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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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캠퍼스 설립을 둘러싼 불협화음
1.1. 남양주시 GERB 캠퍼스(추진 중단)
2. 2014년 서강나비 기부금 횡령사건
4. 2019년
4.2. 재단 기획기사 검열에 반발한 학보 백지발행 사태
5. 2020년
5.1. 수학과 중간고사 부정행위 사건
5.2. 파쿠르 유튜버 무단침입 사건
5.3. 이주연 이사 해임 및 심종혁 총장 후보 내정 논란
5.4. 제 16대 총추위의 서강학보 언론 탄압 논란
6. 2022년 예비군 훈련 참가 학생 퀴즈시험 0점 논란
7. 2023년 하나님 강요 협박 및 흉기 지참 침입 사건



1. 제2캠퍼스 설립을 둘러싼 불협화음[편집]


서강대의 경우 명성에 비해 규모가 작은 대학으로 이로 인해 여러가지 불리한 점도 존재한다. 미국의 경우에도 학부중심대학은 나름의 위치와 역할이 있어서 인정받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대학원도 있는 대학이 규모가 따라주지 못해서 불리한 점이 많았다. 물론, 의과대학 같은 돈 되는 의학계열이 없는 문제도 있고. 90년대 김영삼 정부 이후 대학정원이 크게 확장될 때 내실을 다진다고 손놓고 있던 문제도 컸다. 물론 캠퍼스가 넓지 않은 문제도 있었다.

이에 따라 총장과 학생들이 모처럼 하나되어 파주시에 야심차게 제2캠퍼스를 추진했었다 이사회 부결로 흑역사됐다. 그 이후엔 인천광역시 송도에 국제캠퍼스 건설을 검토했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2010년 2월 17일 남양주시와 제2캠퍼스 창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지만, 이것도 이사회의 말 한마디에 무산됐다.


1.1. 남양주시 GERB 캠퍼스(추진 중단)[편집]


여러번의 제2캠퍼스 추진이 무산되었으나 예수회와 달리 비사제 출신인 손병두 총장 이후로 교수출신 총장이 선임됨에 따라 다시 의욕적으로 2캠퍼스 추진은 이뤄진다. 마침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유치를 추진하던 남양주시의 제의로 양정지구 캠퍼스 계획이 2010년 MOU체결로 구체적으로 시작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양정동 인근 26만 평 규모로 이는 신촌캠퍼스의 5만 평이나 취소된 파주캠퍼스의 예정부지 6만 평보다 훨씬 컸다. 제2캠퍼스의 이명은 GERB[1] 캠퍼스로 결정됐다. 또한 지역밀착 차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만든다고 하며, 각 학교의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으니 농담삼아 말하던 서강고등학교가 생길지도 모르게 됐다.[2] 이외에도 산학협력연구소인 SIAT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양정역세권개발사업을 진행해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였다.

그러나, 교육부의 승인 문제 및 부동산 경기부진 등의 악재로 위태위태하다가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중앙정부 설득으로 2013년에 관련 법령 문제를 해결하고 7월 이사회를 통과했다. 단, 여러가지 악재 해결 과정을 거치면서 2015년 개교에서 2017년 개교로 밀렸었다. 기사 국토교통부그린벨트 해제는 2014년 12월에 이뤄졌으나, 일부 주민들이 보상금 문제로 반대[3]한 데다 SPC(공영 특수목적법인) 모집이 계속 미뤄져서 삽도 안 떴다. 기사

2016년 4월 남양주 캠퍼스 이전 간담회가 마련됐고, 학교 측에선 강제 이주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전과 관련해 학교가 설명해주지 못한 점들이 매우 많아 학내 여론은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당사자인 공대, 자연대생들은 캠퍼스가 분열된다는 점을 달가워하고 있지 않다. 일례로 성균관대학교는 이과 문과 캠퍼스가 거의 접점이 없고, 동아리도 사실상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새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라고 했으나, 이건 동아리 문제에 대한 대안이 못 된다.

