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성남공장 직원 손가락 끼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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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10월 23일, SPC그룹의 계열사인 샤니의 경기도 성남시 소재 제빵공장에서 직원(40대 남성, 이하 A씨)이 근무 중 우측 집게손가락이 끼어 절단된 사건. 평택 사건 이후 단 8일, 허영인 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이틀 만에 벌어진 사고다.
2. 경과[편집]
2.1. 10월 23일 사고당일[편집]
오전 6시 10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 공장에서 근로자 A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간 불량품 박스를 빼내려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 컨베이어 벨트는 일렬로 작동하다가 기기 끝부분에서 박스를 위쪽으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A씨는 상품이 덜 담긴 채로 박스가 포장되는 것을 보고 이를 꺼내려다가 하단과 상단 기기 사이에 우측 집게손가락이 끼이며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2인 1조로 근무하던 또다른 근무자는 A씨와 1~2m 옆에서 함께 작업 중이었고, A씨가 비명을 지르자 곧장 기계 작동을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았다. #
2.2. 10월 24일[편집]
성남중원경찰서는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살핀 뒤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책임자 등에 대한 형사 입건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 A씨는 제품을 검수하던 중 손가락이 기기 사이에 껴 절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야간 교대조로 일했던 정규직 직원이다. A씨가 일했던 작업장은 82㎡(25평) 남짓한 공간으로 10여명이 함께 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A씨 주변에 노동자 2명이 더 있었고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 기기를 멈췄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작업장은 업무가 중단됐다"며 "A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피해자 조사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3. 반응[편집]
3.1. 불매운동[편집]
자세한 내용은 2022년 SPC 상품 불매운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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