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가르마가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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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4의 스토리 상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의 아캄토름, 《몬스터 헌터 트라이》의 나발데우스와 같은 오프라인 플레이 최종 보스 포지션을 맡았다.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몬스터 헌터 4의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몬스터.

1.1. 괴이 극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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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아로 인한 폭주를 극복해 강대한 힘을 얻어 그 영향으로 몸에 불길한 문양이 나타났다. 광룡 바이러스의 방출량이 늘어나며 광범위한 바이러스 폭발이 주변을 휩쓴다.

농락당한 사냥감은 날개다리에 유린당할 것이다. 또한 고룡의 분노가 정점에 달했을 때, 몸이 빛나며 「괴기 맥동 상태」라는 모습으로 변모한다.

샤가르마가라가 큐리아와의 공생에 성공해 괴이화를 극복한 형태. 좀더 몸색이 어두워져서 타천사스러운 느낌이 늘었다. 괴기 맥동 상태에 들어서면 여타 괴이 극복 고룡들과 마찬가지로 뿔과 날개를 포함한 신체 말단 부위들이 발광하며, 특히 입과 양 날개다리에 광룡 바이러스가 검은 화염처럼 치솟기 시작하여 더욱 위압감을 주는 모습이 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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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마가라가 성장해 탈피한 모습.

빛나는 갑각과 커다란 날개를 지녀, 성스러울만치 아름다워 「천회룡」이라는 별명이 있다.

남겨진 문헌에 따르면, 산 하나를 덮을 만큼 넓은 범위에 검은 인분을 뿌린 결과, 일대의 온갖 생물들이 절멸하고 말았다고 한다.

シャガルマガラの生態がある程度解明された事により、古龍の未成熟体であると判明したゴア・マガラは後に“古龍目・廻龍亜目・マガラ科”の古龍種としてハンターズギルドに認定された。

샤가르마가라의 생태가 어느정도 해명됨에 따라, 고룡의 미성숙체라는 것이 판명된 고어 마가라는 후에 고룡목 - 회룡아목 - 마가라과의 고룡종으로써 헌터즈 길드에 인정되었다.

몬스터 헌터 4의 간판 몬스터인 고어 마가라가 성장을 완료하여 변태한 모습. 즉, 두 몬스터는 동일 개체로 고어 마가라는 그저 유년기에 불과했다.[5] 변태하면서 고어 마가라의 검은 피부가 금이 가 깨지고 그 안에서 번쩍이며 나타난다. 고어 마가라와는 달리 금색과 흰색의 비늘[6]을 가지고 있으며 붉은색의 눈도 생겼다.

부활 후 천공산으로 찾아와 천회룡의 문양으로 봉인된 금지에 틀어박히며 천공산으로 향하면서 광룡 바이러스를 뿌리고, 샤가르마가라가 안착한 뒤에도 금지에서 지속적으로 광룡 바이러스가 흘러나와 천공산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덕분에 필두 헌터들과 시나토 마을에서 천회룡을 토벌하라는 퀘스트가 바로 최종 퀘스트.

참고로 캐러벤의 스토리인 단장이 가진 희귀한 소재의 정체를 밝혀라에서 이 소재의 정체가 바로 천회룡의 소재 중 하나인 순백의 용비늘. 천회룡 퀘스트 클리어 후 엔딩 영상이 나온 뒤 단장이 플레이어에게 맡긴다.

또한 몬스터 헌터 4의 타이틀에 있는 4마리의 용 머리 문양은 위쪽은 샤가르마가라를, 아래쪽은 고어 마가라를 표현하고 있다. 오프닝 시작장면과 천공산의 베이스 캠프 뒤 금족지의 입구, 시나토 마을의 신역에 샤가르마가라를 표현한 문양이 그려져 있다.

전용 필드는 금지된 땅. 천공산의 베이스 캠프 뒤 천회룡의 문양으로 표시되어 봉인된 장소이다.

과거, 금족지를 내포하는 천공산에서 악한 바람이 산을 뒤덮었다. 산에 사는 모든 생물이 이상할 정도로 흉폭화하며, 적과 아군 할 것 없이 모두 서로가 서로를 사냥하며 모조리 죽었다.

이 사건이 끝날 때, 천공산 전체가 모두 몬스터들의 시신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것은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하며, 산에 살던 모든 생물은 그 어떤 존재도 살아남지 못한 채 모두 멸망했다.

시나토 마을에선 이 전승이 '산신이 분노했다'고 전해지고 있고 이후 샤가르마가라가 천공산에 찾아오면서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과거에도 샤가르마가라가 배후에 있지 않았냐는 설이 있는데 게임 내 몬스터 정보로는 일단 '불명'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금지가 천회룡이 태어난 장소가 아닐까 하는 단장의 추측 등을 보면 과거의 범인이 맞는 듯하다.

본래 바르바레 길드의 필두헌터들은 이 샤가르마가라의 정체를 쫓는 이들이었으나, 시나토 마을에서 여단의 단장이 광룡화한 바바콩가의 정보를 듣고 길드에서 헌터가 고어 마가라와 전투한 장소인 유적평원을 조사를 한 결과, 고어 마가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탈피 껍질이 발견되었다.

그리하여 길드는 시나토 마을에서 내려오는 전승에 비추어 이 탈피하여 나타난 몬스터를 '고룡'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 고어 마가라가 수많은 하늘을 돌며 성장 후 탈피, 그리고 고향인 금족지에 돌아가는 특징을 들어 '천회룡'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시나토 마을에서 전승을 취하여, 이 고룡의 이름을 '샤가르마가라'라고 명명했다.