<서강옛집> 413회(2016년 9~10월호)[4]에 의하면, 재단이사회의 반대로 남양주캠퍼스가 표류 중이라고 했다. 남양주캠퍼스 추진을 위해선 반드시 '교육부 대학위치변경 승인 신청' 절차가 필요한데, 재단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부결시켰다고 한다. 반대표를 던진 멤버는 대부분[5] 한국 예수회 소속 신부들이기에, 한국 예수회 차원에서 반대한 셈이다.

한국 예수회 신부들은 사업의 안정성 불충분을 주된 반대근거로 삼았는데, 이 근거가 논란이였다. 반대 사유는 다음과 같았는데

1. 11만평의 부지가 갑자기 8만 4천평으로 줄었고, 이에 남양주시에 차액을 요구했고, 500억을 남양주시로부터 받기로 했지만 구두 약속에 지나지 않아 법적 근거가 약함.
2. 부지 내 초등학교 건설 예산은 남양주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나 남양주시가 말을 바꾸었고 이에 대해 대책이 없음.
3. 어떤 교내 구성원이 이동하는지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합의가 미비함.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남양주와의 협의를 거쳐서 조정하면 되는 상황이고 교내 구성원 이전 문제는 합의를 거치면 되는 상황이였기에 다수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겐 반대를 위한 어그로로 밖에 안 보여 갈등이 심각했다. 거기에 이사회의 역할은 저런 문제를 해결하고 조정하는것인데 정작 학내 발전 사안을 별다른 구체적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반대하는 상황이니 심각했다.

이에 분노한 남양주시가 "1달 이내에 교육부에 승인신청을 하지 못한다면 학교에 법적책임을 묻겠다"는 초강수를 뒀다.[6] 문제는 법적책임을 부담할 시 뱉어야 하는 돈 규모가 확실치 않다는 점이다. 결국 간담회를 열긴 했는데, 성의 없고 부실한 답변과 망언으로 학생들의 어그로만 끌었다. 이에 학생들은 "뭐 하나 제대로 도와준 것도 없으면서 영향력만 행사하려 한다"며 강력하게 반발중이다. 특히 "아버지 계시죠? 아버지가 돈을 못 벌어온다고 아버지에 대한 리스펙이 사라지나요?""저녁이나 주말에 보면 빈 강의실 많던데??"[7]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망언. 성직자들이어서 그런지 다른 대학교 구성원들과는 다르게 양적인 방향으로의 학교 발전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 심지어" 우리 학교가 다른 상업학교들과 마찬가지로 꼭 명문대여야 하나?"고 하기도. 교내여론은 남양주 찬반에 대해선 갈렸지만, 예수회 퇴진에 대해선 찬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8]

2016년 9월 제2캠퍼스를 둘러싼 문제로 강력하게 추진하던 유기풍 총장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 이사회와 학교의 갈등이 결국 최악의 상황으로 나온것이다. 그리고, 예수회는 다음해 신임 총장으로 다시 사제인 박종구 종교학과 교수를 임명하고 말았다.

2017년 2월 6일, 남양주시는 서강대 측이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3일 서강대 측에 우편으로 캠퍼스 건립 협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진 7년 만에 남양주캠퍼스는 무산됐으며, 또한 이어질 손해배상청구 소송으로 인한 후폭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사

결론을 내보자면 공대, 자연대 학생들 입장에서는 신촌 위치나 동아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서강대 고유의 장점인 자유로운 복수전공 등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남양주 이전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작은 규모가 학교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캠퍼스의 확대가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가장 이상적인 방안은 신촌캠퍼스를 확대하면 가장 좋겠지만 안 그래도 좁디좁은데다 땅값까지 비싼 신촌에서 가능할리가 없다. 그렇다고 대학원만 남양주로 보내자니 반쪽자리 캠퍼스가 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나름대로 중간지점을 찾아보자면 마포구와 가까운 고양시에 제2캠퍼스를 짓는 것도 괜찮은 방안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미 남양주가 한번 엎어진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런 중대한 사안이 쉽게 추진될 리가 없다. 결국 서강대학교는 앞으로도 한동안 신촌캠퍼스만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상술된 예수회의 학교발전 의지문제도 고려해야 할 변수다. 2016년을 전후로 사상 초유의 총장 조기사퇴 사태가 발생하는 등 서강대학교는 위기를 맞고 있다. 물론 쌓아놓은 명성이 있는 만큼 한동안은 지금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나, 공격적인 투자로 서열상승을 노리고 있는 경쟁대학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동력이 필요한 때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2018년 5월, 박종구 총장의 명의로 남양주 캠퍼스 추진 중단 안내문이 올라오면서 공식적으로 남양주 캠퍼스 설립은 무산되었다.

