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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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편의점 달걀 샌드위치.jpg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각형 샌드위치.

파일:external/gourmeteventscatering.com/catering.jpg
1. 개요
2. 역사
3. 이름의 유래
4. 종류
4.1. 대표적인 샌드위치 목록
4.2. 햄버거
5. 각국의 샌드위치
6. 만드는 법
7. 창작물에서의 샌드위치
8. 샌드위치 전문점
9. 기타
10. 언어별 명칭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고든 램지의 스테이크 샌드위치 조리법
제이미 올리버의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조리법

🥪 / Sandwich

발효를 거친 빵과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영국 요리.

한국에서는 샌드위치라고 하면 흔히 식빵 두 장 사이에 재료를 넣어 먹는 샌드위치를 말한다. 이는 영연방 및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반면, 미국에서는 식빵이 아닌 햄버거 번을 사용하더라도 다진 순쇠고기 패티를 사용하지 않은 요리는 모두 '샌드위치'라고 부른다.

써브웨이의 샌드위치처럼 둥글고 긴 빵을 갈라 재료를 속에 채워넣는 샌드위치, 따뜻하게 데우거나 그릴에 구워서 나오는 핫 샌드위치 등도 있으며 심지어 아예 카나페처럼 빵 한 장 위에 재료를 그대로 올려놓기만 한 '오픈 샌드위치'도 있다. 햄버거핫도그 역시 넓은 의미의 샌드위치에 속한다.

비빔밥이나 피자 등과 같이 엄청 다양한 종류가 나올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간단하게는 구운 빵을 빵 사이에 겹치거나 땅콩버터에 잼 발라서 겹치면 끝인 메뉴가 될수도 있으나, 온갖 산해진미를 사이에 넣은 최고급 메뉴까지 존재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편집]


18세기 영국귀족인 제4대 샌드위치 백작 존 몬태규(1718~1792)의 작위명인 샌드위치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요리.

그러나 알렉산드로스 3세페르시아 원정에 대한 기록에도 현재의 샌드위치와 거의 유사한 요리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고대 로마 시대에도 검은 사이에 고기를 끼워 먹었다는 비슷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와 같은 형태의 요리는 유럽권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내려오고 있었다. 애초에 빵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라면, 빵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빵 사이에 속재료를 넣어서 먹을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다만 현대식 샌드위치를 정립한건 영국이기 때문에 영국 요리에 포함된다.

역사상 최초로 제공된 기내식 메뉴가 바로 샌드위치이다. 1919년 핸들리 페이지 수송(Handley Page Transport)의 런던 - 파리 노선에서 판매했는데 지상에서 만들어둔 샌드위치를 바구니에 담았다가 승객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었다.


3. 이름의 유래[편집]


가장 잘 알려진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영국존 몬태규 제 4대 샌드위치 백작트럼프 도박을 좋아했는데, 트럼프를 너무도 좋아한 나머지 트럼프 게임을 하느라 식사할 시간조차도 아까웠던 백작은 트럼프를 할때 자신의 손에 쥐고있었던 트럼프카드를 보고, 트럼프를 하면서 먹을 수 있도록 빵 사이에 고기와 채소를 넣은 식사를 생각해냈다. 샌드위치 백작은 자신이 생각한 음식을 하인에게 주문했고 다른 사람들도 "샌드위치와 같은 걸로 주시오(The same as Sandwich)" 라고 하면서 샌드위치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 기록은 1772년에 영국을 여행한 프랑스 역사가 피에르 장 그로슬리가 출간한 책에 나와 있다. 그러나 샌드위치 백작 존 몬태규는 영국 해군 제1해군경이라는 요직을 맡아 바쁘게 지낸 일 중독자라 이 이야기는 사실일 가능성이 낮다. 자세한 이야기는 존 몬태규 참조.

이 요리는 선박위에서 간단하고 빠른 식사에 용이하며 또한, 선원에게 강제로라도 야채를 먹이는 효과가 있어 괴혈병 방지에도 탁월한 부분을 주목받아 영국 해군의 식사로도 도입된다.[1] 이후 19세기를 거치며 해군 강국 들인 영국과 스페인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졌으며, 자연스레 항만 노동자들에게 값싸고 빠른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널리 퍼졌다고 한다. 런던에서는 이미 1850년에 햄 샌드위치를 파는 가판대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쇠고기와 간을 소금으로 양념한 샌드위치를 팔았다고 한다 [2]


4. 종류[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Club-sandwich.jpg
현대의 샌드위치는 크게 2종류로 나뉜다. 구운 재료로 따뜻할때 먹는 핫 샌드위치와 불을 쓰지 않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콜드 샌드위치로 나뉜다. 대개 샌드위치 가게나 토스트 가게에서 주문해서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게 핫 샌드위치이며 편의점, 카페, 빵집 등에서 냉장 보관하여 판매하는 게 콜드 샌드위치라 할 수 있다.

