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1년/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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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월 3일 ~ 9월 5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홈)
5. 9월 13일 ~ 9월 16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
6. 9월 17일 ~ 9월 19일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홈)
7. 9월 21일 ~ 9월 23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9. 9월 28일 ~ 9월 30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
10. 10월 1일 ~ 10월 3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
1. 8월 30일 ~ 9월 2일 VS 밀워키 브루어스 (홈)[편집]
1.1. 9월 1일[편집]
승:다니엘 노리스(2승 3패)
패:도미닉 레온(3승 3패)
세:조시 헤이더(29세)
자이언츠의 타선은 이 날도 브렛 앤더슨에게 2이닝 무실점을 헌납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고,[1] 결국 2이닝만 던진 앤더슨이 내려간 뒤에 밀워키 특유의 강력한 불펜을 위시로 한 벌떼야구가 시작되면서 이 날도 자이언츠의 타선은 밀워키의 투수진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앤더슨의 뒤를 이은 헌터 스트릭랜드에게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히던 사이에 케빈 가우스먼은 로렌조 케인에게 2회에 2타점 적시타를 맞고 5이닝 2실점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5회말에 등판한 밀워키의 불펜투수 저스틴 토파에게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버스터 포지가 각각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그게 이 경기에서 뽑은 자이언츠의 마지막 점수가 되고 말았다. 6회초는 일단 토니 왓슨이 막았지만 7회초 도미닉 레온이 2아웃을 잡고 로렌조 케인에게 볼넷을 내줬고,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애매한 1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레온이 1루수 브랜든 벨트의 송구를 잡지 못하고 넘어지며 1, 3루가 된다. 결국 호세 알바레즈가 급하게 등판했지만, 알바레즈는 제이스 피터슨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면서 추가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래도 8회초를 타일러 로저스가 막고, 8회말 1사에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루타와 브랜든 크로포드의 볼넷으로 1사 1, 2루의 역전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오스틴 슬레이터가 삼진,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땅볼로 아웃되어 기회를 말아먹었고, 9회초에는 존 브레비아가 로렌조 케인에게 좌월 홈런을 맞은 데에 이어 콜튼 웡의 평범한 2루 땅볼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실책을 범하고 다시 제이스 피터슨에게 안타, 윌리 아다메스에게 2루타까지 맞고 쐐기점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서 자이언츠는 시즌 두번째 4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고, 이 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반 게임차로 지구 1위를 빼앗기고 말았다.
1.2. 9월 2일[편집]
승:타일러 로저스(5승 1패)
패:데빈 윌리엄스(7승 2패)
팀이 4연패의 늪에 빠졌고, 서부지구 1위까지 빼앗기게 되면서 로건 웹에게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다. 그리고 웹은 7이닝 1실점 7K라는 환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4회초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2루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넷을 내줘 맞은 2사 1, 2루의 위기에서 제이스 피터슨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옐리치를 3루에서 런다운에 걸어 아웃시키며 위기를 넘겼고, 7회까지 브루어스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했다. 그러나 상대 선발에게 압도당한건 자이언츠의 타자들도 마찬가지였는데, 1회말 오스틴 슬레이터의 초구 리드오프 홈런 외에는 에릭 라우어에게 점수를 뽑지 못했고, 그대로 8회말 데빈 윌리엄스에게 2사를 잡히며 오늘도 밀워키의 불펜진 앞에 무릎을 꿇는듯 했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브랜든 벨트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를 만든 후 다린 러프가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아오는데 성공했다. 이후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쓰리런을 터트려 완전히 쐐기를 박았고, 9회초를 제이크 맥기가 윌리 아다메스에게 파울홈런을 맞았지만 어쨌든 무실점으로 막으며 드디어 지긋지긋한 4연패에서 탈출, 서부지구 공동 1위로 다시 올라섰다.
2. 9월 3일 ~ 9월 5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홈)[편집]
상대전적, 승률까지 모든것이 원점으로 되돌아온 상황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게이브 캐플러와 데이브 로버츠 어느 한쪽은 멸망할수 밖에 없는 멸망전이 시작된다. 사실상 올시즌 서부지구의 1위를 가려지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총력전으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저스가 데이비드 프라이스-훌리오 유리아스-워커 뷸러라는 최상의 로테이션인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케빈 가우스먼과 로건 웹을 이미 밀워키전에서 소비해버렸고,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알렉스 우드, 자니 쿠에토가 모두 이탈해버리며 강제 불펜데이를 할수밖에 없는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다.
2.1. 9월 3일[편집]
승:할린 가르시아(6승 3패)
패:에반 필립스(1승 1패)
다저스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등판할 것이라는 예고를 깨고 코리 크네블이 오프너로 등판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팔 쪽의 문제로 등판이 취소되어서 다저스가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자이언츠는 기존의 플랜을 깨고, 결국 발목 부상 이슈가 있었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등판을 강행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다저스의 오프너 코리 크네블이 내려간 3회말 필 빅포드를 상대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와 다린 러프의 볼넷, 브랜든 벨트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샌프란시스코 벤치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를 1타석만에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었고, 이것은 그대로 적중해 대타로 나온 오스틴 슬레이터가 바뀐 투수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버스터 포지와 브랜든 크로포드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마운드에선 올시즌 다저스에게 매우 약했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등판했지만, 오늘은 전 5경기와는 다르게 6이닝 무실점 5K라는 뛰어난 피칭을 했다. 그리고 7회초를 토니 왓슨이, 8회초를 타일러 로저스가 무실점으로 막으며 다저스 타선에게 단 1점도 헌납하지 않았다.
문제는 타선의 집중력이었는데, 브루스더 그라테롤, 쉐인 그린, 저스틴 브룰, 블레이크 트라이넨으로 이어진 다저스 불펜진을 상대로 4회말 1사 3루, 5회말 2사 1, 2루, 6회말 2사 1, 2루, 8회말 무사 2루의 많은 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날리고 말았고, 결국 1점차의 불안한 상황속에서 9회초를 맞이하게 된다. 제이크 맥기는 선두타자 무키 베츠를 3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저스틴 터너에게 안타, 코리 시거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2, 3루의 역전 위기를 맞았다. 윌 스미스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한숨 돌렸지만, 크리스 테일러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결국 블론을 범하고 말았다. 9회말 제구가 흔들리는 켄리 잰슨을 상대로 다린 러프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볼넷으로 1사 1, 2루의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지만 알렉스 디커슨이 좌익수 플라이, 버스터 포지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결국 연장으로 가게 된다.
