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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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의 등장인물인 샤아 아즈나블전용기들을 부르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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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 전용기 중 가장 유명한 기체인 샤아 전용 자쿠 II.

1.1. 뿔이 없거나 붉지 않다?
2. 3배 빠릅니다!
2.1. 3배까진 아니다?
3. 모티브
4. 샤아 전용기 목록
4.1. 정사 작품에 등장한 기체
4.2. 정사가 아닌 작품에 등장하는 기체
5. 모형으로서의 샤아 전용기
6. 오마주
7. 드립에 활용



1. 빨간색[편집]


붉은 혜성이라는 이명이 말해주듯 붉은 색의 기체 도장이 특징이다. 거기에 까지 달려있으면 화룡점정.

사실 위의 설정화를 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된 붉은 색이 아니라 분홍색에 가까운 묘한 색인데, 작중에서는 계속 붉다고 말한다. 때문에 팬들은 이 분홍색을 샤아 레드라는 명칭으로 부른다.[1] 이 이외에도 국내 팬덤에서는 저 묘한 색상에 불량 소시지 색이라는 별칭이 붙어 상당히 유명해졌다.

이 묘한 붉은색에 대해선 뒷이야기가 있는데, '기동전사 건담이 방영될 당시, 선라이즈에서 도료를 잘못 주문해(혹은 다른 색을 워낙 많이 써서) 제작 스튜디오에 핑크색 도료만 썩어날 정도로 많이 남아 돌았기 때문에 이 남아도는 도료를 대량으로 소모하기 위해 폭발 이펙트나 빔 샤벨 색상을 분홍색으로 그린 것은 물론 샤아의 노말슈트와 샤아의 자쿠까지도 적당히 붉은색을 조금 탄 분홍색으로 칠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찌 보면 상당히 신빙성 있게 들리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관계자들이 몇 번이고 진상을 해명한 도시전설에 불과하다.

사실 샤아의 옷이나 건담의 얼굴, 허리, 방패 파츠는 물론, 건캐논까지 제대로 된 빨간색으로 칠해졌음을 고려해보면 도료 문제는 아닐 확률이 높다. 오히려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인터뷰에서는 "원래는 못쓰던 새로운 색이라 신나서 썼다"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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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샤아 전용 자쿠II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나중에 제작되는 매체에선 저 묘한 분홍색이 아닌 제대로 된 붉은색으로 그려진다. 일례로 퍼스트 다음으로 제작된 Z건담에 나오는 샤아전용 릭 디아스는 붉은색이었고, 역습의 샤아에서 나오는 전용기인 사자비 역시 마찬가지였다. 2015년 제작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에서의 샤아 전용 자쿠 2 역시 여전히 분홍색에 가까운 색감이기는 하나, 기동전사 건담 때의 색상보다 더 붉고 진한 색상을 띠게 되었다.

MSV에 설정으로만 등장하는 지온의 또다른 에이스 파일럿인 붉은 번개 죠니 라이덴의 도장은 샤아 것과 달리 완벽한 붉은 색이다.

뿔의 경우 지휘관기에만 장비된 안테나라는 설정이 붙어, 이후 지휘관기라면 전부 달고 나오는 물건이 되었다.


1.1. 뿔이 없거나 붉지 않다?[편집]


외외로(?) 그의 전용기중에서 붉은 색이 아니었던 기체가 꽤 된다. 퍼스트 건담에서의 최종 기체였던 지옹 역시 붉은 컬러링이 아니었으며[2], Z건담의 주역기체였던 백식 역시 금빛 컬러링의 기체. 비록 한대뿐이었지만, 백식의 금빛 컬러링의 임팩트가 상당했던지라 붉은 색의 기체 외에도 황금색 도장도 샤아 전용기의 또다른 상징이 되었다.[3]

그렇다곤 해도 그런 예외를 제외하고는 그의 기체는 붉은 도장이 된 기체가 대부분이었지만, 뿔이 달린 기체[4] 역시 생각보다는 외외로(?) 적은 편이다.

기동전사 Z건담에선 에우고 소속으로 크와트로 바지나라는 가명으로 활동했지만, 실력과 붉은 기체를 보고 알아챈 카미유 비단에게 자신이 샤아가 아니고 크와트로 바지나라고 우기다가 수정펀치를 맞는 일대의 굴욕까지 당하게 되었다.[5][6] 덕분에 다시 샤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역습의 샤아에서는 그동안 못써서 한이 맺힌 붉은색과 뿔을 사용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2. 3배 빠릅니다![편집]


작중에서 샤아가 샤아 전용 자쿠 II를 타고 처음 등장했을때,

마커: 한 기체는 통상의 3배의 속도로 옵니다!

파울로 카시아스: 샤...샤아다! 붉은 혜성이다..!(브라이트 : 네? ...붉은 혜성 샤아!?)

