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메인 스토리/숙청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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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편



1. 개요[편집]


  • 이하 문서의 모든 줄거리는 챕터 선택시 뜨는 줄거리와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도중 스킵을 누르면 뜨는 줄거리 중 내용상 중복되는 부분만 제외하고 텍스트 그대로 가져온 것
  • 대전 상대의 최대 체력이 20이 아니라면 별도로 표기했으며, 클래스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 '직업 혼종'으로 표기


2. 전편[편집]


  • 1장 소망의 시작
    • 희열, 분노, 안락... 비애. 여러 세계를 건너며 모인 감정이 원초의 기억을 상기시킨다. 감정을 둘러싼 이야기는 한 운명적인 만남부터 시작되었다.
    • 어느 세계를 배경으로 한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것은 소년이 소녀를 만남으로써 시작된 회한의 기억이었다.
  • 2장 르베스 베나르
    • 오센 마을에 사는 소년 애쉬레이는 리디아라는 소녀를 데리고 위대한 존재에게 기도를 올리는 「르베스 베나르」라는 축제에 참가한다. 르베스 베나르가 천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마을에서 한 명의 용사가 선택받는다고 한다.
    • 오늘로써 천 번째를 맞이하는 오센 마을의 축제, 르베스 베나르. 마을 사람들이 한바탕 즐긴 후, 용사가 선택되는 「선정 의식」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 3장 선정 의식
    • 선정 의식에서 선택받은 자에겐 마을의 의식용 도구가 쥐어진다. 선택받은 자는 마을에 인접한 신성한 숲의 출입이 허가되고, 숲속에서 어떤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전해져 왔다.
    • 선정 의식에서 선택받은 것은 촌장의 손자인 애쉬레이였다.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애쉬레이는 깊은 숲속에 있다고 하는 어떤 이를 만나러 길을 떠난다.
  • 4장 선택받은 자
    •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맹수가 들끓는 숲을 헤치고 나아가는 애쉬레이. 그때 애쉬레이를 걱정해 쫓아온 리디아가 나타나 마을로 돌아가자고 호소한다.
    • 전에 없이 필사적인 리디아를 본 애쉬레이는...[1][a]
  • 5장 운명의 상대
    • 애쉬레이가 마주친 소녀는 자신을 엘레나라고 소개한다. 엘레나가 사명을 위해 만나야 할 사람인지 미심쩍인 애쉬레이였지만, 확인할 틈도 없이 숲의 늑대가 두 사람을 공격한다.
    • 절벽 밑에서 만난 엘레나라는 소녀와 애쉬레이는 늑대에게 공격받게 된다. 싸울 각오를 다진 애쉬레이가 엘레나의 이름을 부르자, 그의 몸에 「게루프」라는 힘이 넘쳐흐른다.
    • 대전(네메시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늑대(엘프)
    • 애쉬레이는 엘레나의 정체를 묻지만, 엘레나 자신도 그것을 모르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데리러 온다는 운명을 믿고 있었던 엘레나는 망설임 없이 함께 숲을 나가려고 한다.
    • 보상: 100루피, '엘레나' 카드뒷면
  • 6장 습격
    • 떨어지게 된 리디아를 찾으며 마을로 향하는 애쉬레이와 엘레나. 하지만 마을로 되돌아가던 중, 두 사람은 마을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게 된다.
    • 오센 마을은 애쉬레이가 숲에 가 있던 사이 정체불명의 삼인조에게 습격당했던 것이다.
  • 7장 비통한 탄식
    • 애쉬레이가 오센 마을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마을은 누군가의 습격에 의해 불타고 있었다. 애쉬레이는 무참하게 살해된 마을 사람들을 보고 습격자인 기사를 향해 분노를 표출한다.
    • 오센 마을을 습격한 기사는 애쉬레이의 눈앞에서 리디아를 없앤다. 습격자들은 마을의 게루프를 강탈한 뒤, 애쉬레이와 엘레나를 놓아주고 마을을 떠난다.
  • 8장 사명을 짊어지고
    • 마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무력함을 통감하는 애쉬레이. 엘레나는 그런 애쉬레이에게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는다.