3. 특징 및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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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몬스터 헌터 4 ~ 4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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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여단 하위 6성 긴급퀘스트이며, 스토리상 하위의 대미를 장식하는 몬스터이다. 전용 맵인 금지된 땅에서 싸우게 되는데 인분으로 보이는 하얀 가루가 떨어지며 바닥에선 아이템 채취가 가능하다. 부서지는 큰 바위가 맵 중앙에 있으며 낮은 단차가 두 곳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상시 광룡화 상태인 고어 마가라와 싸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일부 패턴이 강화되어 있다. 브레스 등. 또한 뿔이 항상 세워져 있으며 얼굴엔 양 옆으로 작은 막이 생겨났고 붉은색의 눈도 생겼다. 눈이 생김으로 인해 섬광옥도 사용 가능하다. 공중에 떠있을때 사용하면 크샬다오라처럼 떨어뜨릴 수 있지만, 보통 공중에서 길게 체류하는 일은 잘 없으니 맞추기는 힘들다. 가장 쓰기 좋을 때는 공중에서 브레스를 쏠 때. 지상에 있을때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지만 테오 테스카토르나 라잔처럼 마구 날뛰니 조심하자. 대신 후방을 대처하는 패턴이 거의 없어서 두 놈보다는 비교적 대처하기가 쉽다.

약점 속성은 용속과 화속이며 뇌속(특히 전각 부분)와 빙속이 약간, 수속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광룡 바이러스를 뿌려대는 건 동일하며 브레스 역시 건재. 뱉어낸 칠흑색 덩어리가 옥랑룡의 용광탄처럼 3개로 갈라져서 추적해 오기도 한다. 날아오는 궤도가 표시되니 미리 대비할 수 있다...곤 하지만 때리기도 바쁜데 이거 피하는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경우가 많은지라 운 나쁘면 맞게 된다. 어찌보면 가장 까다로운 패턴. 브레스가 아닌 칠흑색 '덩어리'인 지라 뱉는 방향에 따라 아예 맵 밖으로 떨어지기도 하니 참고하면 좋다. 던지는 브레스 자체의 대미지는 크지 않지만 세 갈래로 다시 터질 때는 아프다. 그러니 브레스를 맞고 '안 아프네?'라고 방심하여 서 있지는 말자.

분노시 공중으로 날개를 펼치고 회전하면서 날아오르며[7] 크게 포효한 후 내려온다.[8] 이때는 섬광을 던져도 떨어뜨릴 수 없다.[9] 분노 동안은 맵 일정 범위에 지속적으로 검은 기운이 작은 기둥처럼 솟구친다. 일정 시간동안 솟구치다가 폭발하며 광룡 바이러스 판정이 있다. 분노를 거듭할수록 묘하게 기운의 크기와 판정이 커지는지라 여유있게 피할 수가... 있을 듯 하면서도 없다. 대검같이 모으기 공격을 하는 무기들은 모으기 도중 옆에서 갑자기 기운이 생겨나면 심히 곤란하다. 보우건의 경우 스코프를 켜놓고 있다가 발밑에서 올라오는 폭발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당할 수도 있으며, 후딜이 짧은 무기도 한창 치다가 자기도 모르게 당할 수도 있다. 그러니 스코프를 통해 조준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일단 영점을 맞춰놓으면 움직이지 않는 이상 스코프를 꺼도 조준이 유지된다), 옆에서 기운이 생겨나면 공격을 중지하고 얼른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

양방향 확산 브레스는 고어 마가라보다 범위가 넓으며 그 외 브레스들도 마찬가지. 분노시엔 양방향 확산 브레스 이후 추가로 전방 3회 폭발하는 확산 브레스를 쏘는지라 정면에서 달려들어 머리 한 대 치긴 힘들어졌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격 후 딜레이가 적어진 편.

위로 날아오른 후 목표를 향해 내려찍는 공격의 경우 분노시에는 날아올랐던 자리로 다시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그러므로 가드 가능한 무기의 경우 내려찍는 공격을 막았더라도 바로 뒤로 돌아 돌진 공격도 막아줘야 후속타에 당하지 않는다.

선딜이 큰 바디프레스 공격과 백점프해서 재빨리 내뱉는 브레스의 경우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니 잘 피해야 한다. 레벨 100 길드 퀘스트에서 방어력 600대의 검사도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위력이다.

퀘스트 배경인 금지된 땅에서 샤가르마가라를 토벌하면 눈보라가 가라앉고 캄캄했던 하늘이 맑게 개면서 햇살이 비친다. 처음 보게 된다면 나름 감동적인 장면.

마을 최종 퀘스트인 단장이 보낸 도전장에서는 샤가르마가라의 전용 필드인 금족지에서 격앙 라잔+광룡화 진오우거 동시 수렵 후 이 녀석이 등장한다. 몬헌 3rd 이후부터 이어져 온 2+1의 구성.

고어 마가라도 그렇지만 샤가르마가라 또한 공략 숙지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크게 갈린다. 실제로 패턴이 다양한 고어 마가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몬스터이기 때문인지 퀘스트의 랭크가 올라가도 패턴 자체는 큰 변화나 추가가 없다. 다만 만나게 되는 장소가 문제인데, 길드 퀘스트를 제외하고 헌터나 샤가르마가라 둘 중 하나가 쓰러질 때까지 나갈 수 없는 맵 구조상 다른 에이리어에 가서 숫돌을 갈거나 하는 행동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샤가르마가라가 설쳐대는 와중에 아이템도 먹고 이것저것 다 해야하는 상황. 패턴을 충분히 숙지하고 눈치도 잘 봐가며 행동하지 않으면 수레타기 십상이다. 반면에 일단 익숙해지면 맵 이동도 없겠다 말 그대로 가둬놓고 팰 수 있는 조건이라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대형종 몬스터 공략에 가장 큰 핵심인 '치고 빠지기'를 못하면 정말 어렵다. 대신 익숙해진다면 모든 공격 패턴에 준비 모션이 있어서 피하기 쉬우며 수레를 타게 만드는 콤보 공격도 없고 공격 타이밍도 널널하기에 일반 샤갈까진 쉽게 수렵할 수 있다. 고렙 길퀘의 경우엔 유도지뢰로 인해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또 맵 중앙에 거대한 바위가 있어서 브레스를 제외한 패턴은 어느정도 막아 줄 수 있고 정 불안하면 섬광옥을 쓴 후 멀찌감치 떨어져서 회복이나 재정비를 하거나, 귀환옥 1개와 조합분인 소재옥과 두근두근버섯을 10개씩 챙겨서 11개의 귀환옥을 사용하여 캠프로 돌아가 잠도 자고 올 수 있다.

