌아다니는 가후를 조조로 오인한 장임이 기습으로 가후를 처치한다. 가후의 모든 부대가 즉시 궤멸한다. 가후의 위치가 산일 필요는 없지만, 두 부대의 지형이 직선 기동이 가능한 자리여야 한다.
하후연 격파: 산을 돌아다니는 하후연을 법정과 엄안의 협공으로 처치한다. 엄안과 하후연의 일기토가 발생하는데, 반드시 초살이 발동한다. 하후연의 원군 부대들이 전멸한다.

《조조군 공략》
하후연군세가 산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장임의 덫은 확정적으로 발생한다. 그래도 조조군세만이라도 살리고 싶으면 최대한 빨리 면죽관 앞으로 부대를 모아야 한다. 마초군세가 등장하는 자리와 겹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일기토나 반목으로 최대한 마초를 빨리 퇴각시키면 편하다. 충차가 있는 장합과 벽력거가 있는 가후를 최대한 오래 살려두는 것이 좋다. 첫 턴에 가후를 한 칸 아래로 내리고 벽력거로 오의를 치면 오의가 관문 뒤로 빠진다. 그러면 조조와 가후로 장합에게 지휘를 사용하여 관문의 반대편으로 장합을 보내고, 복병을 사용하고 대기하게 한다. 가후로 장임을 공격하여 오의가 앞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동안, 장합으로 오의를 친다. 장합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다른 부대도 움직여야 한다.

《유장군 공략》
다른 전투와 달리 거점의 내구도도 조건에 들어가므로 면죽관을 비우지 않는 것이 좋다. 조조군이 알아서 발동하게 하는 이벤트를 제외하면 굳이 보려고 하지는 않는 쪽이 편하다. 동선을 넓게 잡을 필요는 없고, 관문에서 가까운 곳의 숲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병을 사용한다.


3.7. 형주 공방전[편집]


적벽에서 패주한 조조는 한동안 조용히 지내다가 마초의 군세를 상대하였다. 그 사이에 유비는 기존의 유표의 세력 일부를 손권과 분할하는 한편, 파촉으로 진출하여 유장에게 익주를 양도받았다. 유비를 제거하기 위해 나간 한중에서의 전투도 밀린 조조는 형북까지 관우에게 위협받는다. 이때 방덕이 관을 들고 와서 자신을 보내달라고 청하고, 조조는 번성의 조인에게 파견할 우금, 서황과 함께 방덕을 보낸다. 마침 손권은 관우와의 마찰로 인해 관우를 몰아내고 형주를 독차지할 생각을 품고 있었고, 조조와 연계하여 관우를 견제한다. 병 때문에 단독으로 작전을 지휘하기 어려운 여몽을 두려워하지 않아 방심한 관우를 여몽과 육손이 제거하기로 한다.