또한 위의 사진과 같이 2개 이상의 , 혹은 그 대용품 사이에 속을 채워넣는 클로즈드 샌드위치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의 빵 위에 속재료를 올려놓기만 하는 오픈 샌드위치이다. 카나페도 오픈 샌드위치의 일종에 속한다. 다만 대부분이 아는 것은 클로즈드 샌드위치. 돌돌 마는 종류는 '샌드위치 랩(sandwich wrap)'이라 부른다.[3] 한국의 요리도 샌드위치 랩으로 분류된다고. 이외에 포켓 샌드위치(pocket sandwich)[4]라는 바리에이션도 있는데 클로즈드 샌드위치를 이루는 빵 두 개가 아예 빈틈 없이 맞물리게 만드는 샌드위치이다.[5]

치즈 햄 샌드위치를 바삭하게 구운 것을 프랑스에서 '크로크무슈(croque-monsieur, 바른 표기는 크로크므시외)'라고 부르는데, 광산에서 광부들이 차게 식어 굳은 샌드위치를 난로에다 올려놓고 구워먹던 것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한다. 음식 이름을 직역하면 바삭한 아저씨. 여기에 계란 프라이를 올려 먹으면 '크로크마담(croque-madame)'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흔히 알려진 네모지고 납작한 식빵을 써서 만든 형태는 영국, 미국에서 먹는 식이며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의 남부 유럽 국가들은 샌드위치를 만들 때 대부분 바게트빵을 사용한다. 베이글 같은 빵을 쓰는 베이글 샌드위치도 있다.

바게트나 길다란 에 끼워먹는 경우 서브마린 샌드위치라 한다. 잠수함과 모양이 비슷하기에 따온 것. 다만 미국에서도 지역별로 서브마린을 줄인 섭, 이탈리안 샌드위치, 그라인더, 호기 (hoagie) 그리고 히어로 (hero) 등 제각각 다르게 부르며,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13가지의 다른 이름이 존재한다고 한다. 써브웨이의 이름도 여기서 따 온 것이다.

현재는 주로 학생과 직장인들이 샌드위치를 간단한 점심 식사나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으며 나라에 따라서 아침식사로도 먹는 경우도 존재한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땅콩버터을 바른 땅콩버터 샌드위치[6]가 인기 있다. 그 외에도 참치마요 샌드위치도 나름대로 맛은 있다. 단순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기를 듬뿍 넣은 햄샌드 같은 것도 괜찮다.

프랑스바게트 등으로 만드는 빵바냐라던가 이탈리아의 파니니, 스페인의 보카디요 같이 이름은 다르지만 비슷한 개념의 음식이 유럽 각지에 존재한다.


4.1. 대표적인 샌드위치 목록[편집]


