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메인 스토리/천상여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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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이츠루기
3. 미즈치 & 쓰룽
4. 앤서주
5. 마지막 장



1. 개요[편집]


  • 이하 문서의 모든 줄거리는 챕터 선택시 뜨는 줄거리와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도중 스킵을 누르면 뜨는 줄거리를 텍스트 그대로 가져온 것
  • 대전 상대의 최대 체력이 20이 아니라면 별도로 표기했으며, 클래스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 '직업 혼종'으로 표기


2. 이츠루기[편집]


  • 1장 낙원의 여관
    •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기묘한 이야기꾼이 안내한 곳은 다양한 세계에서 방문한 여행자를 치유하는 여관이었다.
    • 천상여관 아메츠치라고 하는 이 세계에서는 누구나가 편안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 2장 천상여관
    • 어리고 순진무구한 늑대인간 이츠루기. 눈을 뜬 그의 눈앞에 있던 것은 기묘한 차림을 한 청년 타케츠미였다.
    • 낯선 곳의 떠들썩함에 굉장히 놀라는 이츠루기. 타케츠미는 그런 이츠루기에게 이 세계가 천상여관 아메츠치라고 말한다.
  • 3장 안락의 여관
    • 북적거리는 아메츠치를 보며 기쁨과 흥미를 느끼는 이츠루기,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그의 모습에 난처해하는 타케츠미. 타케츠미는 여관의 지배인인 쿠니츠아마치를 불러 이츠루기에게 여관에 관해 설명해달라고 부탁한다.
    • 괴로운 기억을 치유하기 위해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아메츠치의 기본 이념을 이해한 이츠루기는 타케츠미가 주최하는 연회의 무대에 올라 장기 자랑을 선보이게 된다.
  • 4장 연회와 여흥
    • 타케츠미의 손에 이끌려 연회에 참가한 이츠루기. 호기심 어린 시선 속에서 타고난 씩씩함과 쾌활함, 그리고 「기척과 냄새를 분간하는」 특별한 능력을 선보이며 단번에 연회의 중심인물로 떠오른다.
    • 연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무렵, 쿠니츠아마치의 보고를 받은 타케츠미가 어디로인가 향한다. 그리고 홀로 남겨진 이츠루기의 앞에 자신을 사이토라 소개하는 인물이 나타난다.
  • 5장 꽃대장
    • 이츠루기와 사이토가 달려간 곳에서는 타케츠미가 정체불명의 괴물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사이토가 「여관 숯검정」이라고 부른 그 괴물은 강력했지만, 타케츠미의 검술은 그 괴물을 압도했다. 타케츠미는 여관 숯검정을 벤 후, 숯검정에서 나온 빛나는 돌을 부순다.
    • 사람들의 신뢰와 호탕함 때문에 「꽃대장」이라고 불리는 타케츠미. 타케츠미를 동경하게 된 이츠루기는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 6장 반짝이는 나날들(앤서주 6장과 일부 겹침)
    • 타케츠미의 제자가 된 이츠루기는 매일 같이 열리는 연회의 흥을 돋우고 때로는 검술의 기본기를 배우는 등 그의 곁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낸다.
    • 어느 날, 이츠루기는 정체불명의 소녀와 우연히 만난다. 겁에 질린 채 당황한 소녀를 쫓고 있던 것은 상냥했던 사이토였다. 이츠루기는 어렴풋한 위화감을 가진 채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 7장 일상의 출구(앤서주 9장과 일부 겹침)
    • 쫓기며 눈물을 흘리던 소녀가 마음에 걸려 전과 다름없는 나날을 진심으로 즐길 수 없는 이츠루기. 그런 이츠루기의 마음을 꿰뚫어 본 타케츠미는 다른 일은 자신에게 맡기라고 말하며, 이츠루기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도록 격려한다.
    • 정체불명의 소녀가 남긴 흔적을 쫓다가 가까이 가선 안 되는 봉소전에 들어가고 만 이츠루기. 그곳에서 여관 숯검정에게 공격받는 소녀를 본 이츠루기는 함께 싸우기로 결심[a]한다.
    • 대전: 여관 숯검정(네크로맨서)[b]
한국어명
약동하는 늑대 송곳니
클래스
뱀파이어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내 손에서 카드 1장을 버린다.
상대방의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3.
이 카드가 능력에 의해 손에서 버려졌다면, 상대방 턴 종료까지 내 무작위 추종자 하나에게 「공격당하지 않는다」를 부여. ||
  • 정체불명의 소녀 앤서주는 아메츠치에 맡긴 기억을 되찾기 위해 외진 곳에서 홀로 싸우고 있었다. 이츠루기는 그런 그녀의 행동이 나쁘지 않다는 쪽으로 인식이 변화한다.
  • 보상: 50루피
  • 8장 쌍룡과의 조우(미즈치 & 쓰룽 10장과 일부 겹침)
  • 앤서주가 기억을 되찾으려 하는 존재이자 기피되는 존재인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츠루기는 그녀가 사람들과 잘 지낼 방법이 없을까 생각한다. 그러던 중, 그가 골몰하며 중얼거린 말을 들은 한 여성이 자신은 파수꾼인 미즈치라고 말하며 이츠루기를 공격한다.
  • 미즈치의 공격을 막은 것은 그녀와 신체적 특징이 같은 용인인 쓰룽이었다. 두 사람의 틈새를 빠져나가듯 이츠루기는 간신히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 9장 악몽의 입구
  • 봉소전에서 돌아온 이츠루기. 하지만 그렇게나 따뜻했던 아메츠치의 사람들은 봉소전에 침입하고 이방인에게 호의적인 발언을 하는 이츠루기에게 강렬한 혐오감과 분노를 드러낸다.
