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최근 편집일시 :

파일:국회휘장.svg 대한민국 국회의원 (부산 부산진구 갑)
제20대
김영춘

제21대
서병수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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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나라당 흰색 아이콘.svg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정책위원회 의장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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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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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전반기
서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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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후반기
서병수


제21대 후반기
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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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9대
서병수
[2]

제19대
배덕광



















대한민국 제16-19·21대 국회의원
서병수
徐秉洙 | Seo Byung-soo


파일:서병수(국민의힘).jpg

출생
1952년 1월 9일[1] (72세)
경상남도 울산군 범서면 다운리
(現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2]
거주지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백양 디 이스트
본관
달성 서씨 (達城 徐氏)[3]

우진(宇津)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산진구 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호남동행 의원
제21대 국회 의회외교포럼 ·중앙아시아 회장
재임기간
제12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2000년 1월 26일 ~ 2002년 2월 8일
제36대 부산광역시장
2014년 7월 1일 ~ 2018년 6월 30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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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버지 서석인
형제자매
동생 서하수[1], 서현수, 서범수
배우자
권순진(權純眞)
자녀
장남 서승재(徐昇材), 차남 서경재(徐庚材)[2]
학력
영도국민학교 (졸업)
부산중학교 (졸업)
경남고등학교 (졸업 / 25회)
서강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 71 / 학사)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3])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박사)
병역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 병장 만기전역
(1973년 2월 28일 ~ 1975년 12월 31일)
종교
불교 (법명: 대명)[4]
소속 정당

지역구
부산 부산진구 갑
의원 선수
5
의원 대수
16, 17, 18, 19, 21
소속 위원회
교육위원회
약력
우진서비스 대표이사
동부산대학교 겸임교수
제12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 (민선 2기 / 한나라당)
제16대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갑 / 한나라당)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지역총괄정책위원장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갑 / 한나라당)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제11대 여의도연구소장
제18대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갑 / 한나라당)
제18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제2대 새누리당 사무총장
제19대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갑 / 새누리당)
제36대 부산광역시장 (민선 6기 / 새누리당)
제21대 국회의원 (부산 부산진구 갑 / 미래통합당)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
제21대 국회 후반기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1. 개요
2. 생애
2.1. 정치 입문 전
2.2. 정치 입문
2.2.1. 해운대구청장
2.2.2. 4선 국회의원(2000 ~ 2014)
2.2.3. 부산광역시장
2.2.4. 제21대 국회의원
2.2.5. 제22대 총선
3. 대표적인 친박계
5. 소속 정당
6. 선거 이력
7. 저서
8. 여담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대한민국정치인. 호는 우진(宇津)이다. 제16· 17· 18· 19대 국회의원과 제36대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직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갑 지역의 국회의원이다.


2. 생애[편집]



2.1. 정치 입문 전[편집]


1952년 1월 9일, 경상남도 울산군 범서면 다운리(현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에서 아버지 서석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부산시(현 부산광역시)로 이주하여 영도국민학교, 부산중학교, 경남고등학교(25회)[4], 서강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과(71학번)를 졸업하였다[5]. 서강대학교 재학 중이던 1973년 2월 28일 공군에 입대하여 제5전술공수비행단에서 의무병(항공의무 특기)으로 복무하였고, 1975년 12월 31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여 병역을 마쳤다.

1980년 8월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미국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부산대학 금융경영과 겸임교수와 동의대학교 경영학과 특임강사를 지냈으며, 부친인 서석인의 뒤를 이어 우진서비스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6]

1992년 2월 10일 KBS 9시 뉴스에 우진서비스 대표 시절의 모습이 나온다. 여성 운전기사 채용 관련 뉴스.


2.2. 정치 입문[편집]



2.2.1. 해운대구청장[편집]


2000년 1월 25일 재보궐선거에서 해운대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정치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해운대구청장 시절 좌동 신시가지 노점상 정비를 성공적으로 이루었으며 해운대 호안도로의 포장마차 정비, 해운대 연안정비계획 지정을 이끌어내 연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출처



2.2.2. 4선 국회의원(2000 ~ 2014)[편집]


이기택계 인사인 손태인 의원의 사망으로 치러진 2002년 8월 8일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갑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중앙 정계에 입문한다.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하였다. 국회에서 4선을 지내는 동안 정책통으로 활약했다.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소장, 18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거쳤다. 이 시기에 서병수 의원은 박근혜 대표의 서강대학교 학맥이었으며[7] 친박 인사였다.

