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에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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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에이콘
Sally Acorn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ally_Acorn_3D.png
종족
다람쥐
성별
여성

100cm
체중
41kg[1]
나이
16~17세
소속
프리덤 파이터즈
좋아하는 것
체스
독서
소닉
가족
나이젤 에이콘(아버지)
앨리시아 에이콘(어머니)[2]
데뷔
고슴도치 소닉
1. 개요
2. 설정
3. 사망?
4. 리메이크
5. 초기 디자인
6. 안티 샐리와 랠리 4 샐리
7. 기타


1. 개요[편집]


미국 카툰 고슴도치 소닉(소닉 satAM)과 아치 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소닉 더 헤지혹 코믹스 1권부터 등장한 캐릭터. 지금도 나름 인기를 구가하는 에이미를 제친 아치 코믹스 공식 히로인. 성우는 일본판은 시오야마 유카, 한국판은 김수경, 북미판은 캐스 수시 & 다나 힐. 정확히 어떤 종의 수인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도토리를 뜻하는 Acorn이 성인 것으로 볼 때 다람쥐일 것이다. 모티브도 에그맨의 기계를 파괴해서 구출하는 동물들 중 다람쥐인 릭키(Ricky). 북미에서는 이 릭키를 여자인 샐리라 취급했다고 한다. 또, 리본을 단 릭키 모습으로 영국 플리트웨이 사의 소닉 더 코믹에 등장하기도 했다.

2. 설정[편집]


원래는 모보트로폴리스 왕국(Mobotropolis Kingdom)의 공주였으며,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긴 했지만[3] 그래도 아버지 나이젤이나 유모 로지가 있었던 덕에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닥터 에그맨스니블리가 왕국의 마법사 월터 나구스와 손을 잡고 나이젤을 속여 나이젤이 왕국을 비우게 만든 뒤 그 틈을 노려 보낸 로봇 군대의 침략으로 인해 왕국은 멸망하여[4] 로보트로폴리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후 로지와 함께 로보트닉 박사(에그맨의 본명. 미국에서는 Dr. Robotnik으로 적극 활용했다.[5])의 마수로부터 도망쳐 거대한 수해(樹海)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이후 몇 년 뒤 왕국의 재흥과 에그맨의 타도를 위해 앙투안 드파르디외, 버니 래벗, 로터 더 월러스, 소닉 더 헤지혹 등의 동료들과 함께 프리덤 파이터즈를 결성하고 항쟁을 전개중. 프리덤 파이터즈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 공주이긴 하지만 프리덤 파이터즈 멤버들과는 허물 없이 지내며 그녀 스스로도 공주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6]

소닉 한정으로 그녀를 샐(Sal)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초기 아치와 카툰에선 그런 그를 못마땅히 쳐다보지만 이후 모던 에이지부터 적극적(?)으로 연애를 하다가 에이미 등장 이후 점차 소닉과의 로맨스 묘사는 줄어들었고, 이후 양성애자 설정이 추가되면서 애인 역시 니콜로 변경되었다.

항상 니콜이라는 이름의 조그만 컴퓨터를 들고 다니며 지략적인 리더십을 펼친다. 전투력도 메탈 소닉과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출중한데 보통은 링 블레이드라는 칼날 형태의 무장을 장비한다.

공식 히로인인 지라 가끔 위험에 처할 때도 있고 온갖 굴욕적인 일도 당하긴 하지만 공주님 기믹 답게 일을 수월하게 처리한다.

소닉을 만나게 된 계기는 소닉이 파이널 존에서 에그맨을 처음으로 격퇴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것. 카툰판에서는 파워 링을 휴대하면서 소닉이 위험에 처하면 즉시 링을 던져 소닉의 파워 업 담당을 겸하기도.

