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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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운동장
개장일
1992년 1월 22일
소재지
경상북도 상주시 북상주로 24-7 (계산동)
홈구단
상주 상무 (2011 ~ 2020)
경기장 형태
종합 운동장
수용 규모
13,528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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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설
3. 여담



1. 개요[편집]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종합 운동장. 주소는 경상북도 상주시 북상주로 24-7 (계산동).


2. 시설[편집]


관중석은 13,528석이며, 최대수용인원은 17,000명이다. 상주 상무를 유치하면서 문제가 된 잔디와 야간조명시설 역시 시에서 전폭적인 지원으로 추가경정예산을 써가면서까지 개막 3개월만에 모두 보수/설치 완료하면서 전용 구장들 만큼은 아니어도 기타 지방 구단들에는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의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

2018년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해서 풀 스크린 전광판과 여러 주요 시설들의 보수 공사가 들어갔다. 이 대회로 인해 홈 개막전을 늦게 치렀다.

S석 쪽 골대 뒤에 가변석을 운용했었다. 가변석 구역 이름은 최전방 GP초소.


3. 여담[편집]


  • 2005년 10월 3일 MBC 가요콘서트 공연 시작 전에 몰려드는 인파에 11명이 압사하고 10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망자 중 대부분은 노인들이었지만 학생 몇명도 사망하였다. 경기장 출입문을 하나만 열었는데, 이때 사용했던 직3문[1]은 내리막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밀려오면 매우 위험한 구조였다. 그 결과 서로 경쟁하듯이 들어오려다가 연쇄적으로 넘어져서 압사사고로 번진 것. 안전요원도 있었지만 그나마 소수였고 세금문제로 허가가 취소된 업체였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비리가 발견되어 관련자들은 대규모로 사법처리되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해당 내용 발췌 MBC의 담당자는 집행유예로 끝났고 MBC의 자체 징계도 고작 6개월 감봉으로 줄여버렸다. 유족들의 추가 배상 요구에도 MBC는 일방적으로 거부했다. 대통령 사과도 없었고 상주시장 처벌 선에서 마무리됐다.

  • 2018년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개막식에서 식후 행사때 가수 홍진영, 모모랜드 그리고 월드 스타 싸이가 초청되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개막식답지 않게 완전히 그들만의 콘서트장으로 바뀌었다 카더라.

  • K리그 사상 최초이자 2019년 현재까지는 유일한 '경기장 사정으로 인한 홈경기 개최권 박탈' 사례가 있었던 경기장이다. 2016년 9월 17일 상주 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잔디 상태가 너무 망가져서 거의 맨땅에서 축구해야 할 판이라 경기감독관이 경기진행 불가 판단을 내렸다. 이 경기는 다음날 원정팀인 인천의 홈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었고, 상주는 경기장 관리 미흡을 이유로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2]

  • 2020 시즌을 끝으로 상무 축구단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함에 따라 2020년이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리그가 열리는 마지막 해가 되었다. 마지막 경기는 2020년 10월 17일에 열린 K리그1 파이널A 25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로, 결과는 2:1 상주의 승리로 끝났다. 마지막 골은 대구의 세징야가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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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이 직3문은 이 내리막 구조때문에 위험한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당초 지역행사에서도 출구로만 쓰던 문이었다. 평면인 직4문이나 오르막인 직1문, 직2문이었다면 이런 피해가 났었을 가능성은 낮았다.[2] 원래는 여러 예비일을 고를 수 있게 해놨지만 인천이 "상주가 고의적으로 그라운드 상태를 엉망으로 만들고 폭우를 이용했다."라면서 바로 다음날 인천 홈 경기 개최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