이 스테이지를 유비로 플레이하여 승리할 경우, 한조 부흥전이 해제된다. 유비의 원군이 온 뒤에 승리하면 엔딩이 바뀐다.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관우 대 방덕
관우와 방덕이 일기토
조조군, 유비군
관우, 방덕
칠군수몰
3일 경과
조조군
방덕, 서황
관우 대 서황
관우와 서황이 일기토
조조군, 유비군
관우, 서황
미방, 부사인 투항
7일 경과
조조군
방덕, 서황
칠군수몰
3일 경과
손권군
여몽, 우번
미방, 부사인 투항
우번이 부사인과 인접
손권군
여몽, 우번
병사 이산
미방, 부사인 투항 후 관우본대에 2개 이상 부대가 인접
손권군
여몽, 우번
칠군수몰
3일 경과
유비군
관우, 주창
방덕 포박
방덕의 병사가 적을 때 주창이 인접
유비군
주창
미방, 부사인 투항
우번이 생존한 상태로 7일 경과
유비군
관우, 주창
병사 이산
미방, 부사인 투항 후 성채가 함락된 시점에서 유비군 병사가 조조군보다 적을 경우 발생
유비군
관우, 주창
원군 도착
병사 이산 후 10일 경과
유비군
관우
관우 대 방덕: 관우와 방덕의 일기토. 진행 중에 강제로 종료된다. 승부에 관계 없이 일시적으로 관우가 부상을 입는다.
칠군수몰: 관우가 제방을 터뜨려 조인의 군세를 떼거지로 수장시킨다. 조조군의 모든 분대가 퇴각하여 조조군의 병사 수가 감소한다. 유비군으로 플레이하면 관우가 배를 준비하라고 명령하자 관평이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인이 수공으로 고생하는 동안, 여몽은 관우의 배후를 치기로 한다.
방덕 포박: 헤엄에 능한 주창이 허우적거리는 조조군 사이에서 방덕을 건져 관우에게 데려간다. 방덕의 모든 부대가 궤멸한다.
관우 대 서황: 관우와 서황의 일기토. 진행 중에 강제로 종료된다.
미방, 부사인 투항: 우번과 접촉한 사인이 미방을 꼬드겨 함께 손권군에 투항한다. 여몽 또는 우번으로 플레이할 때는 직접 사인에게 다가가서 설전을 해야 한다. 10 대 90으로 시작하며, 물론 지면 둘 다 항복하지 않는다. 미방과 부사인이 투항하여 관우의 후방이 뚫린 사이, 조인도 공세에 나선다.
병사 이산: 여몽이 인근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여 관우의 군사들에게 항복을 권유하게 한다. 여몽으로 플레이할 때는 유력자와 설전을 해야 한다. 25 대 75로 시작한다. 성공하면 유비군의 모든 분대가 퇴각하며 남은 유비군의 병사 수가 감소한다. 관우는 상용의 유봉에게 원군을 청하기 위해 요화를 보낸다.
원군 도착: 관우를 구하기 위하여 유비, 장비, 제갈량, 황충, 조운이 요화와 함께 온다. 상용에서 거절당한 뒤 성도까지 가서 모두를 데려왔다고 한다. 생존 중인 부대의 병사가 5000까지 충전된다. 연의에서는 요화가 성도에 도착한 시점에서 관우는 참수된 상태고, 이로 인해 유봉은 처형되었다.

《손권군 공략》
이벤트가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어렵지 않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닌 이상 웬만하면 이긴다. 다만 패배 조건이 조인본대의 궤멸이기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른 세력과 달리 이벤트를 수동으로 발생시켜야 한다는 것도 살짝 불편한 부분.

《조조군 공략》
이벤트가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는데도 유비군도 만만치 않게 불리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드물게 조인이 강을 건너다가 떠내려갈 수 있지만, 이렇게 지는 일은 거의 없다. 조인이 공격에 노출되지 않게만 해 주면 실질적인 싸움은 손권군이 알아서 다 한다.

《유비군 공략》
빨리 끝내거나 오래 버티거나. 단기간에 승부를 본다면 관우의 지휘로 틈나는 대로 관평을 움직여 조인에게 화살을 날린다. 분대가 없으므로 조인본대만 전멸하면 그대로 끝난다. 이벤트가 뜨면 조조군의 부대가 줄어드니 길이 막힐 염려도 덜 수 있다. 후속 이벤트를 볼 것도 아니므로 미방과 부사인은 일찌감치 철수시켜도 된다.
장기전을 준비한다면 복병을 쓰며 버텨야 한다. 적들이 자꾸 화시로 숲을 깎아서 복병에만 의존하기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정면승부를 벌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기회가 생기면 최대한 복병을 사용하여 버틴다.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강을 건너서 손권군과의 거리를 좁히면 오히려 불리해질 수도 있다. 복병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숲에 있으면 화시로 내구도를 깎으면서 불을 붙이기 때문.
전장 바람이 손권군 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미방, 부사인으로 불을 어떻게든 놓고 그 뒤로는 관우, 주창, 관평으로 불을 놓으면서 적들에게 화상피해나 불 피해를 입히고 겸사겸사 불로 인한 시간까지 벌어주는 쪽으로 진행해도 좋다.


