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스 소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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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스 라이플은 1848년, 미국에서 크리스찬 샤프스가 만든 단발식 후장 소총이다. 장거리에서의 정확도로 유명했던 소총이며, 이후에 서부개척시대의 상징이 되어 여러 번 재생산되었다.

또한 이 소총은 샤프슈터의 어원이 되는 총기라고 알려진 경우도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샤프슈터문서 참고.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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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반에는 총구를 통해 장전하는 전장식 총기가 대세였다. 신뢰성 있고 정확했으나 장전이 매우 오래 걸렸기에, 많은 총기 제작자들은 총구 뒤쪽을 통해 장전하는 후미장전식 총기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 샤프스 또한 이러한 총기 제작자들 중 하나였으며, 1848년 생산도 편하고 약실 폐쇄도 훨씬 잘 되는 브리치로딩식 총기인 샤프스 소총을 개발한다. 사격 방식은 레버를 당겨 약실을 열고 페이퍼 카트리지를 삽입한 후 약실을 닫고 퍼커션 캡을 끼운 후 격발하는 방식이었다. 상단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 기술의 한계로 약실 폐쇄가 완벽하지 않아 사격시 약실과 노리쇠 사이로 탄매가 뿜어져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1850년대에 이르면 샤프스 소총은 1858년 미군의 제식 소총 자리를 놓고 스타 카빈과 경쟁을 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유명한 노예해방론자인 존 브라운도 이 총기를 사용하였고,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북군, 남군 가릴 것 없이 모두 샤프스 소총을 사용했다. 저격수들 또한 특별 제작된 긴 총열 버전의 샤프스를 사용했다. 전쟁 후반에는 연발이 가능한 스펜서 소총으로 다수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많이 사용되었다. 영국군 또한 1855년 약 1,000여 정의 샤프스 카빈을 구매하여, 2년 뒤 발생한 세포이 항쟁에 사용하였다.


초기에는 페이퍼 카트리지가 결합된 미니에 탄에 퍼커션 캡을 사용했으나 종전 이후 금속 탄피를 사용하는 후장식 총기들이 널리 퍼지면서 이에 맞춰 .45-70 거버먼트나 50구경 탄 등을 사용하는 식으로 변화한 후기형들이 등장했다. 이들 후기형은 버팔로 사냥에 많이 이용되었다. 샤프스 소총의 생산은 1881년 샤프스 사가 폐업하면서 종료되었지만, 레플리카가 꾸준히 다른 회사들을 통해 생산되었다.

여담으로 이후에 등장한 스펜서 소총도 이 소총의 외형과 흡사하다.

3. 대중문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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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과 북

• 서부의 사나이 퀴글리

• 장고: 분노의 추적자 -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가 사용한다.

• 헌트 쇼다운 - 후기 모델인 45-70 탄환 모델이 등장한다.

• Ultimate General: Civil War - 기병용 카빈 형태의 1855년, 1859년형과 더불어 경보병용 장총신의 1859년형 소총이 등장한다. 카빈형 샤프스는 빠른 장전 속도와 준수한 성능으로 남북군을 가리지 않고 널리 사용되며, 장총신 샤프스는 북군이 가장 처음 사용할 수 있는 본격적인 장거리 저격 소총으로 유격전에 활용된다.

• The History Channel: Civil War - 1편에는 1855년형, 2편에는 1859년형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