부위 파괴는 고어 마가라와 동일하며, 머리가 두 차례에 걸쳐 파괴되는 점도 동일하다. 대신 이쪽은 특정 모드 발동 유무에 상관없이 머리를 부위파괴할 수 있고, 오른쪽이 아닌 왼쪽 뿔이 더 크게 부러지는 차이가 있다.

G★3 및 G급 길드 퀘스트에서 등장. 기본적으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나 G급부터는 비분노시에도 종종 바닥에 지뢰를 깔아대기 시작하고, 분노시에는 일부 패턴에 확정적으로 지뢰 설치가 추가되어(예를 들면 앞다리 내려치기. 앞다리를 내려치자마자 전각 앞에 두개의 지뢰가 생겨난다) 빈틈을 줄이고 회피를 어렵게 한다. 이 지뢰 패턴은 분노 상태기만 하면 샤가르마가라와 별개로 발동 되기에 심지어 자고 있는 상태 임에도 헌터가 접근 하면 지뢰가 터져댄다.

사실 패턴 자체는 4와 다를 바 없지만, 분노시 지뢰 패턴의 유도성이 대폭 증가한 것만으로 난이도가 대폭 증가했다. 고레벨 길드 퀘스트에서는 지뢰의 대미지도 치명적인 수준으로 증가하는지라 마냥 맞고 버틸 수도 없다. 몬스터 헌터 4G의 부조리한 패턴의 대표적인 사례. 덕분에 길드 퀘스트에서의 인기도 대폭 떨어졌다. 재장전 중이던 보우거너나 차지중인 대검헌터, 초고출력 쓰기 바로 직전의 차액헌터등이 유도지뢰에 당하면 삼다수를 투척하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샘솟을 것이다. 분노 시 포효로 지뢰를 활성화하니 날아올라 포효하기 전에 경직을 주면 넘어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나 가능하고 대부분은 장판지옥을 맛보게 된다. 하여튼 이래저래 말이 많은 패턴.

3.2.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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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9일 업데이트로 고어 마가라의 뒤를 이어 천유종으로 추가되었다. 전용 필드 금지된 땅에서 싸우게 되며, '진·광룡화' 돌입 시 온 몸의 검은 부분이 무지개빛으로 빛난다.

무기는 본가의 천회룡 무기의 형태를 베이스로 프론티어의 오리지널 무기인 천룡곤 'THE레이'가 추가되는 형태. 속성은 본가의 용속성과는 다른 빛(光)속성으로 아이러니하게 자신의 약점인 화+뇌 속성이다. 매우 긴 하늘색 예리도를 지니고 있지만 장비 시 방어력이 감소한다. 방어구는 샤가르GX 시리즈를 만들 수 있는데, 고어GX 시리즈보다도 더 심각한 내성이 문제. 한 부위당 화속성 -20, 용속성 -25로 풀세트 장비시 용속성이 무려 -125가 된다. 천유스킬은 대부분의 상태이상을 무효로 해주는 '상태이상무효[다종]'이지만, 속성저항이 저 모양이라 속성 상태이상으로 더 고통 받기 십상이라 거의 쓰이지 않는 신세.

3.3.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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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하위 6성 긴급퀘스트로 처음 등장한다. 4 때와 비교해 큰 변경점은 없다.

캡콤 공식 팬클럽에서 실시한 크로스의 몬스터 인기투표에서 18위를 차지했다.

3.4.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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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선브레이크 샤가르마가라.jpg

싸움 끝에 다다른 곳은

그 누구도 출입을 허락받지 못한 땅

나타난 땅의 주인에게는

어떤 방법으로 저항해 봐도

일절 통하지 않는다네

압도적인 힘으로 공격해 굴복시키고

식지 않는 분노는

높고도 성난 포효가 되어 떠도니

그 모습을 멸할 때까지 물어뜯으리

천회의 하얀 침식

천회룡 샤가르마가라

고어-마가라가 성장해 탈피한 모습. 빛나는 갑각과 커다란 날개를 지녀, 성스러울만치 아름다워 「천회룡」이라는 별명이 있다. 남겨진 문헌에 따르면, 산 하나를 덮을 만큼 넓은 범위에 검은 인분을 뿌린 결과, 일대의 온갖 생물들이 절멸하고 말았다고 한다.

고어 마가라가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샤가르마가라의 등장 루머나 유출 사진이 퍼지기 시작하더니 발매 이틀 전 공개된 4차 PV에서 셀레기오스, 벨리오로스를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하는 시네마틱[10]을 보여주며 선브레이크의 참전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전용 맵이던 금지된 땅에서 나오던 구작[11]과 달리 금지된 땅이 없는 본작에서는 일반 필드인 요새 고원에서만 출현한다. 다만 자주 등장하는 서식지가 최소 두 개 이상인 다른 고룡들과 다르게 샤가르마가라만이 유일하게 오직 요새 고원 말고는 출몰하지 않으며, 맵 최북단에 샤가르마가라가 애용하는, 금지된 땅을 자체 오마주한 듯한 상시 눈이 내리는 넓은 공터가 존재한다. 특히 공터 밖의 쓰러진 성을 바라보며 헌터를 기다리는 모션은 간지 그 자체. 설정집에 따르면 고어 마가라의 서식권이 요새 고원까지 넓어졌고, 이러한 고어 마가라들이 자신의 인분 범위를 벗어날 수 없도록 직접 금지된 땅에서 요새 고원에 온 것이라고 한다.