애니메이션이 시즌 2에서 조기마감된 이후로 샐리 팬들은 오로지 코믹스판에서만 이 모습을 봐야 했는데…

3.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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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Issue_225_021.jpg

225호에서 닥터 에그맨이 데스 에그를 띄우자 그를 막기 위해 소닉과 함께 데스 에그 내에 침입했지만, 에그맨이 보낸 기지방어용 로봇에게 공격을 받고 실종되었다.[7]

그 이후의 이슈인 226호에서는 에그맨이 일으킨 작전으로 인해 세계는 초기의 메가 드라이브소닉 시리즈의 세계에 초창기 코믹스의 일부 설정이 섞인 세계가 되어버렸다. 그 영향으로 작전 실행자인 에그맨을 포함하여 이 세계의 모든 주민들의 기억이 리셋되고 말았고, 그래선지 소닉과 프리덤 파이터즈 멤버들은 서로 만나자마자 처음 만난 것마냥 인식하게 된다.[8] 근데 샐리 본인은 리셋된 세계에서 살아있는 채로 등장하지만 다른 주민들처럼 기억이 리셋된 상태로, 우연찮게 소닉을 만나게 되었어도 서로 처음 대면하게 되는 상황으로 인식한다.

230호에서 세계를 원상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소닉이 샐리가 사망하기 10초 전으로 시간을 되돌렸고, 그 덕분에 샐리를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에그맨의 계획이 밝혀진다. 다름 아닌 세계를 로봇화할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해 전 세계를 로봇화하는 것. 샐리가 이를 막아보려고 노력하지만 로봇화 장치가 발사되는 것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 에너지를 데스 에그 내로 분출하는 것은 가능했다. 이렇게 했다가는 자기 자신이 그 에너지로 인해 로봇화가 되지만 결국 샐리는 그녀 스스로를 희생. 전 세계가 로봇화되는 것을 막는 대신 자신이 로봇이 되어 에그맨의 부하가 되었다.

그 때문에 소닉은 한때 멘탈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가 겨우 회복하고 있는 중. 하지만 로봇과 싸우기 시작하자마자 세계관이 리셋되어 없던 일이 되었다.

4. 리메이크[편집]


그런데 코믹콘 2012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샐리의 설정화가 공개되었다.(출처)

그래도 본래의 모습보다 상당히 환골탈태했다.[9] 앙투안 드파르디외도 3D 리메이크시키면서 같이 리메이크한 모양이다. 다만 3D 리메이크시 옷을 벗은 앙투안 드파르디외와는 약간 대조적이기도...

5. 초기 디자인[편집]


방영 초기에는 디자인을 당시 인기이던 젤다의 전설처럼 판타지 스타일로 디자인해 붉은머리 인간과 금발머리 인간, 이 둘로 하려고 했다. 그로 인해 로보트닉 박사(닥터 에그맨)도 현재의 자보크 느낌이 될 뻔했지만, 다행히 그 상태로 방영되지는 않았다.


6. 안티 샐리와 랠리 4 샐리[편집]


안티 샐리는 안티 프리덤 파이터즈의 알리시아 에이콘과 샐리를 싫어하는 그룹, 두 가지를 의미하는데 먼저 알리시아 에이콘은 스커지 더 헤지혹과 함께 안티 프리덤 파이터즈를 이끌며 온갖 나쁜 짓을 일삼는다.

두 번째 안티 샐리는 샐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안티 샐리의 단점은 다른 사람한테까지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디비언트 아트의 샐리 킬러 클럽이 있는데 주로 잔인한 이미지를 올렸다. 지금은 차단된 상태.

랠리 4 샐리는 샐리를 공식 게임에 넣거나 싫어하지 마라고 샐리 그림과 좋아요, 리트윗, 댓글 표시를 넣은 그림이나 글을 올리는 일종의 시위이다. 하지만 랠리 4 샐리는 다른 사람한테 많은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별 논란은 없었다.[10]


7. 기타[편집]


  • 아치 코믹스 초회판의 설정과는 외모가 많이 바뀌었다. 초회판에선 몸 색깔이 분홍색이었고 헤어밴드와 암갈색 포니테일을 하고 있었지만 카툰 방영하면서 현재의 설정이 되었다.