  • 나쁜 짓을 하였다는 명목하에 일방적인 처벌을 받게 된 이츠루기. 사람들을 피해 도망친 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사이토였다.
  • 10장 세계의 적
  • 사이토는 이츠루기를 가차 없이 공격한다. 그와 동시에 말로써도 이츠루기를 벌하며 이츠루기의 행동과 사상 모두가 죄라고 말한다.
  • 사이토의 공격을 받으며 자신이 원래 살았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츠루기. 그 기묘한 발언[1]에 동요하던 사이토의 눈앞에 타케츠미[a]가 이츠루기를 감싸듯 나타난다.
  • 11장 형님과 아우
  • 타케츠미는 이츠루기가 자신의 아우라고 말하며 자신이 이츠루기에 대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츠루기를 아메츠치의 출구인 비천문으로 데려가 어째서 이츠루기의 행동이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인지 설명한다[2].
  • 이츠루기를 베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검을 거머쥐는 타케츠미. 이츠루기는 눈물을 흘리면서 살기 위해 타케츠미에게 맞선다.
  • 대전: 타케츠미(로얄)[b]
  • 본능에 따라 진심[3]을 외치는 이츠루기. 그의 진심을 들은 타케츠미는 자신이 대신 대거미에게 사과하고 오겠다고 한다. 모든 일이 정리되었다고 여겨진 그 순간, 기묘한 감각이 이츠루기를 덮친다.
  • 보상: 150루피
  • 12장 호기심
  • 이츠루기를 덮친 기묘한 감각은 앤서주가 말했던 「자신의 기억을 가진 여관 숯검정이 나타난」 감각이었다. 어째서 여관 숯검정이 기억을 잃지 않은 자신을 부르는 것인가. 자신을 저지하던 타케츠미를 뿌리친 이츠루기는 여관 숯검정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고 싶다는 열망에 몸을 맡긴 채, 이츠루기는 여관 숯검정과 대치한다.
  • 대전: 여관 숯검정(직업 혼종)[b]
  • 타케츠미에게 배운 검법 중 일부를 나름 흉내 내어 여관 숯검정을 쓰러뜨린 이츠루기는, 나타난 기억의 조각을 손에 쥐고 잃었을 리 없는 기억을 확인하려고 한다.
  • 보상: 100루피
  • 13장 이별, 그리고
  • 기억의 조각을 손에 넣은 이츠루기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던 타케츠미.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기억을 되찾은 이츠루기는 묘한 발언을 반복하며 타케츠미에게 맞선다.
타케츠미: 기억. 그건 마음을 만드는 것. 그건 마음을 조종하는 것. 인간은 기억을 거스를 수 없다. 기억이 만든 마음을 품고, 그 뜻대로 움직이고 만다. 기억의 노예라는 자각조차 없이. 기억은 적수가 없고 견줄 것이 없다. 한 번 영향을 받으면 그걸로 끝... 손쓸 도리도 없이 장악되고 만다. 기억은 인간을... 얽맨다. 기억이 있는 한. 인간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다.
  • 적당히 상대할 수 있었던 조금 전과 달리 이성을 잃은 이츠루기는 벨 수밖에 없다. 기억은 독이라고 말하는 타케츠미는 나타난 대거미를 진정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 보상: '이츠루기' 카드뒷면


3. 미즈치 & 쓰룽[편집]


  • 1장 낙원의 여관
    •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기묘한 이야기꾼이 안내한 곳은 다양한 세계에서 방문한 여행자를 치유하는 여관이었다.
    • 천상여관 아메츠치라고 하는 이 세계에서는 누구나가 편안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 2장 정과 동
    • 천상여관 아메츠치.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며 한결같은 안락함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아메츠치에 방문한 여행자 중 한 명인 미즈치 또한 요란히 연회를 즐기지는 않아도 조용한 나날을 평온히 보내고 있었다.
    • 아메츠치에 해를 끼치는 자와 그러한 이들을 벌하는 자. 미즈치는 평온한 나날을 지키기 위해 아메츠치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죄인을 베는 나날[a]을 보내고 있었다.
  • 3장 따라야만 하는 흐름
    • 눈을 떠 보니 기묘한 세계 천상여관 아메츠치에 와 있던 미즈치. 쿠니츠아마치가 설명하는 규칙을 들은 미즈치는 그것을 이 세계에서 따라야만 하는 「흐름」이라고 바로 납득하고는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 전쟁도 기아도 없는 행복한 세계. 그 평온함을 깨뜨리는 괴물인 여관 숯검정.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여관 숯검정을 벤 미즈치에게 기묘한 차림을 한 사이토라는 사내가 말을 건다.
  • 4장 파수꾼
    • 사이토가 설명한 것은 이 세계의 규칙 중 하나... 치안을 유지하는 이들인 파수꾼의 존재. 여관 숯검정을 쓰러뜨린 실력을 높이 평가받은 미즈치는 파수꾼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는다.
    • 파수꾼과 이방인의 대립 관계를 알게 된 미즈치는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파수꾼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승낙한다.
  • 5장 기시감
    • 맛 좋은 음식을 먹고 상냥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나날. 미즈치는 떠들썩하지 않고 조용히 흘러가는 여관에서의 날들을 만끽한다.
    • 소란이 일어난 곳에서 미즈치가 조우한 것은 자신처럼 비늘, 뿔, 날개라는 신체 특징을 가진 손위뻘 용인 쓰룽이었다.
  • 6장 몽상의 똬리
    • 아메츠치의 모든 미식과 오락 거리를 즐기며 지내는 용인 쓰룽. 여관에서 머무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 잡은 쓰룽은 방약무인하게 행동하며 아메츠치를 탐욕스럽게 음미하고 있었다.
