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갑(광주)
덤프버전 :
관련 문서: 서구(광주광역시)/정치
서구 갑 선거구는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신설되었지만, 서구 을 선거구를 구성하던 남구가 떨어져나가 남구 선거구로 바뀐 뒤 서구 선거구로 통합되었다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다시 분구되었다. 대체로 상무대로 북부 지역에 속하는 곳이다. 유스퀘어, 기아자동차 공장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광주광역시청이 여기 속해있어 일명 호남 정치 1번지라 불리우는 곳이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다.
양동, 농성동, 유덕동, 화정동 등의 낙후된 지역이 많아서 서구 을보단 보수적이지만 상무지구와 최근 화정동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며 서구 을을 뛰어넘을 정도로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율이 올라갔다. 정치 지형이 바뀐 현재는 다시 서구 갑이 서구 을보다 보수 정당 득표율이 높아졌다.
송기석 전 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받아서 치러진 선거이다.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린 사실인데 지난 2016년 4월 13일에 치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에서 국민의당에 0 : 8로 대패하며 광주광역시에 단 1석의 의석도 배출하지 못했다.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단 1개의 의석도 배출하지 못한 곳은 본래부터 더불어민주당에 사지였던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와 더불어 광주광역시도 있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호남계와 친안철수계 사이의 내분으로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찢어지고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정부가 국무총리에 영광군 출신 이낙연을, 법무부장관에 무안군 출신 박상기를, 검찰총장에 광주광역시 출신 문무일을 앉히는 등 주요 요직에 호남 출신들을 등용하면서 호남 껴안기에 나서자 호남의 민심은 급속도로 더불어민주당에 기울었다.
결국 이 같은 플러스 요소 덕분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는 민주평화당 김명진 후보와의 1 : 1 매치에서 83.46% : 16.53%로 무려 5배가 넘는 격차로 크게 따돌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대략 5만 표에 달했다. 송갑석 후보가 광주광역시 서구 갑에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에도 의석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광주광역시의 지역구 국회의원 판세는 민주평화당 4석[1] , 바른미래당 3석[2] , 더불어민주당 1석이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송갑석 의원을 단수 공천으로 확정하면서, 재선에 도전하였다.
민생당에서는 김명진이 다시 출마했다. 송기석 전 의원은 본인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 아니므로 이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도 있었으나, 정계를 사실상 은퇴하고 변호사 일에 전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재보궐선거 리턴 매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이 지역에 지지 기반이 전무한 미래통합당에서는 한때 김무성 전 의원 차출설이 돌기도 했으나 주동식 지역평등연대 대표를 출마시키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송갑석 의원의 3선 출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명진 더연정치랩 대표, 이 지역에서 19대 의원을 지낸 박혜자 전 의원,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 강위원 등이 도전장을 낸다.
김명진 전 행정관은 부지런히 밑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김명진 전 행정관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와 대통령직 인수위, 여야 정당, 국회, 공기업 등 국정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당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특보 등을 6차례 경험하면서 '국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8년 서구 갑 재보궐선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 갑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으나 지역을 떠나지 않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오고 있다. 매주 한 차례 이상 양동시장과 상무금요시장을 방문하면서 시장 점포, 상가 사장 이름과 인적사항까지 파악할 정도로 바닥 민심에 강점을 보인다. 최근에는 정치평론가로 방송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종록 반부패 국민운동 광주시사무처장이 당협위원장으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의당은 박형민 정의당 서구 갑 지역위원장, 진보당은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결정했다.
한편, 서구 갑은 상무1동, 화정1·2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동천동, 양동, 양3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유권자 수는 15만 5299명인데, 선거구 조정 과정에서 인접한 서구 을과 일부 동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1. 개요[편집]
서구 갑 선거구는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신설되었지만, 서구 을 선거구를 구성하던 남구가 떨어져나가 남구 선거구로 바뀐 뒤 서구 선거구로 통합되었다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다시 분구되었다. 대체로 상무대로 북부 지역에 속하는 곳이다. 유스퀘어, 기아자동차 공장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광주광역시청이 여기 속해있어 일명 호남 정치 1번지라 불리우는 곳이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다.