지방의 자주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 신설 법안을 발의했다. 지방소비세는 부가가치세의 20%를 따로 떼어 지방소비세라는 이름을 부여하자는 것이고, 지방소득세는 부가세인 소득할 주민세를 독립세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기재위에 상정돼 2009년 12월 13일 일부 내용 조정 후 통과됐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도 통과시켜서 기존주택과 마을공동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도시재개발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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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통합진보당의 야권 단일후보인 고창권 후보와 맞붙었을 때. 모든 동에서 1위를 달렸다.[8]


2.2.3. 부산광역시장[편집]


2014년, 내리 4선을 한 해운대구 - 기장군 갑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에 출마했다. 야권인사인 오거돈 前 해양수산부 장관을 꺾고 부산광역시장으로 당선되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낙선하기 전까지 시장으로 재직하였다. 소위 말하는 친박 인사로 분류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오거돈 무소속 후보한테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하면서 아주 간신히 당선됐다.[9]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광역시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5명 배출됨으로써 불통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사실 게임 분야 쪽으로 많이 까이는 사람이지만 태세전환 이후 2년 가까이 자기비판이나 게임투자를 지속했다는 것 자체가 정치인 치고는 꽤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준 사람이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에 시장직 걸겠다.


그런데, 2016년 6월 27일자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추진하며 실패 시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해온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김해신공항 결정으로 가덕 신공항 유치에 실패했다고 할 수 없다고 자평하며 사퇴를 거부했다.' 이 사건은 결국 2018년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후보에게 패하게 되는 원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10]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과거 무상급식 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깔끔하게 사퇴한 행보와 크게 대비된다. (물론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복직하였다.)

그의 시장 취임 시절, 대중교통 요금 인상[11], 14년 취임 후 15년부터 전국 20대~30대 자살률 1위, 40대 자살률 1위, 인구 유출 지역 1위인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2위라는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뭐 부산의 지가 상승과 김해시, 양산시 등 부산 위성도시들의 개발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많은 인구 유출은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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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7년 3월, 전국 시도지사 긍정평가 꼴찌를 기록했다.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후보가 당선이 되며 대통령이 되었는데, 부산 16개 구역 중 행정구역 통폐합이 공식적으로 논의될 정도로 인구가 적은 지역인 동구, 중구, 서구 3지역을 제외하고 보수색이 짙던 금정구, 영도구, 수영구를 포함한 13구역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싹쓸이하는 이변을 일으킴으로써 부산의 민심이 확 바뀌었다는 걸 증명했다. 하지만 서병수는 자신의 시정은 100점 만점에 80점이라며 다음에도 자신의 시정을 이어가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지만, 과연 공천 자체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특히 홍준표 대표 체제에 들어서면서, 당 혁신위가 상향식 공천에서 100프로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라 친박인 본인은 더욱 다음 지방선거 때 컷오프 당할 확률이 높아졌다. 더군다나 서병수와 홍준표는 각각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재직 시절에 관계가 견원지간이라고 부를 만큼 몹시 좋지 않았기 때문에, 홍 대표가 본보기 차원에서라도 서병수를 컷오프 시킬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는 예측이 많다. 실제로 홍준표 대표는 현역 단체장이 가망 없으면 경선을 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신인에게 공천을 줄 것이며, 자기한테 공천을 안 준다고 사천이라고 말한다면 미친 사람.이라면서 서병수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며 냉랭한 분위기를 펼치고 있다.[12]

