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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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집단[편집]


디지몬 크로스워즈(무인편)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에서 등장한 집단

1.1. 개요[편집]


TV판 크로스워즈 편과 코믹스에서 등장한 바그라몬 직속 휘하의 바그라 군 상관, 3마리의[1] 디지몬을 뜻한다. TV판에서는 2부에 새롭게 등장한 데스 제네럴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리타이어 당하거나, 디지크로스 소재로 쓰이는 등 위엄이 엄청나게 내려갔다. 사실 이건 데스제네럴도 마찬가지지만


3원사의 속성은 디지몬의 초기 3대 속성인 백신[2] / 데이터[3] / 바이러스[4]로 이루어져있다.

1.1.1. 디지몬 크로스워즈[편집]


본작의 중간 보스 집단. 초반부에는 실루엣도 나름 무섭게 나온데다가 당시 디지털 월드를 지배하고 있었던 바그라몬의 직속 부하 3명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꽤나 활약할 줄 알았으나...현실은 정 반대였다.

블래스트몬은 나름 설정대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긴 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머리만 남은 몸이 되어 개그 캐릭터로 완전히 전락해버리고 말았고 리리스몬은 히로인 중 한명인 이해나를 세뇌시키거나 나름 군대를 통솔하여 지휘하는 등 그나마 블래스트몬보다는 나았지만 작화가 아줌마처럼 나오는데다가 나중엔 위에 서술된 대로 데스제네럴들의 밑으로 전락해 놀림받는 등 이쪽도 취급이 좋지 못하다.

그나마 택티몬이 어찌보면 삼원사 중 가장 취급이 나았다고 볼 수 있는데 2부를 장식하기 위해 나름 빠르게 리타이어한데다 1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중간보스라는 포스를 그나마 나머지 둘 보다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취급은 제일 낫다. 뭐 그것도 오메가샤우트몬의 진화를 보고 내가 이 모습이 되기까지 얼마나 걸렸는데 하면서 열폭한 거 빼고는 상당히 나머지 둘보다 좋게 나왔고 빨리 퇴장했고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의 보스인 바그라몬에게 득이 되기도 하는 등 좀 낫다.[5]

1.1.2.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편집]


각 삼원사 항목에 나와있는대로 있는 보정 없는 보정 싹 다 털어서 등장하고 일단 블래스트몬의 경우는 애니판처럼 개그 캐릭터의 면모는 나름 남아있지만 파괴력이 상향되어 돌아왔고 공식 설정처럼 디지털 월드의 괴물이라는 설정을 들고온 데다가 리얼 월드에서 주인공 파티와 드림매치를 함으로서[6] 위상을 크게 높혔다. 심지어 다메몬에게 속아서 돌아가지만 않았다면 블래스트몬이 이겼다. 대신 그 후에 다크나이트몬에 계략에 빠져 강제 디지크로스를 당해 삼원사중 가장 빠르게 리타이어한다.

리리스몬의 경우는 TV판과는 다른 인물로 취급할 정도로 보정을 많이 드시고 나오셨다. 일단 작화로는 아줌마로 나오지 않고 나름 모에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데다가 공식 석좌(?) 였던 7대 마왕의 위엄도 보여주어 강력한 궁극체 디지몬들을 통솔하는 등, 과거에서는 존 하나를 통째로 삼킬 뻔 했다던가, 애니에선 동격내지는 한수 위로 묘사됐던 다크나이트몬을 까불지 말라며 자신의 필살기로 리타이어 시켜버릴 뻔 했다던지[7], 바그라몬에게 나름 총애를 받는 등 완전 딴사람으로 등장하여 디지몬 팬들에게 좋은 멘붕을 선사했다.

택티몬의 경우에는 블래스트몬이나 리리스몬이 커피였다면 이쪽은 TOP, 로얄 나이츠를 동시에 3체나 압도한다는 무시무시한 무력을 들고옴과 동시에 애니판에서도 나왔던 샤우트몬X5와의 매치를 다시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8] 이쪽 설정이긴 하지만 디지털 월드에서 쓰러져간 무인 디지몬의 혼백을 전부 개조하여 하나로 만든 것이 자신이라는 위엄있는 모습으로 나왔다.[9] 가장 압도적이었던 건 스사노오몬의 무기인 제로암즈<오로치>의 데이터를 배껴 만든 사철봉신환이라는 무기가 택티몬이 원래 가지고 있던 검의 최종해방형태였다는 것으로 이것으로 샤우트몬X7을 잠시 가지고 놀기도 했다.[10] 리타이어할때는 코믹스의 모든 디지몬을 통틀어 가장 간지나게 리타이어했는데 이정도의 무인과 싸울 수 있어서 후회는 없다라고 말하며 벚꽃처럼 산화한다. 최후까지 간지폭풍. 대신 다크나이트몬에게 흡수당한 다른 둘과 달리 그냥 죽은 것이기 때문에 부활하지는 못했다.

이렇듯 애니에서는 데스제네럴의 등장으로 인해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간부 포스를 미칠듯이 뿌렸다. 심지어 애니판 삼원사를 숨쉬는 것만으로도 발라버릴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아니, 실제로 최약체인 리리스몬이 X5보다 약하고 블래스트몬은 X5B에게 처참히 털린데다가 최강이었던 택티몬은 결국 오메가 샤우트몬보다 약했던 애니와는 달리 최약체인 리리스몬조차 X6~7과 방어전 정도는 벌일 수 있으니 더 강한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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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형으로 보이는 디지몬이 2명, 그렇지 않은 디지몬이 하나.[2] 블래스트몬[3] 택티몬[4] 리리스몬[5] 택티몬과 오메가샤우트몬과의 싸움에서 택티몬의 칼이 강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이것이 나중에 바그라몬이 D5로 세계를 장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주인공 파티에게도 도움이 되었는데 아공간에서 헤매던 기사단인 워그레이몬 메모리와 엑자몬메모리를 본인도 모르는 새에 인간계로 옮겨주는 덕에 주인공 파티가 리타이어하지 않게 만들어주었다.[6]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묘티스몬과 결전을 벌인 오다이바가 배경이었기 때문에 드림매치였다.[7] 다크나이트몬이 "나라는 댄스 파트너를 두고 한눈 팔지 마시오!"라는 도발을 하자 "기어오르지마라 아가야"라며 한손으로 다크나이트몬의 창을 잡고 그대로 내동댕이친다.[8] 다만 택틱몬은 정찰부대였던데다 사철봉신환의 봉인도 풀지 않았고 샤우트몬 X5의 필살기를 직격으로 맞고도 그냥 구른게 끝인 반면 샤우트몬쪽은 타이키의 언급으로는 저거 한대 맞추려고 대략 10방쯤 당했다고. 후반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그냥 놀아준거에 가까워 보인다.(...)[9] 코믹스판 크로스워즈의 로얄 나이츠들이 세계를 두어번 구했다고 나온다. 즉, 최소 13번 정도는 현재의 상태와 비슷한 전란이 일어났다는 것. 그 전란에서 죽었을 디지몬의 숫자는 가히 천문학적일테니... 이런 먼치킨을 만든건 황제님.[10] 이것으로 디지털월드를 108개의 존으로 쪼갰다고도 나왔으니 위엄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