그저 상시 광룡화에 장판기가 추가된 고어 마가라 아종 취급이었던 구작과는 다르게, 선브레이크의 샤가르마가라는 환골탈태를 했다 싶을 정도로 차별점이 커졌다. M★5 중간 긴급 퀘스트 타겟 몬스터로 등장해 무조건 잡아야[12]하는데, 여태까지 나온 몬스터는 물론 엔딩 이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극악의 고난이도로 선브의 대표적인 후반 수문장 역할을 한다.[13] 등장 시기가 너무 빠른거 아니냐는 반응이 꽤 많았는데, 그래도 최종 보스도 맡아본 고룡 몬스터라 엔딩 후에나 싸워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스토리 도중에 그것도 MR 도스고룡 트리오보다도 먼저 나오는데다 최종 보스 시절보다 한층 더 뛰어난 강함을 가지고 출현한 지라 처음 보는 유저는 말할 것도 없고 고참들도 새로운 모션과 좁아터진 맵 때문에 아비규환의 현장이 됐다. M★5 초반까지는 혁요 5셋 정도의 상위 종결 장비로 대충 버틴 유저들도 샤가르마가라부터는 툭 하면 즉사급 대미지가 들어올 정도로 피해량이 감당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MR 장비를 세팅하기 시작했다는 유저들도 많다.

원래는 분노 시엔 공중으로 날아올라 포효를 했으나 이제는 공중 포효는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갔을 때 사용하게 되었다. 이 공중 포효를 시작한 이후부턴 샤갈이 굉장히 강력해지며, 사실상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중 포효 이후부턴 날개다리를 휘두르며 직선으로 폭발을 일으키는 등의 추가 패턴이나 날개다리 모아 내려찍는 공격은 정면으로 폭발이 일어나게 되는 등 기존 패턴이 강화된다.

광룡화 상태에서 입 안이 점차 보라색으로 발광하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브레스를 빔 형태로 뿜어서 공격하는 보이스 경고 필살 패턴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공식 명칭은 광룡압축포(狂竜圧縮砲). 기본적으론 정면을 향해 발사하고, 체력이 일정 이하인 상태에서는 일어서서 횡방향을 휩쓰는 식으로 발사한다. 그 외에도 공중에서 날갯짓으로 전방에 3단 폭발을 일으키는 등 상당히 위협적인 패턴들이 추가되었다. 또한 고어 마가라가 광룡화시에만 사용하는 보이스 경고 패턴을 샤갈은 평타처럼 막 써댄다.

고어 마가라도 브레스의 가드 대미지와 넉백이 큰 편이었는데, 샤가르마가라는 고어 마가라보다 더해 잘못 몰리면 가드하다 그대로 가드 대미지로 빈사상태까지 몰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때문에 방패가 있는 무기라도 브레스를 무조건 막으려 드는 것보다는 굴러서 피할 만한 경우는 피하는 편이 체력 관리 면에서 한층 유리하다.[14]

고어 마가라의 광룡화 해제 대경직처럼 분노 시 머리에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대경직이 나오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광룡압축포도 이 대경직이 발생하면 사용하지 않는다.

용 조종 상태의 경우, 약공격이 근접패턴, 강공격이 광룡 브레스로 변경되면거 고어 마가라와 커맨드가 완전히 달라진다. 대체로 무난한 성능이지만 광룡화 상태에 탑승시, 약공격으로 시전하는 전신을 회전하며 날개다리로 후려치는 패턴에 전방으로 연속 폭발 후속타가 따라붙는다. 이 후속타의 경우 폭발 이펙트 대로 대미지가 들어가며 사정거리도 출중해서 광룡화 상태에서 탑승시 상대 몬스터를 문자 그대로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3.4.1. 괴이 극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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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 탑의 비경.jpg

타이틀 업데이트 5탄을 통해 추가되었다. MR 180 달성 후 퀘스트가 해금된다.

괴이 극복 고룡 중 유일하게 필드 출현 시 타마미츠네 희소종처럼 결전장형 필드 공용 BGM을 자신의 BGM으로 덮어버리는 몬스터이다.

원종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단연 스피드. 기존 샤가르마가라를 배속이라도 한 것처럼 패턴 사이사이 딜레이가 적고 쉬지 않고 뛰어다닌다. 등장 필드인 탑의 비경이 넓지 않은 편인데 덩치 큰 녀석이 날뛰면서 폭발을 일으키니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샤가르마가라가 자주 사용하진 않던 잡기 공격을 짤짤이 수준으로 자주 사용하며, 원종과 비교했을 때 속도가 조정된 패턴이 다수 존재한다. 그리고 중간에 정비타임을 주던 광룡화 대미지 누적 대경직을 당해도 거의 눕자마자 바로 기상하기 때문에 원종에 비해 체력관리가 빡빡해졌다.

패턴 자체는 정직한 편이지만, 대미지와 범위가 굉장히 흉악하다. 광룡화 상태 진입 후에는 거의 앞날개 찍기와 같은 모든 체술 공격에 광역 폭발이 추가된다. 광룡압축포 난사 패턴 또한 지나간 자리에 폭발이 일어나도록 변경되었다.

괴기맥동 상태에 진입할 경우 기존의 공중포효 기믹처럼 주변에 랜덤으로 폭발이 솟아오른다. 맥동 상태일 때에는 앞날개 찍기의 횟수와 유도성이 증가하고 일직선 상으로 추가폭발을 일으킨다. 게다가 상황에 따라 3연타 이후 마가라류의 상징적인 땅찍기 공격까지 연계하거나 기존보다도 시전 속도가 더 빨라진 잡기 공격을 사용하기도 하므로 움직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공격이 몸에 딱 달라붙어 있으면 피하기 어렵지 않지만, 대미지가 살벌한 데다 쉬지 않고 터지는 추가타 탓에 생각없이 낙법치다간 수레를 타기 일수다.

