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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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서우진
Seo Woo Jin


파일:낭만닥터 김사부 3 캐릭터 포스터 서우진.jpg

배우: 안효섭 (아역: 임재하)
출생
1988년 5월 6일
나이
36세
MBTI
INTJ[1]
거주지
돌담병원 근처[2]
학력
거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07 / 학사)
경력
거산대학교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삼진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거산대학교병원 일반외과 봉직의
현직
돌담병원 일반외과 전문의
병역
전시근로역[3]
별명
서쌤, 모난돌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시라이시 켄토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시즌 2 ]
GS(외과) 펠로우 2년차
행복을 믿지 않는다.
행복이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오늘을 버티게 하는,
그러나 결코 존재하지 않는 희망고문 같은거라고 생각한다.
무한경쟁 시대에 각자도생을 위한 이기적 선택은 필수!
언제나 적당히...
적당히 이기적인척, 적당히 만만하게, 적당히 모르는 척,
튀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그저 내 실속만 챙기면 장땡이라 믿었다.
매사에 시니컬하고 재미를 못느끼는 그였지만
유일하게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수술실에서 집도할때였다.
믿을 수 없는 집중력과 기민한 손놀림으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던 것.
하지만 환자를 위해서가 아니었다.
본인이 먹고 살기 위해 이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써전이 됐다.
돈이 없었다. 학자금 대출은 기본,
아버지가 지고 떠난 까지 갚아야할 이자가 한두푼이 아니다.
그래서 전문의 자격증을 따자마자
연봉 많이 준다는 선배 병원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돈이 벌고 싶었을 뿐이지 불법을 하고 싶은 건 아니었다.
병원은 의료법 위반에 걸려 문을 닫게 되고,
내부고발자가 우진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업계에서
기피대상인물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페이닥으로 있던 거대병원에서도
쫓겨나면서 정말 갈 곳 없는 신세가 돼버린 그에게
손을 내민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돌담병원의 전설, 닥터 김사부였다.
당장 코밑까지 들이닥친 빚 때문이라도
찬물 더운물 가릴 처지가 아닌 우진은 돌담병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 있어서는 안될 그녀가 있었다.
모든게 부족하고 모든게 빠듯했으며 모든걸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집안에서 태어나 빡빡하게 살아온 우진과 달리
넉넉하고 풍요로운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그녀, 차은재.
너무나 달라 매사 부딪히기만 했었는데, 이상하게 그녀가 반가웠다.
현실은 빚쟁이에 쫓겨 까딱 잘못하면 인생 이대로 쫑날 판인데,
어처구니 없게도 그의 마음속에선
#!end낭만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어쩌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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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 시즌 3 ]
GS(일반외과) 전문의
돈이 없던 그는 환자들을 위해서가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됐다.
내부고발자라는 소문이 돌면서 페이닥으로 있던 거대병원에서도 쫓겨나고 갈 곳 없이 방황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이가 바로 김사부였다.
서우진은 김사부를 만나 사람 살리는 진짜 의사가 되고 싶어졌다. 낭만을 꿈꾸게 됐다.
어느덧 돌담에 자리잡은지 벌써 3년.
돈이면 뭐든 하던 우진은 제법 근사한 의사로 성장했다.
대학시절부터 매사 부딪히던 동기에서 연인사이로 거듭난,
3년째 연인인 차은재와도 더 깊어진 관계를 그리게 되는데...
#!end김사부를 닮은 의사로 성장해가던 그에게 넘어야 할 벽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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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clearfix]== 개요 =={{{#!wiki style="margin: -5px -10px">파일:진료 보고있는 서우진.gif
낭만닥터 김사부 2낭만닥터 김사부 3의 주인공 중 한 명.


1. 인물 배경[편집]


과거시절 빚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아버지가 가족 살해 후 자살[4]을 시도했으나, 일가족 모두가 죽고 혼자만 살아남았다.[5] 거산대 의대 2학년에 학비 문제로 인해 자퇴하려 했으나, 차은재의 메모를 보고 계속 다니기로 결심한다. 결국 거산대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처음부터 대놓고 돈만 쫓는 모습을 보인다. 전문의를 따자마자 본과때부터 따르던 임현준의 병원으로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과했던 선배의 병원불법행위를 고발, 즉 내부고발자가 되면서 다른 의사들에게 동업자 정신없는 배신자 꼬리표가 달린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센터장 송현철의 스카웃으로 거대병원에서 봉직의(페이닥터)로 일하다가 의사와 아르바이트 투잡을 뛴 것이 발각된 것부터 시작하여 평소 그를 아니꼽게 봐왔던 의사들의 마녀사냥으로 거대병원에서 쫓겨난다.[6][7] 하지만 수술 실력만큼은 인정을 받고있었고, 지구병원의 홍박사로 부터 추천을 받아 김사부가 있는 돌담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우진(낭만닥터 김사부)/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인간관계[편집]