박근혜 탄핵 심판 이후 친박계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만약 서병수 시장이 청와대 비서실이나 행정부 각료로 있었으면 지금까지 언급된 건으로도 꽤 공격을 받고 물러났을지도 모른다.[13]어쩌면 중앙 정부나 여의도가 아닌 PK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있는 덕분에 정계의 큰 태풍을 피해간 케이스. 2017년 부산광역시 북항 재개발 구역에 오페라 하우스를 건설 하겠다고 밝혔고, 롯데그룹으로부터 1,400억 원을 기부 받았다. 2017년에 1,000억을 들여 부산 판 자유의 여신상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



민선 부산광역시장으로서 잘 했다는 소리는 못 듣지만[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지지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산이 문재인 대통령의 실질적인 고향이며 경쟁자인 오거돈 전 장관이 부산의 잠룡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의외로 굉장히 준수한 셈이다. 범여권 후보와의 경쟁에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옴에 따라,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서병수 대신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하는 여론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병수를 대신할 대안도 없어서 사실상 서병수를 전략공천 하는 방향 쪽으로 가고 있다.[15] 결국 경선 없이 전략 공천되었다. 이에 반발해 이종혁 전 의원이 탈당해 출마를 선언했다. 물론 나아진 것은 없으며, 유력 리턴매치 상대인 오거돈에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밀리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공약 이행률이 2위로 기록됐다. 참고로 공약이행률 1위를 기록한 광역자치단체장은 무소속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다. 결국 2018년 지방선거에선 37.16%의 득표율로 오거돈 후보에게 패배했다.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부산에서도 보수적 성향이 강해 19대 대선 때에도 홍준표를 밀어주었던 서구, 중구, 동구에서조차 외면당했는데, 상대 후보 오거돈이 부산 내 15개 구와 1개 군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한 반면 서병수는 가장 높은 득표를 한 서구에서조차 42%가 채 안 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심지어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해운대구 을[16]조차도 더불어민주당윤준호가 당선되며 빼앗기고 말았다.

낙선의 이유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도 못 하는 주제에 그 동안의 여러 논란을 반성하는 모습도 없었을 뿐더러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특히나 '경제는 서병수'에 대한 슬로건에 대해서 부산시민들이 공감을 못했고, 당시 문재인의 지지율이 80%를 넘나들어서 PK 지역 또한 이 시류에 편승했기 때문이다. 텃밭 지역에서 큰 참패를 당해서 사실상 정계 은퇴의 수순을 밟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서병수 본인의 입장에선 큰 몰락이다. 어찌되었든 본인은 낙선을 했어도 오히려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만큼, 애시당초 낙선을 미리 예감하고 선거운동을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 4선에 부산광역시장까지 지낸 나름 부산 지역의 거물인 만큼 차기 행보가 관심사인데, 휴식기를 가진 뒤 이전에 자신이 운영하던 부일여객 버스 회사 사장으로 돌아가던가[17] 아님 부산지역 대학의 석좌교수로 가거나[18], 차기 총선 때 자신이 몸 담고 있었던 지역구해운대구 을이나 윤상직의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지역구인 기장군에 다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9]


2.2.4. 제21대 국회의원[편집]



파일:서병수6.png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 벽보[* 포스터에 "문재인 심판"이라는 문구만 달랑 하나 써놓은 것이 특징이다. 문재인 정부 해양수산부장관 출신인 상대 후보를 저격하기 위한 용도인 모양인데 이 때문에 무당층이나 중도층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 듯하다.]
2019년 1월 동생인 서범수 전 경찰대학장이 자유한국당 울주군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21대 총선에 출마하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서병수 전 시장이 동생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자연스레 정계은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산진구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의 상대로 전략공천됐다. 슬로건은 "문재인 심판". 포스터와 선거공보물에 마스크를 쓴 사진에 달랑 "문재인 심판" 문구 하나만 써넣어서 화제가 되었다. 선거공보물

