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나이트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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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등장상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hark_night_3d_film_poster.jpg


1. 개요[편집]


2011년에 9월 15일에 개봉된, 가장 독특한 설정을 가진 식인 상어가 나오는 영화이다.

CG, 애니매트로닉스로 구현된 상어와 배우들의 연기력은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

저예산 영화이긴 하지만 저예산 장르와 마이너 업체치곤 꽤 돈을 들인 25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만들었다. 전세계에서 4천만 달러 흥행에 그쳐 흥행은 실패했으나 2차 시장에서 그럭저럭 성공했다.

제작사는 시에라 픽처스. 데스티네이션 2, 4편과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로 알려진 감독인 데이비드 R. 엘리스(1952~2013)가 감독한 유작이기도 하다. 스턴트맨 출신으로 조감독을 거쳐 여러 저예산 영화를 감독한 엘리스는 바로 이 다음 영화인 일본 애니를 영화화한 카이트를 감독하던 도중, 2013년 1월 7일 남아공 한 호텔에서 돌연사해버려 랠프 지먼이 감독해야 했다.

2. 스토리[편집]


대학생인 닉, 사라, 블레이크, 말릭, 마야, 베스, 고든이 호수 한 가운데에 별장이 있는 섬으로 놀러왔다가 상어의 공격으로 말릭이 부상을 당한다. 일행은 말릭을 보트에 태우고 병원으로 이송하려 하지만, 상어가 보트를 공격하는 바람에 마야가 물에 빠져서 잡아먹히고, 보트까지 고장나면서 섬에 갇힌 신세가 되어버리자 구조요청을 시도한다.

이후 현지인인 데니스와 레드가 도착하고, 레드는 일행을 공격한 호수의 상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왔다가 홍수나 허리케인 등으로 유입된 황소상어일 것이라고 말한다.[1] 베스와 고든은 의사를 데려오기 위해 데니스와 레드의 보트에 올라타고, 깨어난 말릭은 마야가 상어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복수를 하겠다며 자신의 피로 상어를 유인, 끝내 피냄새에 이끌려 온 상어를 해치우는 데 성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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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상어는 일행을 공격했던 황소상어가 아니라 한눈에 봐도 전혀 다른 종류인 귀상어였다. 귀상어는 황소상어처럼 강을 거슬러오르지 않기 때문에 자연적으로는 유입될 수가 없는 종류였고, 거기다 죽은 상어의 몸에는 카메라가 붙어 있었다.

사실 이 상어들은 현지인인 데니스와 레드가 유입시킨 개체들이었고,[2] 이들은 상어가 사람들을 공격해 잡아먹는 동영상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 카메라가 붙은 상어들을 호수에 풀어 호수에 놀러 온 사람들을 잡아먹게 만들고 있던 것이었다.

이들을 따라갔던 베스와 고든은 결국 상어 먹이가 되어버리고,[3] 블레이크는 죽어가는 말릭을 제트 스키 보트에 태우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들 역시 피냄새에 이끌려 온 상어들에게 잡아먹힌다.[4] 심지어 구조요청을 보고 섬으로 온 보안관 또한 데니스와 레드와 한패임이 드러난다.

닉과 사라까지 데니스 일당에 의해 상어밥이 될 위기에 처하지만, 여차저차 위기에서 벗어나서 이들을 역으로 상어밥으로 만들어 버리고,[5] 일행을 계속 위협하던 커다란 황소상어까지 해치우는 데 성공하고 안도하지만, 멀리서 더 커다란 백상아리가 물 밖으로 뛰어오르면서 영화가 끝난다.


2.1. 등장상어[편집]


주인공 일행을 처음부터 위협해 온 식인상어로, 마지막엔 데니스를 죽이고 닉과 사라를 위협해오다가 끝내 최후를 맞이한다. 일반적으로 현실의 황소상어는 아무리 커도 2m정도지만, 작중 등장하는 황소상어는 거의 3.5m이상은 되어보인다.

말릭의 피냄새에 이끌려 왔다가 말릭에게 죽은 상어. 작중 등장한 다른 상어들이 사람 한 명 이상은 잡아먹었지만, 이 녀석은 별 활약도 없이 잡혔다.

상어를 피하기 위해 맹그로브위로 기어오른 고든을 물 밖으로 뛰어올라 잡아먹은 상어.

일명 쿠키커터 상어. 데니스가 가장 최근 입수한 종이라고 하며, 여러마리가 베스에게 달려들어 잔인하게 뜯어먹었다.

닉을 잡아먹을 뻔 한 상어. 본색을 드러낸 보안관이 닉을 이 상어의 먹이로 던져주려 했지만, 오히려 닉에 의해 물에 빠져버린 보안관을 잡아먹었다. 작중에선 뱀상어(범상어)라고 소개되었지만, 외형은 모래뱀상어에 가깝다.

중반부 쯤 등장한 상어. 물 밖으로 튀어올라 제트 스키 보트를 타고 도망치던 블레이크를 잡아먹으면서 처음 등장했고, 레드가 상어를 호수에 풀어주는 장면에서도 등장했다. 마지막에는 주인공 일행을 계속 위협한 황소상어가 죽은 뒤, 물 밖으로 뛰어오르면서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작중 크기는 거의 6m는 넘어보인다.

이 외에도 레몬상어, 너스상어(대서양수염상어) 등의 다른 상어들의 존재가 데니스와 레드에 의해 언급되었으며, 데니스가 26종의 상어를 입수해 왔다는 언급을 보면, 작중 등장한 상어들 외에도 더 다양한 종류의 상어들이 호수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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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황소상어는 바다에서 살지만 담수에서도 살 수 있는 종류라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거나, 홍수나 허리케인 등으로 저수지나 호수에 유입되어 번식하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작중에서 나온 호수는 염분이 있는 호수지만.[2] 작중 언급으로는 이미 26종의 상어들을 호수에 데리고 왔다는 듯.[3] 베스는 검목상어 여러마리에게 뜯어먹혀 사망, 고든은 총을 맞고 물에 빠진 후 헤엄쳐서 나무에 올라가려 했으나 뛰어오른 상어에게 사망.[4] 말릭은 블레이크에게 너 까지 죽게 할 수 없다며 자기 몸을 묶은 끈을 스스로 풀어 물에 빠진다 그리고 뒤따라온 상어에 의해 사망, 블레이크는 제트스키를 타고 상어를 피해 도망쳤으나 갑자기 뛰어오른 상어에 의해 사망.[5] 보안관은 닉이 라이터로 묶여 있던 끈을 태우고 기름을 쏟은 곳에 라이터를 던져 불이 붙자 당황에서 뛰어 다니다 물에 빠져 상어에게 사망, 데니스는 닉과 사투를 벌이다 닉은 피했지만 데니스는 사라에 의해 발이 묶여 피냄새를 맡고 온 상어에 의해 사망, 레드는 철창을 올리라며 닉이 얼굴에 총을 들이댔지만 데니스가 던진 칼에 찔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