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드라 마나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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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해당 던전의 보스이자 아르곤의 여왕
3. 구조
4. 여담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file.thisisgame.com/20120704101925_1393.jpg
아르곤을 이용하여 아르보레아대륙을 침략, 유저에 의해 잠재워진 파멸의 마수인 켈사이크를 빼돌려 시칸더의 불을 가로채간 샨드라 마나이아를 막기위해 전신 카이아는 유저에게 그녀의 욕망을 저지하라고 하는데....

샨드라 마나이아(Manaya's Core).
2012년 여름 시즌에 업데이트 된 테라의 주요 스토리의 결말을 맞이하는 60레벨 인스턴스 던전. 동시에 해당 던전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아르곤 여왕의 이름이기도 하다.


2. 해당 던전의 보스이자 아르곤의 여왕[편집]


테라 세계관에서 침공하는 외계인 포지션인 아르곤을 통솔하는 자로 여왕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여성인 듯하다. 마나안이라는 존재가 태고신들에게 패배하여 아가이아라는 곳에 봉인되기 전에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들어낸 존재로 아르곤이라는 종족을 이끌며 아르보레아 대륙을 침공한다.

그러나 연합에 밀리다가 결국 플레이어를 위시한 파티에게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 한다. 여왕이 죽음으로써 아르곤들도 활동을 멈추고 아르곤의 침공도 끝나게 된다.


3. 구조[편집]


파일:external/tera-cdn0.enmasse-game.com/Manaya_s_Core_header.jpg
아르곤 멜디티아와 거의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다. 아니, 사실 시작하는 곳은 동일한데 들어가는 입구가 다르다. 멜디티아 방면이 닫혀 있고 그 대신 멜디티아에선 닫혀 있던 문이 열려 있다. 멜디티아 때와는 달리 복도에도 일반 몬스터들이 등장하므로 주의.

던전에 입장하자마자 입구 뒤쪽에 보이는 빛이 모이는 곳에 가만히 서있으면 '이 구역의 주인공은 나야'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4. 여담[편집]



테라 역사상 클리어에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인던이며, 2014년 상반기까지 상급 기준으로 템이 아무리 좋다 한들 컨트롤이 안되는 유저들은 도저히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었다. 게다가 상/하로 나뉜 다른 인스턴스 던전의 경우 미션 플레이는 하급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샨드라만 미션 플레이를 상급 난이도에서 진행해야 한다. 이 때문에 빡쳐서 샨드라 미션을 포기한 유저들도 많았다. 최상위 던전답게 과거 켈사이크의 둥지 못지않은 다양한 패턴과 팀워크를 요구하였기에 정보가 부족했던터라 공략이 불가능했다.

2014년 나온 최강 난이도급 인던인 포악한 퀴르갈의 동굴은 출시후 24시간 안에 클리어 팟이 하나 둘 등장했지만 샨드라 마나이아는 무려 2주만에 최초의 클리어 팟이 등장했을 정도였으니 그 난이도를 짐작할 만하다.

라이트 유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던전으로 외면받았으나 헤비 유저들에겐 테라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던전으로 칭송받았으며 세월이 훌쩍 지난 후에도 샨드라 마나이아보다 나은 던전은 없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다. 스토리 완결점에 걸맞은 스케일과 H. R. 기거를 떠올리게 하는 기괴하지만 아름다운 디자인, 이전까지의 던전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몬스터의 기믹과 공격 패턴 등은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샨드라 마나이아 처치 시 당시 최고 아이템이던 철기장 장비보다 약간 모자라는 샨드라 마나이아 장비를 희귀한 확률로 드랍했으며 이는 유저들이 클리어를 위해 열광하는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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