    • 여관 숯검정조차도 일격에 물리치는 실력의 소유자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유아독존 용 쓰룽은 자신을 「현세를 버린 용」이라 칭하며 아메츠치에서 타락을 탐하겠노라 호언한다.
  • 7장 용의 영역
    • 과거를 상기시키는 꿈을 꾸고서 심기가 불편해진 쓰룽. 그 분노에 박차를 가하듯, 잠에서 깬 그녀의 앞에 자신의 기억을 가진 여관 숯검정이 나타난다.
    • 자신의 기억을 가진 여관 숯검정을 찾아낸 쓰룽은 분노에 휩싸인다.
    • 대전: 여관 숯검정(직업 혼종)[4]
한국어명
유아독존의 물보라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2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내 손에 있는 카드가 3장 이상이라면, 2장을 버린다. 2장 이하라면, 모두 버린다.
상대방의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3.
내 리더와 내 추종자 모두의 체력을 3 회복.
내 PP 최대치 +1. ||
  • 여관 숯검정에게서 나타난 기억의 조각을 산산이 조각내 쓰룽은 여느 때와 같이 여관을 즐긴다.
  • 보상: 50루피
  • 8장 기지감
  • 쓰룽은 또다시 자신의 기억이 존재하는 것을 느낀다. 과거의 기억은 틀림없이 모두 부숴 버렸을 터.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 쓰룽은 눈앞의 여관 숯검정을 모조리 쓰러뜨린다.
  • 언짢은 채 거리로 나간 쓰룽은 자신의 심기를 건드린 자를 벌한 뒤 자신보다 어린 용인인 미즈치와 조우한다.
  • 9장 용과 용(앤서주 7장과 일부 겹침)
  • 쓰룽과 미즈치는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운다. 사람들에게 학대받았던 미즈치와 용이 되어 사람들에게 숭배받았던 쓰룽. 다른 점이 있는 두 사람이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어 의기투합한다.
  • 쓰룽과 헤어진 직후, 사이토에게 파수꾼으로서의 임무를 의뢰받은 미즈치는 이방인을 처리하기 위해 봉소전으로 들어간다.
  • 10장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앤서주 8장, 이츠루기 8장과 일부 겹침)
  • 봉소전에 침입한 이방인은 앤서주라는 작은 소녀였다. 기묘한 주술을 사용하며 기척과 모습을 감추는 앤서주를 상대로 미즈치는 물을 에두르며 대응한다.
  • 기억을 되찾고 싶을 뿐이라는 앤서주에게 그것은 악이라고 못 박는 미즈치. 대화는 결렬되고 전투가 시작된다.
  • 대전: 앤서주(네크로맨서)[5]
한국어명
흐름의 통제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이번 턴에 추종자 카드를 사용했다면,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1.
이번 턴에 다른 주문 카드를 사용했다면, 카드를 1장 뽑는다.
이번 턴에 마법진 카드를 사용했다면, 내 리더의 체력을 2 회복. ||
  • 미즈치는 앤서주를 제압했지만 그녀의 굳은 결의에 압도되고, 은형술을 쓴 앤서주를 놓치고 만다. 착잡한 심경인 미즈치의 앞에 나타난 이방인에게 가담한 자. 그녀가 그를 벌하려던 때, 어째서인지 쓰룽이 막아선다.
  • 보상: 100루피
  • 11장 대거미의 포효
  • 자유롭게 지내기 위해 파수꾼과 이방인,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쓰룽[a]. 그러한 태도를 이해할 수 없는 미즈치의 귓가에 기묘한 포효가 울려 퍼진다. 소리를 듣고 달려간 곳에는 거대한 여관 숯검정이 나타나 있었다.
  • 사람들이 「대거미」라고 부르는 괴물에게 일격을 가하는 쓰룽. 괴물의 상처에서 기억의 조각이 쏟아지고, 그중 하나를 주운 미즈치를 향해 쓰룽은 조각을 내놓으라며 윽박지른다.
  • 대전: 쓰룽(드래곤)[6]
  • 같은 기억의 조각을 두고 「자신의 기억」이라고 인지한 두 사람. 궁지에 몰린 미즈치는 기억의 조각을 몸속에 집어넣는다.
  • 12장 어느 용의 생애
  • 용인이라는 종족이었기에 원래 살던 세계에서 이용당한 미즈치. 그녀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사룡을 토벌하라는 명령에 목숨을 걸고 사룡을 처치했지만, 사룡이 없는 세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고, 그 책임을 묻는 사람들에게서 도망치다가 절벽에서 굴러떨어진다.
  • 자신의 운명을 저주한 미즈치는 승천하여 용이 된 후 용의 힘을 휘둘렀다. 인간 위에 군림하며 그들을 유린하고, 세계를 바닷속으로 가라앉힌 방약무인한 용신. 그녀가 바로 쓰룽이었다.
쓰룽: 아아, 내 인생이노라만. 어찌리 이리도 처량하고 불행한 인생이었는고.
미즈치: 누군가 저를 미워한다고 생각되면 저는 항상 도랑창 청소를 했습니다. 다들 싫어한 일이던... 그때마다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아아... 이것이 내 인생이구나'라고.
쓰룽: 다들 꺼리는 진흙을 뒤집어쓰지 않고서는 평범히 살 수조차 없구나. 살아 있는 한, 이 생은... 언제까지고 끝나지 않을 도랑창 청소.
미즈치: 진흙과 상잔하는 송곳니이기에...
쓰룽: 음지에서 그림자 밟아 성한 곳 없으니...
미즈치 & 쓰룽: 이 세상은 영원불변한... 도랑창 청소.