  • 잼 샌드위치
딸기잼, 포도잼, 카야잼, 마멀레이드을 바른 샌드위치. 잼이 없다면 을 써도 된다.[7] 별로 어울릴 것 같진 않은데 햄치즈 + 잼 샌드위치같이 육류 + 잼 조합도 간혹 보인다.[8]
  • 참치 샌드위치
안에 참치 혹은 참치마요[9]를 넣은 샌드위치. 그냥 참치만 들어가기보단 야채 등이 함께 넣어지기도 한다.
  • 치즈 샌드위치
크림치즈를 펴바르거나 슬라이스치즈를 넣은 샌드위치. 이를 기본으로 다른 재료들을 추가로 더 넣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는 치즈 샌드위치를 한 번 구워 치즈를 녹인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grilled cheese sandwich)가 있다. 여기엔 크림치즈를 쓰지 않는다.
  • 햄 샌드위치
저민 햄을 넣은 샌드위치. 얇은 햄을 한장만 넣거나 여러장을 넣고, 아니면 두툼한 햄 한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진다. 여기에 슬라이스 치즈를 추가하면 햄치즈 샌드위치며, 달걀이나 야채를 추가하여 보다 고급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발전판(?)으로는 크로크무슈와 크로크마담, 몬테크리스토가 있다.
  • 땅콩버터 샌드위치
안에 땅콩버터를 바른 샌드위치다. 여기에 포도잼을 추가하면 미국인의 흔한 간식이자 식사메뉴인 PBJ(피넛버터 & 젤리) 샌드위치가 된다.
팥앙금과 버터 도막을 넣는 샌드위치.
  • 달걀 샌드위치
안에 달걀을 넣는 샌드위치. 지극히 간단한 구성으로 가면 라퓨타 샌드위치처럼 달걀후라이만 넣는 구성이 될 수도 있고, 조금 복잡하게 가면 달걀 샐러드를 넣는 구성이 된다. 달걀을 반숙으로 익히느냐 완숙으로 익히느냐에 따라 식감이 은근 달라진다. 치즈, 햄, 야채가 추가될 때도 있다. 계란말이를 넣으면 일본식 달걀 샌드위치가 된다.
  • BLT 샌드위치
베이컨 (Bacon), 양상추 (Lettuce), 토마토 (Tomato)가 들어가는 샌드위치로 앞의 BLT는 주요 재료 3개의 첫 글자들에서만 따온 것. 추가로 달걀이나 양파 등을 넣을 수 있다.
  • 연어 샌드위치
연어를 넣은 샌드위치. 보통 크림치즈와 야채 등이 함께 들어간다. 훈제연어가 자주 쓰이지만 생연어나 구운 연어도 쓸 수 있다.
  • 필리 치즈 스테이크
Philly Cheesesteak. 이름은 스테이크로 끝나지만 엄연한 샌드위치이다. 얇게 저민 고기와 치즈[10], 볶은 양파를 넣은 샌드위치. 서양판 불고기 샌드위치라 할 수 있다.
  • 미트볼 샌드위치
미트볼 여러 개를 빵 사이에 끼워넣은 샌드위치. 타원형의 긴 빵을 반으로 갈라 넣는 편이 잡기 편해 이런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주로 토마토 소스에 담궈둔 미트볼과 토마토소스를 빵에 얹어 준다.
  • 돈까스 샌드위치
돈까스를 끼운 샌드위치. 그냥 돈까스만 딱 하나 넣는 심플한 버전과 채썬 양배추 등 야채를 추가로 넣는 버전이 있다.
  • 치킨 샌드위치
닭고기를 넣어 만드는 샌드위치로 바리에이션으로는 치킨버거가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치킨 샌드위치라 불리는 물건은 굽거나 튀긴 패티를 쓰는 대신 그냥 통 닭고기나 채썬 닭고기, 결대로 찢은 닭고기 등을 쓴다. 참고로 북미에선 튀긴 분쇄육 패티가 들어가면 치킨버거, 조리방법 상관없이 결이 살아있는 닭고기가 들어가면 치킨 샌드위치라고 한다.
  • 과일 샌드위치
과일이 들어가는 샌드위치. 과일과 빵을 붙잡아줄 잼이나 생크림이 함께 발라지는 경우가 많다.
  • 크림 샌드위치
안에 각종 크림이 발라진 샌드위치. 편의점에선 포켓형 샌드위치#로 판다.
  • 야채 샌드위치
야채가 주재료인 샌드위치.
  • 풀드포크 샌드위치
구운 돼지고기를 잘게 찢어 만든 풀드 포크(pulled pork)를 안에 넣은 샌드위치. 한국에선 써브웨이나 코스트코에서 만날 수 있다.
새우 샌드위치 튀김.
  • 큐번 샌드위치
일명 쿠바 샌드위치.[11] 서브마린 샌드위치의 일종으로, 일반인들에게는 큐번보다는 쿠바 샌드위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름의 뜻 그대로 쿠바 사람들이 미국에 건너와 만들어 먹었던 것을 계기로 미국에 퍼진 샌드위치로, 생김새와 만드는 방식이 파니니와 굉장히 유사하다.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주요 소재로 나와 대한민국에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4.2. 햄버거[편집]


햄버거도 샌드위치의 일종이며, 오리지날 햄버거는 속재료에 햄버거 스테이크를 쓰는 샌드위치였다. 그러므로, 다진 소고기로 만든 햄버그를 패티로 쓰지 않는 것은 좁은 의미로는 '햄버거'라고 할 수 없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햄버거'에서 '버거'라는 말이 파생되어 둥근 빵을 쓰는 샌드위치를 총칭하는 말이 되었다. 치킨버거 등.

그래서 영어권, 특히 미국에서는 한국 기준으로는 '햄버거'라고 부르는 음식을 샌드위치라고도 부른다. 이는 과거에는 다진 쇠고기 패티로 만든 햄버거가 아니면, 돼지고기, 닭고기, 칠면조고기 등을 써서 만든 것을 햄버거라고 부르지 않았기 때문. 같은 쇠고기라도 스테이크 같이 다진고기로 만든 패티가 아니면 햄버거로 보지 않는다. 미국에서 패스트푸드에서 주문할때 "단품만 주세요"를 "Just a sandwich"라고 표현한다.