서병수 후보가 출마한 부산진구 갑에서만 총 15번의 여론조사가 실시되었다. 각 여론조사 모두 오차범위 이내의 경합이었다. 특이한 점은 국제신문(폴리컴, 3월 20~21일), 부산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 3월 25~26일)(한국사회여론연구소, 4월 6일)와 부산MBC(한길리서치센타, 4월 4~5일)의 지역 언론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서병수 후보가 앞섰고 매일경제(알앤써치, 3월 23~25일),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3월 31일~4월 1일), TV조선(메트리스리서치, 4월 2일), KBS(한국리서치, 4월 2~4일), 국민일보/CBS(리얼미터, 4월 4~5일), JTBC(한국갤럽조사연구소, 4월 4~5일), 서울경제(엠브레인리퍼블릭, 4월 6일), 문화일보(엠브레인리퍼블릭, 4월 7일), 뉴시스(리얼미터, 4월 7일), SBS(입소스, 4월 5~8일) 처럼 전국언론과 중소언론이 의뢰한 여론조사 및 회사 자체조사(싸이리서치, 3월 30일)에서는 김영춘 후보가 앞섰다.[20]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접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당선되었으며, 동생인 서범수 역시 울산 울주군 선거구에서 당선되면서 24년 만에 형제 국회의원이 같은 대수에서 탄생하게 되었다.[21][22]

한편 이번 총선에서 서병수를 포함하여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PK 지역 자유한국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모두 국회에 복귀하게 되었는데 서병수 외에도 울산 남구 을의 김기현울산광역시장과 경남 산청 거창 함양 합천의 김태호경남지사가 이번 총선을 통해 복귀했다. 그외에도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대구 수성 을에서, 같은 당은 아니지만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경남 양산 을에서 생환하여 세 경남지사가 나란히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23]

이 때문에 한 때 정치 은퇴까지 고려해야 할 정도로 내상을 심각하게 입은 상태에서 순식간에 당 대표급까지 위상이 수직상승했는데 서병수는 단체장 출신 중에서도 홍준표와 함께 5선으로 선수가 가장 높아서 김기현이나 김태호보다도 입지가 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24] 따라서 21대 국회가 개원하게 되면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거나[25] 국회부의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총선 일주일 후 후임 부산시장인 오거돈이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불과 2년만에 완전히 엇갈리게 되었다.[26]

21대 총선이 마무리된 후, 본래 제1야당 몫 국회부의장 유력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본인이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면서 거부했다.# 국회부의장 자리도 거부하면서 정치적 행보를 계속하려는 입장을 명백히 했기 때문에 당내 중진으로서 황교안 대표 사임 이후 공백이 된 차기 당권에 도전하거나 오거돈의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많다.# 서병수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오거돈을 상대로 간신히 승리했고, 2018년에는 큰 격차로 패배하면서 정계은퇴 위기까지 몰린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2021년 재보궐선거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9월 4일 1위인 김세연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지지율 1위가 되었다. 다만 현재 국민의힘 사정상[27] 현역 국회의원 신분이라는 게 오히려 최대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칫 지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가 2020년 총선에서 가까스로 탈환한 부산진구 갑 선거구를 다시 민주당에 내어줄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으며[28] 부산 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아 당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적극 지원하였다. 특히 길거리 유세에서는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의 성범죄를 조목조목 거론하고 "민주당의 DNA는 성추행당이다"라는 강력한 워딩까지 써가면서 정권심판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박형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었다.

재보선 직후인 4월 13일에는 차기 전당대회에도 불출마할 것을 선언한 뒤#, 이틀 후인 4월 15일에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초선의원[29]들의 당권 도전을 촉구했으며# 이후 이준석 당대표에 의해 경선준비위원장에 임명되었으나, 윤석열 캠프 측과의 갈등으로 사퇴하였다. 이준석이 밝히기로는 친유, 친무와 가장 거리가 먼 다선 의원이라서 경준위원장으로 모신 것이었다고 한다. 친유나 친무 경준위원장을 임명하면 당내에서 반발이 크게 일어났을것이기 때문이다. 2021년 8월 18일, 이준석 당대표 체제를 흔드는 것을 비판하면서 당내 갈등을 자중하라고 했다. 그러자 윤석열 캠프측 의원들을 포함한 같은 친박계에게도 지탄을 받았다. #

윤석열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자 "차별과 혐오로 젠더의 차이를 가를 게 아니라 함께 헤쳐나갈 길을 제시하는 게 옳은 정치"라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지적했다.#

4월 22일, 국민의힘 제2차 전국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전국위원회의장 임기를 마치며 후임으로 지명되었다.