    • 자신의 무력함을 곱씹으며 직접 마을 사람들을 묻어 주는 애쉬레이. 그는 마을 사람들뿐만이 아닌 엘레나를 위해서도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 9장 희망이 있는 곳
    • 오센 마을을 습격한 기사 크라토스는 마녀 산타 테레사와 용인 드래그람과 함께 자국으로 귀환한다. 그들 세 명을 포함한 패왕군의 숙원은 르베스 베나르를 끝내는 것이었다.
    • 르베스 베나르를 끝내기 위해 크라토스 일행은 다음 행동을 개시한다. 한편 애쉬레이와 엘레나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오센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향한다.
  • 10장 패왕군
    • 폴루 마을에서 처음 만난 청년은 애쉬레이와 엘레나가 패왕군의 앞잡이가 아닌지 경계한다. 우여곡절 후 촌장에 의해 마을 안으로 안내받은 두 사람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을 환영하지 않는 듯 보였다.
    • 그러던 와중 폴루 마을도 패왕군에게 침략당하고, 애쉬레이는 사라진 엘레나를 찾는다.
  • 11장 의지의 힘
    • 엘레나가 마을 사람을 죽인 이유를 물어도 멈추지 않는 패왕군. 엘레나의 질문에 패왕군 병사는 그녀까지 죽이려고 하지만, 달려온 애쉬레이가 병사를 물리친다.
    • 폴루 마을 사람들은 패왕군에 의해 일방적으로 유린당한다. 엘레나와 다시 만난 애쉬레이가 패왕군에게 저항하겠다고 결심한 그때, 그의 몸에 다시 한번 힘이 흘러넘친다.
    • 대전(네메시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패왕군 병사(직업 혼종)
    • 몸에 게루프가 흘러넘치게 된 애쉬레이는 수많은 병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쥔다. 그를 의심하던 청년과 마을 사람들도 그에게 감사를 표했고, 엘레나와 마을 사람들은 기쁨을 만끽한다.
    • 보상: 100루피, '애쉬레이' 카드뒷면
  • 12장 「열쇠」와 「그릇」
    • 폴루 마을 촌장은 애쉬레이에게 르베스 베나르에 관한 전승을 이야기해 준다. 진정한 르베스 베나르가 이루어졌을 때, 이 땅을 잠식하는 악은 정화된다고 한다.
    • 애쉬레이와 대화를 나눈 폴루 마을 촌장은 게루프 탈환에 협력을 자처한다. 한편, 용인 드래그람은 남쪽 요새를 함락시키고 있었다.
  • 13장 견고한 성채
    • 폴루 마을 촌장에게 들은 패왕군이 거처하는 성을 향해 애쉬레이와 엘레나는 몇 명의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동한다. 도중에 패왕군의 기척이 없던 것을 의심쩍어하면서도 그들은 방어 거점인 남쪽 요새에 도착한다.
    • 남쪽 요새에 도착한 애쉬레이 일행은 패왕군 병사에게 포위되고 만다. 애쉬레이와 엘레나는 마을 사람들 덕분에 요새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곳에서는 드래그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 14장 절대적인 방패
    • 오센 마을의 원수인 드래그람을 앞에 두고서도 증오에 삼켜지지 않고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싸우는 애쉬레이. 그 뜻에 응답하듯, 그의 몸에 게루프가 흘러넘친다.
    • 공격받을수록 견고해지는 드래그람[a]에게는 게루프의 힘을 사용해도 역부족인 상황. 애쉬레이는 엘레나를 믿고 다시 한번 힘을 부탁하지만, 그 순간, 몸에서 갑자기 피가 솟구친다.
  • 15장 지킬 자격
    • 힘을 과도하게 사용한 탓에 점점 무너져 내려가는 애쉬레이의 몸. 드래그람은 애쉬레이가 무엇도 이루지 못한 채 죽을 것이라고 단정 짓는다.
    • 엘레나는 드래그람의 공격에도 끝까지 운명과 애쉬레이를 믿는다. 그런 엘레나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애쉬레이는 다시 일어나 검을 쥔다.
    • 대전(네메시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드래그람(드래곤)
    • 애쉬레이의 목숨을 건 맹공조차 가볍게 받아넘기는 드래그람이었지만, 힘을 아끼며 빈틈을 찾던 애쉬레이는 마지막 일격에 온 힘을 담아 드래그람을 무찌른다.