  • 보상: '미즈치' 카드뒷면, '쓰룽' 카드뒷면
  • 13장 용인과 용신(앤서주 13장과 일부 겹침)
  • 자신과 쓰룽의 기억이 이어져 있다는 것과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안 후 동요하는 미즈치. 미즈치는 모든 기억을 없애겠다는 쓰룽을 막으려 하지만 쓰룽은 미즈치를 혐오스러운 과거로 여기며 내친다.
  • 「흐름」을 잃고 망연자실한 미즈치는 이방인 소녀 앤서주와 재회한다. 앤서주의 강인함을 깨달은 미즈치는 쓰룽을 막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4. 앤서주[편집]


  • 1장 낙원의 여관
    •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기묘한 이야기꾼이 안내한 곳은 다양한 세계에서 방문한 여행자를 치유하는 여관이었다.
    • 천상여관 아메츠치라고 하는 이 세계에서는 누구나가 편안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 2장 여관의 유령
    • 근래 들어 천상여관 아메츠치에 도는 소문. 그것은 최근 늘어난 분실물이 「유령」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소문은 사실이었고, 유령이라고 불리는 소녀 앤서주는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은 채 돌아갈 길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 아버지의 기척에 이끌려 봉소전에 들어가게 된 앤서주. 그곳에서 맞닥뜨리게 된 것은 언행이 기묘한 사이토라는 사내였다. 사이토의 실력에 앤서주는 제압당한다.
  • 3장 깨어났지만 악몽
    • 앤서주에게 남아 있는 기억. 그것은 자상한 아버지와의 따뜻한 나날들이었다. 그런 아버지와 떨어지게 된 현실을 마주한 앤서주는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고 있었다.
    • 사이토의 공격에 쓰러진 앤서주가 눈을 뜨자, 아메츠치의 이방인들이 그녀를 간호하고 있었다. 그들은 앤서주에게 관심을 보이며 아메츠치에 관한 정보를 가르쳐 준다.
  • 4장 이방인
    • 앤서주를 간호해 주던 아메츠치의 이방인들은 이 세계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그저 여관을 즐기는 얌전한 손님들, 여관에 해를 끼치는 자를 제거하는 파수꾼, 그리고 여관에서 나가려 꾀하는 이방인이 그것이었다.
    • 이방인인 그들은 앤서주에게 이 세계에서 나갈 길인 「기억을 되찾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하지만 그 길을 파수꾼이 가로막는 경우도 있었다.
  • 5장 돌아가야 할 이유
    •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들은 앤서주는 이방인 여성과 함께 잠시 숨을 돌린다. 앤서주는 그녀가 데려간 음식점의 점원이자 자신을 메이시아라고 소개한 여성에게 돌연 원래 살던 세계에 관해 물어봤지만, 석연치 않은 대답이 돌아올 뿐[7]이었다.
    • 앤서주를 나무란 이방인 여성은 이방인은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과 자신이 왜 돌아가야 하는지 말해 준다. 다시금 돌아갈 결의를 굳힌 앤서주의 앞에 사이토가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 6장 닥쳐오는 재앙(이츠루기 6장과 일부 겹침)
    • 사이토에게 쫓기던 앤서주는 투명해질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필사적으로 활용하지만 손쉽게 궁지에 몰리고 만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곳을 지나던 소년 이츠루기가 앤서주에게 도움의 손을 뻗는다.
    • 이츠루기가 숨겨준 덕분에 간신히 도망친 앤서주는 기억을 되찾기 위해 그 자리를 뒤로한다.
  • 7장 아이인가 천사인가(미즈치 & 쓰룽 9장과 일부 겹침)
    • 이방인의 거점으로 돌아온 앤서주는 함께 있었던 여성이 사이토에게 당했다는 소문을 듣는다. 이방인들은 아메츠치에 관한 지식을 습득한 앤서주에게 기억을 되찾기 위한 작전을 설명한다.
    • 앤서주의 능력을 살려 봉소전에 숨어드는 작전. 이방인들의 미래를 짊어진 앤서주는 싸우기로 결심한다.
  • 8장 나아갈 의지(미즈치 & 쓰룽 10장과 일부 겹침)
    • 봉소전에 잠입한 앤서주. 하지만 그곳에 사이토가 아닌 다른 파수꾼 미즈치가 나타난다.
    • 돌아가고 싶을 뿐이라는 앤서주에게 그것이 죄라고 단정 짓는 미즈치. 대화로 풀리지 않자 앤서주는 전투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 대전: 미즈치(드래곤)[8]
한국어명
방황하는 영혼
클래스
네크로맨서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내 추종자 하나에게 「내 턴의 종료에 【사령술】 2: 자신에게 【잠복】 부여」를 부여.
  • 전투력만으로는 미즈치에게 압도당하는 앤서주. 하지만 짊어진 이방인들의 소망이 은형술의 힘을 증대시키고, 앤서주는 미즈치의 검을 빠져나가 앞으로 나아간다.
  • 보상: 50루피
  • 9장 귀로를 향한 한 걸음(이츠루기 7장과 일부 겹침)
  • 은형술의 힘을 성장시켜 미즈치의 검을 돌파한 앤서주. 봉소전을 나아가던 그녀의 앞에 자신의 기억이 깃든 듯 느껴지는 여관 숯검정이 나타난다.
  • 여관 숯검정과의 전투에서 열세에 몰리는 앤서주. 그곳에 나타난 것은 자신을 숨겨 주었던 이츠루기[a]였다.
  • 대전: 여관 숯검정(직업 혼종)[9]
  • 이츠루기와 함께 여관 숯검정을 격파한 앤서주는 기억의 조각을 손에 넣는다. 조각에서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은 앤서주는 기억을 확인하고자 한다.