전국위원회의 부의장으로 윤두현 의원과 정동만 의원을 지명하였다. 윤두현은 서병수와 같은 친박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홍보수석을 했고 정동만은 서병수가 과거 4선 의원을 했던 기장군의 현역 의원을 맡고 있어 둘 다 서병수와 친분이 두터운 사람들이다.

윤석열-이준석 갈등과 관련, 전국위원회 소집을 반대하였으나 친윤계의 회유와 압박을 못 이기고 2022년 8월 2일 소집할 것으로 선회하였다. 다만 이는 전국위 소집 요구가 있어 절차에 따라 소집했을 뿐이며 본인은 이준석을 쫓아내는 것에 여전히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8월 31일 끝내 전국위원회 의장직을 사퇴하였다. 이 과정에서 비대위로의 전환에 반대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혔다.

2022년 10월 25일,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 당내 경선에서 2표 차이로 정우택 의원에 밀려 낙선하였다. 본래 정규 총선 당선자, 5선 의원 중 최고령자이고 전직 부의장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정우택 의원과 같은 충청 출신이었던만큼 국회부의장 선출에 있어 유리한 국면에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선술했던 윤-이 갈등상황에서 주류와는 어느 정도 결이 다른 의견을 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2.5. 제22대 총선[편집]


2024년 2월부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재수 의원을 상대하기 위해 북구·강서구 갑 차출설이 거론되었다. 이후 당에서 공식 요청을 하였고 서 의원이 차출을 수용하면서 북강서갑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2월 18일, 당의 전략공천을 받으며 다시 한번 지역구를 옮겨 북·강서 갑에 출마하게 됐다. 상대는 민주당의 전재수 의원이다.

3. 대표적인 친박계[편집]


결국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서병수에 대한 비판 여론도 부산내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선거 유세 당시 '대한민국(박근혜 사진)이 울었습니다. 이제 부산이 대한민국의 눈물을 닦아줄 때가 되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그 이전 대통령 선거 당시엔 박근혜 선거 캠프의 자금을 총괄한 서병수 시장에 대한 의심스러운 시선도 만만치 않다.

서병수 본인은 이에 대해 김기춘처럼 "모른다, 알지도 못한다"라는 답변만 남긴 채 클로킹을 시전하고 있는 와중에 정부측에서 2016년 11월 28일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동생인 서범수 경기북부청장을 경찰대학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처리로 인해 보은 인사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본의 아니게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30]

2017년, 홍준표 당시 한국당 대표를 비판하며[31] "나는 친박이다.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을 좋아하며 향후에 박근혜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밝혀 물의를 빚었다.

친박이죠. 저는 지금도 박 전 대통령에게 애정이 있습니다. 향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고 있어요.

서병수. 2017년 11월 신동아 인터뷰 中.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부산진구 갑 후보로 공천받으면서도박근혜 전 대통령을 좋아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청와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바가 없으나, 직접 곁에서 보고 느꼈던 박 전 대통령은 애국심에 변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발언하며 여전히 생각에는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친박이 인식이 안 좋음에도 부산의 반문재인 정서에 힘입어 이기고 만다. 심지어 선거 벽보를 보면 알겠지만 문재인 심판이라 써서 친문 및 중도 유권자를 자극하기도 했다.[32]


4. 비판 및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병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소속 정당[편집]


소속
기간
비고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0 - 2012
정계 입문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 - 2017
당명 변경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7 - 2020
당명 변경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
합당[33]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0 - 현재
당명 변경


6.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0
1월 재보궐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부산 해운대구청장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37,475 (66.8%)
당선 (1위)
초선[34]
2002
상반기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부산 해운대·기장 갑
27,961 (69.56%)
초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71,913 (55.55%)
재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57,968 (64.97%)
3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68,136 (55.52%)
4선[35]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797,926 (50.65%)
초선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632,806 (37.16%)
낙선 (2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부산진 갑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52,037 (48.51%)
당선 (1위)
5선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북 갑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7. 저서[편집]