비기 시전 시 잠시 양손에 기를 모은 뒤 폭발을 일으키며 뒤로 날아오른다. 폭발과 함께 넓은 범위에 원형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며, 뒤로 날아올랐던 샤가르마가라는 앞방향으로 급습을 가한 뒤 또다시 뒤로 날아오른다. 샤가르마가라의 급습과 동시에 퍼져 있던 바이러스들은 보랏빛 기둥이 되며, 샤가르마가라는 시그니처 무브인 날개를 별 모양으로 활짝 펼친 체공 상태에서 포효를 하며 이 기둥들을 헌터를 중심으로 한 바퀴 회전하게끔 유도시켜 모은다. 이 기둥들이 한 곳으로 모여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 뒤 비기가 종료된다.

비기 시전 시의 바이러스 기둥들에는 피격 판정이 있고, 맞으면 괴이 버스트 마냥 확정으로 기절 상태에 걸리고 바이러스 기둥으로 집약 된 폭발의 범위에 들어가 휘말리기 때문에 사실상 준즉사 패턴 수준이다. 그렇기에 비기를 비교적 안전하게 대처하고 싶다면 기절 내성 스킬 3레벨은 반 필수. 이를 피하는 동안에도 바닥에 랜덤 폭발 장판이 깔리기 때문에 서둘러 이탈해야 한다.

신규 패턴으로는 사이드 스텝과 함께 부채꼴 방향으로 두 갈래[15] 갈라지는 폭발 장판을 2회 깔기, 모션이 바뀐 3연속 광룡탄 뿌리기, 날개다리에 기를 모은 뒤 유도성 강한 내려찍기 등이 추가되었다. 모아 내려찍기 공격은 구속 공격에 피격 당했다면 후속타로 확정으로 사용한다.

무시무시한 난이도는 괴이 극복 발파루크와 유사하지만, 탑의 비경이 무지개 인혼조와 개밋둑거북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한편, 거의 쉴 틈 없이 공격을 시도해오는 스피드와 약점 공격을 방해하는 커다란 날개다리, 특정 무기는 노히트가 거의 불가능한 시간차 장판기 난사 등으로 인해 오히려 발파루크보다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다. 용기를 모으는 패턴에 딜을 제대로 넣으면 긴 특수 대경직이라도 있는 발파루크와는 달리 앞서 말했던 것처럼 광룡화가 풀려 걸리는 대경직의 시간이 엄청 짧아져서 딜타임도 괴이 극복 발파루크보다 더 없다.

때문에 무기별로도 난이도 체감이 많이 갈리는데, 특히 모션 후딜레이가 길어 반격기를 유연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의 무기가 샤가르마가라의 빠른패턴에 대응하는게 어려워 궁합이 나쁜 편. 근접 무기 중에선 대검이나 차지액스의 경우 정해진 확실한 딜찬스에 높은 데미지를 먹여 경직이나 강화상태 해제를 통해 후속패턴을 봉인시키는 딜찍누식의 플레이가 보통으로 자리 잡았으며 슬래시 액스나 조충곤의 경우 머리가 작고 빠르게 뛰어다니는 탓에 머리에 주력 극딜기를 적중시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이도가 상당한데다가 변형베기 루프나 사인연참과 같은 주력 딜링 모션은 후속타에 취약한 구조라 사실상 봉인. 반격기 마저도 선딜레이가 길거나 타 모션과 연계가 되질 않아 체감 난이도가 타 무기군에 비해서 무척 어려운 편이다. 이 때문에 발파루크와는 달리 난이도에 대한 평가에 앞서 필요 이상으로 불합리한 패턴 구조로 인해 더럽다고 느끼는 사람도 꽤 된다.

이 녀석을 쉽게 잡는 방법은 의외로 라잔과 유사하다. 즉, 안이나 횡을 잡고 싸우는 것이다.[16]패턴 시작점을 중심으로 시간차 장판이 펼쳐지는 게 아니라 조금 앞부터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이 말은 몬스터의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횡을 잡으면 물리 공격 사이사이에 시간차로 들어오는 장판 공격을 거의 무시할 수 있고, 물리 공격들은 생각보다 빠르기는 하지만 연속 대처가 곤란할 정도의 스피드는 또 아니기 때문에 회피나 카운터기로 어떻게든 대처하면 된다. 단 카운터기라고 패턴 연계가 안 끝났는데 무턱대고 멸 승룡격 같은 딜레이 큰 기술[17]을 지르면 오히려 큰일난다. 문제는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는 물리 약점이 협소하기 때문에 속성 위주의 무기[18] 빌드가 아니면 이런 식으로 공략하면 딜량이 대폭 깎여나간다.

EX★9 괴이 퀘스트로도 등장한다. 괴이 탐구 퀘스트는 괴이 연구 레벨 131부터 등장하며, 일반 괴이 퀘스트는 연구 레벨 241에 추가된다. 고레벨이 되면 한방한방의 위력이 살벌해지는데, 특유의 범위 및 스피드, 헌터의 턴을 주지 않는 패턴이 맞물려 심상찮은 강적이 된다. 체력이 일정 이상 줄어들면 앞다리 찍기 3연타 이후 전방 양앞다리 찍기(일명 도게자)가 연계로 추가되는데, 이후 폭발이 동반되어 헌터의 행동을 제한하는데다 이 또한 위력이 심상찮은 만큼 골치아픈 패턴. 또한 괴이 탐구 퀘스트 중 일반 필드에서 등장할 경우 체감 난이도가 꽤 달라진다.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도 일반 필드 탐구퀘에서 출현할 때는 대부분의 맵이 좁기 이를데 없는 요새고원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괴이 극복 발파루크와 함께 선브레이크 최강의 공방파괴 쌍몹으로 군림하고 있다.

4. 장비 및 소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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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몬스터 헌터 4 ~ 4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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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하위와 상위에서 고어 마가라의 소재로 무기를 생산한 다음 천회룡의 소재로 고어 마가라의 무기들을 강화하는 방식이라 천회룡 독자적인 무기는 없고 방어구만 존재한다.