  • 보상: 100루피
  • 10장 돌아가야 할 곳
  • 앤서주가 잃어버렸던 기억 속에서 앤서주의 아버지는 병사들에게 사령술사라고 불리며 탄압받고 있었다.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힘을 발휘한 앤서주. 아버지는 혼란스러워 하던 앤서주에게 「너는 내 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 기억을 본 뒤 혼란스러워 하는 앤서주. 이방인 동료들을 찾아 헤매지만, 마주한 것은 기억을 빼앗긴 뒤 껍데기만 남은 동료들이었다. 동요하던 그녀의 앞에 사이토가 나타난다.
  • 11장 어른
  • 이방인들의 기억을 빼앗겨, 앤서주가 분노를 드러낸다. 그런 그녀에게 사이토는 전부 자신의 상사인 대거미 님의 뜻이라고 말한다.
  • 처음 앤서주와 대치했을 때 앤서주의 기억을 빼앗았던 사이토. 끔찍한 기억이라고 단언하는 사이토의 말에 앤서주는 분노를 담아 싸움에 임한다.
  • 대전: 사이토(네메시스)[10]
한국어명
투명한 결의
클래스
네크로맨서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내 손에서 비용이 X 이하인 추종자 카드 1장을 소멸시킨다. X는 내 묘지의 수.
추종자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덱에서 손으로 가져온다.
다음 상대방 턴 종료에 소멸시킨 카드와 같은 이름의 추종자 카드 1장을 내 전장에 소환. ||
  • 업무로서 전투에 임하며 빈틈을 보이지 않는 사이토. 하지만 앤서주[a]는 포기하지 않으며 한순간의 기회를 노렸고, 사이토에게서 자신의 기억을 빼앗는 것[11]에 성공한다.
  • 보상: 150루피
  • 12장 괴물
    • 이어진 기억을 보게 된 앤서주. 병사들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앤서주의 아버지는 자신의 죄에 대해 이야기한다. 딸을 잃은 앤서주의 아버지는 인간의 도리에 어긋난 사령술로 딸을 되살릴 계획이었다.
    • 딸이 아닌 새로운 혼으로서 태어난 실패작. 그것이 바로 앤서주였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또 다른 딸로 여기며 키웠고, 그녀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숨을 거뒀다.
    • 보상: '앤서주' 카드뒷면
  • 13장 나아가야 할 곳(미즈치 & 쓰룽 13장과 일부 겹침)
    • 돌아갈 곳이었던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집. 그곳이 불타 사라지고 아버지 또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앤서주. 원래 살던 세계에서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했지만, 아메츠치에서 싸운 경험은 그녀를 정신적으로 성장시켰다.
    • 이방인들의 소망을 짊어진 채 혼란스러운 아메츠치를 나아가는 앤서주. 그 길에 미즈치와 재회한 앤서주는 그녀가 변했다는 것을 느끼고, 미즈치와 함께 대거미를 향해 달린다.


5. 마지막 장[편집]


  • 1장 대거미의 거미줄
    • 천상여관 아메츠치를 뒤흔드는 이야기. 기억을 둘러싼 이들의 의지는 대거미의 출현을 계기로 한곳으로 향하게 되고, 이야기는 결말을 향해 가속한다.
    • 아메츠치를 관찰하는 관리자 네르바. 평안의 힘마저 손에 넣은 네르바는 대거미, 그리고 이 세계를 염탐하는 유안 길프레이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다.
  • 2장 꽃의 큰 무대
    • 대거미의 난동으로 혼란의 정점에 다다른 아메츠치. 이방인 탓을 하며 절규하는 자, 울며 비는 자, 무모한 싸움에 임하는 자, 모두가 절망에 빠져 있었다. 그런 그들의 앞에 타케츠미가 나타난다.
    • 이츠루기 일은 마무리 지었다고 말하며 대거미에게 검을 겨누는 타케츠미[a]. 그 용감한 모습에 사람들은 활기를 되찾고 거리는 타케츠미를 응원하는 함성으로 메아리친다.
    • 보상: '타케츠미' 카드뒷면
  • 3장 과거와 미래
    • 아메츠치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아가던 미즈치와 앤서주. 기억을 되찾은 뒤에도 끝까지 싸우겠다 다짐하는 앤서주를 보며 미즈치는 기억에 힘들어하는 자신은 어린아이 같다며 자조한다.
    • 앤서주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하며 과거가 있기에 미래가 있는 것이라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녀의 강인함을 보며 앞으로 향하겠다고 재차 결의하는 미즈치. 그런 두 사람의 앞에 사이토가 나타난다.
  • 4장 일
    • 치안을 유지하는 존재인 파수꾼으로서 사이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미즈치. 하지만 사이토는 그 부탁을 일고조차 않고 두 사람을 공격한다. 앤서주는 동요하는 미즈치를 향해 먼저 가라고 이야기한다.
    • 사이토의 상대를 맡은 앤서주는 그의 매정한 말에 농락당하면서도 이 세계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사이토를 쓰러뜨리겠다고 결의[a]한다.
  • 5장 삶
    • 사이토가 지닌 다양한 능력. 일을 위해 습득했다고 하는 그 기술들로 인해 앤서주는 궁지에 몰리고 만다.
    • 여관 숯검정마저 부리는 사이토를 상대로 앤서주는 한 가지 작전을 생각해 낸다. 앤서주는 소중한 것을 위해 전력을 다해 사이토에게 맞선다.
    • 대전(네크로맨서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사이토(네메시스)[12]
한국어명
투명한 각오
클래스
네크로맨서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내 손에서 비용이 X 이하인 추종자 카드 1장을 소멸시킨다. X는 내 묘지의 수.
추종자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덱에서 손으로 가져온다.