파일:일하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png


8. 여담[편집]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강대학교 1년 후배[36]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친박 라인에 들 수 있었다는 후문이 있다.
  • 문재인 전 대통령[37], 오거돈 전 부산광역시장과 평준화 이전 옛 명문인 경남고등학교 동문이다.
  • 이경훈 전 사하구청장의 손위 처남이다.
  • 이미지 변신을 위해 파마머리를 하였다.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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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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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민의힘 흰색 아이콘.svg 최고의결기관 · 수임기구 (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의장

정우택
전국위원회
부의장

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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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윤석열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종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병준 · 이준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기현 · 김도읍 · 조경태
이수정 · 스트류커바 디나
파일:국민의힘 흰색 아이콘.svg 당무심의 · 의결기구 (최고위원회의)

당대표

이준석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원회
의장

김도읍
최고위원
조수진배현진 · 김재원 · 정미경
김용태 (청년) · 윤영석 (지명)
파일:국민의힘 흰색 아이콘.svg 당무집행기구 (중앙당 사무처 · 당대표자문보좌기관)
사무총장
권성동
전략기획부총장
윤한홍
조직부총장
박성민
홍보본부장
김은혜
당대표비서실장
서범수
특별보좌역
(정무실장)

김철근
수석대변인
허은아
대변인
임승호
양준우
상근부대변인
김연주
신인규
주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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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윤리위원장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


중앙연수원장
유민봉

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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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자문위원장

이주영
중앙위원회 의장
김성태

인권위원장
법률자문위원장

유상범
북한인권탈북자납북자위원장
지성호

인재영입위원장

정병국

실버세대위원장

박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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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디지털정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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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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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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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지방자치위원장

김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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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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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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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보좌진위원장

허대윤

국민통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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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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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코로나19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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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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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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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비서실장

전희경
원내대변인
강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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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원회
의장

김도읍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류성걸 · 김정재
정책조정위원장
윤창현 · 이만희 · 윤한홍 · 신원식 · 임이자 ·

정책조정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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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1] 권한대행, 전임자 권선택 시장직 상실 (2017.11.14)[2] 권한대행, 전임자 안희정 사퇴 (2018.3.6)[3] 권한대행, 전임자 이낙연 사퇴 (2017.5.12)[4] 권한대행, 전임자 홍준표 사퇴 (2017.4.9)