10회초 도미닉 레온이 등판했고, AJ 폴락의 중견수 플라이로 2루주자였던 알버트 푸홀스가
11회초 할린 가르시아가 등판했으나 시작부터 코리 시거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가 되었다. 하지만 윌 스미스의 유격수 땅볼로 3루주자 저스틴 터너를 잡아냈고, 크리스 테일러와 에반 필립스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11회말 선두타자 다린 러프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브랜든 벨트가 고의4구로 걸어나가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다시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알렉스 디커슨이 허무하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고, 버스터 포지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다시 끝내기 기회를 날리려던 순간, 2루수 트레이 터너의 송구실책으로 1루수 윌 스미스의 발이 떨어지며 양 팀을 합쳐서 잔루가 무려 64개라는 막장 변비야구 끝에 결국 끝내기 승리를
다만 승리를 챙기고도 뒷맛이 개운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타일러 로저스가 3연투를 한 데다가 제이크 맥기가 이 날 2연투 이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바람에 다음 날에 치러질 임시 선발 혹은 불펜데이 경기 운용에 차질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2.2. 9월 4일[편집]
승:훌리오 유리아스(16승 3패)
패:제이 잭슨(2승 1패)
결국 이 경기는 제이 잭슨을 오프너로 등판시킨 뒤,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러나 오프너 잭슨은 트레이 터너에게 리드오프 홈런, 무키 베츠와 저스틴 터너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강판당했고, 할린 가르시아가 코리 시거에게 희생플라이, AJ 폴락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시작부터 3: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1회말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오스틴 슬레이터의 안타로 2사 1, 3루를 만든 후 어제 끝내기의 주인공 버스터 포지가 적시타를 날려 1점 추격했지만, 이후 득점권에서 모두 무안타에 그치며 결국 이 점수가 마지막 점수가 되고 말았다. 4회초를 호세 알바레즈가 잘 막았지만 6회초 잭 라텔이 저스틴 터너에게 유격수 내야안타(유격수 마우리시오 듀본의 송구실책으로 터너는 2루까지 진루)를 맞고 강판되고 호세 퀸타나가 올라왔지만 퀸타나는 폭투와 보크로 추가 실점을 하고 말았다. 7회초를 존 브레비아, 8회초를 케일럽 바라가가 막았지만 9회초 올라온 새미 롱이 코리 시거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을 한데 이어 코디 벨린저에게 볼넷, 크리스 테일러가 3루수 에반 롱고리아의 포구실책으로 진루한 후 윌 스미스의 땅볼로 1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알버트 푸홀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완전히 경기가 넘어갔고, 결국 6:1로 패배, 다시 서부지구 공동 1위가 되었다.
2.3. 9월 5일[편집]
승:잭 라텔(2승)
패:워커 뷸러(13승 3패)
상대 선발이 자이언츠 킬러인 워커 뷸러라 어려운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회초를 오프너 도미닉 레온이 삼자범퇴로 막은 후 1회말부터 브랜든 벨트가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선취점을 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2회초 호세 알바레즈가 저스틴 터너에게 안타, 코리 시거에게 볼넷을 내주고 윌 스미스에게까지 적시타를 맞고 바로 동점을 내줬고, 결국 잭 라텔이 올라왔고, 리텔은 폭투로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크리스 테일러를 팝플라이, 코디 벨린저와 워커 뷸러를 KK로 잡아내고 위기를 넘긴다. 자이언츠 타선은 2회말 뷸러의 공략법이라도 알아냈는지 브랜든 크로포드의 볼넷과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커트 카살리가 얕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찬물을 끼얹었지만 오랜만에 출장한 스티븐 더거가 3루타를 치며 역전을 만들고 대타 다린 러프도 적시타를 뽑아내며 완전히 기세를 잡았다. 3회초를 제이 잭슨과 호세 퀸타나가 어찌저찌 막아내며 3회말, 자이언츠 타선은 이에 그치지 않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브랜든 크로포드의 연속 2루타로 추가 1득점, 커트 카살리까지 적시타를 터트리며 워커 뷸러를 3이닝 6실점으로 강판시키는데 성공한다.
5회초 호세 퀸타나가 2아웃 잘 잡고 갑자기 무키 베츠에게 안타, 저스틴 터너와 코리 시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만들자 급히 카밀로 도발이 올라와 윌 스미스를 상대하게 했으나 심판이 보더라인에 걸친 7구를 잡아주지 않으며 밀어내기로 1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크리스 테일러를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긴다. 이후 7회초와 8회초를 토니 왓슨과 타일러 로저스가 삼자범퇴로 잡았고, 9회초 제이크 맥기가 오스틴 반스를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송구실책으로 출루시키고 알버트 푸홀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 다저스와의 상대전적을 10승 9패로 우세를 확정짓고 다시 서부지구 단독 1위에 올라섰다.
3. 9월 6일 ~ 9월 8일 VS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편집]
3.1. 9월 6일[편집]
승:케빈 가우스먼(13승 5패)
패:카일 프리랜드(5승 7패)
1회초 시작부터 다린 러프가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고, 버스터 포지도 솔로홈런을 날렸다. 2회말 라이언 맥마혼에게 홈런을 맞고 3회초 1사 만루의 기회를 브랜든 크로포드의 병살타로 날렸지만 4회초 선두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홈런을 날렸고, 마우리시오 듀본과 스티븐 더거가 연속안타를 친 후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적시타를 터트린다. 5회초에도 에반 롱고리아의 사구 출루 후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투런 홈런을 터트려 데뷔 첫 멀티 홈런 경기를 만들었고, 마우리시오 듀본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가 벤 보우덴으로 교체되었다. 그 후 스티븐 더거의 안타와 다린 러프의 2타점 3루타를 날렸고, 6회초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버스터 포지가 2루타, 에반 롱고리아가 안타, 브랜든 크로포드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를 만든 후 마우리시오 듀본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회말 라이멜 타피아에게 안타, 찰리 블랙몬에게 3루타를 맞아 실점하고, 7회말에도 가렛 햄슨에게 홈런을 맞아 실점을 했지만 7이닝 3실점 9K로 호투하고 내려갔고, 8회초 케일럽 바라가가 브렌든 로저스에게 2루타, 트레버 스토리에게 홈런을 맞고 존 브레비아와 교체되었고, 9회초를 전날 오프너로 등판했던 도미닉 레온이 삼자범퇴로 막으며 1경기차 선두를 유지했다.
3.2. 9월 7일[편집]
승:로건 웹(9승 3패)
패:치치 곤잘레스(3승 7패)
어제에 이어 오늘도 1회초부터 토미 라 스텔라, 브랜든 벨트, 버스터 포지가 3타자 연속 2루타를 터트렸고, 브랜든 크로포드의 적시타로 시작부터 3:0으로 앞서나간다. 이에 그치지 않고 2회초에도 스티븐 더거의 3루타, 로건 웹의 적시 2루타, 토미 라 스텔라의 적시타로 추가로 2득점을 더 뽑아냈고, 브랜든 벨트까지 안타를 치며 상대 선발 치치 곤잘레스를 1.1이닝만에 강판시킨다.
3회초와 4회초는 득점없이 흘러갔지만, 5회초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루타와 브랜든 크로포드의 볼넷 이후 애시턴 구도가 내려갔고, 바뀐 투수 로버트 스티븐슨을 상대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만루를 만들었고, 스티븐 더거가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날렸다. 이후 7회초 훌리안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볼넷-브랜든 크로포드 안타-에반 롱고리아 땅볼 타점-마이크 야스트렘스키 투런포(시즌 22호)로 3득점, 9회초 다니엘 바드를 상대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사구와 에반 롱고리아의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다시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12득점 15안타를 완성, 오늘도 어제에 이어 콜로라도 마운드에 융단폭격을 했다.
한편 마운드에선 로건 웹이 4회말 찰리 블랙몬과 C.J. 크론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한 1실점을 제외하곤 콜로라도 타선을 묶으며 완투를 할 페이스로 던지고 있었지만 7회말이 시작하자마자 라이언 맥마혼, 가렛 햄슨, 조슈아 푸엔테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리오 루이즈에게까지 적시타를 맞으며 아쉽게도 연속 2자책 이하 기록이 중단된채로 7이닝 3실점 6K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8회말과 9회말을 오늘 데뷔 첫 등판을 가진 커빈 카스트로가 2이닝 무실점 1K로 막아 12:3 완승에 성공했다.
