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트(악마성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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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th04.deviantart.net/Castlevania_Vampire_Cross_by_pyderek.jpg 악마성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dxc-shaft1.jpg
Castlevania: The Dracula X Chronicles의 공식 일러스트
국내판 이름
샤프트
일본판 이름
シャフト
북미판 이름
Shaft


출연작
일본판 성우
북미판 성우
피의 론도
호리카와 진(堀川 仁)
-
월하의 야상곡
야나다 키요유키(梁田 清之)[1]
제프 매닝(Jeff Manning)[2]
크로니클
마츠모토 다이(松本 大)[3]
토니 올리버(Tony 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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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별 모습
2.1. 피의 론도
2.2. 월하의 야상곡
3. 기타



1. 개요[편집]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한 최초이자 최강의 '인간' 악역이다.

어둠의 신관으로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를 부활시키고 제물로 바치기 위해 리히터 벨몬드의 애인인 아넷과 벨몬드의 먼 친척인 마리아 라넷드를 포함해 다른 2명의 여인을 납치했다.


2. 작품별 모습[편집]



2.1. 피의 론도[편집]


놀랍게도 스테이지 6에서 초대 악마성 드라큘라에 등장했던 자이언트 배트, 메두사, 미라, 프랑켄을 소환하며, 이것들을 해치우면 직접 보스로 등장한다. 두 개의 구슬을 이용해서 공격해오는데 체력 안배를 잘했다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사실 프랑켄슈타인까지 쓰러뜨린뒤 샤프트와 싸우다가 죽으면 컨티뉴할때 샤프트부터 나온다. 추천 서브웨폰은 성경[4]. 원을 그리며 다단히트하는 서브웨폰이기 때문에 샤프트가 쏘는 화염 구슬을 밀쳐내기도 하고 샤프트에게도 연타를 먹일수 있다. 마리아라면 가디언 너클로 순살시킬수 있다.

모든 인질을 구출해서 진 엔딩 루트로 진행하여 스테이지 7에 돌입하면 보스전에서 다시 샤프트 고스트로 부활해서 등장하는데 고스트다 보니까 날아다니고 스치면 저주상태에 걸려서 겁나게 느려진다(…). 패턴으로는 박쥐 떼 소환, 본 와이번 소환, 본 베헤모스 소환이 있다. 소환물들은 계속 싸우는 게 아니라 한 번씩 공격하고 사라진다. 어찌됐건 공중을 공격하기가 힘든 리히터는 이래저래 고생하는 보스.[5]

이후 사신에게서 악마성의 2인자 자리를 빼앗는 데 성공한다.

피의 론도 연대기에서는 마리아의 힘을 각성시킨 것이 샤프트라고 나온다. 마리아를 구한 이후 샤프트와 대면하면 그녀의 잠재력을 일깨운것 뿐이라는 얘기를 하며 "네 놈만 오지 않았다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는 것을 볼때 마리아를 조종해서 도구로 써먹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치슬롯 버젼에선 원래 성직자였으나 평화와 신에 실망하여 드라큘라를 숭배하기 시작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2.2. 월하의 야상곡[편집]


여기서는 리히터를 세뇌한 직접적인(표면적인) 흑막으로 전작으로부터 4년 뒤에 그를 세뇌시키는 데 성공하지만[6] 중반부무렵 자신의 정체가 탄로남으로 인해 결국 실패하여 그는 도주한다. 이후 드라큘라 전 바로 앞의 보스전으로 다시 등장해 알루카드를 방해한다.

드라큘라 직전의 중간 보스라서 그런지 1300 밖에 안되는 낮은 HP를 갖고 있다.[7] 패턴으로는 6개의 구슬 중 두 개의 구슬만 써서 번개나 불 등의 여러 속성 공격을 한다. 근데 알루카드 세트를 풀로 낀 상태 기준으로 이걸 맞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약하다.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발만웨까지도 필요없고 알루카드 소드 정도로 대충 때려잡으면 된다. 또한 리히터 모드로 할시, 성수아이템 크래시 하이드로 스톰 한 방에 떡실신당하는 떨어지는 굴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3. 기타[편집]


공식 연표의 설정에 따르면 피의 론도 당시 리히터에게 저주를 걸어놓았고 이후 드라큘라와의 싸움이 끝나고 이를 통해 리히터를 조종하는 데 성공한다. 역대 악역들 중 이만한 활약을 한 건 단골 악역인 사신 정도다. 나온 작품이 겨우 두 작품뿐이라 인상이 희미하긴 하지만…

주인공을 세뇌했다는 점이 대단한데, 라디오 드라마인 추억의 야상곡에서 나온 마그누스도 알루카드의 흡혈 본능을 이용해 그를 조종해서 악마성 부활을 계획했다. 벨몬드 일족이나 심지어는 드라큘라의 아들도 정신 조종 때문에 위기에 빠진 것을 볼때 악마성 세계관에서 정신 조종 마법은 상당히 강력한 마법으로 보인다.