3.1. 김사부[편집]


김사부의 2기 모난돌 제자이며 우진의 환자 중 하나.
처음 돌담 병원에 왔을 때는 물욕 때문에 김사부에게 배움을 청하고자 하는 등 먼저 다가가려 했으면서도 모난돌 답게 모난 면모를 보이는 금쪽이의 면모를 지녔지만 서우진의 천재성을 알아봐주는 건 물론 스승으로서 서우진을 직접 갱생 교육시키는 등 김사부 본인의 손으로 직접 다듬은 모난돌이다. 이러한 덕분인지 서우진에게 김사부는 시즌 2 후반부와 시즌 3에 오며 자신을 구원해준 인생의 은인이자 지향점으로 자리잡히게 되었고 스승인 김사부에게 의존에 가까운 의지를 하거나 김사부의 방식을 철저히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탓인지 김사부도 서우진을 아끼긴 하나 자신을 따르기만 하다 차진만과 대립을 한 점 때문에 면박을 주거나 환자를 구하기 위해 총기난사범의 인질이 돼서 죽을 뻔하거나 붕괴사고에서 환자를 구하기 위해 무리하면서까지 붕괴 사고현장에 들어갔다가 2차 붕괴로 인해 자신의 손과 팔이 붕괴된 잔해에 꽂혀진 철근에 꿰뚫리는 부상을 입는 등 몸과 마음의 고생을 수도 없이 겪는 서우진 때문에 김사부 역시 마음고생을 상당히 심하게 한다. 한 술 더떠 서우진의 왼손이 영원히 재활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까지 되며 본인의 지병까지도 악화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까지 겪는지라 서우진은 은근히 김사부의 아픈 손가락이 되어가고 있다. 결국 이런 탓인지 이러한 자신의 태도를 지적한 김사부나 차진만은 물론 센터장 대행으로 완전히 복귀한 강동주에게 김사부의 방식을 무식하다시피 무리하게 따라하지 말라고 지적까지 받게 된다.

3.2. 차은재[편집]


대학 동기이자 연인. 공교롭게도 생일이 5월6일로 같은 날이다.대학 시절에는 서로 으르렁거리던 사이였지만 연인으로 발전하고 동거를 시작했다. 차은재바라기인 캐릭터 설정상 얼굴표정과 목소리만으로도 뭔가 할말이 있다는걸 읽어낸다.시즌 3 최종화에서 결국 청혼을 하게 되며 결혼할 예정인 것을 드러낸다.[8][9]


3.3. 양호준[편집]


GS 4년 선배[10]. 시즌 2 1회의 서사에서는 서우진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면서 센터장이 데리고 온 서우진이 박민국에 의해 잘리는데 일조한다. 돌담병원으로 넘어와서 시간이 지날 수록 양호준이 서우진보다 실력이 떨어지다 보니 서우진은 양호준 때문에 많이 고생을 했고 차은재에게 망언을 뱉은 적도 있어 사이도 안 좋았으나, 시즌 3에서는 양호준도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면서 사이가 엄청 좋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또한 양호준은 서우진을 어느정도 인정하게 되면서 강동주가 외상센터장 대행으로 복귀하자 화를 내며 "서우진이 외상센터장 대행감이고 차라리 서우진이 그 대행직을 맡으면 내가 뭐라 말 안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를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강동주, 도인범[편집]


GS 2년 선배. 양호준에 말에 따르면, 강동주랑은 전에 한판 붙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11] 그리고 강동주가 외상센터장 대행이 되고 서로의 스타일로 갈등이 생기고 있다. 도인범에 경우에도 초반에 만났을때 갈등이 있었으나, 좋은 선배로 남은 것을 보면 강동주랑도 지금은 부딪치지만 나중에는 좋은 선배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강동주와 도인범은 각각의 방식으로 인생의 선배로서 서우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도인범의 경우 시즌 2에서의 문제점 줌 하나인 감정적인 면모를 청문회 및 실태 조사에서 드러낸 것을 지적하며 감정을 함부로 담으면 팩트는 흐려지고 그것이 정치질이 될 수 있음을 일갈했으며 강동주는 시즌 3에서 자기자신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김사부의 방식과 길을 무리하게 따라하려는 서우진에게 김사부의 방식과 이념을 너의 목표로 삼으면 안된다고 김사부에게 의존하는 태도를 고치란 지적을 했다.