양동, 농성동, 유덕동, 화정동 등의 낙후된 지역이 많아서 서구 을보단 보수적이지만 상무지구와 최근 화정동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며 서구 을을 뛰어넘을 정도로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율이 올라갔다. 정치 지형이 바뀐 현재는 다시 서구 갑이 서구 을보다 보수 정당 득표율이 높아졌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서구 갑 (13대~14대)[편집]
2.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1.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2. 서구 (15대~16대)[편집]
2.2.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2.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 서구 갑 (17대~현재)[편집]
2.3.1.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2.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3.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4.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5. 2018년 재보궐선거[편집]
송기석 전 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받아서 치러진 선거이다.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린 사실인데 지난 2016년 4월 13일에 치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에서 국민의당에 0 : 8로 대패하며 광주광역시에 단 1석의 의석도 배출하지 못했다.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단 1개의 의석도 배출하지 못한 곳은 본래부터 더불어민주당에 사지였던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와 더불어 광주광역시도 있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호남계와 친안철수계 사이의 내분으로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찢어지고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정부가 국무총리에 영광군 출신 이낙연을, 법무부장관에 무안군 출신 박상기를, 검찰총장에 광주광역시 출신 문무일을 앉히는 등 주요 요직에 호남 출신들을 등용하면서 호남 껴안기에 나서자 호남의 민심은 급속도로 더불어민주당에 기울었다.
결국 이 같은 플러스 요소 덕분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는 민주평화당 김명진 후보와의 1 : 1 매치에서 83.46% : 16.53%로 무려 5배가 넘는 격차로 크게 따돌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대략 5만 표에 달했다. 송갑석 후보가 광주광역시 서구 갑에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에도 의석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광주광역시의 지역구 국회의원 판세는 민주평화당 4석[1] , 바른미래당 3석[2] , 더불어민주당 1석이 되었다.
2.3.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주광역시 서구 갑 동별 개표 결과 보기]
[광주광역시 서구 갑 아파트별 개표 결과 보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송갑석 의원을 단수 공천으로 확정하면서, 재선에 도전하였다.
민생당에서는 김명진이 다시 출마했다. 송기석 전 의원은 본인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 아니므로 이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도 있었으나, 정계를 사실상 은퇴하고 변호사 일에 전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재보궐선거 리턴 매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이 지역에 지지 기반이 전무한 미래통합당에서는 한때 김무성 전 의원 차출설이 돌기도 했으나 주동식 지역평등연대 대표를 출마시키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당선되었다.
2.3.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광주광역시 서구 갑 동별 개표 결과 보기]
[광주광역시 서구 갑 아파트별 개표 결과 보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송갑석 의원의 3선 출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명진 더연정치랩 대표, 이 지역에서 19대 의원을 지낸 박혜자 전 의원,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 강위원 등이 도전장을 낸다.
김명진 전 행정관은 부지런히 밑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김명진 전 행정관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와 대통령직 인수위, 여야 정당, 국회, 공기업 등 국정 전반을 두루 섭렵하고 당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특보 등을 6차례 경험하면서 '국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8년 서구 갑 재보궐선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 갑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으나 지역을 떠나지 않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오고 있다. 매주 한 차례 이상 양동시장과 상무금요시장을 방문하면서 시장 점포, 상가 사장 이름과 인적사항까지 파악할 정도로 바닥 민심에 강점을 보인다. 최근에는 정치평론가로 방송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종록 반부패 국민운동 광주시사무처장이 당협위원장으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정의당은 박형민 정의당 서구 갑 지역위원장, 진보당은 강승철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결정했다.
한편, 서구 갑은 상무1동, 화정1·2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동천동, 양동, 양3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유권자 수는 15만 5299명인데, 선거구 조정 과정에서 인접한 서구 을과 일부 동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