[1] 음력 1951년 12월 13일[2] 달성 서씨 집성촌이다.[3] 감찰공파.#[4] 前 대통령 문재인, 서병수, 前 울산광역시장 박맹우, 前 3선 국회의원 박종웅, 건축가 승효상, 前 롯데 자이언츠 단장 송정규, 前 재선 국회의원 최철국, 前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모두 경남고 25회 동기생이다.[5] 고등학교 동기생들이 1952년생인 점을 보면, 1월 생이지만, 입학유예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6] 이후 정치인으로 전직하면서 이해충돌 문제가 생길 것을 염두에 두고 부일여객 지분을 조기에 정리하고 동생인 서현수에게 넘기게 된다.[7] 둘 다 52년 연초에 태어났으나, 박근혜는 51년생들과 학교를 다녀 70학번이었고, 서병수는 52년생들과 학교를 다녀서 71학번이었다.[8] 여담으로 바로 아래 개표상황이 나오는 선거구는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최악의 트롤러 김용민이 출마했던 서울 노원 갑이다. 잘 알다시피 막말 파동으로 인해 도 참패하고 나꼼수 동료 정봉주의 지역구였던 노원 갑마저도 새누리당에 넘어가는 결과를 낳았다.[9] 내리 3선을 한 前 시장 허남식이 동부산만 편애했기에 서부산에서 여론이 썩 좋지 못 했는데 서병수는 해운대구에서 구청장, 4선 의원을 지내면서 동부산을 기반으로 한 정치인이었기 때문이다.[10] 훗날 21대 총선에서 부산진 갑에서 맞붙은 김영춘 당시 현역 의원과 문답식 인터뷰를 할 때 김영춘이 "시장직 걸었다가 유치 실패하셨는데 왜 사퇴를 안 하셨나. 스스로 사퇴를 하기 그러면 최소한 시민들에게 재신임을 묻는 투표라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공격하자 "밀양으로 안 넘어간 것에 그나마 안도하고, 김해공항 확장안의 불씨를 살려 차선책으로나마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국회에서 다른 잡음만 없었으면 내년(2021년)에는 착공에 들어갔을 것이었다."라고 해명을 했다.[11] 사실 이건 서병수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운송원가 인상에 따라 필연적이었다.[12] 그러나 막판에 결국 서병수에게 공천을 주었고, 이후 관계가 개선되었는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서병수는 (공식적 지지 선언은 안 했으나) 홍준표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홍준표와 사이가 좋은 이준석 대표가 친윤계와 갈등했을 때 이준석을 비호해주었으며, 막나가는 친윤 세력에 브레이크를 걸고 쓴소리를 날려 반윤 중진이 되었다.[13] 당장 강서구에서 내리 3선을 한 허태열만 봐도 윤창중 사건으로 대통령비서실장 자리에서 경질당한 이후 완전히 잊혀져버린다. 나이를 감안해도 명예직이나 공기업 사장 같은 자리라도 갈 수 있었는데 아예 정계에서 잊혀졌다.[14] 공약 이행률 자체는 높지만 그 것과는 별개였다.[15] 대안이라고 하면 원내에는 현역 중진인 김정훈, 조경태, 김세연, 유기준, 이진복 등이 있는데, 사실상 이들은 PK에서도 당 지지율이 민주당에게 밀리는 현 상황상 출마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세연 같은 경우에는 선대 때부터 일궈온 동일고무벨트의 주식을 백지신탁 해야 하는 걸림돌이 있다. 그리고 원외에는 이종혁, 박민식, 장제국, 안대희가 있는데, 이종혁과 박민식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당내 경선에서 패하거나 민주당 후보에게 완패한 상황이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또한, 장제국과 안대희는 아예 불출마를 선언해버린 상황이다.[16] 자신이 국회의원 출마했을 때의 당시 지역구는 해운대구·기장군 갑이었다. 이번 20대 총선에 서병수가 출마했었던 지역구가 해운대구 을로 바뀌었다.[17] 이미 동생인 서현수에게 지분을 넘겼다.[18] 서병수는 경제학 박사 학위가 있어서 버스 회사를 경영하면서 대학 겸임교수 생활을 했던 이력이 있다.[19]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에는 서병수 일가 소유 회사인 부일여객 본사가 있다.[20] 해당 문단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21] 14, 15대이명박, 이상득 형제 이후 최초.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도 형 김두관은 경남 남해 하동(현 경남 사천 남해 하동)에, 동생 김두수는 경기 고양 일산 을(현 경기 고양 정)에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았지만 둘 다 낙선했다.[22] 사실 형 성완종(19대)-동생 성일종(20-21대), 형 유기준(17-20대)-동생 유경준(21대) 등 형제가 서로 다른 대수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경우도 있기는 하다.[23] PK 뿐만 아니라 전직 광역단체장 출신들이 이번 선거에 많이 출마했는데 대표적으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전남지사, 서울 광진 을의 오세훈서울시장, 인천 남동 갑에 출마한 유정복인천시장, 인천 미추홀구 을에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청주 흥덕의 정우택충북지사, 강원 원주 갑의 이광재강원지사 등이 있다. 그러나 홍준표와 이낙연, 이광재만 살아남고 모두 본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단, 오세훈은 정확히 1년 후에 여의도 대신 서울특별시청으로 돌아갔으며, 2년 후 유정복 역시 다시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되었으며, 홍준표대구광역시장에 당선되면서 지방선거 시행 이래 최초의 복수 광역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되었다. 