라는 대사가 나왔기 때문에 샤아 전용기는 붉고 뿔이 있으며 3배 빠르다는건 너무나도 유명한 네타가 되었다. 덕분에 '3배 빠르다'는 소재는 같은 건담 계열 작품에서도 오마주가 되어서 자주 쓰이며, 건담의 영향을 받은 일부 작품에서도 패러디 요소로 가끔 삽입되기도 한다.


2.1. 3배까진 아니다?[편집]


근데 사실 사야 전용 자쿠의 실 속력은 3배가 아니다. 제 아무리 에이스 파일럿 전용기라 해도 일반 자쿠보다 가속력이 3배 좋을리는 만무한데, 왜냐하면 에이스 전용기는 기존의 기체를 탑승자에게 적합하게끔 튠업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후일 프라모델의 설명서나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샤아 전용 자쿠의 실제 성능은 일반 자쿠보다 25~30% 높은 정도에 불과하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기체인데, 혼자서만 3배가 넘는 속도는 이상하지 않은가?[7]

사실 저 대사는 샤아의 비범함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별 생각없이 넣은 대사이지만, 나중에는 제작사도 저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말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는지는 몰라도, TV판에서 내지른 대사를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온갖 잡 설정이 추후에 덧붙여졌다.
예를 들자면 우주에 떠도는 콜로니의 잔해 같은 여러 지형지물을 발판 삼아서 가속한다거나,[8] 정비병들이 골치가 아파할만큼 추진제를 아낌없이 써서 속력을 높인다거나, 망망대해인 우주에서 일반병들은 우주쓰레기(데브리)의 충돌을 경계하며 천천히 나아갈때 혼자 두려움 없이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다녀서 등등...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5화에서 샤아 전용 자쿠II의 자세한 내부 묘사가 나왔는데, 검은 삼연성도 건들지 않은 출력 리미터 해제하고 안전장치 전부 꺼버리고 요란하게 울려대는 경고음 따위는 무시하며 주다마냥 쓰로틀을 레드라인까지 올리고 돌진했다. 즉, 온갖 부스터란 부스터는 다 풀었단 얘기.

샤아가 3배 빠른 게 아니고 다른 기체들이 강제로 3배 느리게 움직인다는 음모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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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상징이나 다름없는 '3배 빠릅니다!' 언급은 처음 자쿠를 타고 등장했을 당시에만 나왔다. 이후엔 그런 대사가 일절 언급되지 않는다.

"통상의 기체보다 3배 빠른 스피드"는 이후 OVA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풀 프론탈이 데브리 속을 종횡무진하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속도로 운행하는 후속기의 3배 스피드로 접근하는 것으로 셀프 오마쥬된다.

또는 이미 연합군의 함대가 100km의 속도로 도망치고 있을때, 통상의 자쿠가 110km의 속도로 접근하는데 비해 샤아의 자쿠가 130km(이정도라면 출력이 20~30% 정도만 개조되어있다고 해도 말이 된다.)로 쫒아온다면 관측자 입장에서는 10km에서 30km인 3배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것으로 보일수도 있다. 다만 저 대사가 나온 상황이 화이트 베이스가 전진하고 있을 때 나온 거라(...)

애초에 저 3배 대사를 잘 보면, 사야의 기체가 다른기체와 속도시합을 한 상황도 아니고, 절대값으로 기체 스펙속도가 빠르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상대적으로 옆에 다른놈들이 모든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일반적인 속도로 느릿느릿 진군하는것에 비해 사야만 앞뒤 안가리고 혼자 3배로 미친듯이 튀어나온다는 늬앙스이다.

3. 모티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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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에이스 파일럿, 붉은색의 전용기라는 요소를 볼 때 제1차 세계대전의 전설적인 에이스 파일럿인 '붉은 남작'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카다 토시오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한때 돈을 많이 벌어[9] 빨간 스포츠카를 몰고 다녔다며 이러한 감독 본인의 경험이 반영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한다.

4. 샤아 전용기 목록[편집]


뿔이 있고 붉은색인 기체는 ★. 둘 중 한가지만 소유하고 있으면 ☆.


4.1. 정사 작품에 등장한 기체[편집]



  • 기동전사 건담
    • 샤아 전용 자쿠 II ★ 사실상 샤아 전용기의 대표.
    • 샤아 전용 즈곡크 ☆ - 수중용이라 그런지 뿔이 없다.
    • 샤아 전용 겔구그
    • 지옹 ☆ - 붉지 않다.[10]
    • 무사이급 경순양함 팔멜 ☆ - 붉지 않다.[11]

  • 기동전사 Z건담
    • 크와트로 전용 릭 디아스 ☆ - 뿔이 없다.
    • 백식 - 금색이며 뿔도 없다.[12]


4.2. 정사가 아닌 작품에 등장하는 기체[편집]


  • 소설판
    • 샤아 전용 ☆ - 뿔이 없다.
    • 샤아 전용 릭 돔 ☆ - 뿔이 없다.
    • 나이팅게일 ★ - 사자비의 소설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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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아 전용 릭돔. 빔 바주카로 무장했다.

