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담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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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담 4세
Shaddam IV

파일:샤담 4세.png

본명
샤담 코리노 4세 (Shaddam Corrino IV)
이명
샤담 4세 (Shaddam IV)
파디샤 황제 (Padishah Emperor)
성별
남성
출생
10119 AG, 카이테인
사망
10219 AG, 살루사 세쿤두스
나이
100세
소속
파일:Corrino_Lion.svg.png 코리노 가문
직위
파디샤 황제 (Padishah Emperor)
가족
아버지 엘루드 코리노 9세
배우자 아니룰 코리노
이룰란 코리노, 웬시시아 코리노, 루기 코리노, 첼리스 코리노, 조시파 코리노
배우
호세 페레 《듄 (1984)》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듄 (2000)》
크리스토퍼 워컨 듄 (2023)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브라이언 허버트의 외전에서
3. 미디어에서



1. 개요[편집]


듄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코리노 가문의 수장이자 인류의 파디샤 황제이다.


2. 작중 행적[편집]


샤담 4세는 10,119년 코리노 가문의 80대 황제인 엘루드 코리노 9세의 아들로 태어났다. 참고로 이때 당시 의사가 실수로 샤담 4세의 탄생년도를 10,134년으로 작성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이를 발견한 황제가 즉시 수정하도록 명해 문제없이 넘어갔다고 한다. 샤담 4세는 황태자로서 풍족한 삶을 살았으며, 하시미르 펜링과는 절친일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이후 아버지인 엘루드 코리노 9세가 독살당하자, 샤담 4세는 81대 파디샤 황제가 되었다. 주위에서는 펜링이 엘루드 코리노 9세를 독살시켰다는 음모가 자주 거론되었지만, 샤담 4세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펜링과 친분을 나눴다. 그가 황제가 된 뒤에는 버제스의 계급이 기존보다 올라갔으며, 사다우카 훈련을 위한 지출은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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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과 함께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 공작을 위기에 빠뜨린 장본인.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새로운 비밀 군대를 양성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뒤 불안감에 하코넨과 연합하며 아트레이데스를 몰락시키려 한다. 그러나, 레토 공작이 황가의 인척[1]이었기에 그를 죽이는 것만은 피하려 했지만 레토가 죽자 크게 분노한다.[2] 평소의 정치적 입장과는 별개로 레토를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룰란 공주의 저서에서의 묘사로는 '공작이 내 아들이었으면 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폴 아트레이데스에 의해 아라키스에서 사로잡히게 되고 페이드 로타 하코넨에게 자신의 검을 빌려주어 폴과 결투하게 하지만 결국 폴이 승리한다. 이후 부하이자 친구인 하시미르 펜링에게 폴을 죽일 것을 명령하지만 펜링이 폴에게 동병상련을 느껴[3] 실패. 결국 폴의 위협에 황위를 내놓고 딸인 이룰란 공주를 시집보내게 된다. 이후 나오지도 않고 그냥 사망한다. 미니 시리즈판은 듄의 메시아 시점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나온다. 손자 파라든 코리노가 샤담 4세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묘사되는데, 이에 따르면 의외로 정치보다는 자신만의 취미에 몰두하는 것을 더 즐긴 모양이다.


2.1. 브라이언 허버트의 외전에서[편집]


펜링과는 어려서부터의 친구로 펜링의 도움을 받아 형을 죽인뒤 황태자가 되지만 아버지인 엘루드 9세가 스파이스 복용으로 200살까지 살 것이란 것을 알고 절망, 허구한 날 빈둥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펜링과 함께 아버지를 살해한뒤 황위에 오르게 된다.


3. 미디어에서[편집]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가 기획한 듄의 최초 기획에서는 초현실주의의 대가인 살바도르 달리가 캐스팅되었다. 달리는 캐스팅 조건으로 말도 안되는 금액과 보상을 요구했으나 조도로프스키가 이를 모두 수용.[4] 사실 달리 대신 중요장면에 암살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인형을 쓴다는 설정으로 꼼수를 쓸려고 했다. 조도로프스키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는지 '괜찮은 신인'이라며 컨셉 디자이너로 H.R 기거를 추천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엎어지면서 무산. 데이빗 린치가 감독한 듄에서는 호세 페레가 연기했고, 이후 듄 미니시리즈에선 지안카를로 지아니니가 연기했다.

웨스트월드 듄 게임에서는 듄 2000까지 만 해도 원작의 샤담 4세 대신에 프레드릭 4세라는 인물이 대신 황제로 등장하는데, 듄 2000 오르도스 가문 엔딩에서 베네 게세리트 레이디 엘라라에게 암살당하여 엠퍼러 : 배틀 포 듄 시점에서는 옥좌가 공석이 된다. 이에 틀레이락스는 황제의 시신에서 유전자를 일부 가져와 그의 골라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오르도스 가문은 틀레이락스를 통해 황제의 골라를 입수하고, 멘타트 로마 아타니가 직접 황제의 골라와 함께 살루사 세쿤더스에 근거지를 둔 사다우카를 찾아가 혼란에 빠진 그들을 집결시켜 줄 '황제'라는 존재를 제시함으로써 그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고자 했으나 일이 호락호락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사다우카를 이끄는 캐이드는 '사다우카는 가장 강한 가문을 지원할 것'이라는 확답을 하였고 황제의 골라를 '이것(It)'이라고 지칭했는데, 황제의 골라 또한 '만약 내가 옥좌를 되찾는다면, 사다우카 너희들의 무례함을 조목조목 다시 묻겠다.' 라고 강하게 밀어붙이기도 했다. 이후 오르도스 가문으로 캠페인에서 승리할 경우, 이 황제의 골라가 다시금 황위에 오르게 되는데 칭호가 무려 '샤담 4세다.

3.1. 2023년 영화[편집]


크리스토퍼 워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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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복 누나 애드위나의 손자다.[2] 사실 사다우카 장교로 변복하고 현장에 있었을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3] 펜링은 퀴사츠 해더락이 될 자격이 있었기에 폴이 느끼는 고독감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폴을 죽이는 것을 거부했다[4] 분당 백만 달러 단위의 출연료(단순히 자신이 역대 최고액의 출연료를 받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유로)와 자신의 뮤즈를 이룰란 공주 역에 캐스팅하라는 요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