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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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추진
4. 교통
5. 효과와 목적
6. 논란 및 문제점




1. 개요[편집]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들어설 서대구역 주변에 추진될 역세권개발사업. 정식 명칭은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이다. 민관공동투자개발구역, 자력개발유도구역, 친환경정비구역 이렇게 4개구역으로 나눠 개발을 시행한다. 대구역, 동대구역과 함께 대구시의 3축을 구성하며 동대구역세권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동대구역세권개발사업이 교통과 상업 중심으로 개발 되었다면,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은 교통과 산업 중심으로 개발된다. 인근의 대구제3산업단지서대구산업단지 그리고 이전계획이 있는 염색공단 후적지를 연계해 공공기관 및 연구소 등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은 2025년 착공하여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투입하여 시 주도로 개발된다. 서대구역 인근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하고 후적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현재 국비를 투입하여 공사되고 있으며 준공되는 2025년 시 소유의 기존 하수처리장 상부에 각종 부대시설을 유치하여 개발비용을 환수하는 구조이다.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타당성이 있다고 나옴에 따라 2025년 국비를 투입해 착공될 예정이다.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복합환승센터 타당성조사결과

2. 상세[편집]


10여년 전 서대구역 건설 움직임이 있을 때부터 나온 계획이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조 4,357억원(민자 31%, 국/시비 69%)을 투자해 서대구역 주변을 종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서대구 역세권을 첨단경제와 문화, 스마트교통, 환경이 어우러진 미래 경제도시로 개발한다는 컨셉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인근 988,000㎡를 민관 공동투자개발구역 66만 2천㎡, 자력개발 유도구역 166,000㎡, 친환경 정비구역 16만㎡으로 나눠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

민관 투자 구역에는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공항 터미널, 공연·문화시설을 짓고 하·폐수처리장 3개를 통합 지하화한 뒤 상부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첨단벤처밸리와 돔형 종합스포츠타운, 주상복합타운을 짓는다. 자력개발유도구역에는 민간 주도로 주거기능으로 개발하고, 친환경 정비구역에는 공공시설 이전, 주상복합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로 12만 명 고용 및 24조 2,499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8조 4,609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유치 노력과 함께 인프라 조성, 환경개선 등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말했으며 대구시는 이미 서대구역 주위를 토지거래 허용 구역으로 묶어 역세권 개발을 위한 관리에 들어갔다.

서대구역세권개발과 함께 대구 도시철도 5호선, 매천대교~서대구역네거리 간 도로개통 등의 교통정책도 추진된다.#

3. 추진[편집]


대구시는 기존 북부하수처리장, 달서천 하수처리장, 염색산단 하수처리장을 통합 지하화 한 후 그 후적지를 개발하는 민관공동투자지역 662,000㎡ 중 122,000㎡을 제외한 540,000㎡ 개발에 대해 컨소시엄을 통해 모집했다. 원래 2020년 9월 발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달 연기 후 10월 14일 발표되었다.

10월 14일 제안된 민간접수서에 따르면 8개 법인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단독 제출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화성산업, 태왕이앤씨, ㈜서한을 포함한 지역건설사와 대방건설, GS건설 등 6개 건설사와 시행사 1곳으로 되어 있다. 민관공동투자지역에서 제외된 북부하수처리장 부지인 122,000㎡에 대해서는 별도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한다. 민관공동투자구역 내 에는 서대구역광장,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150,000㎡), 앵커시설(20,000㎡)의 건립 조건도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각종 공공주택과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앵커시설에는 호텔(지상 3~25층, 연면적 220,989㎡)과 함께 1,000석 이상 대형 공 연장, 수영장, 아이스링크장 등 업무·문화·스포츠 복합 공간이 계획에 포함되었다.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앵커시설의 연면적은 279,000㎡으로 대구신세계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의 연면적 290,000㎡과 비슷하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복합환승센터와 앵커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으로 공동주택 분양 등 수익을 내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300억원으로, 호텔 및 업무시설은 지상 3~25층, 연면적 22,000여㎡(사업비 4,200여억 원) 규모다. 이 밖의 지원시설은 규모(연면적 기준) 1,000석 이상 공연장 50,000여㎡(87억 원), 수영장 1,000여㎡(16억 원), 아이스링크장 7,000여㎡(209억원) 등이다. 이후 심사를 통과하여 해당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며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은 2025년 착공하여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과 함께 들어설 앵커시설은 유통분야 중심시설이 들어선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호텔 및 복합 편의시설이 들어온다. 즉,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처럼 백화점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앵커시설이 백화점 역할을 하는 셈이다.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과의 수익성이 과다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부지에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 공공기관 건설, 달서천로·북비산로 확장, 달서천 및 환경시설 정비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정복합타운의 경우 정부의 2차 이전공공기관 (10~15개) 및 노후화 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대구시교통연수원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 2차공공기관으로는 기업은행 본사 등이 고려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서대구역세권 일대를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방안과 수성알파시티처럼 스마트 도시로 조성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2020년 11월 5일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이 대구시 심사를 통과했다. #속보 이후 2021년까지 타당성조사·중앙투자심사 등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2022년까지 제3자 제안공고·우선 협상대상자 지정·사업협약 체결, 2023년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인가·보상 협의가 이뤄지며 2025년 착공, 2027년 완공된다. 2022년 서대구역 근처의 하수처리장들이 모두 통합 지하화되면 지상에 교각을 놓아 2023년까지 고가도로를 완성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위치인 한전대구지부 이전 및 부지매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6월 8일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의 타당성조사가 면제되었다.# 대구시는 1년 6개월 정도 사업을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2021년 하반기 기본계획수립, 2023년 상반기 착공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21년 11월 23일 대구광역시는 서대구역세권개발계획을 변경했다. 서대구역 지하에 묻힌 매립 쓰레기를 전량 소각하고 서대구복합환승센터 위치를 국공유지로 이전해 사업추진을 당긴 것이 주요 변경점이다. 서대구역사 남북측 인근은 국공유지 약 30,000㎡를 확보해 문화, 관광시설을 앵커시설로 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건축한다. 복합환승센터는 복합쇼핑몰과 호텔 2동으로 가운데는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있는 구조로 건설된다.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시설 등 교통시설을 계획하고있으며 지하공간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같이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대구역 광장, 산업단지를 지원할 비즈니스시설과 지식산업센터 등을 계획했으며 서대구역세권개발 서쪽부지에는 관광형 문화·체육, 레저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2년 3월 서대구역 개통에 맞추어 서대구역광장도 순조롭게 조성중이다.