성격이 안맞는 선배라도 그와 별개로 실력이 뛰어나다면 적극적으로 배움을 청하려는 자세를 보인다. 시즌 2에선 도인범에게 복강경 수술의 가르침을 먼저 청했고 시즌 3에선 강동주의 성격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수술실력만은 인정하며 그의 영상을 보면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동주 역시 서우진과 대화한 이후 말이 통한다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이후 그의 실력도 인정하면서 그를 자신이 이끄는 외상센터에 끌어들인다.

3.5. 장동화[편집]


GS 후배. 초반에는 장동화가 워라벨을 중시하고 수술 시간에 퇴근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서우진과 갈등이 있었으나,[12] 양호준과 마찬가지로 정신을 차리고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


3.6. 차진만[편집]


전 돌담병원 센터장이자 연인 차은재의 아버지. 초반에 서우진이 돌담외상센터에 스카웃 제의를 받았을때 차진만의 태도와 방식에 안들어 빠지게 되었으나 선배들의 설득과 김사부의 일침으로 인해[13] 다시 돌아가 수술을 같이 진행해본 결과 차진만이 서우진의 수술 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어느정도 서우진을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 차진만이 자신의 행보에 고민과 자괴감을 느낄 때 술을 마시면서 부른 사람도 서우진이었고 그와 진중한 대화를 나눈다.

3.7. 박은탁[편집]


초반에 서우진이 자살시도를 하고 실려온 남성 수술을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거부하자[14], 박은탁에게 한소리 들은 적이 있다. 다만 그 이후로는 대립하지 않고 서우진의 수술을 할때 옆에서 보좌해준다.

3.8. 정인수[편집]


시즌 2 4화에서 서우진의 수술 거부로 딱 한 번 혼낸 적이 있지만, 양호준이 서우진한테 커피 심부름을 시키자 이런 식으로 선배빨 세우는 건 아니라며[15] 서우진을 두둔하는 것을 보아 무난하게 지내는 선배다. 그리고 유일한 기혼자다 보니 결혼하는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3.9. 배문정[편집]


서우진의 아버지가 배문정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채업체에서 돈을 빌려썼고 그 이후 생활고로 인한 동반자살 시도로 서우진은 혼자 남게되고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다. 뒤늦게 그 사실을 배문정이 알게 되면서 사채빚을 탕감해주지만, 병원에 방문한 배문정의 아버지가 이 사실을 말해주면서 잠시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금새 그걸 잊고 차은재에 대한 연애 상담을 하는 등 돌담병원 안에서 가장 마음터놓고 이야기 하는 사이가 되었다. 차은재의 첫사랑이었다는 설정이 있지만, 시즌2에서는 리셋커플의 사이를 눈치채고 은재에게 우진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서로를 은근히 밀어주는 역할을 했다. 서우진에게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는 법은, 자기 걸음으로 가다 보면 늦더라도 따라가게 된다며 조언한다.

서우진과 함께 김사부의 수근관 증후군 수술 주치의를 담당하고 있고, 동시에 왼손을 다친 서우진의 주치의 이기도 한다. 서우진은 빨리 수술복귀를 하고 싶어하지만 배문정은 그에게 당분간 수술은 안된다며 시간을 두고 재활을 하라고 조언한다.

3.10. 임현준[편집]


정말 친했던 형이었으나 임현준의 대리수술에 대해 고발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3.11. 최순영의 어머니[편집]


친어머니나 다름없는 존재. 운동 후 최순영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4. 강동주와의 비교[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동주만큼은 아니지만 뛰어난 수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시즌3 13화 이전까지는 둘다 뛰어나지만 딱히 객관적으로 비교할만한 장면이 없어서 애매했다. 하지만 시즌3 13화, 14화에서의 장면들로 보건데 강동주가 서우진보다는 실력이 더 좋은걸로 밝혀졌다. 강동주가 서우진보다 2년 선배이긴 하지만, 서우진은 군 면제로 인해 3년간 공중보건의를 지낸 강동주에 비해 실제 써전으로서의 경력은 서우진이 1년 더 앞선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서우진이 강동주의 봉합을 보고 김사부를 떠올린다던가, 수쌤과 퍼스트 없이 단 둘 뿐인데도 엄청난 수술 속도에 차은재와 함께 놀랐다. 이론적인 부분에서도 강동주는 예과+본과 6년 수석, 보드패스를 전국 수석으로 했기에 강동주가 서우진 보다 이론적, 실력적으로 뛰어나다. 하지만 서우진 역시 시즌2 에서 박민국이 퍼스트를 세우고, 시즌3 에선 차진만이 탐 낼 만큼 실력이 좋은 의사임은 부정할 수 없다.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이 부족했던 강동주와는 달리,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있으나, 돈으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리고 있어 매우 부정적이고 모든 것에 돈이 우선인 모습을 보인다. 즉, 시즌 1의 강동주는 명예욕에, 시즌 2의 서우진은 물욕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양심에 반하는 짓은 절대로 행하지 못하는데, 극이 진행될수록 돈에 사로잡힌 모습보다는 이쪽이 더욱 많이 부각되고 있다.[16] 그리고 빚에서 벗어나면서 물욕도 벗었다.