3.8. 한조 부흥전[편집]


관우가 형주를 지키는 데 성공한 상태로 조조와의 최후의 전투에 참전하는 스테이지. 관우의 분전에 밀려 형주 일대를 유비에게 넘긴 상태에서 서북까지 마초에게 빼앗긴 조조는 다시 손권과 결탁하여 유비를 토벌하기로 한다. 유비는 장수들을 여러 방향으로 보내 조조를 압박하게 하고, 자신은 직접 군사를 몰아 조조와 마주한다. 손권은 육손을 보내 조조를 돕게 하는 한편, 육손과 제갈근에게 상황에 맞춰 움직이라 명하였다.

선행 스테이지가 3개로, 모든 스테이지 중 가장 해제 루트가 길다. 10의 시스템상 주력 군세는 유비군과 조조군이고, 손권군은 처음에는 조조군의 동맹으로 나오다가 이벤트에 따라 유비군의 동맹으로 전향하기도 한다. 유비가 승리하면 갤러리에 '촉한의 군신' CG가 추가된다.

유비: 헌제를 구출한 유비는 한 황실을 재건하겠노라고 선포한다. 이듬해(건안 26년, 서력으로는 221년)에 재건된 낙양에 도착한 헌제가 유비에게 선양하여 유비는 황제로 즉위한다. 관용과 평화를 주지로 한 덕치의 실현. 유비의 치세는 후세에도 이상적인 국가의 예로서 회자되고 있다.
조조(손권이 조조의 동맹일 때 포함): 그동안 유비에게 빼앗긴 영토를 수복하여 다시 익주까지 유비를 몰았다. 다시 삼분 양상이 짙어져, 사마씨의 진 왕조가 출범할 때까지 세 세력의 대립이 이어진다.
손권(손권이 유비의 동맹일 때): 최후의 전투에서야 깨끗하게 유비에게 투항하여, 조조를 물리치고 천하를 통일한 유비가 손권에게 강동의 지배를 일임하였다.
이벤트 명
발생 조건
세력
장수
오호장군 등장
4일 경과 후 부대 이동 시 발생
조조군, 유비군, 손권군
조조, 사마의, 육손, 제갈근, 유비, 제갈량
조조 대 유비
조조본대와 유비본대가 인접
조조군, 유비군
조조, 유비
손권 항복
제갈량이 생존 중인 상태에서 조조군이 유비군보다 병사가 적을 때 발생
조조군
조조, 사마의
마속 격파
사마의로 마속에게 유인 성공
조조군
사마의
손권 항복
제갈량이 생존 중인 상태에서 조조군이 유비군보다 병사가 적을 때 발생
손권군
육손, 제갈근
제갈근 대 제갈량
손권 항복 발생 전에 제갈근이 제갈량에 인접
손권군
제갈근
육손의 화계
손권 항복 발생 전에 제갈량의 부대를 격파하고 유비분대와 진을 제거한 뒤 육손으로 유비에게 화시
손권군
육손
손권 항복
제갈량이 생존 중인 상태에서 조조군이 유비군보다 병사가 적을 때 발생
유비군
유비, 제갈량
왕랑 분사
제갈량이 조진에 인접
유비군
제갈량
삼형제 집합
유비, 관우, 장비의 본대가 3칸 이내에 인접
유비군
유비
오호장군 등장: 조운, 마초, 황충, 장비, 관우가 유비군에 합류한다.
조조 대 유비: 조조와 유비의 일기토. 발동에 기력을 소모하지 않을 뿐, 일기토 자체는 평범하게 진행한다.
손권 항복: 손권이 장소를 보내 육손에게 유비군과 협력하게 한다. 이때부터 손권군은 유비군의 동맹이 된다. 육손으로 플레이할 경우, 손권의 전언을 받을지를 선택할 수 있다. 거부할 경우, 장소와 설전을 해야 한다. 15 대 85로 시작하며, 이기면 그대로 조조군과의 동맹을 유지한다. 유비군으로 플레이하면 장소가 유비 진영에 먼저 온 다음, 육손을 설득한다.
마속 격파: 제갈량에게 인정받고 싶던 마속이 무리하여 사마의를 쫓다가 복병에 당해 전멸한다.
제갈근 대 제갈량: 제갈근이 제갈량을 찾아가서 손권군을 도울 것을 청하자, 제갈량은 손권군이 유비군을 돕기를 바란다며 설전을 시작한다. 85 대 15로 시작하지만, 제갈량은 면박을 제외한 설전 특기를 다 가지고 있으며 능력치도 제갈근보다 높아 쉽지 않다. 한 번이라도 공격을 허용하면 높은 확률로 진다. 제갈근이 이기면 제갈량이 손권군으로 전향한다. 제갈량의 병기 중에는 충차도 있으니 성채를 더 빠르게 함락시킬 수 있다.
육손의 화계: 고립된 유비군에게 불화살을 쏴 타격을 준다. 유비군의 모든 부대가 불과 혼란에 휩싸인다.
왕랑 분사: 조진의 참모로 나선 왕랑이 제갈량과 설전을 벌인다. 20 대 80으로 시작한다. 능력치로는 제갈량이 유리하지만, 왕랑에게도 논파와 항변이 있어 금방 끝내기는 어렵다. 제갈량이 이기면 왕랑을 조롱하여 분개한 왕랑이 사망한다.
삼형제 집합: 유비, 관우, 장비가 서로를 고무하여 사기를 올린다. 유비본대, 관우본대, 장비본대의 사기가 200이 된다.

