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맨더 키미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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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잖아요, 아자젤씨 등장한 악마다. 성우는 나카이 카즈야.

패션잡지 모델 헤비 하라다를 스토킹중인 안여돼 오타쿠인 오카다(성우:토비타 노부오)가 소환한 도마뱀 악마. 지상에 소환된 모습은 훈도시를 두르고 칼을 찬 도마뱀의 모습이다. 극우에 마초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툭하면 "일본 남아가 어쩌구~" 등의 발언을 하거나 사쿠마 린코에게 계집이 어딜 나서냐며 안면에 을 뱉는(…)등의 행동을 한다. 일본의 극우주의자를 희화화 한듯한 캐릭터로서 부리부리한 눈매와 후술하는 동성애 성향까지 겹쳐서 뭔가 미시마 유키오를 떠오르게 한다. 노린건가? ('키미타케'는 미시마 유키오의 실제 이름이기도 하다.)

능력은 혁명으로, 언령을 조종할 수 있다. 사람이 별 생각없이 뱉은 말에 힘을 불어넣어 그것이 그 사람의 진심이 되게 한다. "싫지 않아요~"라고 말하면 정말로 좋아하게 된다! 이 능력으로 오카다와 헤비를 결혼시킬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아쿠타베에게 스토커를 처리해 달라는 의뢰를 한 헤비는….

여자라고 무시하던 사쿠마가 악마술이 능숙해지면서 처절한 응징을 당하는데, 은근히 좋아 죽는다[1]. 호모끼도 좀 있는지 몰렉에게 목을 졸리면서 아 나는 이 늠름한 숫소의 강인한팔에 어쩌구 저쩌구 대사를 치고 흥분하면서, 다 말할테니 더 해달라고 발언. 아자젤은 그걸보고 아 지금 기분나쁜 말을 했다고 경멸했다.

사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등의 작품은 코믹스/dvd 자체의 판매도 있지만 그 외 캐릭터상품등의 굿즈를 노리는 점이 더 크다. 어떻게 보면 애니메이션/코믹스는 거의 파생 캐릭터상품의 광고에 가까운 경우도 있을 정도.
그런데 샐러맨더는 작중 꼴마초마초인데다, 여성비하발언등 여성 독자들에게 외면받기에 최적화된 캐릭터인지라 애니화가 되기전에 인기투표에서 인기율이 최하위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인기 많은 성우를 투입해서 캐릭터의 인기를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나카이 카즈야로 결정 되었다고. 물론 남성다운 보이스와 유독 검사역할이 많은 나카이 카즈야의 이미지가 잘 맞았던 것도 있지만 사실 성우보정의 역할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리고 결과는 보시다시피 대성공으로, "샐러맨더는 원작에서는 사실 별로였지만 나카이상이 맡아서 좋아졌어요!" "어떤 역할이라도 나카이상이라면 좋아요!"라는 의견이 많아져 순식간에 인기가 올라갔다고(웹라디오 듣고 있어요, 아자젤 씨中).[2]나머지 허접한 인상의 천사들에게 인기성우들이 배치되어있는것도 마찬가지 이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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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말로는 복잡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2] 게다가 M기질이 있는 샐러맨더 덕분에 나카이의 M연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하고 있는 팬도 꽤 많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