강동주는 이론적인 부분은 수재로 묘사되는 반면 수술을 직접 배우는 모습이나 작중 정신적으로 미숙한 부분을 김사부가 바로잡아주며 스승과 제자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반면 서우진은 이론이나 실전이나 완성형 천재로 묘사된 것이 큰 차이점. 수석으로 보드 패스한 강동주이지만 작중 초반에 김사부의 수술에 맞추지 못해 버벅대거나 실제로 해본 적이 없는 수술을 접하고 조언을 받는 모습 그리고 트라우마, 딜레마, 패닉 등 정신적으로 미숙한 모습을 작중 내내 보여주지만 서우진은 시종일관 완성형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젊은데 경험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 천재적인 부분을 부각시키고 싶은 건지 맡은 수술마다 척척해내는 이런 차이점이 의학 드라마에서 발생하는 수술 도중 긴박한 상황의 발생, 그리고 스승과 제자라는 사이가 덜 부각돼 몰입도가 강동주에 비해 떨어지는 편. 오히려 초반부터 양호준의 실수를 바로잡는 해결사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시즌 1이 의사가 겪는 특히 젊은 의사들이 겪을 만한 다양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강동주를 통해 투영한 면이 많기 때문에 결코 강동주가 못하다고 판단하면 안 된다. 오히려 후반 묘사는 강동주의 실력이 김사부에 필적할 정도로 묘사가 되었으니 결코 실력으로 우열을 판단할 수는 없을것 같았지만 시즌3 후반부에서 실력적으로 이미 강동주가 한참 앞서는 것으로 묘사된다.

강동주는 윗사람이라고 대접해 주지 않는 반면[17] 서우진은 선배들과 잘 지내는 것도 차이점. 내부 고발 사건 이전엔 오히려 매우 친했다고 한다. 역대 캐릭터들 중에서도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의 소유자. 양아치 선배인 양호준의 경우 시키는 건 다 하면서도 동시에 엿을 먹이곤 한다.[18] 후배인 윤아름이나 이선웅에게도 존대를 하는 것을 보면 차은재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고서야 웬만한 사람들에게는 존대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19]

강동주가 의사로서 자신의 정신적으로 미숙한 면을 고쳐나가는 주인공이라면, 서우진은 자기감정에 솔직하지 않은 모습과 매사에 부정적인 면을 고쳐나가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서로의 과거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는 김사부 - 강동주[20]와는 달리 시즌 2에 와서야 서우진과 김사부가 처음 대면했기 때문에 이러한 서사적인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둘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면 김사부를 향한 호승심이다. 서우진이 김사부를 전적으로 존경하고 의지하며 따라가려는 성향이 강하다면 강동주는 존경하고 의지는 하면서도 따라가기 보다 뛰어넘으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시즌3에서 만난 둘이 갈등을 겪는 전개가 예고되었다.[21][22] 그러나 강동주의 수술을 본 이후 강동주에게 나름의 존경심을 가지게 된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대화를 시도하라고 조언하거나 강동주를 보이콧 하려는 차은재를 말리려는 등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5. 기타[편집]


시즌 2 기준으로는 빚을 진 빈털털이인 설정이지만, 살짝 앞뒤가 맞지 않다. 휴대폰도 갤럭시 신형이었고, 헤어스타일도 관리를 잘 받은 데다가 옷도 다양했다. 거기다 오토바이까지 타고 다녔었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tvN 드라마 도깨비지은탁이 있다.