그리고 정우택2022년 3월 재보궐선거에서 원내복귀에 성공했으며, 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이낙연과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광재는 각각 경선 탈락과 낙선으로 의원직만 날리고 국민의힘에게 의석을 내주고 말았다.[24] 그외 당내 대선주자급 후보인 황교안, 오세훈 등이 총선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시면서 반사이익을 본 부분도 있다.[25] 이 쪽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빈말인지는 몰라도 서병수 본인이 당선 이전부터 다음 대선을 언급하는 등 대놓고 의욕을 보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민주당의 중진인 김영춘을 꺾었기 때문에 인지도만 끌어올리면 유력 당권주자인 홍준표, 정진석과 붙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대신에, 서병수 본인이 꾸준히 밝혔던 친박계라는 점은 친박이 21대 총선에서 궤멸에 가까운데다 참패에도 큰 지분이 있기 때문에 경선에서는 몰라도 당대표 선거에서는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기에 당대표로 가는 길은 험난할 것으로 예측된다.[26] 울산에서도 송철호 현 시장은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으로 재판을 받게 된 반면 김기현 전 시장은 원내 복귀에 성공했고, 경남에서도 김경수 전 지사가 드루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이 선고되어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고, 이듬해 결국 지사직을 상실하였으나 김태호 전 지사와 홍준표 전 지사는 모두 금배지를 달았다.[27] 현역 의원수가 103명에 불과할 정도로 당세가 여당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크게 밀린다.[28] 그도 그럴것이 시장 재임 시절 부산을 완전히 말아먹은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낙인이 완전히 찍혀버린 특성상 다시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한들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또한 김영춘을 접전 끝에 가까스로 누르고 어렵게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는데 보궐선거에 출마하면 어렵게 당선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만 한다. 서병수 본인 입장에서도 위험한 외줄타기식 모험을 할바에야 차라리 자신의 지역구 부산진구 갑의 국회의원 자리를 지키는 것이 훨씬 낫다. 사실 서병수가 부산시장이라는 직책을 거치지 않았었다면 원래 부산진갑은 서병수와 아무 연고가 없는 곳이었으나 부산 전체의 수장이었다는 연줄 하나로 여기에 전략공천된 케이스기 때문에 현역 김영춘을 누르고 당선되려면 접전이 뜰 게 뻔했다.[29] 국민의힘 초선의원들 가운데는 본인의 친동생인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도 있기에 동생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한 발판으로도 해석된다.[30] 서울신문에서는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된 서범수 경찰대학장 내정자는 원조 친박으로 분류되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동생으로, 일찌감치 현 정부에서의 승진이 유력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31] 홍준표는 친박을 양박(양아치 친박), 바퀴벌레라고 할 정도로 혐오, 아니 친박을 문재인보다도 더 싫어하는 사람이라 자유한국당에서 친박계를 모두 쳐내야 한다는 주장을 지속해왔다. 이것을 정면으로 저격한 것이다.[32] 다만 본인이 선택한 위 전략은 상당히 먹혀 들었다. 앞서 나와 있듯이 서병수는 부산시장 재임 시절 실정으로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민주당에게 빼앗겼던 지역구를 되찾아오기 위해 당 차원에서 급이 비슷한 지역거물인 서병수 본인을 전략공천시켰기에 김영춘하고 경쟁력으로 붙으면 본인이 질 게 불 보듯 뻔했다. 그랬기 때문에 아예 문재인 정부의 장관 출신인 상대후보 김영춘을 문재인 정권의 대리인으로 규정해 문재인 심판 이라는 구호를 사용했다. 결국 김영춘vs서병수의 선거 이미지가 아닌 문재인 정권 대리인vs문재인 정권 심판 또는 문재인vs서병수 개인이라는 선거 이미지를 부각 시키게 되었고 이에 부산 지역의 강한 반문 정서를 자극시켜서 보수층을 결집 시키는 데 성공했다.[33]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34] 2002.2.8 구청장직 사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35] 2014.5.15 의원직 사퇴 (부산광역시장 출마로 인한 사임)[36] 두 사람이 빠른 52로 동년배이므로 원래는 동기가 되어야 하지만, 서 의원이 재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37] 경남고 시절 같은 반이 된 적이 없었으나 당시 3개 뿐이었던 문과반에 속해 있어서 서로를 잘 알았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1988년에 이후 다시 만났다고 회고했다. 서병수가 우진 서비스 대표이사 당시 노조와의 문제로 고민할 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