5. 각국의 샌드위치[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샌드위치
영어
Sandwich
스페인어
Sandwich, Bocadillo
일본어
サンドイッチ
중국어
三明治
이탈리아어
panino
러시아어
сэндвич[12] Бутерброд[13]
아랍어
Shaṭira(شطيرة), Sandwitsh (ساندويتش)


5.1. 영국[편집]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대표적인 영국 요리 중 하나이기도 하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도 붐이 일어나 오성급 호텔의 특급 요리장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가 나오는 등의 일이 있었다. 가능하면 값비싼 재료[14]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당시의 샌드위치 요리의 정석이었으며, 샌드위치의 속재료로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찾기 위해 가재살이나 캐비어 등의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이 훌륭한 요리사의 자질로 여겨지기도 했다. 비틀즈 같은 당대의 유명인사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오리지널 샌드위치가 따로 있었을 정도. 당연하게도 샌드위치 붐은 빠르게 식었으나 이 때 일어난 미국의 미식 붐은 훗날 초밥 등지로 이어가게 된다. 결국 속재료는 무엇을 쓰든 상관 없었다는 이야기.

전통 영국풍 샌드위치 브랜드로는 프레타망제[15]가 있다. 영국의 맥도날드 같은 곳으로 한국에는 아직 런칭하지 않았다. 영국 거주자 및 여행자들에게는 물가 비싼 영국에서 그나마 큰 리스크 없이 적은 돈으로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장소이다. 런던에서는 거의 편의점 수준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며 콜드 샌드위치 외에도 핫 샌드위치, 샐러드, 포리지, 스시(!) 등을 판매하여 바쁜 사람들의 한 끼 식사로 사랑받고 있다. 일부 메뉴는 한국인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고수(Coriander)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구입 전 재료구성을 잘 살피자. 프레타망제 이외에 흔히 볼 수 있는 유사한 컨셉의 유명 브랜드로는 EAT.이 있다. 이외에 슈퍼마켓 체인인 Tesco, Sainsbury's, Waitrose, M&S 등의 즉석식품 코너에서도 매우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보통 4유로 내외로, 한국 돈으로 4,500원 정도이다.

영국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대형 슈퍼마켓 체인들에서 샌드위치 속만도 판매한다. 식빵을 사서 샌드위치 속을 넣어 먹으면 훌륭한 한끼식사. 당연하게도 즉석 샌드위치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서 한 통을 사면 두세끼는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그야말로 비싼 영국 물가에서 비치는 한 줄기의 빛과도 같은 존재. 영국에서 유학하는 유학생들은 아침식사가 번거로울 때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니 참고바람.

영국에서 제일 싼 샌드위치는 토스트 샌드위치로, 무려 토스트 하나를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서 판다.이딴 게 샌드위치?


5.2. 미국[편집]


고칼로리 음식의 본고장답게 고기와 치즈를 듬뿍넣은 샌드위치를 흔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잘게 다진 고기구이와 치즈를 빵속에 듬뿍 넣은 필리치즈스테이크(Philly Cheese Steak)는 필라델피아의 명물로 여겨진다. 미국의 국민간식으로 추앙받는 마카로니 앤 치즈도 자주 속재료로 사용되며, 아예 마카로니 앤 치즈덩어리를 튀겨서 패티로 만들어 샌드위치에 넣기도 한다. 그 밖에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쿠바 샌드위치[16]는 미국에서 변형된 레시피로 만든 샌드위치이다. 현대 햄샌드위치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볼로냐 샌드위치(bologna sandwich)도 미국에서 기원한 샌드위치다.


5.3. 일본[편집]


오래전부터 간편식이 많이 발달했던 일본인 만큼 다양한 샌드위치를 접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사라다빵'과 같은탄수화물×탄수화물 조합 샌드위치가 매우 많다. 돈까스고로케, 마카로니 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도 있고, 야키소바빵도 샌드위치라고 볼 수 있다. 계란 샌드위치도 있는데, 계란 샐러드를 올리는 방식과, 계란 지단을 두껍게 부쳐서 올리는 방식이 있다. 조리법이 다르다 보니 샐러드를 넣은 것은 에그 샌드위치, 지단을 넣은 것은 타마고 샌드위치로 구분한다. 일본 편의점 대표 메뉴이다.


5.4. 대한민국[편집]


편의점에서도 삼각김밥과 함께 잘 팔리는 일일배송 식품 품목이며 거의 모든 편의점에서 항상 일정량은 배치해두는 품목이다. 위의 사진과 같은 치즈양상추, 이 들어간 클럽 샌드위치가 가장 일반적인 품목이며, 요즘 샌드위치는 계란, 감자, 옥수수.. 많은 재료들이 들어간다.