2. 2014년 서강나비 기부금 횡령사건[편집]


조선일보의 스낵 기사 교내 신문 기사 YTN 기사 2014년 3월, 이전부터 학교에 거액의 기부금을 기부해 온 남궁 모 씨(서강대 출신)가 자전거 동아리인 '서강나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아리 활동비로 사용하는 것에 더해 캠퍼스 내 자전거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하고 에어펌프를 배치하라는 좋은 의도로 기부하였다.

그러나 2015년 가을, 남궁 씨는 서강나비의 전 총무였던 A씨에게 "1,000만원 중 동아리 활동비 310만을 제외한 약 680만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받게 되었다. 더욱 황당한 건 해당 메시지 끝에 뜬금없이 "죄송합니다"가 아닌 "수고하십시오!"가 달린 것(…). 남궁 모 씨는 당연히 분노해 A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A씨는 잠적하였고, 남궁 모 씨는 교내 페이스북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기가 차고 분노해 서강나비를 극딜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A씨의 일탈이지 동아리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남궁 씨가 변호했다. 다만 "무슨 동아리 활동비가 1년 동안 300만이 넘어가냐??"고 계속 추궁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 다음날, A씨는 다시 남궁 모 씨에게 연락하고, 남궁 모 씨가 "사과문을 쓰라"고 하자 "다시 사과문을 작성하라고 요청하시면 다시 쓰겠다"는 황당한 말장난(…)을 했고, "어찌 공금을 횡령할 수 있냐??"는 질문에 "침착하십시오", 궤변하지 말라니까 궤변의 사전 검색을 캡쳐해 올리면서 "나는 궤변한 적 없다"고 답변하는 등 오히려 남궁 모 씨의 화를 돋우는 등, 상식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9]

결국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렸으며, 남궁 모 씨는 A씨를 고소했고 "다시는 학교에 기부를 하지 않겠다"며 완전히 등을 돌렸다.


3. 2018년 서강대학교 인권 강연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학교 인권 강연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2019년[편집]



4.1. 서강대학교 국제인문학부 성평등위원회 린치 사건[편집]


문서 참조.


4.2. 재단 기획기사 검열에 반발한 학보 백지발행 사태[편집]



파일:서강학보 백지발행.jpg
서강학보 692호
2019년 5월, 학교 이사회와 총장이 자신들과 관련된 기사 게재를 승인하지 않자 서강학보가 편집권 침해를 이유로 학보를 전면 백지발행한 사건. #1 #2

당초 학보사는‘보다 나은 서강을 위해서’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 3건을 게재할 예정이었다. 이 기사는 학교의 특정 입시전형과 교수 임용방식, 법인이사회 구성, 예산 부족 문제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 이 내용이 심히 불편했던 주간교수는 설문조사의 신뢰성과 교내 커뮤니티인 서담의 폐쇄성을 지적[10]하며 지면 발행을 허가하지 않았다. 더욱 이해가 안되는 점은 메일에 예의가 없었다는 점을 게재 불허의 이유로 삼기도 했다는 것인데 이에 반발한 서강학보가 692호의 전면을 백지로 발행하면서 벌어진 사건이 바로 이것이다.