수술 당시 의료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로 뛰어난 수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박민국 마저 인정할 정도이다. 양호준이 쳐내야 할 사람 후보로 서우진과 차은재를 지목하자, 총상 환자 어시스트 건으로 서우진의 실력을 눈여겨 본 박민국은 그를 높게 사서 후보에서 제외한다. 거기에 김사부는 아예 "1~2년쯤 지나면 강동주하고 도인범 너희, 둘 다 긴장해야 될 걸?"이라며 서우진의 천재성을 입증했다.[23][24] 게다가 김사부의 역대 제자들 중 스승의 진단명을 내리라는 숙제를 받은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사부 본인이 워낙 자신의 상태를 잘 돌보지도 않고 모든 것을 홀로 끌고 가려는 성격이라 주변 사람들에게 웬만해서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입도 벙끗하지 않는 데다 도인범의 말로는 아무 제자에게나 그런 숙제를 주시지는 않는다며 서우진이 김사부의 숙제를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거기다 응급외상센터장 차진만 교수가 그의 실력을 보고 그를 김사부에게서 빼앗고 싶다며 탐내고 있기도 하다. 또한 그를 고깝게 봤던 양호준도 그의 실력을 인정하며 강동주가 외상센터장 대행을 맡을 때 분기탱천할때도 "차라리 서우진이 외상센터장 대행을 맡으면 이정도로 불만을 갖지 않는다."라고 칭찬할 정도로 그를 고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양호준의 성격상 정말로 그를 고평가했을 확률보단 강동주를 향한 열등감과 질투심에 그를 따라기 위해 내뱉은 말일 확률이 더 높다.

그리고 시즌3 15화에서는 외상환자들이 몰려들자, 배문정에게서 아직 수술을 해서는 안된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손이 부족하여 투입되었는데, 왼손의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사용할수 없는 상태임에도 세개의 손가락으로 기량 하락 없이 수술을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완벽한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닌데, 자살 시도를 해서 실려온 환자를 보고 "어차피 죽으려고 한 사람인데 살려서 뭐합니까?"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25] 그 환자를 보며 과거의 일이 떠올라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 쉽게 속단하는 것은 서우진의 가장 큰 단점이다. 시즌 2에서 박민국의 테이블 데스 진상조사에서 물증도 없이 박민국이 해당 수술의 마취의 심혜진 교수에게 압력을 넣었을 것이라는 말을 해서 이를 본 도인범에게서 일침을 듣기도 했다. 그렇게 깨달은 바가 있나 했지만 3년 뒤인 시즌 3에서는 차진만과 함께 일하는것을 꺼려서 응급외상센터를 뛰쳐나와 김사부가 있는 돌담병원으로 향했는데, 정인수와 배문정의 설득에도 돌아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자신은 김사부와 대적하는 차진만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고, 자신이 그런 생각을 차진만에게 이미 드러낸데다가, 차은재와 관련된 일로 차진만도 자신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해버렸기 때문이다. 김사부도 이에 대해 "넌 차진만 교수가 아니라 너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서 도망친 거야"라며 서우진을 일깨워 주었고, 양호준의 부탁으로 다시 응급외상센터로 돌아가서 차진만과 같이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내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26]

동일 방송사에서 방송했던 같은 의학드라마 용팔이의 주인공 김태현과 캐릭터가 매우 비슷하다.

한자는 徐優眞을 사용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신입 3주역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27]

역대 남자 주역들 중에서 가장 초반부터 김사부에게 호의적이었다.[28] 물론 김사부의 수술은 단순히 감과 운일 뿐이라며 아주 처음부터 좋은 마음으로 김사부를 따랐던 것은 아니지만 국방부 장관의 치료 때는 김사부가 와서 지시를 내릴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고 환자를 지키려 할 정도로 김사부의 말이라면 어떤 것이든 군말 없이 따랐고, 심지어 그토록 들어가기 싫다던 박민국의 어시스트도 서게 된다.[29] 차은재와 마찬가지로 김사부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으로 인해 김사부가 피해 받을 것을 우려해 눈물을 삼키며 돌담 병원을 떠나려고도 했다.

의대생 시절에는 실기에 강하고 이론에 약한 타입. 이론은 강하지만 실기에 약한 차은재와는 정 반대라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가르쳐주면서 지냈다고 한다. 그렇지만, 필기시험도 잘 해내는 등 두뇌는 작중 나온 제자들 중에서는 최고다. 즉 이론과 증상에 대한 이해도 잘 알면서 실기에까지 적용할 줄 아는데 마음가짐도 좋은 이상적인 성향의 의사다.

돌담병원의 역대 GS 제자 멤버 중, 대인관계는 제일 원만한 멤버다.[30] 동시에 김사부의 주치의기도 하다.[31]

본과 시절부터 차은재를 좋아한 것으로 추측된다. 약 11년[32]을 좋아한 셈.