초창기 편의점 샌드위치는 도시락과 함께 눈속임에 가까울 정도로 부실한 속재료로 비난받기도 했었다. 눈에 보이는 정면에만 재료를 욱여넣고 뒷면은 텅 빈 맨빵. 그러나 창렬, 혜자 등으로 대표되는 가성비 문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기 시작하고 나서는 각 편의점 체인 업체들 간의 경쟁 하에 다양한 가짓수와 풍성한 속재료, 청결한 제조 공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SBS 인기가요 관계자들 및 출연자들에게만 판매되는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있다. 이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호평을 받은 이후 외부인들에게도 이 샌드위치가 알려지게 되어, 편의점 등에서 이를 상품화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샌드위치의 정확한 제조법은 외부인에게는 물론이고 고객들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다.


5.5. 러시아[편집]


파일:Russia8.jpg
러시아식 샌드위치 살라미 카나페

파일:Russia222.jpg
계란 카나페

러시아식 샌드위치는 프랑스 요리인 카나페가 러시아식으로 변형된 것으로 청어나 차가운 햄 등을 호밀빵에 얹어서 먹는다. 러시아식 샌드위치는 본토에서 Рой хлеб Канапэ[17]라고 부르며 영국이나 미국식 샌드위치 역시 소비되지만 샌드위치의 명칭 자체는 이것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5.6. 튀르키예[편집]


튀르키예에서는 아침이 되면 길거리 곳곳에 샌드위치 매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튀르키예인들의 아침 식사 메뉴는 올리브페타 치즈, , 홍차 정도이며, 좀 있는 집이면 여기에 '수죽'이라는 소시지를 같이 먹기도 하지만, 바쁜 사람들은 이것도 거르고 그냥 일터로 가는 경우가 많다. 종교적 원칙에 절대적으로 얽매이지 않은 세속 국가라 가능한 일. 이럴 때 직장인들이 일터로 가는 길에 들러서 샌드위치를 사 먹는데, 이 튀르키예식 아침 식사용 샌드위치는 흔한 튀르키예인들의 아침 식사에 들어가는 메뉴를 그대로 빵 사이에 끼워서 샌드위치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이름도 아침 식사 샌드위치(Kahvaltı Sandviç)이다. 그러니까 위에 쓰인 오이, 토마토, 페타 치즈, 올리브, 햄 한두 장 정도를 대충 감싸서 만드는데 정말 맛있다. 값도 싸서 이스탄불 같은 경우에도 비싸 봤자 하나에 2.50 튀르키예 리라, 한화 2,000원도 안 하는 데다가 홍차도 무한 리필된다. 가난한 배낭여행객들이 아침 식사 때우기에도 좋은 곳이다.

또한 발륵 에크멕(balık-ekmek) 이라는 샌드위치도 매우 유명하다. 터키식 바게트인 에크멕(ekmek) 사이에 구운 고등어를 넣은 샌드위치로, 한국에서는 '고등어 케밥' 이라고 잘 알려져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요리는 케밥이 아니다.[18]


5.7. 이탈리아[편집]


이탈리아에서는 파니니가 유명하다. 얇게 썬 살라미과의 궁합이 좋아서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이 개발한 것들도 많다.


5.8. 프랑스[편집]


가장 전형적인 샌드위치는 바게트 빵을 이용하는 것이다. 보통, 바게트 빵 양면에 가염버터를 바르고 햄만 넣는다. 이러한 샌드위치를 잠봉뵈르라 부른다. 그리고 깜파뉴 빵을 쓰는 빵바냐도 유명하다.


5.9. 스페인[편집]


빵 사이에 올리브유와 갈은 토마토, 치즈 또는 하몬을 비롯한 앰부티도류를 넣어 먹는 보카디요가 스페인식 전통 샌드위치라고 볼 수 있다. 프랑스처럼 기다란 바게트 형태의 빵을 주로 이용한다.

영국식 샌드위치를 일컬을 때는 Sandwich(표준 스페인어 발음으로 산드위치, 안달루시아 방언으로 산위)라고 부른다. 아래에 일컫는 남미에서 샌드위치를 '산위~'라고 부르는 이유가 중남미 스페인어의 원류를 따져보면 안달루시아 지방, 그 중에서도 세비야 방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치면 경상도 사투리에서도 부산 사투리가 구 식민지 전체로 널리 퍼져나가고 현지에서 변형된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오징어튀김을 넣어 만드는 오징어튀김 샌드위치(Calamares Bocadillo)가 있다. 빵에 오징어튀김만 얹은 심플한 구성이 특징이며, 여기에 소스를 치기도 한다.

5.10. 포르투갈[편집]


포르투갈의 대표하는 샌드위치로는 짧막한 바게트 느낌이 나는 포르투갈식 빵 사이에 소고기 양념 구이를 넣은 프레구(Prego), 돼지고기 양념 구이를 넣은 비파나(bifana)가 있다. 마데이라에서는 프레구를 잉글리시 머핀을 뻥튀기 한 것 처럼 생긴 볼루 두 카쿠(bolo do caco) 라는 빵으로 만든다.

