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숙이(좀비묵시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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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82-08
3.2. 화이트아웃


1. 개요[편집]


좀비묵시록 시리즈의 주견공(主犬公).수컷 로트와일러이다.

2. 특징[편집]


로트와일러 중에서도 덩치가 매우 큰 녀석이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위압감을 느낀다. 화약 냄새를 잘 맡으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영리하다. 원래 로트와일러라는 품종이 공격성이 강한데, 삼숙이는 주인공 일행에게 위협이 되는 대상을 기가 막히게 포착해서 제압하기까지 한다. 암컷을 매우 밝히며, 만만해 보이는 유빈을 자신보다 아래 서열로 생각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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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82-08[편집]


서울로 향하던 진우가 중간에 냇가를 발견하고 목욕을 하고 있을 때 등장한다. 다른 들개들보다 배는 큰 덩치와 무서운 생김새 때문에 진우가 겁을 먹지만 로트와일러는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자 진우는 경계를 풀게 되고, 로트와일러의 목을 조이고 있던 낡은 목줄을 제거해준다. 그 덕인지 진우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휴식을 마치고 정찰을 나서는 진우를 따라다니다가 낮게 경고성으로 짖는데, 이윽고 짖었던 방향에서 한 무리의 군인들이 나타난다. 진우는 로트와일러가 화약 냄새를 맡는다고 판단하고, 자신을 따라다니는 로트와일러를 데려가기로 결심한다. 잠시 여유가 생긴 진우가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킹', '썬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로트와일러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 어떨결에 친구인 '삼식이'를 거론하는데 로트와일러가 반응을 하고, 그렇게 개의 이름은 삼식이가 되었다.

양평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보내던 중, 인근의 생존자 무리가 진우와 삼식이가 숙박하던 장소를 습격한다. 진우가 마주 오던 무리들과 대립하는 사이에 삼식이는 후방으로 뛰어간다. 진우가 생존자들을 모두 처리하고 삼식이에게 가자 삼식이는 후방에서 접근 중이던 다른 일행을 공격하고 있었다. 성인 덩치만한 개의 치악력에 공격당한 상대는 죽고 만다.

제트스키를 타고 한강을 건너다가 삼식이가 뚝섬 한강공원 근처에서 자벌레 건물을 향해 낮게 짖는다. 화약 냄새를 맡았다고 생각한 진우가 건물을 살피던 중에 친구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재회한다. 유빈 일행 중 삼식이[1]와 서로 헷갈릴 것을 방지하고자 '삼숙이'로 개명한다. 이후로는 진우와 함께 정찰을 다니며 혹시나 나타날 군인들에 대한 경계를 맡는다.

좀비를 인식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특징 때문에 건대 쉘터 구조 때에는 대기조에 남아 별다른 활약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태양 그룹 용산 본사 습격 때에는 오 박사의 다리를 물어 아킬레스 건을 끊는다던지, 냄새를 따라 테라가 숨어 있는 곳을 찾아내는 등 대대적인 활약을 한다. 이후 일행들과 같이 JL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레스큐팀이 키우던 암컴 핏불 샘을 만난다.

3.2. 화이트아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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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