3.3. 9월 8일[편집]
승:타일러 로저스(6승 1패)
패:카를로스 에스테베즈(2승 4패)
세:제이크 맥기(30세)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4회까지 잘 던지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5회말 선두타자 엘리아스 디아즈에게 2루타를 맞고, 투수 존 그레이에게 적시타를 맞고 실점을 한걸 시작으로 라이멜 타피아와 브렌든 로저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만루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그리고 뒤이어 올라온 할린 가르시아가 찰리 블랙몬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병살이 되지 못했고, 트레버 스토리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3실점을 하게 된다.
그래도 홈런의 팀답게 6회초 브랜든 벨트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브랜든 크로포드가 쓰리런을 날려 바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까지 안타를 치며 상대선발 존 그레이를 내려가게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6회말 잭 라텔이 올라오자마자 엘리아스 디아즈에게 홈런을 맞고 다시 앞서 간다. 7회말을 토니 왓슨, 8회말을 타일러 로저스가 실점없이 막았지만, 타선이 타일러 킨리, 루카스 길브리스, 줄리스 차신으로 이어지는 콜로라도의 불펜진에게 꽁꽁 막히며 9회초까지 3:4로 끌려오게 된다.
하지만 9회초가 시작하자마자 콜로라도의 마무리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를 상대로 버스터 포지가 볼넷, 타이로 에스트라다와 브랜든 벨트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5:4의 역전에 성공했다. 브랜든 크로포드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에반 롱고리아가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후 9회말 제이크 맥기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어 시즌 30세이브를 거둠과 동시에 콜로라도에게 시즌 첫 홈 스윕패를 안겼다. 그리고 오늘 승리로 시즌 90승에 선착했고, 때마침 다저스가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에게 틀어막혀 패배하며 게임차를 2경기로 벌렸다.
4. 9월 10일 ~ 9월 12일 VS 시카고 컵스 (원정)[편집]
경기가 없던 날에 다저스가 카디널스와의 4연전을 2승 2패로 마감하면서 두 팀의 게임차는 2.5게임차가 되었지만, 컵스가 리빌딩을 선언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라는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리글리 필드 원정이 원정 팀에게 꽤 어려운 요소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쉽게 볼 수는 없는 경기. 자이언츠는 이 연전에서도 3경기 중 2경기가 불펜데이가 예상되어서 투수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꽤 있는 데다가, 3연전이 모두 낮 경기로 편성이 되어서 선수단의 체력 관리에도 애를 먹을 수도 있다는 것도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이 3연전 이후 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4연전을 시작으로 파드리스와 앞으로 10번을 더 만날 예정이기 때문에 파드리스를 상대로 까딱 꼬이면 현 시점에서 다저스와의 2.5게임차는 확 좁혀질 수도 있고, 그러다 보니 아직은 지구 우승을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9년만의 지구 우승을 위해서는 이 연전에서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방문하는 리글리 필드이기 때문에 이 연전에서 커튼 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
4.1. 9월 10일[편집]
승:카밀로 도발(2승 1패)
패:트레버 메길(1승 1패)
경기 전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컵스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하였다.
4회말 할린 가르시아가 프랭크 슈윈델에게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지만, 6회초 브랜든 벨트가 선두타자 2루타를 터트리고 버스터 포지가 진루타로 벨트를 3루로 보낸 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애매한 안타를 치며 동점을 만든다. 비록 웨이드가 오버런을 하다 아웃되며 추가점은 없었지만, 7회초 카일 헨드릭스가 내려가고 올라온 트레버 메길을 상대로 브랜든 크로포드의 안타 후 에반 롱고리아가 투런을 터트려 역전에 성공했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안타, 스티븐 더거가 볼넷으로 출루해 메길을 바로 내려가게 만든다. 토미 라 스텔라가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긴 했지만, 브랜든 벨트가 마이클 루커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트려 두 점 더 달아난다. 이후 8회초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볼넷과 브랜든 크로포드의 안타 후 에반 롱고리아의 희생플라이를 쳐 한 점 더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도미닉 레온, 할린 가르시아, 잭 라텔[3], 호세 알바레즈, 카밀로 도발, 타일러 로저스, 토니 왓슨, 제이 잭슨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컵스 타선을 단 2안타로 묶으며 6:1의 완승을 거뒀다.
4.2. 9월 11일[편집]
승:케빈 가우스먼(14승 5패)
패:잭 데이비스(6승 11패)
세:케일럽 바라가(2세)
케빈 가우스먼이 1회말부터 라파엘 오르테가에게 내야안타[4], 프랭크 슈윈델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부터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안 햅을 3구삼진으로 처리[5]했지만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안타를 맞고 실점한다. 그래도 다행히 패트릭 위즈덤을 병살로 처리해 더 이상의 실점을 막는데 성공, 2회초 1사에서 브랜든 크로포드가 볼넷, 에반 롱고리아가 2루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가 만든 만루 찬스에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토미 라 스텔라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경기를 뒤집고 브랜든 벨트가 쓰리런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5득점, 상대 선발 잭 데이비스를 강판시켰다.
3회초에도 애드버트 알졸레이를 상대로 크리스 브라이언트, 브랜든 크로포드, 에반 롱고리아가 3타자 연속 안타를 터트려 1점을 더 내며 기세를 이어나간다. 3회말 케빈 가우스먼이 2사를 잘 잡아놓고 프랭크 슈윈델에게 안타, 이안 햅에게 3루타[6],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다시 안타[7]를 맞고 2실점을 내줬지만 5회초 마누엘 로드리게스에게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볼넷,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안타, 브랜든 크로포드가 다시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고, 에반 롱고리아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로드리게스를 강판시킨다. 이후 올라온 컵스의 토미 낸스에게 케빈 가우스먼이 번트 실패로 물러났지만 토미 라 스텔라가 쐐기를 박는 쓰리런을 날렸다.
이후로도 8회초 렉스 브라더스를 상대로 브랜든 벨트, 커트 카살리, 크리스 브라이언트,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볼넷만 4개를 얻어내며 1득점, 스캇 에프로스를 상대로 에반 롱고리아가 희생플라이를 쳤으며, 9회초에도 토미 라 스텔라의 2루타와 브랜든 벨트의 사구로 1, 2루를 만들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적시타를 치며 15득점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선 케빈 가우스먼이 6이닝 3실점 9K로 호투하고 내려간 후 케일럽 바라가가 9회말 알폰소 리바스에게 볼넷, 맷 더피에게 안타를 맞고 1, 3루 위기에서 투수 스캇 에프로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무실점에는 실패했지만 어쨌든 남은 3이닝을 모두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 15:4의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4.3. 9월 12일[편집]
승:로건 웹(10승 3패)
패:저스틴 스틸(3승 3패)
세:제이크 맥기(31세)
2회초 버스터 포지가 2루타, 에반 롱고리아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윌머 플로레스가 적시타를 터트린다. 3회초 로건 웹의 볼넷과 오스틴 슬레이터, 다린 러프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땅볼로 1점, 4회초 윌머 플로레스, 마우리시오 듀본의 안타 이후 로건 웹의 진루타[8]로 2사 2, 3루를 만들고 오스틴 슬레이터의 타구를 3루수 맷 더피가 한번에 잡지 못하며 내야안타, 1점 더 달아나며 3:0을 만들었다.