    • 보상: 150루피, '드래그람' 카드뒷면
  • 16장 지키고 싶었던 것
    • 어릴 적 드래그람은 용인족의 족장인 아버지에게서 약한 생명은 살아갈 자격이 없다고 배웠다. 역대 족장에 비해 약했던 그는 족장이 될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인간인 「용사」를 쓰러뜨리라는 명령을 받는다.
    • 살아갈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어린 드래그람은 전장에서 동료들을 지키며 용사를 찾아 헤매는 생활을 계속한다. 하지만 마침내 만난 용사 크라토스는 자격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 17장 보이지 않는 내일
    • 패왕군의 병사가 급히 철수하기 시작한 덕분에 살아남은 폴루 마을 청년들. 그들은 드래그람을 물리친 뒤 초췌해진 애쉬레이의 곁으로 달려온다.
    • 살아남은 폴루 마을 청년들이 애쉬레이를 위해 약을 구해오려던 순간, 패왕군의 마녀 산타 테레사가 나타나 애쉬레이와 청년들을 차례로 쓰러뜨린다.
  • 18장 깨지기 쉬운 환상
    • 산타 테레사의 손에 확실하게 숨이 끊어진 애쉬레이. 하지만 엘레나는 애쉬레이가 곁에 없는 운명을 부정한다.
    • 엘레나의 힘으로 소생된 애쉬레이는 괴로워하면서도 산타 테레사를 공격한다. 그를 운명의 상대라고 믿는 엘레나가 눈을 뜨게 만들기 위해, 산타 테레사는 충격적인 사실[2][a]을 밝힌다.
  • 19장 진실의 아픔
    • 산타 테레사로부터 위대한 존재의 정체에 대해 들은 엘레나는 자신이 믿어온 계시가 무엇이었는지 알게 된다. 하지만 진실[3]을 알게 된 후에도 그녀는 산타 테레사에게 맞선다.
    • 처음부터 애쉬레이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던 엘레나는 진실을 듣고서도 산타 테레사를 격퇴한다. 하지만 정작 애쉬레이는 엘레나가 생각지도 못한 행동[스포일러]을 한다.
  • 20장 씻을 수 없는 저주
    • 엘레나는 산타 테레사의 저주로 인해 그녀의 영역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산타 테레사가 지닌 저주의 힘은 그녀가 르베스 베나르의 제물이었던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다.
    • 산타 테레사도 제물로서 납치된 르베스 베나르의 희생자였다. 산타 테레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엘레나는 운명의 상대와의 재회를 위해. 닮은꼴인 두 사람[a]의 사투가 시작된다.
    • 대전(네메시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산타 테레사(위치)
    • 죽은 마을 사람들과 패왕군을 소생시켜 산타 테레사를 공격하는 궁지 속의 엘레나. 소중한 사람을 위해 더럽혀지는 것조차 마다 않고 싸운 그녀는 마침내 산타 테레사의 숨을 끊는다.
    • 보상: 150루피, '산타 테레사' 카드뒷면
  • 21장 더럽혀졌더라도
    • 우수한 마녀였던 어릴 적의 산타 테레사는 부모님에게 특별한 존재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들이닥친 오센 마을 사람들에 의해 부모님은 돌아가시게 되고, 그들은 그녀의 몸에 억지로 게루프를 흘려보낸다.
    • 납치된 어린 산타 테레사는 크라토스에게 구출된다. 그녀는 그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기 위해 진정한 소망도 입에 담지 않은 채 더럽혀진 자신을 희망에 바쳤다.
  • 22장 운명을 찾아
    • 엘레나가 믿었던 운명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모두가 고통 속에서 죽어갔다. 그녀는 슬픔에 답하지 않는 네르바를 위해서가 아닌 애쉬레이와의 재회를 위해, 마을에서 빼앗긴 게루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마을에서 빼앗긴 게루프의 기운을 느낀 엘레나는 애쉬레이를 살려내기 위해 게루프를 되찾겠다고 결심한다.