재미있게도 공격을 할때마다 기술명을 외치는데, 고딕 풍의 진지한 시리즈 분위기에 맞지 않게 기술에 자기 이름이 들어간다. 샤프트 번, 샤프트 버스터, 샤프트 롤링 등. X 크로니클에서는 성우의 열연에 힘입어 마치 용자물에서 필살기를 외치는 듯한 느낌이 날 정도.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조벡은 샤프트와 사신을 섞은 캐릭터라고 한다. 작중 조벡이 가브리엘을 교묘히 조종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캐릭터임을 생각하면 샤프트가 리히터를 조종해서 드라큘라 부활을 꾸몄던 것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8]

북미에서는 샤프트란 이름 때문에 샤프트(영화)와 엮어서 농담으로 삼기도 한다.

한 서양 팬이 분석을 시도했다. 게임상에서 샤프트의 대사나 설정을 종합하면 실제 이름은 Shaft보단 독일어인 Schaft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

보는 시각에 따라선 악역측의 팀킬러로 볼수 있다. 피의 론도 연대기에서 마리아의 잠재력을 깨운게 샤프트라는 설정이 추가되기도 했으며, 리히터를 조종한 덕분에 알루카드도 깨어나버렸다. 그런데다가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선 리히터가 조종당한 이후 채찍을 버리고 은둔하면서 다른 헌터들이 그 공백을 채우려고 노력한 끝에 헌터들의 전체적인 실력이 상향되었다는 늬앙스의 얘기가 나온다. 결과적으론 샤프트의 음모 때문에 오히려 강력한 헌터들이 깨어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초래했다.

피의 론도에서 샤프트 고스트가 퇴마당했는데도 월하에서 재등장하는 것이 의아할 수도 있지만, 론도의 샤프트 고스트 격파 후 그가 조종하는 것과 같은 구슬이 깨져서 떨어진다. 즉 샤프트 고스트 보스는 사실 샤프트의 유령 자체라기보다는 유령 상태가 된 샤프트가 원격으로 조종하는 꼭두각시 비슷한 것이었다고 하면 설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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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히터 벨몬드와 중복이다.[2] 귀신 목소리는 맞는데 덜떨어진 얼간이 같다며 까였다.[3] 야나다 키요유키에 비해 중후한 목소리로 열연하여 안 그래도 높았던 캐릭터의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4] 스테이지 시작한뒤 아래 길로 쭉 가서 해골이 쌓인 벽을 부수면 얻을수 있다.[5] 보스룸 직전에 서브웨폰을 구하는 곳도 괴상하게 되어있어서 기존의 벽들과는 달리 벽에 그려진 서브웨폰을 써야 벽을 부술 수 있다. 리히터에게 도움이 될법한 도끼를 얻으려면 먼저 백플립으로만 올라갈수 있는 발판 위에 서서 점프한 다음 나이프로 촛대를 부셔서 성수를 얻고, 그 다음에 성수가 그려진 벽에 가서 도끼를 얻어야 된다.[6] 덤으로 리히터가 미노타우르스와 웨어울프를 소환할때 말했던 주문은 이후 드라큘라 X 크로니클에서 샤프트가 과거의 보스들을 소환할때 썼던 주문과 동일하다.[7] 하지만 리히터 모드나 마리아 모드로 플레이 할 경우 드라큘라를 만날수가 없어서 샤프트가 최종보스가 된다. 그런데 정작 저 낮은 HP 수치는 여전해서 정말 허무하게 끝난다.[8] 또한 블러드스테인드의 그레모리 또한 RItual of the Night에선 샤프트의 포지션을 맡는다. 다만 월하 본편에선 거의 복선 없이 튀어나온 샤프트와 달리 그레모리는 게임 내내 지벨의 부하같은 모습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