사실 설정상으로 구멍이 큰 편이다. 작중 내 아버지가 대출하고 남은 잔여 액수가 1억 5천이고, 담보 감정가격이 1억 7천인데 설정 가격이 1억 3천이므로 사실상 담보 압류만 해도 2천만 원만 갚으면 되는 상황이었다.[33] 즉 2천만 원을 2003년부터 의대를 졸업하는 2012년까지 15% 복리[34]로 가산해도 실제 빚 액수는 그렇게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거기에 의대 학비 대출까지 감안한다 쳐도, 07학번인 서우진이 입학한 이후인 2009년에는 국가장학금제도가 신설되어 저리로 학비 대출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거치기간 10년, 상환기간 10년으로 설정이 가능했으므로 사실 이 부분은 큰 부담이 없는 셈. 여하튼 중간 과정 다 캔슬 한다 치고, 극중 당시 잔여 빚 액수를 보면 1억도 안되는데, 이 정도 돈은 의사 입장에서는 레지던트라 해도 실수령액 기준으로 2~3년 연봉이고 전문의면 1년 정도 연봉이므로 사실 큰 부담이 안된다. 거대대학병원이 국내 탑급 대학병원으로 묘사되고 있으므로 한국의 빅5급이라 보면 더더욱 부담될 일이 없는 셈. 정말 관대하게 보이지 않는 추가적인 액수가 있다 쳐도, 의사는 전문직 중에서도 탑티어이기 때문에 신용이 높아 대출 액수나 이율에서 굉장히 우대받는다. 즉 1억도 안되는 사채 빚은 그냥 금융권에서 대환대출해서 틀어막으면 끝날 문제였으며, 정 안될 시에는 파산신청 및 개인회생이라는 최후의 수단도 있었다.[35] 서우진이라는 캐릭터의 비극성을 높이기 위해 억지로 빚쟁이로 만들려고 대충 넘어간 설정이라 해도, 그래도 조금 더 개연성을 가지게 하려면 못해도 빚에 0하나는 더 붙였어야 그나마 납득이 되었을 것이다. 원금보다 훨씬 많은 이자를 지속적으로 갚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빚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채업자와의 대화로 추측해보면 악질적인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린듯하다.

여러모로 시즌 2까지는 선후배 관계에 있어서는 복이 지지리도 없다. 선배라는 작자는 능력은 쥐뿔도 없는 주제에 자존심만 쓸데없이 높아 후배들을 깔아뭉개는 꼰대에, 후배라는 놈은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은 개나 줘버린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즌 3에서 계속 갈등을 빚는다. 그래도 둘 다 점점 좋은 쪽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제는 인복이 더욱 좋아졌다고 해야 할지도. 강동주가 복귀했을 때도 본과 시절에 한 판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강동주의 날 선 모습에 처음엔 반감을 보이는 듯 하지만, 이내 계속 소통을 하면서 강동주를 점점 이해하기도 하고, 강동주 역시 서우진과 의외로 말이 통한다고 평하기도 하는 등 현재까지 복귀한 강동주와 시즌2 이후 등장인물들 중에는 그나마 원만한 관계로 가고 있다.

유독 죽을 뻔 하거나, 피해를 많이 입는다. [36]

여자친구와 달리 차를 소유하지 않을 뿐더러 운전하지 않는다.

