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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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족 특성
2.1. 상세 정보
3. 작중 묘사
4. 기타


1. 개요[편집]


シャンブルモン CHAMBLEMON

파일:샴블몬.jpg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2. 종족 특성[편집]


  • 세대 : 성숙기
  • 타입 : 식물형
  • 속성 : 바이러스
  • 이름의 유래 : 프랑스어로 버섯을 뜻하는 샴피뇽[1]
  • 필살기: 스위포어, 샴피온 붐


2.1. 상세 정보[편집]


독성이 아주 강한 버섯 모양의 식물형 디지몬. 머슈몬에서 진화했는지 다른 변종인지는 수수께끼다. 약해보이지만 상당한 강자. 방심하고 다가가면 떠다니는 포자 『스위포어』가 부착되어 빨아들인 생기를 포함한 버섯이 자란다. 그 버섯을 뜯어 먹으면 힘이 넘치고 그중에서도 데이터종의 버섯은 특히 맛있다는 듯 하다.
필살기는 크고 작은 크기의 버섯형 폭탄을 일체 방출하는 『샴피온 붐』. 폭연과 포자로 일대를 균상화한다.


3. 작중 묘사[편집]



3.1. 고스트 게임: 디지몬[편집]


성우는 사토 세츠지, 마도노 미츠아키[2], 한다 유스케[3], 미야하라 히로카즈[4] / 석승훈.
데뷔작으로 48화에서 등장. 인간 신부들을 납치하는데 납치하기 전에 그녀들의 몸에 포자들을 발사해 몸에서 버섯이 자라게 한 뒤 자신들의 아지트로 끌고가서 몸에 자란 버섯을 뽑아서 먹는다. 당연히 버섯이 몸에서 뽑힐 때 대상은 고통을 느낀다.[5]

신부들을 납치하고 웨딩 드레스를 입은 루리를 납치해 버섯이 자라나게 만들고, 다른 신부를 납치하던 중 이를 뒤쫓아온 히로와 감마몬도 포자를 뿜어 무력화시킨다. 루리와 히로의 몸에서 나온 버섯들을 먹고 파워업해 키요시로와 테슬라젤리몬, 앙고라몬, 에스피몬도 쓰러트림과 동시에 버섯을 돋아나게 만든다. 그 후 키요시로의 팔에 있는 디지바이스를 보고 그의 몸에서 자란 버섯도 맛있을 것 같다며 루리와 히로에 이어 키요시로의 몸에서 자라난 버섯을 뽑아서 먹는데, 키요시로의 몸에서 난 버섯을 먹은 샴블몬들이 맛 없다며 복통 등 이상증상을 호소한다. 이에 키요시로는 "무, 무례하군 내 버섯을 헐뜯기나 하고"라고 불쾌감을 드러낸다. 오기가 난 키요시로는 자신의 몸에 자란 버섯 1개를 뜯어 먹더니 맛있다면서, 자신의 버섯들을 계속 뜯어 먹으면서 몸을 회복한다.[6][7] 기운을 회복한 테슬라젤리몬이 테티스몬으로 진화해 대결하는데 당연히 완전체인 테티스몬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이후 샴블몬들에게 당했던 사람들과 디지몬들 모두 원래대로 돌아오고, 샴블몬들은 루리에 의해 밧줄로 팔다리를 결박된다. 샴블몬들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고 또 다시 인간들을 습격할 것이라며 이를 박박 간다. 그러나 옐로우워매몬들에게 끌려가고 뒤늦게 히로 일행에게 잘못했다며 애원하지만 결국 끌려가 사라진다.[8] 이후 직접적인 묘사는 안나오지만 정황상 평생 옐로우워매몬들에게 부려먹히며 버섯을 만드는 노예로 쓰이거나 아예 옐로우워메몬들에게 잡아먹혀 죽을 가능성이 높다. 뭐, 그동안의 저지른 짓에 대해 역으로 본인이 착취 또는 먹힐 차례이니 거기에 걸맞는 최후긴 하지만, 이게 위에 적힌 자업자득이나 인과응보 그런 게 아닌 순전히 제 3세력인 옐로우워매몬들이 선의 그딴 거 없이 히로 측을 철저하게 이용한 건지라 다소 시원찮은 최후다.[9]

일본의 공포영화 마탕고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4. 기타[편집]


[1] 필살기인 샴피온 붐(シャンピオン・ボム)의 샴피온이 챔피언의 프랑스어식 발음인 동시에 샴피뇽(シャンピニオン)을 의식한 작명으로 보인다.[2]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넵튠몬을 맡았었다.[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에서 엑자몬, 본편에서 에이프몬(31화 개체)를 맡았었다.[4] 본편에서 에리스몬을 맡았었다.[5] 이는 행복해하던 신부에게 고통과 절망을 주고 버섯의 맛을 즐기는 다분히 악취미적인 행동이었다.[6] 이 모습을 본 샴블몬들은 경악하거나 공포에 질린 반응을 보인다.[7] 여기서 키요시로 몸의 돋아난 버섯이 맛없고 이상 증상이 생기는 이유를 추측하자면, 샴블몬들은 행복에 극에 달한 신부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기면 안길수록 맛있어진다는데, 키요시로는 48화에서 나오는 내내 행복해하던 모습이 없고 겁쟁이이다 보니 부정적인 모습만 보여 디지바이스-V-가 있어도 그렇게 된 걸 수도 있다. 반면 키요시로는 그냥 자기 몸에서 생긴 버섯이라서 그런지 역효과가 난 것 같다.[8] 참고로 히로 측이 만약 구하고 싶다고해도 못 구하는 게 타임몬 때는 굴루스감마몬이 실루엣으로 일시적으로 나와 '크로노 브레이커'를 반사시키는 선에만 그치고 이 이상의 다른 존재의 개입이 없어 살라달라던 타임몬을 구해주는 게 가능했던 반면 옐로우워매몬들은 악취를 뿜어 히로 측의 행동을 코막는 것에만 집중해 제한적으로 만들어 혹시 모를 방해를 하지 못하게 했다. 거기다 살려달라고 말하는 때가 끌려가는 순간이라 갱생할 기회가 너무 늦었기도 했다.[9] 그렇다고 인간측에겐 손해는 없는 것이 애초에 샴블몬이 인간들의 몸에 버섯이 나게 하고 그걸 뜯어먹는 피해를 주고 있던 놈들이고 갱생의 여지도 없었다. 옐로워매몬들에게 이용당한 상황이긴 하나 저것들이 인간에게 피해를 준 건 아니고, 샴블몬이 살아있는한 굳이 인간에게 피해를 줄 이유도 없으니 샴블몬말고는 모두가 행복한 상황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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