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애

尙哀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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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의 제독. 관흔, 상귀, 지훤과 더불어 사서에 승전 기록이 올라와 있는 몇 안되는 후백제 장수이다.

932년 10월 상귀의 개경 습격 이후 후백제 함대를 이끌고 고려의 영토인 대우도(大牛島)를 공격하여 노략질하였다. 이 때 태조 왕건(王建)은 대광(大匡) 만세(萬歲) 등의 구원군을 보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기세가 오른 상애의 함대는 개경을 공략하려 했으나 곡도에서 유배 중이던 유금필이 이끄는 의병에게 막혀 뜻을 이루지 못한다.

2. 대중매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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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작 KBS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는 배우 최용욱이 연기했다. 애술, 신덕 등에게 밀리기는 하지만 주요 장수 중 1명으로 취급받는 상귀와 달리 신덕의 부장 정도 위상으로 등장한다. 황궁의 경비를 책임진 수문장으로 오랫동안 신덕의 지휘를 받았고, 이 인연으로 신검의 반란 모의에 적극가담한다. 반군이 박영규를 구금했다는 소식을 들은 금강이 직접 궁문을 닫아 잠그려 나섰을때 포섭한 황군을 이끌고 금강을 공격한다. 군부내 자기 사람이 거의 없던 금강은 신검군과 싸우기도 전에 가진 군사를 다 잃고 달아나야 했다. 제200회에서는 군사들에게 싸우라고 독촉하다 배현경의 칼에 전사하고 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