다음 상대방 턴 종료에 소멸시킨 카드와 같은 이름의 추종자 카드 1장을 내 전장에 소환. 그 추종자가 【유언】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능력을 발동시킨다. ||
사이토: 떼만 쓰는 걸로는! 통하지 않습니다! 사회에서는 말이죠!
앤서주: 아니요! 떼를 쓰고 있는 건...! 어린애인 건 당신이에요!
사이토: 뭐라고요?
앤서주: 제가 봐 온 어른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했어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불평조차 없이 저항할 수단을 찾았어요! 설령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할 방법이라고 해도...! 자신이 살아갈 길을, 스스로 정했어요! 당신은 아니에요! 당신은 누군가의 지시를 따르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걸 그만둔 겁쟁이에요!
사이토: 보자 보자 하니까... 아주 득의양양하게 말하는군요. 일이란게 뭔지도 모르는 애 주제에 나불나불.
앤서주: 일 같은 건 몰라요. 하지만... 그것보다도 훨씬 중요한! 삶이란 건 알고 있어요! 다들 가르쳐 주셨으니까...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기는 건... 저희에요!
  • 앤서주는 자신의 말에 격분한 사이토가 보인 약간의 빈틈을 파고들어 사이토의 기억의 조각을 빼앗고, 그것을 그의 몸속에 집어넣는다. 악몽 같은 기억을 한꺼번에 기억해 낸 사이토는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 보상: 100루피
  • 6장 흐름을 만드는 존재
  • 미래의 자신인 쓰룽을 막기 위해 그녀에게 애원하는 미즈치. 하지만 쓰룽은 그런 미즈치의 속내를 꿰뚫어 보며 무의미한 저항은 그만두라고 말한다.
  • 앤서주와의 대화를 통해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 다짐한 미즈치는 쓰룽이라는 흐름을 따르지 않고 저항하겠다는 결의를 내보이며[a] 승부에 임한다.
  • 7장 사해의 용
  • 과거의 자신인 미즈치에게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는 쓰룽. 미즈치의 검술은 같은 검술을 천 년에 걸쳐 연마한 쓰룽에게 격파되고 만다.
  • 절망적인 실력 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미즈치. 그녀는 과거의 쓰룽이 아메츠치에 온 적이 없다는 사실에 일말의 희망을 걸며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
  • 대전(드래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쓰룽(드래곤)[13]
한국어명
미즈치의 검격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1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1) 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1. 내 손에 있는 모든 카드의 비용 -1.
(2) 내 리더와 내 추종자 모두의 체력을 1 회복. 카드를 1장 뽑는다.
(3) 턴 종료까지 내 리더에게 「내 추종자, 주문, 마법진, 리더가 공격 및 능력으로 입히는 피해량과 회복량 +1」을 부여.
순서대로 위의 능력을 X회 발동. (최대 9회)
X는 이 카드를 제외하고 이번 턴에 사용한 내 카드 종류의 수. ||

한국어명
쓰룽의 파도
클래스
드래곤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2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상대방 추종자 모두에게 피해 3.
내 리더와 내 추종자 모두의 체력을 3 회복.
내 PP 최대치 +3. 그 다음 내 PP 최대치가 10이 아니라면, 내 리더에게 「다음 내 턴의 시작에 내 PP 최대치 -3. 그 다음 이 능력을 잃는다」를 부여. (중첩 부여 불가) ||
미즈치: 당신은 그저 휩쓸렸을 뿐! 세계라는 거대한 탁류에 삼켜졌을 뿐! 쓰룽! 제가, 당신이, 정말로 원했던 것은...! 맑은 흐름이 아니었나요?!
쓰룽: 그딴 것이 그 세계의 어디에 있더냐! 있을 리가 없지!
미즈치: ...! 없다면 만들면 되지요!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 세계의 고여 있던 흐름을 거스르고, 흐름을 만든 자들을!
쓰룽: 죄다 꿈같은 얘기이니라! 꿈이란 눈을 감고 꾸는 것이다! 눈을 뜨고 현실을 보지 못할까, 이 몽매한 것! 기억을 잃고 다시 한번 아메츠치에서 지내거라! 그리고 다시 한번 나와 함께 웃으면 되지 않느냐!
미즈치: 그래서는...! 그래서는 당신을... 구할 수 없습니다.
쓰룽: 뭣이...?
미즈치: 저는 알 수 있습니다. 저만이 알 수 있지요. 당신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바닷속에 가라앉혀 버린 것을. 분노에 눈이 멀어 무로 되돌려 버린 것을. 왜냐하면... 저라면 분명 후회할 테니까요.
  • 앤서주와의 전투를 통해 검술을 연마한 미즈치. 그것은 쓰룽이 모르는 일격이 되어 그녀에게 닿는다. 쓰룽은 미즈치를 인정하고 보내준다.
  • 보상: 100루피
  • 8장 「대거미」의 의도
  • 앤서주와 합류한 미즈치는 서로가 무사한 사실에 기뻐한다. 아메츠치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남은 것은 대거미뿐이라고 말하던 두 사람의 귓가에 커다란 포효가 울려 퍼진다. 대거미의 단말마임을 직감한 두 사람은 포효가 들려온 쪽으로 서두른다.
  • 대거미를 쓰러뜨린 타케츠미[a]는 그 앞에 나타난 쿠니츠아마치를 베어버리고 그의 힘을 빼앗은 뒤 봉소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사이토와 함께 진정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 9장 넘쳐흐르는 기억
  • 거리로 돌아온 미즈치와 앤서주는 타케츠미가 대거미를 쓰러뜨렸다는 소식을 듣는다. 원래라면 희소식이었어야 할 이야기에 두 사람은 말 못 할 불안감을 느끼며 타케츠미를 찾기 위해 봉소전으로 향한다.