3회말까지 컵스 타선을 퍼펙트로 틀어막던 로건 웹은 4회말에도 선두타자 라파엘 오르테가에게 중견수 플라이볼을 유도해냈다. 그런데 이 공을 중견수 오스틴 슬레이터가 잡지못하면서 3루타로 이어졌고, 결국 프랭크 슈윈델에게 땅볼로 실점하며 흔들린 웹은 이안 햅에게 홈런을 맞고 말았다. 5회초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안타와 윌머 플로레스의 투런으로 다시 3점차를 만들었지만 5회말 1사에서 데이비드 보트의 타구를 중견수 오스틴 슬레이터와 우익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데칼코마니 수비로 공을 놓치며 보트를 3루까지 진루시켜주고 닉 마티니에게 땅볼로 다시 실점한다. 7회초 저스틴 스틸이 내려가고 6회초부터 올라온 코디 호이어를 상대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안타, 버스터 포지가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고 에반 롱고리아가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지만 윌머 플로레스를 볼넷 출루시킴과 동시에 호이어가 폭투를 저질러 한 점 더 달아났다.
그러나 7회말 로건 웹이 선두타자 세르히오 알칸타라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데이비드 보트에게 2루타,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안타를 맞아 1점차를 만들고 강판된다. 뒤이어 올라온 타일러 로저스는 선두타자 라파엘 오르테가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프랭크 슈윈델과 이안 햅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다. 1사 만루의 엄청난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로저스가 윌슨 콘트레라스와 알폰소 리바스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긴다. 이후 8회말을 토니 왓슨이 삼자범퇴로 삭제, 9회말 제이크 맥기가 1사에서 패트릭 위즈덤에게 2루타를 맞고 다시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지만 프랭크 슈윈델과 이안 햅을 모두 1루수 땅볼로 잡으며 컵스 3연전을 스윕함과 동시에 7연승을 질주했다.
5. 9월 13일 ~ 9월 16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편집]
이 4연전을 시작으로 파드리스와 NL 서부지구의 운명을 가를 10경기가 시작된다. 다저스도 지난 주말에 파드리스를 상대로 3연전을 스윕하는 저력을 보여줘서 2.5게임차에서 게임차를 늘리는 데에 실패한 만큼, 이 4연전에서 한 경기라도 삐긋거렸다가는 같은 시기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만나는 다저스와의 게임차가 훅 좁혀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9년만의 NL 서부지구 우승은 물론 파드리스를 와일드카드권에서 완전히 아웃시키기 위해선 이 4연전을 최대한 모두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5.1. 9월 13일[편집]
승:잭 라텔(3승)
패:다르빗슈 유(8승 10패)
올시즌 샌프를 상대로 2경기 나와 2경기 모두 파드리스의 승리를 이끌었던 다르빗슈 유를 만나게 되었지만, 1회말부터 토미 라 스텔라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다린 러프의 볼넷,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3루타[9], 브랜든 크로포드의 볼넷 후 에반 롱고리아가 쓰리런을 터트려 홈런 2개로 5득점으로 다르빗슈를 완전히 도륙내버렸고, 3회초 트렌트 그리샴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1점 내줬지만 4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선두타자 홈런과 커트 카살리의 안타, 브랜든 벨트의 투런 홈런으로 결국 다르빗슈를 4이닝 4피홈런 8실점으로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8회말에 디넬슨 라멧에게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볼넷과 브랜든 크로포드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든 후 에반 롱고리아가 다시 적시타를 터트려 1점을 더 뽑은 것은 덤.
마운드에선 오프너 도미닉 레온이 2이닝 무실점을 한것을 시작으로 할린 가르시아, 잭 라텔, 호세 알바레즈, 카밀로 도발, 커빈 카스트로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파드리스 타선을 막으며 1:9의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상당히 지쳐있는 파드리스의 불펜을 첫 경기부터 조기에 끌어내서 다음 경기에서도 차질이 생기게 만든 것이 고무적. 이 경기의 승리에 힘입어 자이언츠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고, 파드리스는 반대로 와일드카드 순위까지 다시 신시내티 레즈에게 내준 것에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게임차도 없어지면서 가시밭길을 걷게 되었다.
5.2. 9월 14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12승 6패)
패:제이크 아리에타(5승 13패)
1회말 토미 라 스텔라가 안타를 치고나갔으나 브랜든 벨트의 좌익수 플라이때 1루에 귀루하다 아웃되며 첫 이닝부터 병살타로 허무하게 무득점에 그칠수 있었던것을 버스터 포지가 홈런을 쏘아올려 살려내는데 성공한다. 3회초 주릭슨 프로파의 선두타자 2루타와 제이크 아리에타의 번트 성공으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2루 땅볼을 치자 2루수 토미 라 스텔라가 바로 홈으로 공을 던졌으나 공이 늦게 들어오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으로 버스터 포지가 재빨리 1루에 송구해서 타자주자 그리샴은 잡아냈다.
이어진 3회말 1사에서 버스터 포지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1, 3루가 되었고, 여기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1루에 견제실책을 저지르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4회말에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사구로 출루,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번트로 야즈를 2루로 보내고 바뀐 투수 팀 힐을 상대로 토미 라 스텔라가 초구에 적시타를 터트려 한 점 더 달아났다. 이후 7회말 브랜든 크로포드가 피어스 존슨에게 안타를 뽑아낸 후 2사 1루에서 다린 러프가 다니엘 허드슨을 상대로 적시타를 날렸고, 8회말에도 샌디에이고의 마무리
마운드에선 후반기 부진을 겪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6.2이닝 1실점 3K로 호투하고 내려갔고, 7회초 남은 아웃카운트는 토니 왓슨이 처리, 8회초를 타일러 로저스가, 9회초를 카밀로 도발이 퍼펙트로 막으며 9연승을 질주했다.
5.3. 9월 15일[편집]
승:조 머스그로브(11승 9패)
패:도미닉 레온(3승 4패)
자니 쿠에토와 알렉스 우드가 동시에 빠져버리며 그동안 수많은 경기를 불펜데이를 진행하며 버텨왔지만, 결국 그 부작용이 터져버린 경기였다. 도미닉 레온, 할린 가르시아, 잭 라텔, 커빈 카스트로, 제이 잭슨, 호세 퀸타나, 호세 알바레즈 7명의 투수들을 쏟아부었지만 레온, 가르시아, 리텔은 2회까지 5실점을 하며 무너졌고, 카스트로와 잭슨이 무실점으로 3이닝을 꾸역꾸역 막았지만 호세 퀸타나가 7회초 2사에서 김하성에게 볼넷을, 주릭슨 프로파에게 투런포를 맞고 무너졌고, 호세 알바레즈도 9회초 애덤 프레이저와 오스틴 놀라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트렌트 그리샴에게 희생플라이, 윌 마이어스에게 안타를 맞아 16피안타 9실점으로 투수진이 완전히 무너졌다.