특히 포르투의 명물인 프란세지냐(Francesinha)는 빵 두 장 사이에 각종 고기와 소세지, 햄, 계란 후라이 등을 넣고, 그 위에 치즈와 매콤한 소스를 끼얹은 샌드위치이다.


5.11. 루마니아[편집]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과 조리법이 같다.


5.12. 중국[편집]


중국에서는 서양식 샌드위치를 싼밍즈(三明治 sānmíngzhì)라고 부르며 이외에 식빵사이에 새우패티를 끼워서 튀긴 멘보샤(面包虾)라는 샌드위치 튀김이 있다..

특별행정구 마카오에서는 구 식민지 종주국인 포르투갈의 비파나(Bifana)에서 유래한 쭈빠빠오(猪扒包)라는 돼지고기 샌드위치가 유명하다.


5.13. 대만[편집]


햄, 치즈, 크림을 겉껍질을 잘라낸 식빵 4겹으로 감싼 대만 샌드위치가 유명하다. 홍루이젠이 그 대표.


5.14. 남미[편집]


칠레, 볼리비아, 페루 등 중남미 일대를 버스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정류장에 멈출 때마다 올라타는 행상 판매인들의 '피싸 라 피싸~' '산위~!' 를 들을 수 있다. "Pizza, la Pizza!" "Sandwich" 를 말하는 것.

기름덩어리 피자, 엠빠나다와 함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으로 두툼한 빵 사이에 햄 몇장과 채소 몇 장이 끼워져 있다. 기름진 다른 먹거리와 달리 조금이나마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5.15. 베트남[편집]


베트남에는 바인미라는 샌드위치가 있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바게트를 사용하지만[19]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베트남 현지화가 된 독특한 샌드위치다. 쌀국수와 함께 베트남의 양대 서민 음식.


5.16. 벨기에[편집]


감자튀김을 샌드위치 안에 듬뿍 넣어주는 감자튀김 샌드위치(Mitraillette)[20]가 실재로 있다. 소시지/고기 + 소스 + 야채 + 감자튀김 조합이 되기도 한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물건이 있긴 한데 이쪽은 길쭉한 빵을 쓰는게 차이점이다.


6. 만드는 법[편집]


위에서 설명되었던 대로 차게 먹을수도,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냉장고의 재료들을 바로 꺼내서도 만들 수 있고, 시간을 들여 재료들을 살짝 조리할 수도 있다.

어떤 요리든지 재료들을 올리는 것은 개인취향에 따른 문제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양상추, 소스, 치즈, 썰어둔 소세지나 베이컨류 등이 올라간다.

재료를 올리는 순서는 생각보다 중요한데 잘못 올리면 샌드위치 속재료나 소스가 쉽게 비져 나온다던가 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다. 기본적인 세팅은 쉽게 흩어지고 바스라지는 재료가 맨 아래, 덩어리 재료는 위에 두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는 야채등의 재료 그 위에 소스를 뿌리고 치즈와 고기류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소스를 치즈나 고기사이에 뿌리면 소스가 흡수되지 않고 밖으로 스며나오기 쉽고, 에 소스를 뿌리면 빵이 눅눅해진다.[21] 야채는 물기를 다 털어내 주어야 빵이 눅눅해지지 않기 때문에 물기를 잘 털어 주고, 통야채가 아닌 썰은 야채를 샌드위치 중간에 넣으면 바깥으로 잘 삐져나오기 때문에 일단 썰었다 하면 중간에 넣지 않는게 좋다. 고기에 기름기가 많다거나 맨 위에 소스를 뿌렸다 하면 통야채를 올려 빵이 습해지지 않게 보호해 주면 된다.


7. 창작물에서의 샌드위치[편집]


샌드(sand)가 모래를 뜻하는 영어 단어 샌드(sand), 위치(wich)가 영어로 마녀를 뜻하는 위치(witch)와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지 모래와 마녀와 관련된 말장난이 있다. 대교어린이TV의 프로그램 중 모래마녀 샌드위치, 유희왕의 카드 중 모래의 마녀 등이 있다.

만화맛의 달인》에서는 햄 한두 장 들어간 샌드위치는 샌드위치가 아니라고 분노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사실상 편의점 샌드위치 저격

릴로 & 스티치 시리즈에는 샌드위치 만드는 데에 덕후가 된 실험체도 있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헤비의 아이템 중 샌드위치를 러시아어식으로 쓴 샌드치라는 회복용 아이템으로 존재한다. 샌드비치 항목으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언턴드에는 요리 스킬 2레벨을 찍으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량으로 등장한다. 여러가지 샌드위치가 존재하는데, BLT 샌드위치부터 쇠고기, 구운 치즈, 참치, 송어, 금붕어, 베이컨, 사슴고기 등등의 다양한 샌드위치가 존재하며, 재료가 적은 데 비해 공통적으로 열량을 꽤 채워주므로 식량 문제를 크게 덜 수 있다.

