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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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직 농구선수. 단신이었지만 스피드가 있고 정확한 슛이 일품인 수련선수 출신이었음에도 별다른 활약 없이 사라져 버린 비운의 슈터였다.

2. 아마추어 및 선수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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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학교 2학년 때, 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도움을 받고 농구를 시작했다. 이후 경복고등학교로 진학해 김일두 쌍포와 함께 제23회 협회장기배에서 패권을 안겼고, 명지대학교에서는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2003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느 팀으로부터 지명받지 못한 채 낙방되어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도자 공부에 나설 참이었지만, 농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모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던 중 다시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추일승 감독의 제의를 받고 부산 코리아텐더에 합류했다. 그러나 정락영 등의 가드진의 두터워진 바람에 기회는 많지 않았고, 이듬해 2004-2005 시즌에는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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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카페 회원이었을 당시 KTF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했던 동기 문종호의 GS 홈쇼핑 쇼호스트 면접에 대한 언급을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