파일:백지발행 입장문.jpg
백지발행에 대한 서강학보의 입장문
이에 학교측은 주간교수가 보완취재를 요구했을 뿐 편집권 침해 행위는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5. 2020년[편집]



5.1. 수학과 중간고사 부정행위 사건[편집]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러진 수학과 한 과목의 중간고사에서 여러 학생들이 실험실에 모여 집단으로 시험을 치른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는 공지로 부정행위 의심 정황이 확인되었다며 사과했다. 해당 과목의 중간고사는 무효화 되었으며, 학교 측에서는 징계수위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


5.2. 파쿠르 유튜버 무단침입 사건[편집]


2020년 6~7월 모 파쿠르 유튜버가 지인들과 서강대에서 파쿠르 영상을 찍어 업로드했는데, 서강대는 코로나 19때문에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차단하고 있던 터라 논란이 되었다. 서강대 대학원생인 홍모(28)씨가 7월 30일 해당 유튜버를 서울서부지검에 건조물침입 혐의로 고발했고, 해당 유튜버는 본인 채널에 사과문을 올렸다. #


5.3. 이주연 이사 해임 및 심종혁 총장 후보 내정 논란[편집]


법인의 감사 보고서를 근거로 기존에 상정될 에정이었던 박종구 전 총장 해임안 대신에 이주연 이사의 해임안이 가결되며 시작된 논란이다.# 이후 서강학보의 단독 보도로 주요 관계자들과의 인터뷰 기사# # #가 나오며 논란이 심화됐고 이어진 제 16대 총장선거의 예수회 측 후보였던 심종혁 신부에 대한 의혹(법인인 예수회의 총장 내정 및 불법 기금 전용 논란)으로 이어지며 # # 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지기도 했다. # # # 그러나 이러한 반발에도 심종혁 신부는 그대로 16대 서강대학교 총장으로 당선되었다. #


5.4. 제 16대 총추위의 서강학보 언론 탄압 논란[편집]


제 16대 총장 선거 당시 서강학보가 당시 이주연 이사 및 심종혁 후보에 관한 논란에 대한 단독 보도를 이어가며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자,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서강학보가 학교 주요 기구의 정보를 무리하게 입수 및 보도해 강영수 후보자의 사퇴에 영향을 줬다고 추정한다'며 이와 같은 보도를 제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사건이다. # 이에 총추위측은 언론 탄압은 오해라며, 의사 표명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


6. 2022년 예비군 훈련 참가 학생 퀴즈시험 0점 논란[편집]


[단독] 서강대 교수, 예비군 훈련으로 시험 못 본 학생들 '0점' 처리 논란…"원칙대로 시행하는 것"

2022년 11월 2일, 공과대학의 장형수 교수가 수업 중 불시에 실시한 퀴즈 시험에 예비군에 참석한 관계로 응시를 하지 못한 36명의 학생들을 0점 처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교수 본인은 이번 0점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며 자신은 "유고 결석 포함 미응시는 0점처리라 분명 공지했다. 그런데 학생들이나 학교본부에서 자기에게 훈련 사전공지가 없었을 뿐이다"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퀴즈 미참여는 0점이라고 공지했다고 발언을 하였으면서 이후에 학생들과 학교본부가 자신에게 일정을 알려주지 않은 탓이라고 한 것은 어폐가 있다. 다만, 아예 불가능한 해명은 아닌 것이 이 교수는 학기 초에 퀴즈가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될 것임을 공지했고, 그래서 하필 이날 불시에 실시한 것이므로, 만약 사전에 예비군 일정을 알려줬으면 퀴즈를 굳이 이날에 실시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로 말했다고 받아들일 수는 있다.

또한 오랫동안 많은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다면 대부분 남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예비군 훈련 문제에 대해 몰랐다[11]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더군다나 예비군법 제10조 2에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의 장은 예비군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는 학생에 대하여 그 기간을 결석으로 처리하거나 그 동원이나 훈련을 이유로 불리하게 처우하지 못한다."고 나와 있고 동법 제15조 8항에는 '제10조 및 제10조의2를 위반하여 예비군 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불리한 처우를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교수가 이 법을 어겼다고 볼 가능성도 있다.[12]

해당 내용은 당일 밤 에브리타임에 공론화된 뒤 다음날 아침 언론을 통해 삽시간으로 퍼졌고 결국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예비군 일정을 알려준 적이 없다'고 본인의 초기 주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이 존재하지는 몰랐지만 공정한 사유가 되는지도 판단을 못 하겠다'고 하고 이번 논란에 대한 사과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학생들에게 문제를 어렵게 내어 보복을 할 수 있다'는 여론도 생겨났다.