대신 무기의 경우 최종무기로 강화하면서 무기 이름이 XX OF XX에서 THE XX로 바뀌고 외형도 검은색과 보라색의 조합에서 하얀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확 바뀐다. THE 시리즈 무기는 공격력이 약간 낮은 대신 예리도와 회심율이 높은데다 깔끔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어느 무기든 꽤나 인기를 가지고 있는 편. 물론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몬스터답게 최종강화를 하는데 거의 모든 무기에 천회룡 광옥이 들어가며, 조충곤은 예외로 광옥 대신 흑식룡 암옥이 들어간다. 한편 영문판 이름의 경우 이번에는 프랑스어다. 프랑스어긴 하지만 원명칭에 충실한 이름인 건 이번에도 동일.[19] 덕에 이 녀석의 무기는 오히려 고어보다 읽기 편한 경우도 있다.

방어구의 경우 남캐는 아크셋, 여캐는 필리아셋. 아크셋은 아크엔젤에서 따왔다. 고어셋의 악마 컨셉의 룩과 대조되는 천사같은 룩이며, 방어구 설명 또한 천회룡의 신성함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필리아 S의 경우 등 뒤에 커다란 천사날개가 돋아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체로 인기가 좋다. 방어구 또한 몸통 방어구에 모두 광옥이 들어간다. 4G에서 추가된 필리아 X세트는 여검사 머리가 성모 마리아상 모양 투구다.

방어구의 성능은 최종 보스치곤 상당히 애매하다. 하위와 상위 모두 힘의 해방과 광격내성, 그리고 고어 마가라처럼 불내성 약화가 뜬다. 거기에 기타 자질구레한 스텟들이 붙었는데, 호석이 있어야 실전에서 써볼 만한 수준이다.

4G에서는 기존 고어 마가라 - 샤가르마가라 트리 무기를 G급 강화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일단 G급 고어 마가라 소재로 한 번 강화한 후 최종적으로 G급 샤가르마가라 소재로 최종강화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샤가르마가라 소재 최종 강화 무기들의 특징은 대체로 동 티어 무기에 비해 한 단계 낮은 깡뎀과 매우 높은 회심률,[20] 적당한 용속성 등이 있다.

특히 용속성 수치와 높은 회심률 때문에 '회심격【속성】' 스킬과 상성이 매우 좋은 편으로, 속성 대미지로 먹고 사는 한손검이나 쌍검같은 경우는 이런 세팅을 통해 용속성 약점인 몬스터들 상대로 굉장히 효율이 좋은 딜링이 가능하다.

4.2. 몬스터 헌터 크로스 ~ 더블 크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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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레벨업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고어 마가라 무기에도 최종 강화가 생기면서 단순한 고어 마가라 무기의 강화판이 아닌 자기 나름의 특색을 지니게 되었다. 대체로 고어 무기는 흰예리가 영 짧고 속성이 낮은 대신 깡댐이 높으며, 샤갈 무기는 규격 이하의 깡댐을 가진 대신 회심률과 속성 대미지가 높아 다타무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장인2를 단다고 치면 깡댐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고어마가라 무기에 많이 밀린다.

반면 그렇게 차별화할 여지가 부족한 보우건의 경우는 딜능력이 상승한 대신 장식품 슬롯이 없는 정도의 마이너 체인지 양상을 보여서 보통 하위에서만 고어를 쓰다가 바로 샤갈로 넘어가는 편이다.

4.3.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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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대검 / 태도

한손검 / 쌍검

해머 / 수렵피리

랜스 / 건랜스

슬래시액스 / 차지액스

조충곤 / 활

라이트보우건 / 헤비보우건

무기는 고회심인 대신 공격력이 낮으며, 검사 무기와 활은 용 속성이 붙어 있다.

검사 무기쪽은 짧은 길이의 보예리를 가지고 있어서 장인이나 칼연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나르가 무기와 저울질 당하는 신세. 용속이 꽤 높은 수치로 달려있지만 고회심을 대가로 슬롯이 없고 백룡 슬롯도 겨우 1레벨이라 세팅 짜는게 힘들다.[21]

그나마 경쟁력 있는 무기군은 대검과 조충곤. 특히 대검은 회심이 무려 45%나 달려 있어 아쉬운 깡뎀을 회심뽕으로 메꾼다는 컨셉. 조충곤의 경우 풍부한 용속성과 알찬 회심이 고루 퍼진덕에 발파루크를 잡기 전 거쳐가는 용도로 탁월하다.

보우건은 관통탄 특화로 라이트보우건은 Lv2 관통탄 기본 4발 장전에 이동 사격과 속사를 지원하며, 헤비보우건은 Lv3 관통탄 기본 6발 장전에 이동 사격을 지원한다.

• 방어구

방어구는 광룡증【식】이라는 광룡 바이러스 효과를 가진 신규 스킬이 달려 있다. 대형 몬스터와 조우 시 자동으로 광룡증에 걸리며, 체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대신 공격력, 회피 성능 상승 및 고정 스태미나 소모량 감소의 효과를 받고, 바이러스 극복 시 붉은 체력 게이지를 회복하고 회심률 상승 버프를 받는 구성이다. 특성상 돌파구, 전화위복 스킬과 궁합이 좋으며 마침 방어구에도 이 스킬들이 같이 달려 있다. 머리 장비가 광룡증【식】 1레벨에 전화회복 2레벨이 달려 있고 다리 장비 또한 적절한 성능으로 커스텀 파츠로 광룡증【식】을 얹을 때 자주 사용된다.

• 동반자 장비

4.3.1. 괴이 극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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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괴이 극복 개체들처럼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도 무기가 없고 방어구만 존재한다. 방어구는 집회소 마스터 M★6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 퀘스트 보수로 얻을 수 있는 천회룡의 파괴옥을 부위당 1개씩 소모해 제작할 수 있다.

괴이 극복 샤가르마가라의 방어구는 신규 스킬 광룡증【상】이 탑재됐다. 광룡증【상】은 광룡증을 극복하면 일정 시간동안 밧줄벌레가 1마리 추가되는 스킬로 1레벨당 30초씩, 최대 레벨인 3레벨에서 90초까지 지속된다. 광룡증【상】으로 추가된 밧줄벌레는 납도 시 남은 시간에 관계 없이 약 3초정도의 짧은 시간에 사라진다. 또한 이 추가 밧줄벌레는 야생의 밧줄벌레와는 별개로 취급되므로, 밧줄벌레를 총 4개 보유할 수 있다.