타선은 응집력이 아쉬웠는데, 2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병살타를 쳤고, 결국 브랜든 크로포드의 사구와 에반 롱고리아의 2루타로 단 1점 밖에 만회하지 못했다. 3회말 타이로 에스트라다, 6회말 크리스 브라이언트, 7회말 조 머스그로브가 내려가고 올라온 크렉 스탬멘에게 스티븐 더거, 브랜든 벨트가 홈런만 4방을 날리며 추격했는데, 문제는 이 4방이 모두 솔로홈런(...). 8회말 에밀리오 파간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연속 볼넷을 얻어나가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브랜든 크로포드와 에반 롱고리아가 허무하게 플라이로 물러났고, 스티븐 더거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하이패스트볼에 속아 넘어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위에 서술되어있는것처럼 9회초 2실점으로 의지가 완전히 꺾어버렸고, 9회말 마크 멜란슨에게 브랜든 벨트의 안타와 폭투 진루 후 버스터 포지가
5.4. 9월 16일[편집]
승:나빌 크리스맷(3승 1패)
패:케빈 가우스먼(14승 6패)
전날 불펜진이 무너져버렸기 때문에 선발인 케빈 가우스먼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먹어주어야했지만, 정작 가우스먼은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2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트렌트 그리샴에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준데 이어, 3회초에도 1사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홈런을 맞았다. 5회초에도 주릭슨 프로파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다. 매니 마차도를 중견수 플라이, 애덤 프레이저를 투수 땅볼로 잡아 2사를 잡았지만 결국 토미 팸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5이닝 4실점 7K로 강판되었다. 이후 6회초는 잭 라텔, 7회초는 카밀로 도발이 각각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피어스 존슨을 이어 롱맨으로 등판한 나빌 크리스맷에게 4이닝동안 꽁꽁 막히다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루타를 치고 브랜든 벨트의 우익수 플라이 때 3루로 진루, 오스틴 애덤스의 폭투에 홈인하며 한점 만회, 7회말에도 다니엘 허드슨을 상대로 토미 라 스텔라의 안타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루타로 2점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8회초 올라온 토니 왓슨이 1사에서 오스틴 놀라, 트렌트 그리샴, 윌 마이어스에게 모두 안타를 맞고 1실점, 주릭슨 프로파를 2루수 팝플라이로 처리했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가 되었고, 결국 매니 마차도가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총 3실점, 추격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리고 새미 롱과 교체되어 내려왔다.
8회말 에반 롱고리아가 팀 힐에게 솔로홈런을 쏘아올리고, 9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다린 러프의 연속 안타 후 마크 멜란슨의 폭투에 웨이드가 홈으로 들어와 끝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오늘 경기가 없었던 다저스와의 경기차가 다시 1경기로 좁혀지고 말았다.
6. 9월 17일 ~ 9월 19일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홈)[편집]
6.1. 9월 17일[편집]
승:카밀로 도발(3승 1패)
패:제이콥 웹(4승 3패)
이 경기를 앞두고 제이크 맥기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마무리 투수에 공백이 생기고 말았고, 복귀 전까지는 타일러 로저스가 임시 마무리를 볼 것으로 보인다.
1회초에 애덤 듀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1회말에 다린 러프의 볼넷 후 브랜든 벨트의 투런포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회말에 브랜든 크로포드, 4회말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각각 솔로 홈런을 치며 4대2로 달아났고 선발 투수 로건 웹의 7이닝 2실점 9탈삼진 활약에 힘입어 8회까지 이 점수를 유지시켰다. 그러나 이후 더 달아날수 있는 기회를 줄줄이 놓쳤고, 9회초 임시 마무리로 올라온 타일러 로저스가 오스틴 라일리와 애덤 듀발에게 연속안타를 맞더니 트래비스 다노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면서 불을 질렀고 하마터면 질뻔했지만 9회말 2아웃에서 대타 도노반 솔라노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치면서 연장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10회초 토니 왓슨, 11회초 카밀로 도발이 삼자범퇴로 삭제했고, 10회말 2사 만루 찬스는 브랜든 크로포드의 땅볼로 놓쳤지만 11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대타로 들어와서 우익수 방향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치며 어렵게 승리하였다. 때마침 같은 날 치러진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에서 신시내티가 승리하면서 다저스와의 승차가 다시 2경기로 벌어지게 되었다.
6.2. 9월 18일[편집]
승:잭 라텔(4승)
패:찰리 모튼(13승 6패)
세:도미닉 레온(2세)
이 경기의 선발투수는 경기 하루 전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종적으로는 COVID-19 확진 이후 선수단에 복귀한 알렉스 우드의 복귀 등판으로 결정되었다.
알렉스 우드가 3이닝을 노히트로 막고 내려갔고, 4회초 올라온 잭 라텔이 호르헤 솔레어에게 2루타[10], 프레디 프리먼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스틴 라일리, 애덤 듀발, 트래비스 다노를 KKK로 처리해 위기를 넘긴다. 이어진 4회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볼넷, 브랜든 크로포드가 안타로 출루했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번트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커트 카살리가 2타점 적시타를 터르린다.
비록 선발 찰리 모튼과 제시 차베스, A.J. 민터, 드류 스마일리로 이어지는 애틀랜타의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추가점수는 못냈지만, 리텔이 내려가고 5회초부터 제이 잭슨, 할린 가르시아, 호세 알바레즈, 타일러 로저스, 도미닉 레온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깔끔히 막으며 0:2 승리를 거두었다.
6.3. 9월 19일[편집]
승:맥스 프리드(12승 7패)
패:앤서니 데스클라파니(12승 7패)
세:윌 스미스(33세)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되던 경기였지만, 7회초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오스틴 라일리에게 2루타, 애덤 듀발에게 홈런을 맞고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온 잭 라텔도 에디 로사리오에게 홈런을 맞고 패했다. 이후 호세 알바레즈, 카밀로 도발, 커빈 카스트로가 남은 2이닝을 막았지만 타선이 맥스 프리드, 루크 잭슨, 윌 스미스로 이어지는 애틀랜타 투수진에게 단 1점도 내지 못했고, 결국 다저스와 게임차가 다시 1경기로 좁혀지게 되었다.
7. 9월 21일 ~ 9월 23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편집]
다시 파드리스와의 3연전으로, 다저스와의 경기차가 1 게임차인데다가 다저스의 상대는 로키스라서 모든 경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7.1. 9월 21일[편집]
승:토니 왓슨(6승 4패)
패:마크 멜란슨(4승 3패)
세:타일러 로저스(13세)
시작부터 토미 라 스텔라가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브랜든 벨트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볼넷,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의 기회를 브랜든 크로포드의 병살로 뒤엎었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1회말부터 매니 마차도에게 홈런을 맞고 바로 동점을 내줬다. 게다가 2회말 2사에서 트렌트 그리샴에게 안타를 맞고 투수 조 머스그로브에게 번트 안타를 내주더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내줬고, 3회말 매니 마차도와 토미 팸에게 홈런 2방을 맞고 4이닝 4실점으로 무참하게 털리고 강판되었다.
하지만 5회초부터 반격에 나섰는데, 에반 롱고리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윌머 플로레스가 3타자 연속 안타를 터트리고, 브랜든 벨트가 안타로 만루를 채운 후 버스터 포지의 희생플라이로 1점차까지 추격한다. 5회말을 카밀로 도발이 막고 6회초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브랜든 크로포드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 에반 롱고리아가 진루타로 크로포드를 3루로 보내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다. 그러나 6회말 잭 라텔이 올라오자마자 오스틴 놀라에게 홈런을 맞고 바로 동점, 이후 경기는 자이언츠가 호세 알바레즈, 도미닉 레온, 토니 왓슨을, 파드리스가 팀 힐, 피어스 존슨을 각각 기용하며 불펜싸움으로 치닫는다. 8회초 2사 1루에서 대타 스티븐 더거의 타구가 투런포가 될뻔했지만, 우익수 윌 마이어스의 호수비로 담장 앞에서 잡히게 된다.