  • 만화판
    • 샤아 전용 사쿠[13]
    • 샤아 전용 자쿠 I[14] - 뿔이 없다.
    • 제로 지알
    • 영식 ☆ - 뿔이 없다.
    • 퍼펙트 지옹 ☆ - 붉지 않다.
    • 샤아 전용 디제[15]
    • 겔구그 외우주용 ★ - 젋은 혜성의 초상

  • 게임판
    • 노이에 질 II ★ - 샤아 전용기로 개발되었을 뿐, 탑승하지 않았다.
    • 델타 건담 ☆ - 붉지 않다.[16]
    • 샤아 전용 [17]
    • 캬스발 전용 건담 ★ - 세가 새턴기렌의 야망에서 일년전쟁 말에 네오지온 총수가 된 캐스발 렘 다이쿤(샤아의 본명)이 자신의 전용기로 삼은 기체. 형식번호 RX-78CA로 아무로 건담과 거의 같은 기체다. 그러나 아무로의 건담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별도로 만든 기체다.




5. 모형으로서의 샤아 전용기[편집]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캐릭터의 인기가 높아서 그런지, 작중에서 탑승한 기체는 물론이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체[18]라도 대부분의 기체가 모형화가 되어 있다.

  • 샤아 전용 자쿠 I - HGGTO
  • 샤아 전용 자쿠 II - SD, HGUC, HGGTO, RG, MG, PG
  • 샤아 전용 즈곡크 - SD, HGUC, RG, MG
  • 샤아 전용 릭 돔 - HGUC, MG
  • 샤아 전용 겔구그 - HGUC, MG
  • 캐스발 전용 건담 - RG, MG, PG
  • 지옹 - SD[19], HGUC, RG, MG
  • 퍼펙트 지옹 - SD[20], MG
  • 크와트로 전용 릭 디아스 - HGUC, MG
  • 백식 - SD, HGUC, MG
  • 사자비 - SD, HGUC, RG, MG
  • 나이팅게일 - SD, HGUC, RE/100

6. 오마주[편집]


붉은 돼지스누피 등, 단순히 붉은색 비행기를 몰고다니는 에이스 파일럿은 붉은 남작의 패러디일 가능성이 높지만 메카물이나 오타쿠계 서브컬처에서 붉은색 기체를 타고다니는 에이스라면 거의 전부 샤아의 패러디라고 보면 된다. 특히 '3배 빠른'을 언급하거나, 뿔이나 그렇게 보이는 장식을 달고있거나, 파일럿이 가면을 쓰고 있다던가 하면 전부 이쪽이다.


  • 건담시리즈 외 작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붉은 퀴라지 전차
    • 초강전기 키카이오 - 섀도우 레드: 샤아의 오마쥬격 캐릭터라[21] 탑승기체들이 전부 붉은색이며 뿔까지 달려있다. 다만 딕센 엑스페리먼트는 뿔은 맞지만 도색은 일반 딕센의 검은색 버전이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각종 빨간 기체들 - 해설이 "빨간만큼 당연히 3배 빠르겠죠?"라고 자주 말한다.
    •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 붉은 게노세크트[22]
    • Warhammer 40,000 - 파사이트의 붉은색 크라이시스 배틀슈트. 다른 배틀슈트에 비해 훨씬 빠르게 기동한다는 언급이 있고, 일반 크라이시스의 고기동형 지휘관 사양인 콜드스타를 최초로 탑승한 것 역시 파사이트였다.[23]
    • 데굴데굴~쫀득쫀득~괴혼- 빨간팬더 모금맵(띨기를 먹어야 선명한 붉은색이 유지되는 설정)에서 아바마마가 설득당해서 근거로 빨간색은 3배 빨라서 좋으니까 도와준다고 한다.
    • 러키☆스타의 주제가 もってけ!セーラーふく 더빙판 - 가사에 "3배 빨리 빨간치마 휘날리며"란 대사가 있다.


