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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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캠퍼스 내부 시설
2.1. 정문
2.2. 알바트로스 탑
2.3. 본관(A)
2.4.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GN)
2.6. 삼성 가브리엘관(GA)
2.10. 메리홀(M)
2.11. 성이냐시오관(I)
2.12. 로욜라 동산
2.13. 엠마오관(E)
2.14. 로욜라 도서관(L)
2.16. 하비에르관(X)
2.17. 다산관(D)
2.18. 곤자가 국제학사(GH)
2.19. 후문
2.20. 곤자가 플라자(GP)
2.21. 떼이야르관(TE)
2.23. 포스코 프란치스코 인공광합성연구센터(F)
2.24. 리치별관(RA)
2.25. 대운동장
2.27. 리치 과학관(R)
2.28. 예수회센터
2.30. 벨라르미노 학사
2.31. 서강빌딩
2.32. 남문
2.33. 아루페관(AR)
2.34. 체육관(G)
2.35. 청년광장 및 지하주차장
2.36. 베르크만스 우정원(BW)
3. 캠퍼스 외부 시설
3.1.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
4. 예정된 시설
5. 사라진 시설
6. 캠퍼스 주변 시설
7. 여담
1. 개요[편집]
- 위치
본관이 신수동에 위치하기 때문에 서강대학교는 행정구역상 마포구 신수동에 해당한다. 캠퍼스는 노고산동, 대흥동, 신수동 세 행정구역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인 신촌에 위치하고 있다. 신촌 소재 4개 대학 중 하나로서[1] , 교통 요지인 신촌로터리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학교 정문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지하철역 4개(서강대역, 신촌역, 대흥역, 이대역)가 캠퍼스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의 원래 부지는 신촌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수회 사제들이 처음 한국에 방문하여 학교 부지로 살펴본 곳은 다름 아닌 북한산 자락의 넓은 터, 현재 국민대학교 인근의 지역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제단이 사기를 당해 원래보다 적은 돈을 가지고 서울 일대를 배회하다가 지역이 음기가 강하여 무당들이 많이 기거하고 있는 노고산 자락에 학교 터를 잡게 된다. 이때 주위 동네 어르신들이 귀신 많이 나올까봐 걱정을 하다가도 "서양 무당이 들어오니 괜찮겠네."라고 말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서강대학교의 원래 부지는 신촌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수회 사제들이 처음 한국에 방문하여 학교 부지로 살펴본 곳은 다름 아닌 북한산 자락의 넓은 터, 현재 국민대학교 인근의 지역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제단이 사기를 당해 원래보다 적은 돈을 가지고 서울 일대를 배회하다가 지역이 음기가 강하여 무당들이 많이 기거하고 있는 노고산 자락에 학교 터를 잡게 된다. 이때 주위 동네 어르신들이 귀신 많이 나올까봐 걱정을 하다가도 "서양 무당이 들어오니 괜찮겠네."라고 말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 면적
캠퍼스가 작다는 세간의 인식이 있으나 실제로는 서울 시내 전체 대학 내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캠퍼스 면적은 총 208,677㎡로, 같은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이화여자대학교 보다 작지만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등 보다 크다.[2][3] 사실 박근혜 재학 시절인 1970년대에 캠퍼스 확장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4]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제안했던 캠퍼스 부지는 용강동 전체라고 하며,[5] 만약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현재의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보다 훨씬 더 큰 대학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소수정예 교육을 추구하던 예수회 위스콘신 관구의 신념 때문에 이 제안은 실제로 실행에 옮겨지지 못했으며 이후 2008년부터 10년 가량 남양주 캠퍼스를 추진했으나, 재정적인 문제와 재단 및 내부구성원의 반대[6] 등으로 결국 무산되었다.
- 시설
캠퍼스 내부 분위기는 조용하고 아담하다고 할 수 있다. 교내 건물들의 이미지는 붉은색 벽돌과 파란색 유리로 잠시 굳어져가는 듯했으나, 요즘은 건물마다 천차만별이어서 딱히 서강대만의 이미지는 없다. 다만 2010년대 신축 건물부터는 하얀색 외벽으로 분위기를 통일해 나가고 있다.