해부 실습 중 구토를 하고 쓰러진 여자친구와 다르게 비위가 굉장히 좋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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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시즌 3에서 차은재와의 동거를 시작하였다. 차은재 아버지 차진만이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장으로 부임하여 새로운 주거지를 구하는 동안 차은재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당분간 돌담병원 의국에서 지내기로 하였다. 12회에서 차진만이 떠나면서 다시 차은재와 동거하게 되었다.[3] 미성년자 당시 양친이 모두 사망하여 고아 사유로 전시근로역이다[4] 동반자살이라는 말은 옳지 않다. 상식적으로 아이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가 아이와 같이 죽으려 한게 어떻게 동반자살인가? 당시 상황을 보아 연탄가스 같은걸로 자살을 하려 했던 것 같다.[5] 김사부가 신문기사로 스크랩 했던 것 중에서 이 사건이 실린 신문 기사가 있었다. 7회에서는 배문정도 이 스크랩해둔 기사를 보게 된다. 기사 상으로 아버지 성함은 서진호(사망당시 47세), 어머니 성함은 유희재(사망당시 45세)다. 사고 당시 서우진 나이 14세. 5~6회에서 떠오른 트라우마 장면에서 친척이 "차라리 죽지"라고 했던 장면이 있는데 14회에서 언급 된 바로는 고모가 병원에 와준 것 이다.[6] 사실상 왕따나 다름 없을 정도로 무시받았다. 물론 현실에서 케비넷에 쪽지를 붙이는 짓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7] 그 해고과정에서 술집에서 일한다는 헛소문을 전달하여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양호준 이었다.[8] 서로의 생일에 각각 프로포즈 선물을 준비해놓고 있었는데, 장동화의 환송회 날짜와 겹치고 동거사실이 온 병원에 알려지면서 그날 집들이를 하게된다.[9] 만약 시즌 4가 나온다면 이미 결혼한 상태의 이야기를 다룰 수도 있다.[10] 서우진이 강동주, 도인범보다 2년 후배이고 양호준은 강동주, 도인범보다 2년 선배인 것을 보면 서우진에게 양호준은 4년 선배다.[11] 시즌3 15화에서 그 내막이 자세하게 드러났는데, 차은재가 수술 울렁증으로 고생하던 시절, 수술방에서 쓰러지고 잠든 차은재를 털어대던 선배들중 한명이 강동주였으며, 서우진은 그런 차은재를 감싸면서 강동주와 대립했다고 한다.[12] 이런 면에서 보면 장동화가 선배 복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서우진이 아니라 강동주도인범, 양호준이었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서우진의 경우에는 시즌 3 초반 한정했을 때 선배 복도 후배 복도 지지리도 없었다(...)[13] 김사부가 자신에게 맞는 사람보다 안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것과, 차진만 교수에게서 도망친것이 아닌 환자들에게 도망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리며 서우진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렇게 김사부에게 배운 것에만 의존하려는 것을 보고 강동주 역시 이런 문제를 지적했다.[14] 그 사람 좋은 정인수가 화를 냈다.[15]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정인수도 강동주한테 커피 심부름을 시킨적이 있다(....)[16] 자신이 선배가 아닌 '형'이라는 호칭으로 부를 정도로 친했던 임현준이 대리 수술을 한 사실을 알자 친한 선배임에도 용서 없이 내부고발을 감행했다. 초반부에 서우진이 마녀사냥을 당해 쫓겨나고 물욕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 이유.[17] 외과 과장, 병원장 등 자신이 잘 보여야 할 위치라도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으면 툭 내뱉는 편. 응급실의 정인수와도 친해지기 전, 그가 커피 심부름을 시키자 까칠하게 반응한 적이 있다. 심지어 시즌1 에서는 김사부에게 욕설까지 써가며 언성을 높혔을 정도로 다혈질이다.[18] 그 상관이라 할 수 있는 박민국에게는 직접 대항하지는 못해도 자신이 수술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수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등, 계속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빅엿을 선사했다. 그 결과 그 박민국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더 이상 우리 팀원 괴롭히지 말라"라며 어쩔 수 없이 수술 금지령을 해제한다.[19] 직속후배인 장동화에게는 반말을 하는걸로 봐서 서우진이 반말을 하는 사람의 범위는 차은재만큼 가까운 사람과 직속 후배 한정인것으로 보인다. 차은재는 윤아름에게 반말을 한다.[20] 김사부가 거대병원에서 대리수술의 주도자라는 누명을 덮어썼을 때, 김사부가 도윤완에게 져주면서까지 누명을 일부러 풀지 않았던 이유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도윤완 원장이 지시한 유령수술에 참여한 스탭들을 지켜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거대 병원에서 우선순위가 밀렸단 이유로 치료를 제때 받지못해 사망한 아버지로 인해 분노하여, 의료 장비를 다 때려부순 후 2억원에 달하는 배상비를 물어야 할 상황에 처한 어느 중학생을 그냥 덮어주는 것 이었다.