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LOVELY×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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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hibiki works에서 제작된 ×CATION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며 ×CATION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러브리케2 이후 원화가와 시나리오 작가가 바뀌고부터 케이션 시리즈에 대한 주목도와 판매 성적이 점점 내려갔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내려놓고 있었으나, 러브리케 1,2편의 원화가인 이이즈키 타스쿠가 다시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러브리케를 좋아했던 팬들로부터 단숨에 폭발적인 기대를 받았고 덕분에 예약개시 직후 순조롭게 각 사이트에서 에약랭킹1위를 차지했다.
허나 정작 발매후 지나친 버그탓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도 전에 초반 판매량에 타격을 받았고 결과적으로는 미려한 작화와 캐릭터, 실험적인 시스템 면에서 상당히 호응을 얻고도 기대값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2. 특징[편집]
가장 큰 특징은 만남에서 연인이 된 직후까지의 짧은 기간(4~5월)을 다뤘던 전작들과 달리 2년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
전반부 1년간은 연인이 되기 전부터 시작해서 결혼하기까지인 첫사랑 편이며 후반부 1년은 결혼후 깨가 쏟아지는 새댁 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타이틀에 새댁(新妻)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이 때문.
또한 히로인이 3명으로 상당히 적은 편[1]임에도 DVD 2장으로 나온다.
그밖의 러블리콜, E-mote등 전작의 시스템적 요소들도 물론 그대로 계승하고 있으며, 케이션 시리즈의 특징인 어펜드 시나리오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공개되었다.
2.1. 첫사랑 편[편집]
기본적인 흐름은 기존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4월초부터 5월 말까지의 기간을 다루다 보니 하루 단위로 진행되면서 만난지 몇주만에 사귀기 시작하고 5월이 자니기도 전에 열번도 넘게 떡을 쳤던 전작들과 달리 본작은 1년간의 기간을 일주일 단위로 진행하다 보니 게임의 흐름이 상당히 느긋한 편.
히로인과 제대로 사귀는건 가을이나 되어야하며 첫 경험도 교제 직후가 아니라 시간이 좀 지난 후에야 치루게 되는데 심지어 첫사랑 편에서 H신은 이 한번밖에 없다. 덕분에 H신의 수위와 횟수에 있어서 누키게급으로 유명했던 전작들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은 당황하기도...[2]
에로게라는 관점에서 보면 첫사랑 편은 에로 요소를 배제하고 히로인과 점점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연애 스토리를 즐기는 사실상의 프롤로그격인 파트라고 할 수 있다. 남자들의 성적인 판타지에 지극히 충실했던 전작들에 비해서 비교적 현실의 연애에 가깝다는 느낌을 준다.[3]
2.2. 새댁 편[편집]
새댁편에서는 시스템 자체가 약간 바뀌어서 주말마다[4]집에 머문다, 부부가 함께 외출한다, 혼자 외출한다, 침실로 간다의 4개 선택지중 하나를 골라서 움직이게 된다. 또한 기존의 스테이터스 외에 부부 레벨이라는 패러미티가 추가되어서 진행에 따라서 히로인과 러브러브한 관계를 쌓아갈수록 부부 레벨을 올리게 된다.
- 집에 머문다 :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노닥거리면서 히로인과 이벤트를 보는 선택지.
- 부부가 함께 외출한다 : 부인과 함께 외출해서 아이템을 구입한다. 맵에서 느낌표가 뜬 장소를 고르면 히로인과의 이벤트를 볼 수 있다.
- 혼자 외출한다 : 히로인을 집에 두고 혼자 외출해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선택지. 얼핏 부부가 함께 외출한다에 비해서 메리트가 없어보이지만 혼자 외출할 때만 얻을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기에 필수적인 선택지이다.
- 침실로 간다 : 히로인에게 H한 요구를 한다. 물론 신혼부부이니만큼 일반적인 섹스는 평소에도 자주 하고 있지만 그 부분은 게임중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으며 이 선택지가 이 게임에서의 H신에 해당한다. 해당 선택지를 고르면 펠라치오,자위,알몸 에이프런 등 다양한 플레이가 준비되어 있지만 게임 초반에는 상당수의 선택지가 봉인되어 있으며 부부 레벨이 올라가거나 특정 아이템을 습득함으로서 하나씩 봉인이 풀리게 되며 이렇게 새롭게 해금돠는 플레이일수록 좀 더 대담하고 강도가 높은 것이 대부분
침실로 간다고 되어있지만 정작 침실말고 다른 곳에서 하는 일도 많다
이 외에도 비가 오는 날이 있는데, 비 오는 날에 "집에 머문다"와 "혼자 외출한다"는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혼자 외출하면 점쟁이를 만나게 되는데, 점쟁이로부터 특수 아이템을 입수[5]하거나 이벤트 진행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자유도와 랜덤요소가 상당히 강한 편. 첫사랑편이 히로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면 새댁편은 부부 레벨을 높이고 히로인에게 점점 새로운 플레이를 익히게 하면서 조교(...)해나가는 파트라고 할수 있다. 에로씬도 이쪽에 다 몰려있으니만큼 에로게로서는 이쪽이 본편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3. 스토리[편집]
봄, 여름, 가을, 겨울 - 사계절의 계절이 아름다운 사쿠라시에서 직장인 1년차를 마친 당신.