1960년 개교 당시엔 본관만 있었지만, 꾸준한 확장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90년대에 지금의 정문과 알바트로스 탑을 비롯(1990), 성이나시오관(1992)과 다산관(1993), 엠마오관(1994), AS관(1994), GA관(1997), 로욜라 도서관 3관(1997), CY관(1999)을 차례로 완공했다. 2000년에 들어서도 MA관(2001), 아루페관(2002), 벨라르미노 학사(2003), R관(2006)을 준공하는 등 교내의 크고 작은 공사가 계속됐으며 그 뒤 잠시 휴지기를 갖다가 2010년을 전후로 다시 한번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2008년 가을에는 지하화 캠퍼스인 곤자가 플라자와 곤자가 국제학사[7] 가 완공되었다. 제2 경영관인 PA관은 2010년 2월 완공되었고, 같은 해 엠마오관(E관, 제2학생회관[8] )이 증축을 완료했다. 2011년에는 구R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J관과 TE관[9] 이 새로 생겼다. 이듬 해인 2012년에는 정문 옆의 자투리 부지에 토마스 모어관이 신축되었다. 한편 인문관으로 쓰이고 있던 X관(하비에르관)이 건물에 금이 가는 등 부실해서 부적격 판정을 받자 2012년에 외부 벽면 및 내부 조명,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 진행되었다. 그 덕에 이전에 어두침침하던 이미지에서 밝게 바뀌었으며 그외에도 J관 우측에 F관이 들어섰고(2013), 학생회관(C관)을 대체하는 베르크만스 우정원이 공사를 마치고 2014년도 2학기부터 개관하면서 학생식당, 우편취급소 등 기존 C관에 있던 시설들이 모두 옮겨갔다. 기존 C관 부지에 지어지는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 공사도 2017년 9월에 마무리되었다. 이후 다시 교내 공사가 잠잠해졌지만, 2020년대 들어 체육관과 RA관, 로욜라 도서관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1960년 개교 당시엔 본관만 있었지만, 꾸준한 확장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90년대에 지금의 정문과 알바트로스 탑을 비롯(1990), 성이나시오관(1992)과 다산관(1993), 엠마오관(1994), AS관(1994), GA관(1997), 로욜라 도서관 3관(1997), CY관(1999)을 차례로 완공했다. 2000년에 들어서도 MA관(2001), 아루페관(2002), 벨라르미노 학사(2003), R관(2006)을 준공하는 등 교내의 크고 작은 공사가 계속됐으며 그 뒤 잠시 휴지기를 갖다가 2010년을 전후로 다시 한번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2008년 가을에는 지하화 캠퍼스인 곤자가 플라자와 곤자가 국제학사[7] 가 완공되었다. 제2 경영관인 PA관은 2010년 2월 완공되었고, 같은 해 엠마오관(E관, 제2학생회관[8] )이 증축을 완료했다. 2011년에는 구R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J관과 TE관[9] 이 새로 생겼다. 이듬 해인 2012년에는 정문 옆의 자투리 부지에 토마스 모어관이 신축되었다. 한편 인문관으로 쓰이고 있던 X관(하비에르관)이 건물에 금이 가는 등 부실해서 부적격 판정을 받자 2012년에 외부 벽면 및 내부 조명,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 진행되었다. 그 덕에 이전에 어두침침하던 이미지에서 밝게 바뀌었으며 그외에도 J관 우측에 F관이 들어섰고(2013), 학생회관(C관)을 대체하는 베르크만스 우정원이 공사를 마치고 2014년도 2학기부터 개관하면서 학생식당, 우편취급소 등 기존 C관에 있던 시설들이 모두 옮겨갔다. 기존 C관 부지에 지어지는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 공사도 2017년 9월에 마무리되었다. 이후 다시 교내 공사가 잠잠해졌지만, 2020년대 들어 체육관과 RA관, 로욜라 도서관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 기타 특징들
노고산 자락에 자리잡은 터라 상당히 캠퍼스가 경사진 편이다. 그 덕분에 캠퍼스 안에서 건물로 진입하면 1층인 경우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캠퍼스 내부에서 R관에 들어가면 5층 로비를 만난다. R관에서 학교 외부로 나가는 문을 찾기 위해선 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 옆의 AS관도 들어가면 5층이다.
매년 주님 성탄 대축일을 1~2달 앞두고 알바트로스 탑 앞 쪽에 성탄 구유가 들어선다. 속칭 '말구유'라 불리는 이 성탄 구유는 매 겨울마다 스타일을 조금씩 바꿔서 만들어지며, 성탄 시기 동안 그대로 있다. 성탄 구유는 아기 예수의 탄생 장면을 묘사하는 것으로, 서강대뿐 아니라 모든 가톨릭 성당이나 기관에서 성탄이면 구유를 꾸민다. 대부분의 성탄 구유는 아기 예수, 나자렛의 요셉, 성모 마리아, 동방박사, 천사, 가축들의 모형을 놓는다. 그런데, 서강대는 말구유 안에 매번 장독, 키, 메주 등을 장식하여 국적불명의 말구유를 만들곤 한다. 11월 쯤 정문 앞에 목재들이 잔뜩 쌓여 있는 걸 보며 서강대생들은 '아 또 겨울이 오는구나'를 느끼곤 한다. 장식등을 켠 야경이 아름다워 캠퍼스 커플들이 자주 출몰하며, 인근 타 대학 학생들도 가끔 보러 온다.
매년 주님 성탄 대축일을 1~2달 앞두고 알바트로스 탑 앞 쪽에 성탄 구유가 들어선다. 속칭 '말구유'라 불리는 이 성탄 구유는 매 겨울마다 스타일을 조금씩 바꿔서 만들어지며, 성탄 시기 동안 그대로 있다. 성탄 구유는 아기 예수의 탄생 장면을 묘사하는 것으로, 서강대뿐 아니라 모든 가톨릭 성당이나 기관에서 성탄이면 구유를 꾸민다. 대부분의 성탄 구유는 아기 예수, 나자렛의 요셉, 성모 마리아, 동방박사, 천사, 가축들의 모형을 놓는다. 그런데, 서강대는 말구유 안에 매번 장독, 키, 메주 등을 장식하여 국적불명의 말구유를 만들곤 한다. 11월 쯤 정문 앞에 목재들이 잔뜩 쌓여 있는 걸 보며 서강대생들은 '아 또 겨울이 오는구나'를 느끼곤 한다. 장식등을 켠 야경이 아름다워 캠퍼스 커플들이 자주 출몰하며, 인근 타 대학 학생들도 가끔 보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