2022년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내 산업용지에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의 연구소, 스타트업, 인력양성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8월 수성알파시티에 추진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22년 9월 서대구역세권개발 사업의 스타트인 하수처리장통합지하화사업의 협상자가 GS 컨소시움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서대구하수처리장이 통합되는 2028년부터 서대구역세권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022년 12월 대구광역시는 최근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대장동 게이트로 인해 부동산 개발 사업 시행과 이익 환수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이 장기 난항을 겪을 것을 예상, 민간주도로 개발하려고 했던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을 공공주도 개발로 선회하였다. 기존 사업 협상자인 GS 컨소시움과의 협의를 중단하고 현재 청산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LH, 대구도시개발공사 등과 협의하여 전체 1~4단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하수처리장통합지하화사업 사업과는 별개로 추진되기에 서로 지장이 없다.

1단계로는 국비와 시비 총 2천억원을 투입하여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한다. A동에는 환승센터행복주택, B동에는 쇼핑센터 및 호텔, C동은 A동과 B동을 이어주는 스카이브릿지 형태의 쇼핑센터로 조성된다. 2024년 실시설계, 2025년 착공 예정이다. 민간투자에서 공공개발로 선회됨에 따라 기존 2030년 완공 계획에서 2027년 완공 계획으로 3년 당겨졌으며 사업 지연 위험요소도 없어졌다.#

2단계 한국전력 서대구 변전소 부지는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매입 후 상업시설로 개발할 예정이다. 4단계 서대구 하수처리장 부지는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서편으로 통합 지하화 후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개발할 예정이다.

4. 교통[편집]




5. 효과와 목적[편집]


서대구는 대구 동성로와 동대구에 이은 대구 도시 구조의 새로운 한 축이다.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대구 동부권 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의 발전이 수립되고 있다.

서대구역세권이 개발 되며 대구 서부권의 접근성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앞의 평리 재개발구역,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인 칠곡 택지지구(매천지구, 금호지구), 달서구(죽전, 본리)등의 지역이 많은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대구역에서 남쪽으로 약 5km, 낙후된 공단의 끝자락에 디센터 등이 신축되고 3공단서대구산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인근 공단의 활성화와 주거단지 구축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진행되고있다. 서대구역을 이을 신 교통 수단(대구산업선 , 대구 도시철도 5호선) 등 여러 인프라 계획도 구축되고 있어 대구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도시 재구조화가 진행중이다.


6. 논란 및 문제점[편집]


현재 완성된 교통망이 미비하다. 대구 도시철도 5호선서대구역의 철도노선 다수는 계획에만 머물러 있으며, 서대구역의 위치로 인해 역 주변이 주거단지 보다 산업단지로 둘러씨여있다. 거기다 대구광역시 내 유통단지 포화 및 역 주변 배후수요 부족 등도 문제다.

서대구역 인근은 재개발식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말고는 역의 개통 후애도 민간차원의 투자는 확정된 것이 저조하다. 대구역은 롯데가, 동대구역은 신세계가 처음부터 참여해 쇼핑센터와의 복합 상업시설로 건축된 것과는 다르게 서대구역은 단순한 선상식 승강장으로 건설중이다.

한편 서대구역 광장 공사 도중 서대구역세권개발 부지 아래에 대량의 쓰레기가 매립되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과거 이 지역이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이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개발을 하면서 매립된 쓰레기를 모두 걷어낸다는 방침이다.

결국 대구시는 시 주도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진행하고있다. 2025에 착공 2030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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