9회초,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브랜든 벨트와 버스터 포지가 연속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애매한 타구가 좌전 안타가 되어 벨트가 득점[11], 6:5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병살타로 추가득점에 실패, 1점차의 불안한 상황 속에서 9회말을 맞이했고, 마무리로 올라온 타일러 로저스는 윌 마이어스를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의 실책으로 출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불운의 내야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몰린다. 하지만 다행히 매니 마차도를 병살타로 잡아내는데 성공, 그대로 승리하며 오늘 콜로라도를 연장 승부 끝에 꺾은 다저스와의 경기차를 계속 1경기차로 유지시키는데 성공했다.
7.2. 9월 22일[편집]
승:카밀로 도발(4승 1패)
패:빈스 벨라스케스(3승 8패)
1회초부터 빈스 벨라스케스를 공략해내는데 성공, 토미 라 스텔라가 타격방해로 출루, 브랜든 벨트가 볼넷, 버스터 포지가 안타를 치며 만루를 만들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싹쓸이 2루타를 쳐낸다. 선발로 등판한 스캇 카즈미어는 2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라이언 웨더스를 땅볼로 잡으며 위기를 넘가며 나름 순항하고 있었지만, 5회말 큰 위기를 맞게된다. 빅터 카라티니에게 볼넷, 제이크 마리스닉에게 안타를 맞고 다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포수 버스터 포지의 타격방해로 출루하며 실점을 내주고말았다. 그리고 곧바로 카즈미어를 내리고 카밀로 도발을 올렸고, 도발은 매니 마차도를 삼진, 토미 팸을 병살타로 잡고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6회초 로스 뎃와일러가 내려가고 하비 게라가 올라오자마자 버스터 포지가 2루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안타를 치며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브랜든 크로포드가 적시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도 바뀐투수 나빌 크리스맷에게 적시타를 뽑아내 2점 더 달아난다. 그리고 7회초에도 토미 라 스텔라가 선두타자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브랜든 벨트, 버스터 포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3타자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8득점에 성공한다.
그러나 곧바로 샌디에이고가 추격을 시작해왔는데, 7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할린 가르시아에게 40호 홈런을 터트렸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타, 매니 마차도가 적시타로 한 점 더 추격하자 가르시아를 내리고 도미닉 레온을 올렸다. 그리고 레온은 토미 팸에게 2루타, 에릭 호스머에게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지만 윌 마이어스를 삼진, 트렌트 그리샴을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은 막아낸다. 8회말은 토니 왓슨이 조용히 막았지만 9회말 9회 새가슴 타일러 로저스가 등판하며 다시 한번 경기가 흔들리게 된다. 로저스는 올라오자마자 토미 팸에게 볼넷, 에릭 호스머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 3루 위기에 몰리더니, 애덤 프레이저에게 땅볼로 실점, 트렌트 그리샴에게 안타를 맞고 총 2실점을 하고 만다. 빅터 카라티니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주릭슨 프로파에게 볼넷을 내주고 홈런 한 방이면 경기가 뒤집어지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때마침 타석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들어서며 불길한 예감이 적중하는듯 했지만... 다행히 로저스가 페타주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8:1을 8:6까지 쫓긴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그리고 콜로라도가 다저스를 5:10으로 잡아주며 다시 경기차를 2경기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7.3. 9월 23일[편집]
승:로스 뎃와일러(3승 1패)
패:도미닉 레온(3승 5패)
스윕을 완성하기 위해 에이스 로건 웹이 등판했지만, 웹은 1회말부터 애덤 프레이저에게 2루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에릭 호스머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1사 만루를 만들더니 주릭슨 프로파를 맞추고 트렌트 그리샴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 김하성과 빅터 카라티니에게 연속 안타를 두들겨 맞고 4실점을 했다.
2회초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루타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 6회초 토미 라 스텔라의 볼넷과 브랜든 벨트의 안타로 1, 2루를 만들고 바뀐 투수 팀 힐을 상대로 대타 오스틴 슬레이터가 쓰리런을 터트려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때마침 다저스가 콜로라도에게 9회초 2사까지 몰리며 이제 3경기차로 벌어질 일만 남은줄 알았지만... 6회말 호세 퀸타나가 곧바로 트렌트 그리샴과 김하성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7회초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대타 윌머 플로레스, 토미 라 스텔라가 연속 2루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초를 다니엘 허드슨, 9회초를 마크 멜란슨, 10회초를 로스 뎃와일러에게 각각 막히며 점수를 내는데 실패한다.
한편 퀸타나가 내려가고 잭 라텔, 호세 알바레즈, 커빈 카스트로, 할린 가르시아로 남은 이닝들을 막아가는 가운데 10회말 도미닉 레온이 등판, 레온은 곧바로 트렌트 그리샴을 거르고 김하성이 번트를 대며 1사 2, 3루의 끝내기 위기에 몰렸고, 빅터 카라티니의 2루수 땅볼을 토미 라 스텔라가 잡기는 했으나 제대로 송구하질 못하며 3루주자였던 주릭슨 프로파가 홈인,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다저스가 9회초 2사를 극복하고 연장 승부끝에 콜로라도를 7:5로 제압하면서 3경기차는 커녕 다시 경기차가 1경기로 좁혀지게 되었다.
8. 9월 24일 ~ 9월 26일 VS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편집]
2021년 마지막 원정 시리즈로, 그동안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콜로라도 로키스와 상대하게 된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상대하는만큼 역시 모든 경기를 잡는 것이 좋다. 9월초 쿠어스필드에서 스윕을 달성했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변수이다.
8.1. 9월 24일[편집]
승:커빈 카스트로(1승)
패:애시턴 구도(1승 1패)
토미 라 스텔라가 피터 램버트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지만 1회말 알렉스 우드가 라이멜 타피아와 브렌든 로저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찰리 블랙몬에게 적시타를 맞고 동점, 2사에서 엘리아스 디아즈의 애매한 타구를 2루수 토미 라 스텔라가 잡았다 떨어뜨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2회초 곧바로 브랜든 크로포드가 22호, 개인 커리어 최다 홈런 시즌을 만들어내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비록 3회초 브랜든 벨트가 견제사를 당하며 1사 1, 2루의 기회를 날렸지만, 그 벨트가 6회초 애시턴 구도를 상대로 시즌 27호포를 쏘아올려 견제사를 만회, 역전을 만들었다. 7회초에도 브랜든 크로포드와 에반 롱고리아의 안타 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쓰리런을 날렸고, 로버트 스티븐슨을 상대로도 대타 윌머 플로레스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 토미 라 스텔라가 안타를 날려 1사 1, 3루를 만들고 버스터 포지가 적시타를 쳐내며 한 점 더 달아나 총 7득점을 했다.
마운드에선 알렉스 우드가 4이닝 2실점 7K로 물러나고 커빈 카스트로, 토니 왓슨, 타일러 로저스, 카밀로 도발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실점없이 막아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100승을 달성했다. 커빈 카스트로는 데뷔 첫 승리를 올렸다.