《조조군 공략》
이벤트가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갈수록 어려워진다. 손권의 전향을 막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언제나 그렇듯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웬만해서는 오호장군이 도착하는 것을 보기 때문에 굳이 빨리 깨려고 할 필요는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손권군 공략》
어느 쪽의 편으로 싸워도 이기는 것은 손권이다. 항복하기로 하였으면 승낙하는 것이 편하고, 항복하기 전에 끝낼 수 있으면 항복을 기다리지 않는 것이 좋다. 화공으로 유비군을 농락하려면 조건에는 없지만 재주껏 원군 부대를 깎는 것이 좋다. 제갈량과 유비가 가만히 있지는 않아서 따라가다 보면 다른 부대에 진로가 막혀 교전 시간이 길어지기 쉽다.

《유비군 공략》
마속을 위로 보내 복병으로 시간을 벌게 하고, 위연으로 장료에게 일기토를 걸어 잡는다. 오호장군이 도착하면 관우를 제외한 장수들에게 지휘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하면 좋다. 손권군이 투항하는 것은 조조와 싸우다 보면 알아서 발생하기 때문에 보지 않고 이기기는 어려우니 손권군에는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는다. 투항한 손권군의 부대에도 지휘로 명령할 수 있다. 후방에 있는 때가 많은 조조에게 접근시켜 때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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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당하게 불까지 질러주면 좋긴 한데 바람 운이 따르는데다 간혹 숲에 불이 붙어서 들킬 때가 있다.[2] 여포 - 조조+유비 연합 격파 후 성장 , 손책 - 암살당하지 않고 허창으로 북상 , 조조 - 적벽에서 승리 , 유비 - 형주 공방전에서 관우와 형주를 잃지 않았다.[3] 대신 손책이 가져갔다.[4] 일단 성 위쪽은 불이 어지간히 붙지 않기도 해서 사기가 정말 잘 안떨어진다. 솔직히 치트 오 매틱등으로 사기 코드를 찾아서 손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참고로 설정을 하더라도 이후 사기치에 변동이 있어야 이벤트가 정상적으로 일어나니 50정도로 내리고 고무써서 올려주면 4정도 오르면서 60이하인 이벤트 발동조건을 맞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