[21] 물론 강동주가 워낙 성격이 모난 면이 많아서 그렇지, 심성 자체는 착하고 섬세한 외강내유 스타일인 것을 감안하면 시즌 2의 도인범처럼 잠시 갈등을 겪어도 원만히 해결하고 좋은 선배로서 남을 가능성이 높다.[22] 다만 시즌 3 13화에서는 강동주 역시 김사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사람은 김사부 본인밖에 없다고 인정했으며, 그와는 다른 원칙적인 길을 가려는 것으로 보인다.[23] 도인범은 '설마요~ 너무 편애하시는 것 아닙니까?' 라며 우스갯소리로 넘겼지만 바울 옵스트럭션 환자 수술에서 서우진이 집도, 자신은 어시스트를 맡았고 서우진이 집도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실력을 인정했다.[24] 물론 1-2년은 커녕 3년이 지난 시즌3 시점에서 강동주의 실력이 월등히 앞서 있긴 했다. 다만 강동주가 미국에서 연수를 받은 것도 감안해야한다.[25] 이 부분은 그 사람좋은 정인수도 소리를 지르게 만들었다.[26] 차진만은 오히려 서우진을 김사부에게서 빼앗아 자신의 제자로 만들고 싶어한다.[27] 나이 순서대로 차은재 역의 이성경-1990년생, 윤아름 역의 소주연-1993년생, 서우진 역의 안효섭-1995년생.[28] 남녀 주역을 모두 포함하면 작품 극 초반에 산에서 조난당하여 김사부에게 수술을 받고 살아난 윤서정이 최초이다.[29] 단, 이것은 차은재가 걸려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자신이 안 들어가면 원래 예정대로 차은재가 들어가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울렁증이 도져 수술실에서 뛰쳐나가거나 쓰러져 자거나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일어났을 것이며 만일 박민국이 보는 앞에서 그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면 받아주기만 하면 어디든 상관없었던 서우진과 달리 하루하루 본원에 돌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차은재는 정말 재기불능 수준으로 무너졌을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서우진이 대신 들어가게 되었음을 안 차은재가 약에 취한 상태로 서우진에게 배신자네, 밥맛 없는 기회주의자네 하며 악담을 퍼부은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김사부가 서우진에게 박민국의 어시스트를 서라고 회유할 때도 김사부의 면전에 대놓고 들어가기 싫다고 할 정도로 거부감을 보였지만 '네가 안 들어가면 차은재가 들어갈 텐데 또 고꾸라지는 꼴 보고 싶어서 그러냐?' 며 회유를 빙자한 협박하여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30] 그 까칠하다는 도인범하고의 관계도 우호적인 편. 강동주와의 관계는 전공의 시절 당시 대차게 싸웠고 돌담병원에서도 대립했지만, 이후 서로를 이해하고 강동주가 꿈꾸는 외상센터에 서우진을 안고 가려 했고, 서우진도 이에 응하면서 관계가 개선된다. 윤서정의 경우 기수 차이가 커서 잘 모를 수 있다. 양호준하고의 관계는 서우진이 아예 시즌 2 후반에 잡아놨다. 이에 시즌 3 초반에서 양호준이 대신 차진만의 수술방에 들어가달라는 부탁을 원만히 수용한다. 박민국 역시 실력을 인정하고 있고, 서로 존중하는 선-후배. 시즌 3 5회에선 그 깐깐한 차진만 교수도 수술 실력을 인정했고, 우진을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31] CTS(수근관 증후군)과 MS(다발 경화증)에 대해선 서우진이 같이 보고 있는 중. 그만큼 신뢰하는 제자라고 볼 수 있다. [32] 본과 4년+인턴 1년+레지던트 4년+펠로우 2년 [33] 이는 9회 초반 배문정의 메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34] 이 역시 극 중에서 확인 가능[35] 과거에는 파산 시 의사가 되는게 불가능하였으나 현재는 법 개정으로 의사가 되는덴 전혀 문제가 없다.[36] 시즌 2에서는 사채를 빌린 거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두들겨 맞거나, 사채업자 중 한 명이 협박과 함께 돌담병원에서 행패를 부려 프라이버시가 만천하에 까발려 진 것도 모자라 자칫하면 유치장에 들어갈 뻔 했다. 또 어릴 적엔 아버지가 동반자살을 시도해 죽을 뻔 했으나 겨우 살아남았다. 시즌 3 2화에서는 인질로 붙잡힌 장동화를 구하려다 탈북민(진짜 탈북민인지 어쩌다가 탈북민들과 같이 남쪽으로 흘러들어온 그냥 북한인인지도 불분명하다.)에게 살해위협과 협박을 당하고 8화에서는 돌담병원을 습격한 총기난사범에 의해 총상을 당할 뻔하고 9~10화에서 구호 활동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런 건물의 2차 붕괴로 지하로 추락해 의식을 잃게 되면서 손에 철근이 박히는 상처를 입어 수술까지 받고 11화 예고 편에서 배문정이 손을 아예 예전처럼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차진만의 언급에 의하면 작중 시점으로부터 1년 전엔 의료 소송으로 인한 경찰 조사만 무려 11번을 받았다고 한다.[37] 일부는 해부 실습 도중 뛰쳐 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서우진은 심지어 마스크도 벗은 채로 해부 실습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