7. 드립에 활용[편집]


PC나 모바일기기 관련 (주로 제로보드로 구성)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다른곳에서도 건담은 모르더라도 붉으면 3배 빠르다는 드립은 유명하여 자주 인용된다. 예를 들면 메인보드가 빨간색이니 3배 빠르다던가,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적축은 압력이 낮아서 빨리 눌러진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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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반다이에서 발매하는 부분도색용 핑크색 건담마커의 공식 명칭은 "샤아 핑크"이다.[2] 지옹은 애초에 샤아가 타라고 만든 것도 아니고, 급히 아무로를 막기 위해서 탔을 뿐이라 전용기라 보긴 어렵다. 다만 엄밀히 따지자면 그렇다는 것이지, 지옹 이전까진 어떤 기체를 타고 덤벼도 상대도 되지 않았던 건담과 맞붙어 동귀어진하는 전적을 세웠기 때문에 대체로 팬덤에서는 전용기로 취급해주는 분위기이며 지옹을 샤아 전용기라고 부르는 것을 따지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3] 이쪽은 대개 '크와트로 전용기'라고 불린다.[4] 지온 계열 기체의 지휘관기는 안테나 용도의 '뿔'이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샤아가 작중에서 지휘관이 아닌 잡병으로 나온 적은 없으므로 디오리진 OVA 4화에서 미노프스키 박사의 망명을 저지할 때, 당시의 샤아는 병사 신분으로 사관학교를 전역했다가 복귀한 상태였으므로 샤아가 탑승한 붉은색 자쿠I은 지휘관기용 뿔을 달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 예외적인 상황이므로 우주세기 정사 작품에서 샤아가 지온계 기체를 타고 나왔다면 열의 아홉은 뿔 달린 기체.[5] 여기서 이것이 젊음인가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남긴다.[6] 원래 릭 디아스는 지휘관기가 붉은색, 일반기가 검은색이었지만 작 후반에 가면 지휘관기 일반기 가릴 것 없이 붉은색이 된다. 사실 이건 작품 외적인 문제로 그렇게 된 것인데, 검은색인 우주에서 검은색의 일반기는 눈에 안 띄기 때문에 눈에 띄는 붉은색으로 수정당한 것. 작품 내적으로는 병사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말도 있고, 샤아의 이름빨을 통한 심리적 압박 효과를 위해서였다고 묘사되고 있다.[7]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가속도가 아닌 속도 자체만 본다면 진공상태인 우주에서는 성능 상관 없이 3배속까지 가속한 뒤에 추가로 가속하지 않으면 계속 3배이다. 가속도가 아닌 이상 딱히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는 소리. 고로 저 3배 빠른 속도는 엄밀히 따지자면 전용기의 성능과는 무관한 이야기다. 간단히 생각해서, 예를 들어 1회용 부스터나 사출장치를 이용해서 통상의 3배 속도를 낸 다음 따로 감속하지 않았다면 계속 3배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8] 건담 UC의 풀 프론탈은 이런 설정을 활용하여 시난주로 잔해가 가득한 우주를 마치 물속을 유영하듯 이동한다.[9] 1970년대 중반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의 핵심 공정인 콘티 연출가의 몸 값이 급증했는데 다른 연출가가 1달에 1권 그릴 때 토미노는 속도가 매우 빨라 일주일에 1권 낼 정도여서 돈을 매우 많이 벌었다고 한다.[10] 뿔이라고 부를 만한 안테나가 달려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샤아 전용기에 달려 있던 외뿔 형태가 아닌 양 갈래로 나 있는 가지치기 형태이다. 게다가 지옹은 애초에 샤아 전용기가 아니라 뉴타입 전용기로 개발된 기체다. 물론 작중에선 딱 한 대 있었고 라라아가 죽어버린 탓에 달리 탈 사람이 없어서 샤아가 타서 건담과 싸우며 동귀어진 했으니 대체로 팬덤에서는 전용기로 취급한다.[11] 뿔 달린 함교 부분이 다를 뿐 기본적으로 다른 무사이급 경순양함과 동일한 스펙이다.[12] 뿔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지휘관용 안테나는 달려있다. 연방군 사양이라서 가늘고 수직에 가깝기 때문에 뿔이라고 보긴 좀...[13] 토니 타케자키의 'MS사쿠사쿠대작전'이라는 패러디 만화책이 원조.[14]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15]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 등장한 붉은색 버전. 디제는 원래 뿔이 있는 기체이기에 빨갛게 칠하기만 해도 조건을 달성한다.[16] UC MSV 쿠사비에서 크와트로의 데이터가 탑재된 시뮬레이션 AI 정보가 나오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크와트로의 전용기로 데모무비에 등장한다.[17] 뿔이 있긴 한데 여기서 말하는 그 이 아니라 자쿠 어깨에 달린 스파이크 같은 게 양 쪽으로 하나씩 달려있다.[18] 그 예로 카스발 전용 건담이 있다.[19] 정확히는 장식이 있는 퍼펙트 지옹.[20] 장식이 있는 지옹.[21] 성우도 이케다 슈이치다.[22] 심지어 이쪽은 샤아 킥을 오마주해 게노세크트는 원래 배울 수 없는 브레이즈킥을 사용한다.[23] 일반 크라이시스는 불가능한 완전 비행과 우주에서의 전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