  • IDW로 코믹스 연재처가 넘어가고 만화가 리부트 되면서 IDW판 만화에는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수석 작가인 이안 플린은 아치 코믹스 오리지날 캐릭터들의 등장 가능성에 대해 IDW판 소닉 코믹스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이야기라 언급하면서 다른 아치 캐릭터들은 물론 샐리 또한 복귀할 가능성이 없을 것이다. 다만 앞서 말한것 처럼, 소닉 포시즈 프리퀄 코믹스 3편의 2페이지 첫 패널에서 사진 형태로 버니 래봇과 함께 카메오로 나오긴 했다.# 하지만 카메오 출연임에도 멋대로 아치 코믹스/고슴도치 소닉의 캐릭터를 등장시킨 것에 대해 세가 측에서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11]

  •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치 코믹스의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한계 때문에 공식 게임에서는 소닉 스핀볼에 게스트 출연한 것 외에는 등장이 없다. 인기가 있다고 해도 아치 코믹스 및 구 TVA를 주로 다루는 팬들 한정이라 게임만 즐기는 팬들 중에는 모르는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게임에서 히로인 입지가 확고한 에이미의 팬 및 소나미 커플링 지지자들의 큰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 실제로 이들의 경우 에이미를 밀어내고 히로인이 된 샐리에 대한 시선이 좋다고 볼 수 없고, 샐리의 안티를 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구 세가 월드 시드니에서는 소닉, 테일즈와 함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아직 동상은 남아 있다. 뮤지컬 소닉 인 시드니에서도 등장한다.

  • 비교적 최근에 나온 게임들도 샐리와 프리덤 파이터즈의 묘사가 가끔 나온다. 가끔가다 나오는 "Let's do it to it"도 프리덤 파이터즈의 메인 대사. 우리말로 하면 "~~를 위해" 또는 "해보자" 정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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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임에도 소닉보다 6kg 무겁다.[2]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3] 얼마나 일찍 떠나보냈는지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참고로 이 설정은 본편에는 없으며 이후 이안 플린이 밝힌 것이다.[4] 나이젤은 나구스와 함께 스페셜 존으로 추방되어 있다가 이후 소닉에게 구출되었다. 그러나 이때 나구스도 탈출하였다.[5] 미국에서는 소닉의 오리진 스토리를 만들었는데 내용은 이렇다. "소닉은 원래 갈색 고슴도치였고 이름은 "소니"였다. 친구인 킨토보어 박사(Dr. Kintobor, Robotnik의 반전이다)의 실험을 도우려 어떤 기구에서 달리는데 사고가 생겼고, 착한 킨토보어 박사는 나쁜 로보트닉 박사가 되었다. 소니는 너무 빨리 달리는 바람에 파란색으로 변했고 이름을 "소닉"으로 고쳤다. 이후 아치 코믹스와 영국의 플리트웨이 사는 킨토보어를 이용한 캐릭터와 만화를 만들어냈다.(아치 코믹스의 호프 킨토보어, 플리트웨이의 소닉 오리진 스토리 등)[6] 언제는 "The only royalty is mother nature(유일한 왕족은 대자연 뿐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7] 사실은 오래 전 50화 엔드 게임에서 추락사로 샐리를 사망처리 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 (허쉬 더 캣이 로보트닉의 가면 때문에 샐리를 스니블리로 착각하고 샐리가 타고있는 로프를 끊어버린다. 하필 그 가면이 소닉 모양이라 한동한 반역자 취급에 쫒겨다니다 허쉬를 만나고 사실을 듣게된다.)그때 많은 팬들이 그녀의 죽음에 반발했고, 그 여파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개발사인 세가까지 나서서 샐리를 죽이지 말라고 압력을 넣자, 그걸 받아들여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것으로 사망처리를 무마했다. 소닉이 키스하자 깨어났다는. 엔드 게임 직후 나오는 샐리는 원래 샐리가 아닌 로봇 클론으로써 소닉을 해치려는 존재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앞서 말한 설정 변경으로 이 전개는 소닉의 아시발꿈으로 끝났다.[8] 단, 테일즈와는 그 전부터 안면이 트인 상태로 인식한다.[9] 우선적으로 원본 링크에서는 "Super Genesis Wave"에서 나온다.[10] 하지만 몇몇은 에이미와 세가, IDW를 모욕하기 때문에 그것들은 제외. 애초에 이런 사람들은 랠리 4 샐리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좋게 보지 않고 있다.[11] 사실 미국 저작권법상에서 샐리 에이콘과 프리덤 파이터스는 세가 소속이라 IDW 코믹스에 출연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럼에도 화를 냈다는 건 세가가 아치 코믹스 시절을 떠올리는 걸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얘기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