  • 봉소전으로 향하던 중 빛이 아메츠치를 뒤덮고, 모든 이들이 동시에 기억을 되찾는다. 혼란 속, 메이시아[a]라는 여성이 미즈치와 앤서주를 가로막는다.
  • 10장 「숙청」의 그림자
  • 기억을 되찾은 아메츠치의 손님, 메이시아 라포지. 그녀는 당황하는 미즈치와 앤서주를 검술로 압도하며 힘을 보여 보라고 말한다.
  • 메이시아에게 압도되던 두 사람 앞에 쓰룽이 나타난다. 메이시아는 세 명을 한 번에 상대하겠다고 말하며 실력을 보이라고 목청을 높인다.
  • 대전(드래곤, 네크로맨서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메이시아(네메시스)[14]
  • 세 명[a]의 일격에 패배한 메이시아. 쓰룽은 그럼에도 만족해하는 그녀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단정 짓지만, 앤서주는 원래 세계에 그녀를 소중히 여기던 이가 있었을 거라 말하며 최후의 일격은 가하지 않는다.
  • 보상: 200루피
  • 11장 망각의 저편
  • 봉소전의 최심부에 다다른 미즈치, 앤서주, 쓰룽.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쿠니츠아마치의 힘을 흡수한 뒤 모습이 변해버린 타케츠미였다. 전투를 각오하는 세 사람을 상대로 거대한 힘을 발산하는 타케츠미[a]. 그 힘은 아메츠치에 머무는 이들의 기억을 바꾸어 버리는 막대한 것이었다.
  • 모두가 아메츠치를 낙원이라 느끼며 아메츠치를 위해 아낌없이 희생한다. 타케츠미의 이상적인 낙원이 완성되고 아메츠치를 다른 세계로 확장시키려던 순간 세계를 건넌 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 12장 누구를 위한 검인가
  • 타케츠미에게 베여, 중상을 입은 이츠루기. 하지만 마지막 순간 비천문으로 도망쳐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가게 되었고,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되찾은 기억[15]과 타케츠미의 이야기.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른 채 이츠루기는 검술을 연마한다.
  • 다시 한번 아메츠치로 향할 기적을 믿으며 수련과 무모한 행동을 반복하는 이츠루기.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말을 건넨 한 사내가 천상여관 아메츠치를 언급한다.
  • 13장 이어받은 분노
  • 유안 길프레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내는 이츠루기에게 천상여관 아메츠치가 어떤 존재의 실험장이라고 말한다. 관리자라고 불리는 존재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유안은 이츠루기에게 다시 한번 아메츠치로 향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 이츠루기가 느끼는 절망과 분노에 공감하며 그를 아메츠치로 보낸 유안. 이츠루기는 유안에게 감사해하며 그의 복수를 돕겠다고 약속한다.
  • 14장 잊어야만 하는 것
  • 아메츠치로 돌아온 이츠루기는 타케츠미에게 자신을 벤 이유를 추궁한다. 하지만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타케츠미는 이츠루기를 벤 순간의 기억을 잊은 상태였다.
  • 모든 것을 잊고 즐겁게 지내자고 제안하는 타케츠미. 아츠루기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타케츠미가 잊은 그 기억[16]이야말로 자신이 싸워야 할 이유라고 부르짖는다[a].
  • 15장 타케츠미와 이츠루기
  • 타케츠미는 이츠루기와 검을 부딪치던 와중 이츠루기에게 「기억으로 남았어야 할」 과거[17]를 보여주며 그를 동요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이츠루기는 그것은 허상이라고 잘라 말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은 한 가지뿐이라고 말한다.
  • 동경하던 타케츠미에게 남자로서 인정받는 것. 그것만을 위해 이츠루기는 싸우고 있었다. 타케츠미는 그런 이츠루기가 이상하다며 아메츠치에서 그를 제거하기 위해 맞선다[a].
  • 대전(뱀파이어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타케츠미(보스전 최대 체력 40, 뱀파이어)[18][19]
한국어명
지주참륙검법
클래스
뱀파이어
카드 종류
주문
타입
-
비용
0
레어도
레전드
카드 효과 ||<-5>내 손에서 카드 1장을 버린다.
내 전장에 가장 먼저 소환된 추종자의 모든 능력을 상실시킨다. (공격력과 체력은 그대로)
그 추종자에게 +0/+X 및 턴 종료까지 【돌진】, 【필살】, 【흡혈】, 「1턴에 4번 공격할 수 있다」, 「상대방 추종자를 공격하여 파괴하고 자신은 파괴되지 않았다면, 상대방 리더의 체력 최대치 -3」을 부여.
X는 버린 카드의 원래 비용. ||
  • 이츠루기는 전력을 다해 타케츠미에게 배운 지주참륙검법으로 그를 제압한다[a]. 타케츠미는 이츠루기를 잊으려 하지만 마지막까지 그 기억을 조작하지 못한 채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타케츠미: 잘 있어라... 이츠루기. 골 때리네... 네가 날 벨 때 쓴, 지주참륙검법. 꼴도 보기 싫고, 분통이 터지는데... 참, 훌륭히 피어났었거든... 뇌리에 새겨져서, 사라지질 않아...
이츠루기: ... 잘 가, 타케츠미. 당신은...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었어. 안녕... 흑... 편히, 쉬어...
  • 보상: 200루피, '타케츠미' 카드뒷면
  • 16장 여정의 끝, 그리고
  • 타케츠미의 영향이 사라지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아메츠치. 기억을 되찾은 쓰룽, 미즈치, 앤서주는 이 세계에서 얻은 각자의 성장을 가슴에 품고 원래 살던 세계로 발길을 옮긴다.