명탐정 코난아무로 토오루가 애니 한정으로 햄 샌드위치를 무척 잘 만든다. 극장판 스페셜 회차인 813화에서 아무로가 포와로에서 만드는 햄 샌드위치의 비법을 알기 위해 그를 미행하는 제빵사가 있을 정도. 결국 최근 원작에서도 포와로의 유명한 햄샌드를 언급하며 설정을 차용했다.

흔히 실비 키우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노예와의 생활 -Teaching Feeling-의 초창기 버전에는 버그가 있었는데, 바로 식당에서 실비에게 사 줄 음식으로 팬케이크샌드위치 중 샌드위치를 선택하면 이후에 사망하게 되는 것이었다. 때문에 이런저런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개발자는 버그를 수정하면서 샌드위치에 감기 바이러스가 있어서 죽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랑전설 시리즈테리 보가드가 이 음식을 좋아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샌드위치를 모티브로 한 샌드위치맛 쿠키가 등장한다.

샌드위치가 화되어 고든 램지Idiot Sandwich 밈이 탄생했다.

아이카츠!에서 키리야 아오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힐다(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힐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오이 샌드위치이다.

아메리칸 셰프에서 주인공 칼 캐스퍼는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을 한다.

takt op. 운명은 새빨간 선율의 거리를에서 무지카트 목성이 좋아하는 음식이 샌드위치이다.

독립출판물 '영화 속 샌드위치 도감'은 해외 영화 총 70여편 속의 샌드위치 장면을 수집한 도감이다. 책 소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미야오 미야가 좋아한다.


8. 샌드위치 전문점[편집]


만들기 쉬워서인지 국내에도 여러 샌드위치 전문점이 난립하고 있다. 햄버거도 정식 명칭은 '햄버그 샌드위치'이며, 실제로 미국의 햄버거 체인점 등에서 세트 메뉴 말고 햄버거만 주문할 때 "Just a sandwich!"라고 해도 잘 통한다. 그렇다고 해서 따로 '치킨 샌드위치'라는 식으로 반드시 말해야 할 필요는 없다. 영어권에서도 버거라고 하면 둥그런 빵(bun) 사이에 패티를 끼워 먹는 샌드위치를 연상하기 때문에, 상기했듯이 영어권의 맥도날드, KFC 등의 패스트푸드 점에서도 클래식 치킨 '버거'나 징거 '버거'를 팔고 있다. 즉 '버거'와 '샌드위치' 모두 의미가 통하는 표현이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9. 기타[편집]


한 번은 영국의 언론사 중 하나인 데일리 메일이 샌드위치 제조업체가 영국인 지원자가 없어 동유럽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을 개탄하는 기사를 쓰면서 "영국인은 샌드위치를 만들 줄 모르나?"라는 투로 기사를 썼는데,[22] 문제는 샌드위치 제조업체에 영국인 지원자가 없는 까닭은 기사 내용처럼 영국인이 의지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샌드위치 제조업체들이 일반인이 일하기 힘든 블랙 기업이라는 점 때문이라는 점이다. 즉 영국판 의지 드립이였던 셈. 이에 영국인 트위터리안들이 이 점을 비꼬며 영국인도 샌드위치 만들 수 있다고 각종 샌드위치를 트윗하는데...

파리바게뜨와 같은 제빵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샌드위치는 6,000원 대 가격으로, 편의점의 샌드위치보다 비싼 편이다. 하지만 내용물을 보면 단순 비교는 무리다.

제미니 계획 에서 존 영이 몰래 샌드위치를 가지고 우주로 갔다 들켰다. 정확히는 안에 조미된 고기인 콘비프가 들어있는 콘비프 샌드위치. 그 이유는 우주식량이 맛이 없어서... 문제는 무중력인 우주공간에서 샌드위치 부산물이 날아다니다가 중요 기계 안으로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키면 비행사들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어서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나사에게 단단히 찍혀서 자칫했으면 우주복을 벗을 뻔했다.