광룡증【상】은 광룡증【식】과는 다르게 광룡 바이러스를 감염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광룡증【식】과의 병행은 필수. 다행히 광룡증【상】이 붙은 장비 부위는 전부 광룡증【식】도 같이 붙어있기 때문에 전부 챙기면 두 스킬 전부 자연스레 3레벨이 달성된다.

광룡증【식】과 광룡증【상】모두 3레벨 기준 지속 시간이 90초이기 때문에 3레벨을 챙겨서 광룡증 극복-감염 사이클을 맞추는 것이 좋아 보이지만, 극복 중에는 광룡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고,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만 한 상태에서는 광룡증【상】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둘 다 90초로 맞추면 2회째 이후의 발병~극복의 시간동안 광룡증【상】은 발동하지 않게 된다. 빠르게 극복이 가능하다면 십수 초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 90초/90초로 맞추고, 극복을 째깍째깍 하기 힘들다면 차라리 60초/90초로 맞춰서 무한으로 광룡증【상】을 지속하는것도 생각해봐야할 점. 다만 이렇게 쓴다면 이미 장비품으로 3레벨 3레벨이 달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괴이 강화로 광룡증【식】을 1레벨 없앨 필요가 있다.

천회룡의 파괴옥은 광룡증【식】 장식주인 광식주 제작에도 사용된다. 제작에 파괴옥 1개를 소모한다.

보너스 업데이트 이후에는 광룡증【상】이 다른 소스에서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스킬 때문에 버추스/프라그마 방어구를 채용할 필요는 줄었다. 단 광룡증【상】단독으로는 아무 효과도 없기 때문에 연성으로 띄울 가치는 다소 낮다. 상의는 여전히 광화-분투 세팅에서 밸류가 높기 때문에[22] 해당 세팅에서 채용될 여지가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외형은 원종의 천사같은 전신 갑주 형태를 괜히 어중간하게 벗겨놓은 듯한 모습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다. 다른 괴이 극복 고룡은 흑화한 느낌이거나 구작의 거너 룩을 어레인지한 멋진 디자인으로 나와서 더욱 비교된다. 아마 타락천사 컨셉은 혼돈 마가라 쪽이 가져가서 이렇게 된 듯 하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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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눈을 뜨면 저편에 빛이 태어나고

대지에 새싹이 자라나면 이편에 그림자가 생겨나리

만물을 비추는 것은 빛이니 숱한 그림자는 땅으로 돌아가리라

어디론가 빛이 돌아갈 때 새로운 그림자가 생겨날 것이로다

결국 그림자는 땅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기다리니

함께 돌아라, 빛과 그림자여

영원히 변치 말고 돌아라, 빛과 그림자여

그리고 하나의 노래가 되어라

하늘을 누비고 오라[23]

몬스터 헌터 4의 여단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샤가르마가라 퀘스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시간을 누비고 오라[24]

몬스터 헌터 4G의 대장로전에서 G급 샤가르마가라 퀘스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혼이 눈을 뜨면 저편에 생명이 태어나고
마음이 그 눈을 뜨면 이편에 생각이 태어나리
만물을 감싸는 것은 영혼이니 숱한 생각은 힘으로 변하리라
생명이 영혼으로 돌아갈 때 새로운 생각이 생겨날 것이로다
사라지지 않은 생각은 영혼으로 돌아가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기다리니
함께 돌아라, 생명과 마음이여
영원히 변치 말고 돌아라, 생명과 마음이여
그리고 하나의 노래가 되어라
함께 걸어 돌아오라
함께 노래하며 돌아오라
함께 사는 것은 영혼과 생각이니

- 시나토 마을에 전승되는 노래- 「함께 걷다」[25]

샤가르 마가라의 번식 방법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노래다.

역대 몬스터 헌터 시리즈 간판 몬스터 중에서, 등장 작품 속 비중이 가장 크고 대우 또한 좋은 몬스터로 손꼽힌다.[26] 일단 스토리 자체가 고어 마가라와 광룡 바이러스의 정체를 추적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고, 샤가르마가라는 고어 마가라의 정체이기 때문에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밝혀지는 고어 마가라의 정체는 이전 시리즈의 간판몹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구성이다.

원래 광룡 바이러스인 고어 마가라의 인분은 시력이 없는 고어 마가라가 공간을 감지하기 위해 뿌리는 용도였지만 눈이 생겨난 샤가르마가라 역시 동일한 인분을 가지고 있다. 금지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거나[27] 하늘은 시커멓고 천공산 주변의 몬스터들이 죄다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보면 인분의 범위가 엄청나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분노 시 인분이 폭발한다던가 인분을 설치형으로 깔아두는 브레스 등 고어 마가라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인분을 사용한다. 즉 고어 때는 감각 보조가 주 역할이였지만 샤가르가 되면 공격수단에 더 가깝게 되는 것.

나중에 설정이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이 인분은 생식세포의 역할도 하며 인분에 감염된 숙주가 죽으면, 숙주의 시체에서 고어 마가라가 태어난다. 하지만 동시에 고어 마가라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이렇게 태어난 고어 마가라 중 오직 1마리만 샤가르마가라로 성장하며 나머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이중 탈피 직전까지 성장했다가 그보다 한발 앞서서 성체로 탈피한 개체의 인분 때문에 탈피에 실패하고 이형으로 전락한 개체가 바로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다. 즉,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마가라는 당대 샤가르마가라의 형제 개체인 것.