새로운 생활에도 익숙해져 승승장구...라고 생각했는데, 친한 친구의 결혼을 계기로 갑자기 생각해 버린다.
"나도 언젠가 결혼하는 것일까?"
그리고 "언젠가" 가 아닌, 일상을 보내며 "매일" 의 행동으로 얻을 것이라고 결심했다.
그 일념으로 기운이 생긴 당신은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결국 여성과 사랑을 하고 사랑을 쌓아가며
그리고 그 앞의 "행복" 을 향해 걸어가게 되는 것이였다.
4. 등장인물[편집]
- 주인공
작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현실적이라 그런지 멈출줄 모르는 성욕과 초인적인 정력과 거근의 소유자들이었던 전작 주인공들에 비하면 비교적 상식적인 범주의 성기능의 소유자...로 묘사되지만 내면에 숨기고 있는 변태성(.. )은 그 이상으로 보인다.
- 쿠리하라 아이코(栗原 愛子)(CV : 타치바나 마오)
아이들을 좋아하는 보육사. 주인공이 친척의 아이를 보육원에 데려다주면서 알게된다.
히로인 중 유일한 연상이며 누님캐답게 아름다운 용모와 풍만한 몸매가 돋보인다.이미지 상으로는 러브리케 1탄의 나나사와 유니가 성장한 듯한 느낌 + 츠키오카 미사사가 머리를 짧게 자른 듯한 인상.
압도적인 몸매와 더불어 평상시의 차분하고 정숙한 패션 스타일과 달리 새댁편에서의 실내복이 굉장히 대담한데다가 샘플CG로 격렬한 자위에 빠져있는 모습이 공개되고 제작진도 아이코는 특정 아이템을 갖추면 평소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심한 H신이 준비되어 있다고 굳이 집어서 언급하는 등 본작 최고의 단백질 헌터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H신의 횟수나 퀄리티면에서 조금 실망스럽다는 반응. 팬들이 기대했던 파이즈리나 펠라치오 장면도 1번씩 밖에 없고 그나마도 묘하게 작화가 불안정한데다 특히 직접 성기를 삽입하는 H신이 전체 H신의 절반 수준이다. 이런 불만을 반영했는지 어펜드 시나리오의 H신에서는 고퀄리티의 H신을 선보인다.
개별 루트의 낮은 평가에 비해 캐릭터성이 확실해서 인기는 높은 편.
주인공과 사귀기 전에는 특별히 마음에 드는 남자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홀로 키워준 어머니를 무엇보다도 중시해서 연애 경험이 없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처음에는 주인공의 고백을 거절하기도 했다.[6]
이전작의 누구와는 달리 캇파를 좋아한다.
- 이스루기 유키(石動 雪)(CV : 모모야마 이온)
대형사립병원원장의 딸이며 명문학원의 2년생.차분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작중 유일한 빈유 캐릭터.천문부 활동 도중에 직장 일로 학교 창고를 방문한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게임 전개상 필수적으로 히로인과 결혼하게 되는 이 게임에서 학생인 이 캐릭터가
작중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본작 이후의 히로인들이 날카로운 눈매를 갖게 된 원인이다.
- 나루세 노노(成瀬 乃々)(CV : 안즈 하나)
장래 파티쉐를 꿈꾸며 유명한 전직 파티쉐[7]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8] 쾌활하고 활달한 미소녀.러브리케 1탄의 아마가세 유우키가 약간 어려진 이미지다.
조금 앳되보이는 인상이지만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요리학원까지 수료한 성인이다.[9] 키는 작은 편이지만 몸매는 그야말로 섹시다이너마이트.
성적인 면에 대해서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 주워들은 지식만 많지만 사실은 부끄럼쟁이라고.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사실 팬들에게서 이 게임 최고의 단백질 헌터(...)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히로인들이 결혼하고 나면 가정에 충실하고 남편을 지지해주는 전형적인 아내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반면 노노 루트에서는 자신의 가게를 연다는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노노에게 반한 주인공이 스스로 노노를 뒷받침해주는 모습이 부각된다.
