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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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도시. 인구가 BC주에서는 밴쿠버시 다음으로 많으며, 면적은 애버츠퍼드, 프린스 조지에 이은 3위이다. 1980~90년대 이래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BC주 최대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 상세[편집]
써리의 지역은 총 6개로 나뉘는데, Fleetwood, Whalley/City Centre, Guildford, Newton, Cloverdale, South Surrey 이다.
인구는 2016년 기준 517,887명인데, 지역내 유색인종이 무려 52.6%를 차지한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색인종은 South Asian으로 전체 인구의 30.7%를 차지한다. 저중 다수는 인도계고 그 외 파키스탄계, 네팔계, 스리랑카계 등이 있다. 그 뒤로는 중국계가 6.7%로 2위이며 3위는 필리핀계로 5.7%를 차지한다. 한국계 역시 밴쿠버 광역권 한인 비율로만 보면 적은 편은 아니라 써리 전체 인구의 약 1.8%로 약 8,3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캐나다 원주민은 약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위 말하는 캐나다 백인층은 45%를 차지한다.
인구가 많은 만큼 경제적으로도 발달이 잘 되어있다. 특히나 공업쪽이 발달되어있다.
교육적으로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써리 캠퍼스가 위치해있고, 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라는 대학이 있는데 이 대학은 간호학과가 상당히 유명한 대학이다.
치안이 불안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밴쿠버내 다른 지역 한인들은 서리로 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최근 써리 최대의 지역 현안은 자치경찰 논란이다. 그간 자치경찰 없이 RCMP가 치안을 담당했으나, 2018년 더그 맥컬럼 당시 시장이 RCMP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문제삼으며 자치경찰 창설을 추진하였다. 이후 2020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승인 끝에 써리 경찰 SPS(Surrey Police Service)가 창설되어 RCMP로부터 전환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런데 2022년 선거에서 시정부가 교체되었고 새로 취임한 브렌다 로크 신임 시장은 재정 문제를 이유로 자치경찰 사업 백지화를 선언해버린다. 이미 경찰관 400명을 고용하며 전환 작업을 진행중이던 SPS와, RCMP의 인력난을 이유로 자치경찰 출범을 승인했던 주정부는 로크 시장의 결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 로크 시장은 주정부가 시에 대해 잘 모르면서 정치적 결정을 하고 있다며 맞서는 상황이다.[3]
Hwy 99를 따라 남쪽으로 미국 워싱턴 주 블레인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국경을 넘으면 주간고속도로 I-5로 직결되며 시애틀-포틀랜드-세크라멘토-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를 거쳐 멕시코 국경까지 연결되어있다.
3. 기타[편집]
- 한국에서 활동했던 가수 G.NA가 써리 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 스쿨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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