모티브는 나비, 그 중에서도 호랑나비이다. 날개에서 뿌려지는 인분은 두말할 것도 없고, 허공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는 특유의 포즈도 나비를 닮았으며 날개의 색 배치도 흰색에 가까운 노란색, 옅은 푸른색, 검은 색이 섞인 기조가 호랑나비의 그것과 같다. 결정적으로 무기들의 외형 모티브도 호랑나비에서 따왔으며, 유년기인 고어 마가라도 평상시엔 접혀져있는 뿔(촉각)이 분노시에만 펼쳐지는 것도 실제 호랑나비 애벌레가 적에게 위협을 받을 때 촉각을 드러내는 습성과 겹치는 등 여러 부분에서 애벌레 - 나비를 연상케하는 요소가 많다.

등장한 시리즈를 통틀어서 한 가지 재밌는 점이 있는데, 주변에 인분을 뿌려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가뜩이나 강한 몬스터들은 더 강하게 만드는 엄청난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데, 정작 위험도가 별 6개 밖에 안된다. 이는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초대형 몬스터나 고룡들보다 조금 처지는 수준이다. 발파루크처럼 인간에게 딱히 유해하지 않아 위험성이 낮은 것도 아니고 엄청난 위험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위험도는 고룡치고는 낮은 편이다. 선브레이크에선 다시 도스 고룡들과 같은 위험도가 되었다.

전용 BGM의 경우, 빛을 침식하는 외투와 빛과 어둠의 환생은 곡조가 서로 다르나 실제로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같은 음절을 사용한 곡인데, 시나토 마을의 전승의 구절에도 "함께 돌아가는 빛과 그림자여 그 곳으로 돌아가라, 빛과 그림자여 그리고 하나의 노래가 되어라"라는 말이 있다. 즉, 빛과 그림자, 혹은 어둠이라는 양면적인 존재를 지닌 고어 마가라와 샤가르마가라를 둘 다 상징한다는 것. 또한, 엔딩곡인 '하나의 노래'의 가사에서도 빛과 그림자의 공존을 뜻하고 있다.

스토리 극초반부에 단장이 헌터에게서 모자를 돌려받고 고마워하며 그 속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것을 꺼내 비춰보는데 나중에 그것이 샤가르마가라의 희귀 소재라는 것이 드러난다. 순백의 용비늘이라고 하는 천회룡 비늘 중에서도 가장 희고 고운 물건이라고 설명하며, 단장은 역경을 잘 헤쳐온 주인공에게 고맙다며 소재를 양도한다.

난이도에 관한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대체로 '고어 마가라를 보스답게 잘 고쳐 놓은 몬스터' 혹은 '공략에 운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간 실패작'으로 나뉜다.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분노시 지면에 설치하는 지뢰 패턴. 아무리 샤가르마가라의 행동 패턴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해도 이것만은 완전히 랜덤이기 때문에 운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공격을 피해 굴러들어갔는데 그 앞에 지뢰가 갑자기 생성된다던가 하면 불합리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길드 퀘스트에서 고레벨이 되면 지뢰 한 방에 방어력 550대 검사의 체력이 1/3~1/4 정도 깎여나갈 정도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공격할 수도 없게 된다.

집회소에서는 하위를 잡을 수 없는 것도 특징. 하위 샤가르마가라 퀘스트는 오직 여단 퀘스트로만 등장한다. 집회소에서 샤가르마가라를 처음으로 보게 되는건 상위 7성 부터. 이는 이 몬스터가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이러한 특징 덕분에 집회소에서 파티 플레이로 쩔 받으면서 큰 유저는 하위 샤가르마가라 소재를 입수하지 못해 고어 마가라 소재 무기를 강화하지 못하기도...

4에서 길드 퀘스트 성장 시 선호되었던 몬스터이기도 한데, 수면에 약해서 수면폭질로 꽤 많은 체력을 깎을 수 있으며 움직임이 큼직큼직해서 빈틈을 많이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공략이 쉽고, 길드 퀘스트로 나오는 몬스터 중 단일 개체로는 가장 많은 보수를 얻을 수 있는 부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단일개체 보수량 1위는 테오 테스카토르이지만 그만큼 사고사의 위험이 높고, 샤가르마가라와 거의 같은 보수량인 크샬다오라는 공중전 위주이며 용풍압 보호막 탓에 공략하기 쉽지 않기에 그만큼 샤가르마가라가 선호되는 것. 길드 퀘스트의 사양이 대부분 밝혀진 이후에는 라잔과의 쌍퀘가 선호되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퀘에서의 샤가르마가라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4G에서는 장판 패턴이 미칠듯이 강화되면서 패턴이 비교적 만만한 테오 테스카토르나 라잔에 인기가 뒤처지는 편이지만 인기가 아주 떨어지지는 않았다.

몬스터 헌터 4 마지막 다운로드 퀘스트가 고어 마가라와 샤가르마가라를 금지된 땅에서 차례로 잡는 것이다. 퀘스트 이름은 시대를 날아오르는 용. 두 마리 다 강화개체라 방어력 500대 검사의 반피는 우습게 빼며 브레스같은 경우 즉사기 수준. 클리어시 흑식룡 티켓을 보수로 주고 EX고어셋을 만들 수 있는데 스킬은 일반 고어셋과 같고 룩이 취향을 타는 편. 상의와 하의가 광옥, 암옥을 두 개씩 먹는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에 고어 마가라가 부활하는 것이 확정됨으로써, 샤가르마가라도 참전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결국 발매 이틀 전에 공개된 PV에서 모습을 드러내 참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11월 말 업데이트로 고어 마가라의 특수 개체인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까지 참전함으로써 고어 마가라는 크로스 시절과 똑같이 유체와 성체, 특수 개체까지 한 시리즈에 다 참전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후 썬브레이크 설정집에 따르면[28], 샤가르마가라는 본디 광룡화 바이러스의 숙주인 만큼 큐리아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높고 큐리아의 허용량과 수용력도 우수한듯하며, 무려 큐리아와 광룡 바이러스를 섞어서 쓴다는(!) 설명이 나왔다. 괜히 괴이극복 최고난이도가 아니라는 것.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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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시리즈/몬스터 목록
• 고룡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