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단축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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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원작
2. OCG
3. 관련 문서


1. 원작[편집]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CardofDemise-OW.jpg
한글판 명칭
생명 단축의 패
일어판 명칭
(いのち(けずりの宝札(ほうさつ
영어판 명칭
Card of Demise
일반 마법
패를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한다. 5턴 후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모든 패를 묘지에 둔다.
사용자는 카이바 세토. 목숨을 깎는 보찰, 생명을 깎는 보찰이라고도 읽는다.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命의 보찰' 이다.

5장이 되도록/묘지에 둔다란 말이 이상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쓰여 있다. 일단 영어판 기준으로 하면 「패가 5장이 되도록 카드를 드로우한다. 발동 후 자신의 5번째 스탠바이 페이즈에, 패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Draw cards until you have 5 cards in your hand. During your 5th Standby Phase after activation, send all cards in your hand to the Graveyard.)」라는 효과.

현 OCG 환경은 말할 것도 없고 듀얼몬스터즈 당시의 환경에서도 정신 나간 사기 카드. 원작판 하늘의 선물과 마찬가지로 마법 / 함정 카드를 최대한 세트해가면서 패를 비운 채 이걸 발동하면 그냥 5장 드로우욕망의 항아리쯤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사기를 보여준다. 그런 주제에 무려 5턴이 지나서야 패를 전부 버린다는 게 디메리트랍시고 붙어 있다. 이게 의미가 거의 없는 이유는
  • 요즘 듀얼 환경에선 5턴이 지나기도 전에 듀얼이 끝난다.[1] 더 중요한 건 이런 카드로 5장 가까이 드로우했을 정도의 사기를 발휘했다면 상황이 괴이하게 꼬이거나 드로우한 5장 때문에 패 말림이 일어나거나, 혹은 드로우한 5장을 모두 써도 패가 남아 엔드 페이즈에 패를 버리지 않는 이상 5턴 내로 이길 수밖에 없다.
  • 정작 위의 '패 말림이 일어나거나 상황이 괴이하게 꼬이는 바람에' 듀얼이 장기전이 돼서 패를 전부 묘지로 보내란 디메리트가 닥쳐와도 윗 문단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패의 마법 / 함정은 최대한 세트하고 몬스터도 마구 깔아놓는 식으로 패를 줄여놓으면 잃는 것도 별로 없다.
  • 페널티마저 악용해 패의 몬스터를 원하는 대로 묘지로 보낼 수 있다. '버린다'가 아니기 때문에 암흑계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지만, 싱크로 - 엑시즈 - 펜듈럼 - 링크 등 온갖 각양각색의 특수 소환이 등장한 현재는 묘지도 하나의 자원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 페널티를 악용하면 온갖 기묘한 플레이가 가능하다.[2]
  • 원작판 하늘의 선물과 달리 자신만 드로우한다.

요컨대 악몽의 신기루와 비슷한 사기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악몽의 신기루와 달리 꾸준히 드로우할 수는 없지만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까지 카드를 뽑거나 버릴 필요가 없으니, 디메리트만 보면 악몽의 신기루보다 덜한 정도.

실제로 카이바 세토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 카드 중 하나였고, 원작과 애니 모두 극히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면 사용자는 5턴이 다 지나기도 전에 이기든 지든 듀얼을 끝내버렸다. TVA에선 이 카드 발동 후 5턴이 흘러가서 패를 전부 버린 적이 없었다.

간단한 예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KC그랑프리 편 195화에서 지크 로이드와 듀얼했을 땐 역대 유희왕 애니메이션을 합쳐 봐도 손에 꼽을 정도의 콤보를 이 카드 1장으로 성립시켜 원턴킬한 적이 있다. 생단패로 5장 드로우[3]영혼의 해방으로 묘지의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을 제외 → 마법 재생으로 패의 마법 카드 2장(마법 흡수, 코스트 다운)을 버리고 묘지에서 차원 융합 회수[4] → 차원 융합으로 제외된 푸른 눈의 백룡 3장,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에머랄드 드래곤을 소환[5]왈큐레 브륜힐데에게 에머랄드 드래곤과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을 꼬라박고 2장의 푸른 눈의 백룡으로 연속 공격 후 최후의 푸른 눈의 백룡으로 직접 공격해 듀얼에서 이겼다. 그나마 예외도 빛의 피라미드에서 패가 비어있을 때 막 드로우한 스피어 드래곤 1장만 묘지로 보낸 것으로, 푸른 눈의 빛룡의 공격력을 올려주기만 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ard_of_Demise_%28ANIME-DM-JP-1%29.jpg
일러스트에서 잘리고 있는 카드는 카드의 사신. 카드 일러스트도 시기가 지나면서 묘하게 변했는데, 원작 및 초반 애니메이션판 일러스트에선 그림의 사람이 단두대의 구멍으로 손을 뻗어 그 너머에 있는 덱에서 카드를 뽑아가는 위험한 일러스트였다. 아마 원작 만화 초창기의 DEATH T 게임 중 하나를 작가가 스스로 패러디한 듯하다.


2. OCG[편집]


파일:命削りの宝札.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생명 단축의 패,
일어판 명칭=<ruby>命<rp>(</rp><rt>いのち</rt><rp>)</rp>削<rp>(</rp><rt>けず</rt><rp>)</rp></ruby>りの<ruby>宝札<rp>(</rp><rt>ほうさつ</rt><rp>)</rp></ruby>,
영어판 명칭=Card of Demise,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으며\, 이 카드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은 패가 3장이 되도록 덱에서 드로우한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상대가 받는 모든 데미지는 0이 된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에\, 자신의 패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1] 작중 카이바 본인부터가 이 카드를 사용했던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배틀 시티 3,4위 결정전에서 카드의 효과를 설명하며 어차피 네놈과의 듀얼이 앞으로 5턴이나 갈 일은 없으니 별로 중요치 않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2] 한 가지 예를 들어서 RUM-팬텀 포스다크 암드 드래곤 등의 묘지 자원을 요구하는 카드들에 지불해야 할 값을 이 카드로 충전하거나, 묘지로 보내는 카드를 모조리 제외때리는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에게 소재를 배불리 떠먹이거나...[3] 영혼의 해방, 마법 재생, 융합 해제, 마법 흡수, 코스트 다운. 공교롭게도 전부 마법 카드다.[4] 이 콤보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맞상대하던 지크 로이드조차도 "뭐 저런 놈이 다 있어?" 라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5] 차원 융합의 2000 LP 코스트는 지크 로이드가 깔아둔 지속 마법 '마력의 보시'의 효과로 2000 LP를 회복해 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