8.2. 9월 25일[편집]
승:토니 왓슨(7승 4패)
패:존 그레이(8승 12패)
1회초 브랜든 벨트의 솔로홈런으로 앞서갔지만 1회말에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브렌든 로저스와 찰리 블랙몬에게 안타 2개를 내주고 C.J. 크론에게 땅볼로 동점을 내주고 다시 라이언 맥마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헌납했다. 그 후 타선이 콜로라도의 선발 존 그레이에게 막혀 침묵하다가 5회초 스티븐 더거의 안타, 도노반 솔라노의 사구, 폭투로 1사 2,3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날린
이후 8회초 브랜든 크로포드와 윌머 플로레스의 내야안타 2개와 알렉스 디커슨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스티븐 더거의 적시타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2루타로 3점을 더 뽑아 어제와 똑같이 7대2를 만들었다. 마운드에선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4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가고 호세 알바레즈, 잭 라텔, 할린 가르시아, 타일러 로저스, 토니 왓슨, 도미닉 레온으로 이어진 불펜이 잘 막아줬다. 9회말에 도미닉 레온이 콜튼 웰커, 요나단 다자, 라이멜 타피아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두들겨 맞고 무사 만루를 만드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브렌든 로저스, 찰리 블랙몬, C.J. 크론을 모두 범타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는 변태기질(...)을 보이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7대2로 패하며 게임차는 다시 두 게임차로 벌어졌다.
브랜든 벨트가 홈런 2개를 기록하며 시즌 팀홈런은 236개로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웠다.[12]
8.3. 9월 26일[편집]
승:카밀로 도발(5승 1패)
패:다니엘 바드(7승 8패)
3회초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볼넷과 브랜든 벨트의 안타 이후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땅볼로 웨이드를 3루로 보내 1사 1, 3루를 만들었고, 브랜든 크로포드가 땅볼을 치며 선취점을 냈다. 5회초에도 브랜든 벨트가 중견수 가렛 햄슨과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적시타를 터트려 한 점 더 달아났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5회말 C.J. 크론에게 홈런을 맞고, 6회말 2루수 도노반 솔라노의 실책으로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트레버 스토리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넘기고 6이닝 1실점 11K, 전반기의 포스가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며 내려온다. 그러나 7회말 올라온 호세 알바레즈가 C.J. 크론에게 안타, 샘 힐리아드의 땅볼에 1루수 윌머 플로레스 잡지 못하는 실책으로 1사 1, 2루를 만들고 내려왔고, 잭 라텔이 급하게 올라왔으나 보크를 저지르고 엘리아스 디아즈의 2루수 땅볼에 3루주자 크론이 홈에서 아웃된것이 비디오 판독으로 결과가 바뀌며 동점을 내준다. 그래도 다행히 라이멜 타피아를 삼진, 가렛 햄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막고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8회말을 카밀로 도발이 KKK로 삭제, 9회초 올라온 다니엘 바드에게 스티븐 더거와 윌머 플로레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찬스를 잡는다. 그리고 토미 라 스텔라가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브랜든 크로포드가 쐐기를 박는 쓰리런을 터트린다. 이후 9회말을 커빈 카스트로가 막았고, 쿠어스 필드 3연전 스윕으로 기분좋게 오라클 파크로 돌아올수 있게 되었다. 다만 최근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는 브랜든 벨트가 7회초 루카스 길브리스에게 맞은 사구로 인해 엑스레이 검사 예정이라고 한다.
9. 9월 28일 ~ 9월 30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편집]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시즌 마지막 3연전으로, 9월 마지막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는 매디슨 범가너가 선발투수로 예고되어 있다. 그런데 후반기 팀 타선의 중심이던 브랜든 벨트가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이라는 초대형 악재가 발생하면서 남은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고 최소 4주 아웃이라는 판정이 나면서 빨라도 월드 시리즈에서나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사실상 NLCS까지 진출해도, 이 시리즈까지는 벨트 없이 치러야 한다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9.1. 9월 28일[편집]
승:호세 알바레즈(5승 2패)
패:션 포펜(1승 1패)
세:카밀로 도발(1세)
1회말 2사에서 버스터 포지가 2루타를 친 후 애리조나의 선발 루크 위버의 제구난조로 브랜든 크로포드, 크리스 브라이언트,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연속 볼넷으로 선취점을 낸다. 그러나 에반 롱고리아가 스트라이크 존에 벗어난 공에 삼진을 당하고, 3회초 로건 웹이 선두타자 제이크 맥카시를 안타로 출루시키고 1루에 견제를 했지만 견제구를 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잡지 못하며 맥카시를 3루까지 보내고 조시 로하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4회 애리조나는 1사 만루, 샌프란시스코는 2사 2, 3루의 기회를 날리며 점수없이 진행되던 경기는 호세 알바레즈가 6회초를 순삭하고 난 후인 6회말에 균형이 깨졌다. 케일럽 스미스가 내려가고 올라온 션 포펜에게서 에반 롱고리아가 유격수 조시 로하스의 송구실책으로 출루, 대타 알렉스 디커슨이 사구로 출루하고 토미 라 스텔라가 2루수 키를 넘기는 단타로 1사 만루를 만든다. 그리고 윌머 플로레스가 역전 적시타, 버스터 포지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고, 바뀐 투수 조 맨티플리에게도 브랜든 크로포드가 안타, 대타 오스틴 슬레이터의 타석때 맨티플리가 폭투를 저질러 4득점에 성공했다. 7회초 애리조나가 토니 왓슨에게 제이크 맥카시가 솔로홈런을 치며 추격하자 7회말 에반 롱고리아의 2루타와 스티븐 더거의 연속 안타로 1, 3루를 만들고 대타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타석에 브렛 데 거스가 폭투를 저지르며 바로 실점을 만회했다.
8회초 타일러 로저스가 올라왔으나 로저스는 올라오자마자 조시 로하스에게 2루타, 케텔 마르테에게 볼넷을 내줬고, 결국 콜 칼훈에게 적시타,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희생플라이로 2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다행히 9회초를 카밀로 도발이 실점없이 막아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내며 지구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한편 다저스는
9.2. 9월 29일[편집]
승:도미닉 레온(4승 5패)
패:노에 라미레즈(2패)
세:카밀로 도발(2세)
1, 2, 3회 모두 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날려먹으며 답답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래도 알렉스 우드가 에반 롱고리아와 윌머 플로레스가 실책을 저질러 수비까지 흔들리는 와중에도 6이닝을 단 3피안타 무볼넷으로 막으며 호투, 뒤이어 올라온 도미닉 레온도 7회초를 막았다. 6회초 헨리 라모스의 타구를 잡은 2루수 도노반 솔라노가 역시 공을 잡으러 달려오던 우익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슬라이딩에 넘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지만, 다행히 두 선수 모두 다치지는 않았다.
7회말 토미 라 스텔라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대주자로 들어온 스티븐 더거가 2루 도루에 성공,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번트로 3루까지 진루해서 1사 3루의 찬스를 만들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희생플라이로 더거를 홈으로 불러들여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8회초를 할린 가르시아가 삼자범퇴로 막고, 8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도노반 솔라노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의 기회에서 스티븐 더거가 좌측 담장으로 공을 날렸지만 아쉽게 돌튼 바쇼의 호수비에 걸려들어 홈런을 도둑맞았다. 그래도 새로운 마무리 카밀로 도발이 9회초를 삼자범퇴로 삭제, 오늘 승리로 시즌 104승째를 기록하며 1958년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 이전 후 최다 승 기록을 달성했다.[13]
다만
9.3. 9월 30일[편집]
승:타일러 로저스(7승 1패)
패:조 맨티플리(3패)
오늘 선발 스캇 카즈미어는 시작하자마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케텔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후 헨리 라모스와 돌튼 바쇼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주더니 카슨 켈리에게 안타를 맞고 실점,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뜬공을 유도했지만 2루수 도노반 솔라노가 히 드랍 더 볼을 시전, 설상가상으로 페이빈 스미스의 땅볼에 베이스커버를 들어가다가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하며 0.1이닝 3실점이라는 아쉬운 모습으로 강판당했다. 이후 커빈 카스트로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헤랄도 페르도모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끝에 1회초를 겨우 정리했다.