다만, 해당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실시한다 해도 관련 법에서 규정하는 불리한 처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 아예 해당 과목 수강생 전원을 대상으로 공평하게 재시험을 친다면 모를까 재시험 대상 학생들에게만 다른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한 사실 자체로도 수사기관에서 불리한 처우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원칙대로 했으니 원칙대로 처벌받으라는 내용으로 비판하고 있으며, 해당 교수는 작년에도 학생에게 부적합한 강의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결국 해당 교수가 해명을 하였다.# 기사 그러나 사과문 업로드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공과대학 학생회 측에서 나서 교목처, 학지팀 등의 교내 유관기관에 해당 내용을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였고, 결국 교목처에서 장 교수에게 엄중경고와 함께 사과문 재작성 + 서강톡톡 공지사항 게시 처분을 내렸다.


7. 2023년 하나님 강요 협박 및 흉기 지참 침입 사건[편집]


"하느님 믿지 않으면 좋지 않다"…여성 연구원 협박, 가방서 흉기 나와

2023년 9월 8일 새벽, 30대 남성이 건물에 침입해 여성 연구원에게 하느님을 믿으라고 협박했다. 가방에서는 주방 가위가 나왔다. 또한 여자 화장실의 열쇠를 훔쳐서 여자 화장실에도 들어간 것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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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lobal Education, Research, Business[2] 이미 광주광역시에 서강고등학교가 있긴 한다.[3] 일부 주민들이 수차례 신촌캠퍼스에 와서 자신들의 입장을 적은 전단지를 뿌리고 시위했다.[4] <서강옛집>은 서강대 총동문회에서 발행회는 회지이다.[5] 7:2로 부결인데, 부결측 6명은 예수회 소속 신부, 나머지 1명은 비예수회 소속 이사[6] 9/30까지 답변을 달라는 최고장을 보냈으나, 간담회 때 나온 3명의 법률 자문 모두 9/30은 남양주 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주장으로 법률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말했다.[7] 실험실이 부족하다는 토로에 대한 답변[8] 예수회 퇴진은 그들의 의지가 있지 않은 한 불가능하다. 설립자이자 소유주이도 하고, 법적인 문제를 저지른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쟁점은 이사회에서 예수회 출신을 줄이는 것, 즉 예수회가 설립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너무 많은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9] 이러한 A씨의 모습을 보면 일부러 남을 골탕먹이려고 했다기 보다 공감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된 것으로 보이며, 아스퍼거 증후군같은 정신질환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10] 서담을 '반 학교적 커뮤니티'라고 규정했다(...)[11] 당장 이를 관리하기 위해 교내에 예비군 연대가 있고, 해당 연대에 과거 연대장까지 했던 예비군 대령이 예비군 연대장 소속되어 있으며, 과거 군에서 복무했던 예비역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다는 점에서 교내에서도 이를 공지를 안 했을 리가 없다. 실제로 서강대 홈페이지를 보면 이미 10월 25일에 예비군연대본부의 명의로 예비군훈련공고가 게시되었고 거기에 일정상 11월 2일에 해당 전공의 예비군 훈련이 실시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2] 이에 관해 퀴즈시험의 결과가 강의과목 전체에 대한 최종 학점에 불리하게 작용하였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에 불리한 처우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범법행위를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15조 처벌 조항만 본 것이며, 10조의2에 결석으로 처리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고, 퀴즈를 0점 처리한 것은 결석 처리에 따라 이어진 조치이므로 현재 시점에서도 10조의2를 위반해 불리한 처우를 내린 것이므로 얼마든지 범법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다. 게다가 서강대의 경우 FA제도가 있으므로, 만약 이 결석처리로 인해 FA가 되는 학생이 있다면 학기말이 되지 않더라도 이미 불이익이 성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