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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시간이 되어 중앙청에 가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들겼다. |
| 「안젤리카」 실례~ |
| 안젤리카의 경쾌한 목소리가 문 너머에서 들려왔다. 문을 열자 우월한 몸집이 문을 비집고 들어왔다. |
| 「지휘사」 사룡? 너희들 무슨 일이야? |
| 「사룡」 중앙청의 미팅을 다른 곳으로 옮겼어. 대장이 우리보고 널 데려오라고 해서. |
| 「지휘사」 알았어. 그럼 지금 바로 가면 돼? |
| 「사룡」 하하, 가자 가자. 출발! |
| 두 명을 따라 "컨트랙터"에 도착했다. 술집은 텅 비어 있었다. |
| 「지휘사」 빌트는? |
| 「안젤리카」 살짝 특별한 상황이라서, 사장이 술집을 잠시 빌려줬어. 가자, 예전에 그 곳이야. |
| 아무런 의심 없이 두 사람을 따라 대합실에 들어섰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어딘가 위화감을 느낀 순간, 주위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
| 급하개 고개를 돌려보자 대합실의 벽이 천천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
| 「안젤리카」 미안, 이건 대장의 결정이야. 잘 마무리되면 데리러 올게. |
| 「지휘사」 자, 잠깐만......! |
| 「사룡」 에...... 내가 대장한테 부탁해볼게, 넌 여기서 좀 있어. |
| 「지휘사」 잠깐만, 대체 왜 이러는 지 알려줘! |
|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벽은 처음처럼 돌아가있었고, 주위는 쥐 죽은 듯이 고요했다. |
| 벽으로 달려가 익숙한 버튼을 눌러보았지만, 여전히 아무리 반응이 없었다. |
| 「지휘사」 이럴 수가...... 이건 벽의 스위치가 맞는데! |
| 딸깍—— 딸깍—— |
| 작은 버튼을 끊임없이 눌렀지만 딸깍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마치 차갑게 조롱하는 것처럼...... |
| 갇혀버렸다. 항구도시에서만 행동할 수 있다. |
| 만약 가루다 소대의 신뢰를 얻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
【목표 변경】
연금되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미지의 길, 되돌아 올 수 없다.
【수첩】
라이온의 신뢰를 얻지 못해서 감금되고 말았다......
| 일일 기록은 텅 비어있었다. 오늘은 어디에도 가지 않았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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