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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의 공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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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라이트 노벨 웹소설. 아랫집 미소녀는 오타쿠입니다!의 작가 멍탱이 네이버 웹소설에서 2018년 8월 18일부터 연재하였으며, 10월 5일 베스트 리그로 승격되었다. 2019년 5월 11일 작가 후기가 올라오며 완결되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연재되었다. 중간에 작가 사정으로 인하여 자유연재를 하기도 하였으나 대략 일주일에 두편은 올라왔다.
2. 줄거리[편집]
망상 소녀 U가 보이는 남자 고등학생 이정현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이야기.“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야. 숨겨진 버튼 따윌 누를 필요도 없고, 마법의 주문 같은 걸 외우지 않아도 괜찮아. 그저 눈을 감고 나를 생각한다면 이곳의 문은 항상 네게 열려 있을 거야. 그저 네가 원한다면, 난 언제나 이 안에서 널 기다리고 있을 거야.” 갑작스럽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어느 순간부터 내 머릿속엔 그녀가 잠들어있는 공상 세계가 만들어져 있었다.
3. 등장인물[편집]
- 이정현
- U
이정현의 망상이 만들어낸 소녀. 허리까지 오는 은발을 가지고 있으며, 고등학생 혹은 중학생 정도의 나잇대로 보인다. 망상이지만 티비 리모콘이나 게임기를 조작할 수 있으며, 침대에 앉으면 그 부분이 움푹 파이는 등 현실에 간섭할 수 있다. 하지만 질량은 매우 작아 가끔 이정현의 머리 위에 두 발로 서 있거나 목마를 탄다. 망상인 만큼 공중에 떠 다닐 수 있고, 순식간에 옷을 바꿔 입기도 한다. 본인은 이정현만 만지거나 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귀신을 볼 수 있는 김하연의 눈에도 보인다.
스포일러 - 이정현이 어두워진 진짜 이유는 부모님의 교통사고이고, 이후 자살하려던 그를 막으려다가 우아빈(U)이 죽은 것이다.
- 이하은
자신이 이정현의 소꿉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자아이. 노란 머리에 작은 키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병아리 같은 이미지이며, 활발한 성격으로 친구가 많다. 어릴 때 이정현의 동네에서 살다가 이사갔고, 고등학생이 되자 다시 돌아왔다.
- 하유진
이정현의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여학생. 자세히 보지 않으면 흑발로 착각할 정도의 옅은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 강수아
하유진의 친구. 베이지색 머리색에 자그마한 체형이다. 순한 양 같은 이미지.
- 김하은
강수아의 친구. 입이 험하며, 저지 주머니에 담배를 넣고 다닌다. 늑대 같은 이미지. 어릴 때 사고를 당한 뒤로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박해진
이정현과 중학교 시절 3년을 같이 했던 친구. 붉은 머리칼을 가진 남자아이다.
4. 설정[편집]
- 화율중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 있는 화율의 특성 상, 화율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보통 화율고등학교로 진학한다.
- 사랑 예찬
무명 사진 작가 네일 크라노프스키가 지은 수필.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은 이하은이, 2권은 강수아가, 3권은 이정현이 가지고 있다.
- 공상 세계
이정현의 머릿속이자 U가 사는 곳. 이정현은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면 도달할 수 있으며, 이곳에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하나밖에 없다. 계단을 올라가면 학교 옥상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다. 시간대는 언제나 새벽이며,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에 빛나고 있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정현의 정신이 불안정하면 이곳도 땅이 흔들리는 등 불안정해진다. U는 이곳에 있으면 이정현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지만, 공상 세계에 없을 때에는 이정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 이곳에 들어와 기억을 살펴볼 수는 있다.
스포일러 - 마지막으로 U가 완전히 사라짐으로써, 공상 세계는 그녀와 함께 소멸했다.
5. 평가[편집]
뛰어난 몰입감과 흥미진진한 추리가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6. 에피소드[편집]
- Prologue : 새벽녘의 공상세계
- 1. 데우스 엑스 마키나
- 2. 퍼즐 조각
- 3. 그럼에도 불구하고
- 4. 산 넘어 산
- 5. 파라노이아
- 6. 흩날리는
- 7. 우그레트
- 8. 물망초
- 9. 새벽녘의 공상세계
7. 기타[편집]
- 작가의 전작 아랫집 미소녀는 오타쿠입니다!에 대한 짧은 묘사가 있다. 2. 퍼즐 조각 (3) 중 사랑 예찬을 찾는 장면에서 U가 ''뭐야 이건, 아랫집 오타쿠 소녀? 우왓, 주인 잠깐만, 이런 건 아동 청소년 보호법 위반이라구? 이러다가 철컹철컹 잡혀갈지도 몰라."라는 말을 한다.
- 작가가 전역한 뒤 쓰는 첫 작품이다.
- 새벽녘의 공상세계 집필을 시작하며 작가는 필명을 멍탱에서 우견으로 바꿀 것을 선언했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