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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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서구(부산광역시)/정치
부산광역시 원도심 지역에 해당된다. 그리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이 있어 부산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현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다.
본래 서구와 동구는 단일 선거구였으나 동구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인접한 중구와 합쳐서 중구·동구 선거구를 형성하고 있었다. 동구의 노무현, 서구의 김영삼, 유기준이나 중구·동구의 정의화 등 거물들의 지역구였다.[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때 선거구가 조정되어 동구를 서구와 합쳐 지금의 선거구가 되었다.
본래 이곳은 3당 합당 이전만 해도 민주당계 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곳이었다. 서구는 알다시피 김영삼의 선거구였고, 동구는 노무현의 선거구이다. 그러므로 엄밀히 따지면 이 곳은 대통령을 2명이나 배출한 선거구지만, 사실 두 前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각각의 지역구가 하나로 묶인 것이어서 이 점이 부각되진 않고 있다.[2] 그러나 3당 합당이 이루어진 후 부산이 보수정당의 텃밭이 되면서 이곳의 표심도 보수 정당 쪽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 지역은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청년층 인구의 유출[3] 매우 많아 유.소년층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1.4 후퇴 이후 이주한 실향민 인구도 많기에 앞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되찾아오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4]
참고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전만 해도 금정구와 같이 부산에서 보수 정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금정구는 알다시피 김진재-김세연 부자의 영향력이 컸고, 이 지역구는 노년층 인구가 많은 지역이였기 때문이다. 물론 21대 총선부터는 중산층 이상 주민 비율이 높고, 종부세나 교육에 민감한 해운대구 갑이 제일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 되었다.
새누리당에서는 현역 유기준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공천을 받았다. 그런데 공천을 받지 못한 임정석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것이 변수가 되었다. 이렇게 보수 후보가 둘로 나뉘었기에 이재강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것 아닌가 하는 예상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강 전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 유기준 후보가 민주당 이재강 후보를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재강도 34.81%를 득표하여 선전했다. 특히 유기준은 서구 서대신4동, 부민동, 동구 초량3동, 수정1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과 곽규택 변호사[5] 가 경선을 치러 안병길이 승리하여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강 지역위원장이 3번째로 도전에 나섰다.
여론조사 대로 개표 결과는 14% 차이로 안병길 후보가 이겼다. 이재강도 지난 총선 대비 7% 정도의 득표를 더 받긴 했다.[6] 보통 지역 언론사 출신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경우 표심 몰이가 쉽기 때문이다. 인지도도 이재강과 비교할 수 없기에 당선은 당연했다.
안병길은 동구 초량3동을 제외한 모든 동과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승리했다.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원도심 지역에 해당된다. 그리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이 있어 부산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현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다.
본래 서구와 동구는 단일 선거구였으나 동구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인접한 중구와 합쳐서 중구·동구 선거구를 형성하고 있었다. 동구의 노무현, 서구의 김영삼, 유기준이나 중구·동구의 정의화 등 거물들의 지역구였다.[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때 선거구가 조정되어 동구를 서구와 합쳐 지금의 선거구가 되었다.
본래 이곳은 3당 합당 이전만 해도 민주당계 정당이 강세를 보였던 곳이었다. 서구는 알다시피 김영삼의 선거구였고, 동구는 노무현의 선거구이다. 그러므로 엄밀히 따지면 이 곳은 대통령을 2명이나 배출한 선거구지만, 사실 두 前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각각의 지역구가 하나로 묶인 것이어서 이 점이 부각되진 않고 있다.[2] 그러나 3당 합당이 이루어진 후 부산이 보수정당의 텃밭이 되면서 이곳의 표심도 보수 정당 쪽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 지역은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청년층 인구의 유출[3] 매우 많아 유.소년층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고, 1.4 후퇴 이후 이주한 실향민 인구도 많기에 앞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되찾아오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4]
참고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전만 해도 금정구와 같이 부산에서 보수 정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금정구는 알다시피 김진재-김세연 부자의 영향력이 컸고, 이 지역구는 노년층 인구가 많은 지역이였기 때문이다. 물론 21대 총선부터는 중산층 이상 주민 비율이 높고, 종부세나 교육에 민감한 해운대구 갑이 제일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 되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기장군 선거구가 신설되면서 이번 선거부터 선거구가 조정되었는데 중구·동구 선거구가 분리되어 중구는 영도구와 합쳐 중구·영도구 선거구를 형성하였고 동구는 단일 선거구였던 서구와 합쳐 지금의 선거구를 형성하게 되었다.
새누리당에서는 현역 유기준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공천을 받았다. 그런데 공천을 받지 못한 임정석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것이 변수가 되었다. 이렇게 보수 후보가 둘로 나뉘었기에 이재강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것 아닌가 하는 예상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강 전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새누리당 유기준 후보가 민주당 이재강 후보를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재강도 34.81%를 득표하여 선전했다. 특히 유기준은 서구 서대신4동, 부민동, 동구 초량3동, 수정1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받았다.
2.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유기준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과 곽규택 변호사[5] 가 경선을 치러 안병길이 승리하여 최종 후보로 낙점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강 지역위원장이 3번째로 도전에 나섰다.
여론조사 대로 개표 결과는 14% 차이로 안병길 후보가 이겼다. 이재강도 지난 총선 대비 7% 정도의 득표를 더 받긴 했다.[6] 보통 지역 언론사 출신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경우 표심 몰이가 쉽기 때문이다. 인지도도 이재강과 비교할 수 없기에 당선은 당연했다.
안병길은 동구 초량3동을 제외한 모든 동과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승리했다.
2.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1] 중구는 대표적인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구였으며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때부터 동구와 선거구가 합쳐졌다.[2] 다만 1973년 중선거구제 실시 당시 서구와 동구를 하나로 묶어 현재와 같은 선거구가 신설되어 1980년까지 유지된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 당선자는 김영삼 대통령과 박찬종 前 의원이다.[3] 일단 원도심 내에서의 주거 환경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4] 중구·영도구인 경우는 적어도 한진중공업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있어서 3040대가 많이 살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호남 출신이 많아서 의외로 보수세가 약하다.[부산서구] A B C 동대신1동, 동대신2동, 동대신3동, 서대신1동, 서대신3동, 서대신4동, 부민동, 아미동, 초장동, 충무동, 남부민1동, 남부민2동, 암남동[부산동구] A B C 초량1동, 초량2동, 초량3동, 초량6동, 수정1동, 수정2동, 수정4동, 수정5동, 좌천동, 범일1동, 범일2동, 범일5동[5] 곽경택 감독의 동생[6] 3당 합당 이후 이 선거구에서 민주 정당 후보가 기록한 최고 득표율의 기록을 또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