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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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주. 주도(州都)는 상파울루 시. 면적은 248,209.4 ㎢으로서 영국 본토와 비슷한 크기이다. 2010년 기준으로 인구 4591만 명으로 브라질 연방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력도 가장 강한 주이며, 아메리카 대륙 전체로 따져봐도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구역이기도 하다.[2]
남쪽으로는 대서양에 면해 있고, 대서양 연안 바로 앞에 상파울루 시가 위치해 있는 세하두마르(Serra do Mar) 산맥이 지나가고, 산맥 북쪽의 내륙 지역은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륙 지방은 커피의 주요 생산지이다.
커피 생산지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상파울루는 그 거래 중심지로 성장하여 오늘날 브라질 최대의 도시가 되어 이 주는 브라질 최대의 인구 밀집 지역이자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커피 외에도 사탕수수, 목화, 오렌지 등이 많이 생산되고 소도 많이 길러 쇠고기 생산량도 상당하다. 각종 공업도 많이 발달해 있다. 상파울루 주민들은 다른 브라질인들에 비해 부지런하고 돈을 밝힌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들은 자기네 주가 다른 주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을 "화차(다른 주)를 끌고 가는 기관차(상파울루)"에 비유하기도 한다.
남아메리카 최대의 도시권을 끼고있는 지역이라 브라질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