  • 23장 슬픔의 도가니
    • 엘레나를 숲의 결계 속에 가둔 것은 오센 마을 사람들이었다. 갇혀 있던 당시의 엘레나가 믿을 수 있었던 것은 네르바의 계시와 운명의 상대뿐. 줄곧 운명에 매달려온 엘레나는 애쉬레이가 숨을 거둔 뒤에도 멈추지 않는다.
    • 빼앗고 빼앗기는 슬픔을 알면서도 엘레나는 병사들을 물리치고 패왕군의 거점인 성에 다다른다. 하지만 그곳에서 보게 된 것은 크라토스를 찌른 리디아의 모습[a]이었다.
  • 24장 선택받지 못한 자
    • 오센 마을이 습격당한 후, 크라토스의 전이 마법에 의해 거점인 성으로 옮겨졌던 리디아. 크라토스는 당황해하는 리디아에게 드래그람과 산타 테레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그의 진정한 목적을 알려준다.
    • 크라토스의 목적은 게루프의 파괴가 아닌, 강림시킨 네르바를 소멸[4]시키는 것이었다. 네르바에게 뒤틀린 운명도 사라진다는 말에 리디아는 애쉬레이와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을 부정하고자 크라토스를 찌른다.
  • 25장 숙청의 의식
    •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고, 누구의 운명도 되지 못했던 소녀가 엘레나에게서 「숙청」의 힘을 빼앗는다. 리디아는 숙청의 힘으로 세계를 없앨 생각이었다.
    • 엘레나가 리디아에게서 힘을 빼앗기는 사이 폴루 마을의 촌장이 나타난다. 그들의 목적은 세계를 없애는 것이었다. 그리고 엘레나는 게루프를 사용해도 애쉬레이를 살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 26장 네르바의 축복
    • 리디아를 그릇으로 한 진정한 르베스 베나르가 시작된다. 네르바의 축복이 가득 찬 리디아[a]의 안에서 애쉬레이의 기억마저 사라져간다.
    • 리디아의 몸을 얻은 네르바는, 감정은 인간만의 가능성이라고 단정한다. 그리고 감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수많은 세계에서 감정의 연쇄를 일으킬 것을 꾀한다.
  • 27장 끝나지 않는 소망
    • 인간들의 기도로 강림한 네르바가 숙청의 힘을 휘두른다. 슬픔까지 남김없이 온 세계가 사라져가는 도중, 간신히 살아 있던 크라토스가 엘레나에게 힘을 건네준다.
크라토스: ... 미안... 다들... 미안. 내겐, 무리였어. 열심히 했는데, 안 됐어. 구하고 싶었어. 사랑하는 모두가, 웃으며 살 수 있도록. 그저, 그뿐이었어... ... 나, 는...
  • 크라토스는 차원을 넘는 힘을 엘레나에게 건네준 후, 소망을 이루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혼자만 살아남은 엘레나는 세계를 건너며 네르바를 쫓는다.
  • 보상: '크라토스' 카드뒷면, '인과를 목도한 자'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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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명을 완수한다.'와 '리디아를 달랜다.'라는 두 개의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한다. 선택에 상관없이 리디아가 애쉬레이의 의식용 도구를 뺏으려다 실수로 그를 절벽 밑으로 밀어버린다. 리디아는 도와줄 사람을 부르기 위해 마을로 돌아가고, 애쉬레이는 절벽 밑에서 엘레나와 마주친다.[a] A B C D E F 컷신 일러스트가 있다.[2] 애쉬레이는 르베스 베나르 때문에 오염되어 인간조차 아니게 되었고, '운명의 상대와 세상을 구한다'라는 환상을 보고 있었다.[3] 르베스 베나르는 가난한 나라에서 사람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네르바를 이 세계에 강림시키기 위한 간절한 기도, 애쉬레이는 네르바를 강림시키기 위한 강하고 순수한 열쇠, 엘레나는 타국에서 납치하여 길러낸 네르바를 강림시킬 그릇(제물)[스포일러] 자결[4] 크라토스는 원래라면 그릇에게 주어질 숙청의 힘(게루프)을 자기가 대신 가져가고, 아무런 힘이 없는 채로 그릇에 강림한 네르바의 존재 자체를 없애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그릇의 후보임에도 아직 무능력한 인간 상태인 리디아를 그릇으로 삼고자 그녀를 납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