샌드위치는 해외 게임 용어로 쓰인다. 양면전선이 형성되었는데 상대가 어느 전선도 뚫지 못한 채 짓눌려서 전멸하면 쓰인다. 한국에선 과 유사한 용어로 쓰이지만, 은 형태가 포위에 가깝다

서양권에서는 "날 위해 매일 샌드위치를 만들어줘."로 고백할 때 쓰는 프로포즈 멘트가 있는데, 이는 동양권에서 "매일 아침 된장국을 끓여줘" 와 같이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샌드위치가 "라면 먹고 갈래?" 에서 라면의 포지션으로 쓰이곤 한다. 남녀가 둘이 샌드위치를 나눠먹으면 이미 거사를 치른 뒤라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2010년대 후반 기준 빵집/베이커리에서 샌드위치의 인기가 크게 높아져서 도리어 의 인기를 추월하는 곳도 많이 생겼다. 왜냐하면 빵은 어찌되었든 밀가루라서 다이어트에 예민한 사람들이 선뜻 먹기가 부담스럽지만 샌드위치에는 채소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체중조절에 유리하고 영양소도 많으며 바쁜 직장인들이 먹기에도 편하기 때문이다.

☆모양으로 자르면 샌드위치가 부서진다.

세워서 앞뒤에 광고를 붙일 수 있는 구조의 광고판을 '샌드위치 보드'라고 한다. 간혹 사람이 목에 차고 배와 등에 간판을 거는 방식의 것도 있는데, 'wearable sandwich board'라고 치면 이미지가 좀 나온다.

10.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샌드위치
겹빵(문화어)
영어
Sandwich


11. 관련 문서[편집]




[1] 당시 선박에서 야채를 먹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었고, 영국인들은 야채를 잘 안먹기까지 했다. 그래서 당시 선장들은 강제로 라임을 마시게 하는 식으로 괴혈병과 싸웠는데, 샌드위치는 보통 야채가 충분히 껴져 있어서 정말 억지로 빼내지 않으면 야채를 먹게 한다, 괴혈병 방지에 최고의 선택인 셈. 물론 장거리 항해로는 무리였고 보관이 가능한 중단거리 항해에 충분히 활용 된 듯 하다.[2] 샌드위치 초기 기록이 있는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모두 당대의 해상 강국 들이자 장거리 항해로 괴혈병에 고생하던 나라들이다.[3] 인지도가 높은건 토르티야를 가지고 만드는 부리토.[4] 한국에선 파우치 샌드위치라 불리기도 하지만 포켓 샌드위치가 잘 알려진 이름이다.[5] 전용 기구를 쓰거나 반찬통, 컵 등으로 이미 만들어진 클로즈드 샌드위치를 꾹 눌러서 만든다. 만들 때 모양을 예쁘게 내려면 빵을 누를 그릇보다 조금 더 작게 샌드위치 소를 빵 위에 원형으로 올려두고 빵을 하나 더 덮은 다음 그릇 등으로 꾹 눌러서 만드는 것. 기왕이면 내용물을 중앙에 배치해두고 그릇으로 눌러주는게 좋다.[6] 미국인들은 '피넛버터 젤리 샌드위치'라 부른다. 줄여서 PB & J.[7] 한국에 시집 온 일본인이 쓴 만화에 따르면 유자청을 처음 본 일본 지인이 유자잼이라고 생각해서 빵에 발라 먹었다는 내용이 있다.[8] 몬테크리스토나 군대리아, 스웨덴 미트볼처럼 이러한 조합은 종종 있고 의외로 잘 어울린다.[9] 보통 쌩 참치보다는 참치마요를 넣은 샌드위치를 보편적으로 볼 수 있다.[10] 프로볼로네 치즈나 아메리칸 체다 치즈를 많이 쓴다.[11] 큐번은 '쿠바의/쿠바인'을 뜻하는 Cuban을 미국식으로 읽은 것이다.[12] 군대 용어.[13] 평상시 용어[14] 오이 샌드위치가 나오게 된 이유이다. 영국 땅에서 오이가 매우 비싼 수입 채소이던 시절에 만들어지고 전통을 좋아하는 영국이니...[15] Prêt à manger, 프랑스어로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된 것이라는 뜻이다.[16] 쿠바에서도 샌드위치는 간단한 한끼 식사나 간식으로 흔하게 먹는음식이지만 미국에서의 쿠바 샌드위치와는 많이 달라서 주로 햄 치즈 샌드위치나 야채를 집어넣는 샌드위치를 먹는다.[17] 호밀 카나페[18] 튀르키예 에서는 케밥은 소, 닭, 양 등 땅에서 나는 고기들을 구운 것만을 케밥이라고 한다. 해산물 요리는 케밥으로 칭하지 않는다.[19] 이 바게트는 쌀가루도 넣었다.[20] 이 단어엔 기관총이란 뜻도 있다.[21] 그나마 빵 위에 마요네즈를 바르는 경우 빵이 눅눅해지는걸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22] 한국으로 치면 김치공장에 한국인 지원자가 없어 중국 조선족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