그러나 오랜만에 친정팀을 방문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1회말 다린 러프의 1타점 적시 2루타, 3회말 버스터 포지의 1타점 희생플라이, 브랜든 크로포드의 솔로 홈런을 선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회초에 부상에서 복귀한 자니 쿠에토가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1타점 적시 3루타[14]를 내줌으로써 리드를 내줬으나, 5회말에 범가너를 상대로 다시 버스터 포지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경기는 4대4 동점 상태를 이루었고, 이후 9회까지 이 점수가 유지되었다. 동점을 만든 이후 잭 라텔, 도미닉 레온, 호세 알바레즈, 타일러 로저스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애리조나의 타선을 틀어막았고,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끝내기 안타로 간신히 5대4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샌프란시스코 연고 이전 이후 최다승을 105승으로 경신했고,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10. 10월 1일 ~ 10월 3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편집]
결국 105승을 거두고도 마지막 시리즈까지 지구우승 확정을 위한 총력전을 치르게 되었다. 비록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강적 밀워키 브루어스를 만나지만 밀워키는 이미 지구우승을 확정지었고 포스트시즌 대비를 위하여 힘을 좀 빼고 경기를 운영할 확률이 높은 반면 다저스는 어떻게든 역전을 만들려고 기를 쓰고 임할 것이기에 밀워키가 다저스를 확실하게 잡아줄 것이라는 보장을 쉽게는 할 수 없다.[15] 그러므로 마지막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에서 확실하게 매직넘버를 없애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번 시리즈에서 스윕 또는 2승 1패면 자이언츠가 확실하게 지구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고, 만약 1승 2패로 끝나더라도 밀워키가 다저스를 1경기라도 잡아준다면 그대로 지구 우승 확정이다.
10.1. 10월 1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13승 7패)
패:페드로 아빌라(1패)
세:카밀로 도발(3세)
샌디에이고는 시작부터 트렌트 그리샴의 2루타에 이은 애덤 프레이저의 희생번트로 데스클라파니를 압박하였다. 그러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침착하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포수 땅볼로 아웃시킨면서 이닝을 마감했다. 이어진 1회말에서 다린 러프의 솔로포로 앞서나갔고, 브랜든 크로포드가 3루수 에러로 진루, 윌머 플로레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후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체크스윙으로 적시타를 터트리며(...) 2대0까지 달아났다.
1회초에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던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5회초에 2사 2루 정도만 제외하고는 깔끔하게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자이언츠는 6회말에 도노반 솔라노의 2루타에 이은 토미 라 스텔라의 진루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도망가면서 3대0을 만들었다.
이어진 7회초에 도미닉 레온이 윌 마이어스에게 선두타자 2루타를 맞고 이후 빅터 카라티니가 희생타를 치면서 다시 한 번 2사 3루의 위기가 왔지만 주릭슨 프로파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또다시 위기를 탈출했고, 8회초에도
투수진이 샌디에이고의 타선에게 9개의 안타를 내주고 몇 번이나 실점을 내줄 뻔했지만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 승리로 인해서 뉴욕 자이언츠 시절을 포함한 구단 역사상 최다승인 106승[16]과 타이기록을 달성하였다.
10.2. 10월 2일[편집]
승:팀 힐(6승 6패)
패:커빈 카스트로(1승 1패)
세:마크 멜란슨(39세)
2회말 조 머스그로브에게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루타, 브랜든 크로포드가 적시타를 날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회초 애덤 프레이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3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지만 6회말 대타로 나온 오스틴 슬레이터가 로스 뎃와일러에게 역전포를 쏘아올리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며 7이닝 1실점 5K의 최고의 피칭을 하고 내려갔다. 그러나 8회초 잭 라텔이 올라오자마자 토미 팸에게 안타, 트렌트 그리샴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만들더니 매니 마차도에게 동점 희생플라이를 맞고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호세 알바레즈가 8회초를 마무리하고 카밀로 도발이 9회초를 막았지만 연장 10회초 커빈 카스트로가 2사를 잡고 2타점을 모두 기록한 매니 마차도를 거르고 내려가고 올라온 할린 가르시아가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적시타를 맞고 패했다. 타선은 7회부터 피어스 존슨, 다니엘 허드슨, 팀 힐, 마크 멜란슨으로 이어지는 샌디에이고의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저스가 코빈 번스를 무너뜨리고 승리하면서, 서부지구 우승은 끝까지 알수 없게 되었다.
10.3. 10월 3일[편집]
승:로건 웹(11승 3패)
패:리스 카니어(1승 2패)
결국 디넬슨 라멧의 방화와 크렉 스탬멘의 깔끔한 분식회계, 그리고 선발투수 로건 웹의 지구 우승 자축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11:4로 승리를 거둔 뒤 단 한 경기차로 자력으로 9년만의 지구 우승을 결정지었다.
경기 전개에 대한 내용은 202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 브랜든 크로포드의 타구에 2회에 왼쪽 어깨를 맞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2이닝을 던진 뒤 교체되었다.[2] 비디오 판독까지 갔는데, 결국 판독 불가로 원심유지까지 가면서 세이프가 인정되었다.[3] 5회초 2사에서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4]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가 슬라이딩에서 공을 잡긴 했지만, 송구를 제대로 하지못하며 내야안타가 됐다.[5] 여담으로 햅이 1구 헛스윙때 방망이를 놓쳐 방망이가 1루 관중석쪽으로 날아가버렸다.(...)[6] 중견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잡을수 있을것처럼 보였고, 햅 본인도 아웃임을 직감하고 고개를 숙였지만 야스트렘스키가 햇빛때문인지 공의 위치를 못잡다가 결국 공을 잡지 못하며 그대로 3루타가 되었다.[7] 이 공 역시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가 공이 빠지는걸 막긴 했지만 잡지를 못하며 안타가 되었다.[8] 잘하면 안타가 될수도 있는 타구였지만 유격수 세르히오 알칸타라가 슬라이딩으로 공을 건져내며 주자들만 진루했다.[9]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공이 손목에 맞고 튀어 3루타가 되었다.[10] 원래 중월홈런이 되었어야할 타구였지만, 중견수 스티븐 더거가 공이 담장안으로 들어가는걸 막아 2루타가 되었다.[11] 좌익수 토미 팸이 공을 잡자마자 바로 홈에 송구, 타이밍도 완벽한 아웃이었지만 포수 오스틴 놀라가 공을 흘려준 덕에 득점에 성공했다.[12] 종전기록은 2001년 베리 본즈가 73홈런 기록을 세웠을 때의 235개. 다만 이해엔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타자가 혼자서 73홈런을 몰아친 본즈를 포함해 리치 오릴리아, 제프 켄트, 마빈 베나드, 아만도 리오스 5명 뿐이었던 반면, 올해는 10명으로 상당히 여러 선수가 골고루 홈런을 쳤다는것을 알수있다.[13] 종전기록은 1993년과 1962년. 참고로 역대 최다승은 뉴욕 시절 1904년의 106승이다.[14] 사실 우익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타구판단을 잘못해 3루타로 둔갑시켜주고 말았다.[15] 다만 밀워키는 다저스 킬러 에릭 라우어와 사이 영 확정투가 필요한 코빈 번스가 출격하기에, 완전히 힘을 빼고 나오지는 않는듯하다.[16] 1904년의 기록으로 무려 117년만에 다시 달성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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