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자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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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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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원주민 쇼쇼니족의 여성. 미국의 서부 개척을 도운 인물이다. 그녀의 이름은 원주민 말로 배를 띄우는 여인이라는 뜻이다.


그녀의 일생^{Sacagawea - Heroine of the Lewis and Clark Journey}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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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히다차족에게 납치되어 그들과 함께 살다가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모피 교역상 투생 샤르보노에게 팔려 그의 아내가 되었으며, 1804년부터 루이지애나 구입 이후 서부를 탐험하게 된 메리웨더 루이스, 윌리엄 클라크 등이 이끄는 탐험대가 당시 미국의 국경의 서부 지역인 오레곤 지역을 탐험하다가 10월에 히다차 마을에 도착해 요새를 짓기 시작하면서 사카자위아는 남편과 함께 탐험대의 길잡이, 통역으로 고용되었다.

사카자위아는 쇼쇼니족의 언어, 히다차족의 언어만 할 수 있었기에 탐험대원이 영어에서 프랑스어, 투생이 프랑스어에서 히다차족의 언어, 사카자위아가 히다차족의 언어에서 쇼쇼니족의 언어로 번역하는 식으로 통역을 했다.

1805년 2월에는 아들을 출산하면서 아들을 데리고 6척의 카누, 2척의 통나무배로 미시시피 강을 따라 탐험을 시작했으며, 돌풍으로 인해 탐험대의 배가 뒤집히자 떠내려가는 주요 물품들을 구해내 그녀를 기리기 위해 그 지류를 버드우먼 폭포라 했다.

백인들은 이전에 가본 적이 없는 지역이라 쇼쇼니족을 공격할 우려가 있기에 사카자위아가 탐험대의 선두에 서서 쇼쇼니족을 안심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또한 야생 식물의 식용 여부, 독성 여부를 가려낼 수 있어 식량이 부족할 때 식량을 보충하거나 질병으로 고생하는 탐험대원에게 약초로 치료했다.

쇼쇼니족이 있는 곳에 도달해 오빠와 만나고 탐험대가 원하는 말을 지원받지만 추장이 백인들과의 약속을 깨뜨리는 것을 알아채 탐험대를 구하며, 탐험대를 최초의 출발지가지 데려다준 후에 헤어졌다가 세인트루이스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고 1812년 12월에 딸 한 명을 낳고 사망한다.


그녀를 기려 2000년부터 발행되는 미국의 1달러 주화에 그녀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3. 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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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주민 - 백인 과의 화합을 이야기 할 때에 자주 거론된다. 심슨에서도 패러디 하였다. (시즌 18 11화) 링크(네이버 블로그))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에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왁스 인형 전시물이었지만 파라오 아크멘라의 마법 석판의 힘으로 밤이 되면 살아난다. 주인공 래리 데일리도 이름을 부를 때 '새카거웨아', '사카주웨이아' 등 이름을 부를 때 발음을 자주 틀린다. 테디 루즈벨트가 남몰래 연모하고 있다. 일본계 미국인 배우 미주오 펙이 연기했다.

문명 2에서는 시팅 불과 함께 수족 문명의 지도자로 등장했다. 통치와 관련된 활동을 했는지는 둘째치고 수족 출신조차 아닌 그녀가 지도자가 된 것은, 본작에서는 각 문명마다 남녀 지도자를 한 명 씩 선정하려 했기 때문. 의도야 물론 훌륭하지만 모든 문명마다 적당한 여성 지도자가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었기에 문제가 되었는데, 이렇다 보니 통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은 물론 인간이 아닌 여신이나 가공의 인물까지 넣는 등 무리수를 남발할 수밖에 없었다. 덧붙여 소위 아메리카 원주민이라고 불리는 민족들의 경우 문명 4에 이르기까지 고증이 영 좋지 않다는 점도 작용했는데, 문명 3에 등장한 이로쿼이 문명의 경우 숲에서 주로 활동하던 민족이라 말(馬)은 거의 활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본작의 이로쿼이는 북미 원주민들의 대표 문명이랍니다~" 라는 명목으로 수족 삘이 팍팍 나는 "기마 전사" 라는 고유 유닛을 받았으며 위인의 이름 목록[4]은 이로쿼이인은 물론 수족에 쇼니족인 테쿰세에 아주 그냥 난리다. 문명 4에서는 시팅 불이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 의 지도자로 등장했는데, 아메리카 원주민이라는 문명이 나온 것부터가 문제거니와 그 내용도 이 민족 저 민족의 고유 요소를 마구 가져다 섞은 고증 오류 덩어리였다.

문명 5에서 쇼숀 문명의 고유 유닛으로 나오는 길잡이가 여기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