개별 루트는 세 히로인 중에서 가장 호평이지만 보육교사+연상 포지션의 아이코, 야마토 나데시코+고등학생인 유키에 비해 파티쉐라는 애매한 캐릭터성이 발목을 잡았는지 인기 순위는 꼴찌.
5. 기타[편집]
- 새댁(新妻)LOVELY×CATION이라는 타이틀과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라는 정보 때문에 팬들은 러브리케의 히로인들과 결혼하는 후일담이 나오는게 아닌가 했지만, 완전 신작으로 나오게 되었다. 다만 원화가가 같기도 한 만큼 히로인들의 디자인과 설정에 러브리케 1,2탄의 히로인들을 연상케하는 요소가 상당히 많다.
- 원화가 이이즈키 타스쿠는 이전부터 수시로 러브리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는데[10], 이번에 아예 기획에 참여했다. 굳이 다른 타이틀을 붙이지 않고 LOVELY×CATION이라는 이름을 다시 쓰는 것도 그 때문인듯.
-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이즈키 타스쿠는 인터뷰에서 이걸로 끝이라고 단언할순 없다면서 새로운 케이션 시리즈에 대해 떠오르면 다시 태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판매량이 저조하면 접고 잘 나오면 계속한다는거다케이션 시리즈에 대해서 애정이 깊은 이이즈키 타스쿠 개인의 바램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회사 입장에서도 판매량만 잘 나오면 접을 이유가 없긴 하다. 결과적으로는 같은 해 12월 22일에 사실상의 후속작인 Natural Vacation이 발매되었다.cation은 cation인데...
- 상술한대로 발매 직후 상당한 버그가 속출하면서 안 좋은 입소문이 퍼지고 초반 평가와 판매량을 상당히 깎아먹었다. 여러차례 패치가 진행되면서 버그들이 개선되자 게임성 자체는 상당히 호평받게 되었으니 더욱 더 아쉬운 부분. 버그만 아니었으면 시리즈 최고 작품으로 평가받는 러브리케 2보다도 나았을지 모른다고 말하는 팬들도 있다.
- 응모한 팬과 히로인의 VR결혼식을 실제 결혼식장에서 치루는 등 똘끼넘치는 이벤트를 선보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18년 5월 윈도우10 레드스톤4 (RS4) 1803 업데이트 이후 DRM 오류로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여 제작사에서 18일에 패치파일을 올렸다.
- 어펜드 시나리오는 VOL.6까지 제공되었으며 이중 절반은 H신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마지막 VOL.6은 전 히로인 공통적으로 출산 엔딩으로 작품의 대미를 당식하게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21:07:14에 나무위키 새댁LOVELY×CATION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역대 케이션 시리즈는 1탄의 5명 이후 꾸준히 4명 체제를 유지해왔다.[2] 물론 첫 경험 이후에도 주인공과 히로인이 일을 치룬다는 묘사나 언급은 종종 나오지만 직접적인 H신으로는 나오지 않는다.[3] 그 영향인지 러브리케 시리즈에서는 히로인들의 미모와 성적 매력에 대한 찬사 및 그에 비례해서 주인공의 성욕이 시도때도 없이 들끓어오르는 묘사가 수시로 나오는데 반해 본작에서는 적어도 일상에서의 연애묘사는 꽤나 담백하게 그려지는 편이다. 대신 부부생활하면서 변태적인 요구는 자주 하지만[4] 노노 루트에서는 부부가 함께 가게를 운영하므로 장사가 잘되는 주말에는 일하고 대신 평일중에 날을 골라서 쉰다는 설정이다. 다만 메뉴창에는 그냥 토요일,일요일로 표시된다.[5] 특수한 H씬을 해금할 때 쓰이는 아이템이다.[6] 체험판에서는 하필이면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고백을 거절하면서 딱 끝나는 바람에 유저들이 뒷목잡고 쓰러지기도 했다.[7] 여담으로 이 파티쉐는 스탠딩 CG도 없는 조연 캐릭터인데, 작지만 큰 반전이 있다.[8] 아르바이트와 파티쉐로서의 수업을 병행하는듯[9] 자신의 가게를 열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고향을 떠나 사쿠라기시로 왔는데, 고향이 다름아닌 스이메이시, 러브리케2의 배경이다. 노노 루트 첫사랑편 종반부, 노노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급하게 스이메이시로 돌아간 노노를 주인공이 그리워하다 결국엔 찾아가는데, 이때 러브리케 2편에 나왔던 상점가와 해안공원, 전철역 앞이 그 모습 그대로 나온다. 전작을 해봤다면 반가울 것이다.[10] 이이즈키 타스쿠 항목에도 있지만 러브리케 이전까지는 한참동안 실력에 비해서 빛을 보지 못했다. 러브리케 1탄이 잘 안 풀리면 원화가로서 은퇴할 생각이었다는 말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