쿠니츠아마치: 이츠루기 님. 소생은 이리 생각하옵니다. 이 아메츠치가, 이 쿠니츠아마치가 해 온 일은 어리석은 과오가 아니었는지. 인간들의 혼을 치유하기는커녕 괴로움에 동여매 두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이츠루기: 그렇네... 갑자기 끌려와서는... 이렇게 됐으니. 사실 엄청난 민폐야.
쿠니츠아마치: 송구하기 그지없사옵니다.
이츠루기: 그래도. 당신은... 당신이 맞다고 생각한 일을 한 거잖아. 누군가를 치유해 주고 싶어서. 괴로운 기억을 조금이라도 잊어 줬으면 해서, 이런 세계를 만들고 운영해 온 거잖아. 그것만은... 잘못된 게 아니야. (중략) 하지만... 그걸. 잘못된 일로 만들려는 놈들이 있어. 자기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누군가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 그걸 갖고 놀면서. 바라보면서. 즐기는 놈들이 있어. 난... 도무지 그게 용서가 안 돼.
  • 돌아가야 할 세계도 목적도 없는 이츠루기. 그는 이 세계를 이용하고 농락한 존재인 네르바를 향해 분노를 표출한다. 그리고 관리자를 쓰러뜨리겠다고 맹세하며 아메츠치를 뒤로한다.
  • 17장 「즐거움」
  • 천상여관 아메츠치의 이야기는 매듭지어지고, 네르바는 만족스러운 듯 관찰 결과를 되돌아본다.
  • 아메츠치의 대거미 타케츠미에게서 「즐거움」의 감정을 배운 네르바는 만족스러운 듯 미래의 전망을 이야기한다.
  • 보상: '낙원을 파괴한 자'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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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컷신 일러스트가 있다.[b] A B C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약동하는 늑대 송곳니'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1] 자신이 제비뽑기에서 1등을 뽑아 신에게 바쳐질 제물이었다는 것과 그걸 잊지 않고 있다는 것[2] 비천문을 만진 자는 빨려들어가 사라지게 되며 그럴 때마다 비천문이 점점 커지고 위력이 거세지게 된다. 대거미는 비천문과 그곳으로 향하는 통로인 봉소전을 막아놓고 파수꾼을 세워놓아 겁을 먹은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의 조각을 얻어 아메츠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방인을 도와 대거미를 화나게 한 이츠루기는 파수꾼에게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3] 많은 것을 직접 보면서 알고 싶었다.[4]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유아독존의 물보라'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 상대방은 1번째 턴을 PP 3부터 시작한다.[5]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흐름의 통제'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 상대방은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방황하는 영혼'이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6]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흐름의 통제'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 상대방은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유아독존의 물보라'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7]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메이시아를 보고 앤서주는 그녀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한다. 사실 '길드 전쟁 편 -마지막 장-'에서 메이시아의 행적을 떠올려보면 그녀에게 소중한 사람은 없었다고(혹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기고 있었거나) 볼 수 있다.[8]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방황하는 영혼'이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 상대방은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흐름의 통제'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9]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방황하는 영혼'이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10]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투명한 결의'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11] 사이토에게 전력으로 부딪치는 척하면서 전신을 투과시켜 그의 품에 있던 기억의 조각을 채어 갔다.[12]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투명한 각오'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13]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미즈치의 검격'이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 상대방은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쓰룽의 파도'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14]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미즈치의 경우 '미즈치의 검격', 쓰룽의 경우 '쓰룽의 파도', 앤서주의 경우 '투명한 각오')가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 상대방은 첫 번째 턴 종료시 '고대의 아티팩트'와 '증식의 아티팩트'와 '패러다임 전환'을 손에 넣는다.[15] 이츠루기는 원래 세계의 기억을 잊은 다른 인물과는 달리, 아메츠치에서 있던 일을 잊고 있던 것이었다. 16장에서 쿠니츠아마치가 말하기를 이츠루기는 원래 세계에서 불행한 기억이 없어 아메츠치와의 연이 얕았다고 한다. 이에 이츠루기는 자신이 불행도 행복도 몰랐던 것이라고 답한다.[16] 이츠루기를 베고 나서 그에게 동반자라 여겼었다고 말해줬던 것[17] 꽃대장의 계승식 날에 술에 취한 타케츠미가 이츠루기를 동반자라고 부른다.[18] 플레이어는 자신의 매 턴 시작시 스토리 전용 카드인 '지주참륙검법'이 손에 없다면 그 카드를 손에 넣는다. 상대방은 1번째 턴을 PP 3부터 시작하며, 2~3번째 턴 시작에는 비용이 1인 무작위 연악 타입 추종자를 전장에 소환하며, 4~5번째 턴 시작에는 비용이 2와 1인 무작위 연악 타입 추종자를 각각 전장에 소환하고 자신의 모든 추종자에게 +1/+1을 부여하며, 6번째 턴부터는 매 턴 시작에 비용이 3과 2와 1인 무작위 연악 타입 추종자를 각각 전장에 소환하고 자신의 모든 추종자에게 +1/+1을 부여한다. 8번째 턴 시작에는 추가로 자신의 덱의 모든 카드를 소멸시키고 몰살의 대악마 5장과 괴짜 대악마 5장을 자신의 덱에 넣는다. 지주참륙검법으로 높은 비용의 카드를 버리고 상대방의 추종자를 최대한 많이 파괴해서 체력 최대치를 계속 줄이는 방법이 정석 공략이다.[19] 추천 덱은 볼테오축 하랜덱.원래는 패에서 노는 고코스트 추종자들이 토큰의 좋은 제물이 되줘서 7턴까지 버티는게 아주 쉬우며,타케츠미가 볼테오로 나온 추종자들을 버티지 못하고 스텟괴물인 추종자를 하나라도 남겨두는 순간 토큰을 발라서 바로 킬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