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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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3. 사투리
4. 이중 서랍
5. 기타



1. 개요[편집]


Drawers

빈 틀에 수납하여 물건을 보관하고 틀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1] 빼내어 안에 있는 물건을 빼낼 수 있는 뚜껑이 없는 상자다.

책상, 장롱, 화장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랍만 있는 가구도 있다. 이게 바로 서랍장. 심지어는 컴퓨터 케이스 중에서도 HDDSSD를 서랍 형태로 끼우고 뺄 수 있게 한 것들이 존재한다. 랙마운트는 아예 컴퓨터 본체[2]를 서랍처럼 쓸 수 있게 한 것.


2. 상세[편집]


손잡이는 서랍의 앞부분을 손잡이 모양으로 파내기도 하고, 손잡이를 나사를 이용해 부착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손잡이가 쉽게 헐거워지기도 하여 가끔 조이는 수고를 들이게 된다.

서랍은 18세기 문헌에 '셜합'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한자어 舌盒(설합)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3. 사투리[편집]


대부분의 지방 사투리로는 빼- 또는 그와 유사한 음절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빼닫이[3], 뻬다깐, 빼랍 등등. 설갑, 설랍 등으로 부르는 지방도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경기 방언으로만 이라고 한다. 다만 열고 닫을 수 없는 구조인데도 불구, 서랍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예로 초중고등학교 책상의 책상 서랍이 있다.


4. 이중 서랍[편집]


서랍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큰 서랍을 열면 그 안에 작은 서랍이 또 있는 경우도 있다. 또는 서랍의 아래쪽에 물건을 숨길 수 있는 구조로 된 경우도 있다.

만화 데스노트에서 야가미 라이토노트를 숨기기 위해서 이중 서랍을 사용했다.

만화 진격의 거인에서도 그리샤 예거가 세상의 진실에 대한 내용을 적은 책을 자신의 책상 서랍 아래쪽 이중 서랍에 보관해두었다.


5. 기타[편집]


서랍을 영어로는 drawers라고 하는데 영단어 draw에는 당기다, 끌다라는 뜻이 있다. 빼닫이와 비슷한 단어인 셈. 그런데 이쪽에서도 이런 열고 닫지 못하는 서랍도 똑같이 drawers라고 부른다.

아기들이 서랍을 열고 안에 들어갔다가 서랍이 앞으로 엎어지거나 무너져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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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요즘엔 어느 정도 빼내면 알아서 걸리게 하는 구조로 되어있는 서랍장이 많다. 그러나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니 높은 서랍을 열 때 확 빼내다가는 부상을 당할 수 있다.[2] 정확히는 넓직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컴퓨터인 서버[3] 구개음화가 적용되어 발음은 빼다지. 빼고 닫으니까 빼닫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