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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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정
3. 지리적 구조


1. 개요[편집]


유저들이 이터널시티3를 시작하자마자 처음 접하는 거점이자 시작 배경이다. 흔히들 말하는 온라인 게임의 마을 기능을 하는 장소로, 주요 NPC들이 모여 있는 대형 사무실 앞 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상인 NPC들이 있기에 자연히 유저들도 중앙으로 몰려든다.

2. 설정[편집]


10년 전쟁에서 EL.A가 승리하면서, 2012년에 연방제를 선포하자 명목상으로나마 EL.A에 소속되어 있던 EL.A 서울지부가 자치지구로써의 독립을 인정받아 만들어 졌으며 1개월에 걸쳐 끊임없이 공수된 무기와 식량을 포함한 자원들과 방어벽 건설을 위한 장비와 재료, 교육 인력의 투입은 그 동안 허술하기 짝이 없었던 서울지부의 모습은 마치 요새와 같이 변모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준비가 끝나자 연방으로부터의 난민 유입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세계각지에서 보호하고 있던 난민들이었는데, 그 수가 어찌나 많았던지 몇 차례의 난민 이주만으로 기존의 서울지부 총 인원의 열배 이상에 달할 정도였다.

새롭게 이주한 난민들은 기존의 난민들과 적지않는 충돌을 빚기도 하였으며 또한, 연방의 지나친 난민 유입 정책은 자치사령부의 불만을 가져오기도 했는데, 난민의 유입은 곧 자치지구의 확장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계속된 병력의 손실과 방어선의 연장으로 인한 병력의 공백 등이 그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요소에도 불구하고 서울 자치지구는 성장을 거듭하였고 2014년에 최종적으로 강남 확보작전에 의해 도시 외곽 방어선을 완성시키면서 EL.A 내에서도 모범적인 케이스로 불릴 정도로 성공적으로 안착한다.

주인공이 서울 자치지구에 도착할 무렵엔, 이유 모를 싱크홀 현상이 일어나 서울 자치지구 코앞, 경기고 사거리까지 지반 침식이 진행된 상태였고 주인공은 이런 지반 침식현상의 원인을 조사하러 나선다.

여담으로 서울자치지구는 아포칼립스 상황 발생 이후 지휘부와 연락이 끊겨서 각 지역에서 변이체들과 전투를 벌이던 수방사 병력, 그리고 특전사 부대와 경찰특공대 병력들이 한 곳에 모여서 결성되었다고 한다.

3. 지리적 구조[편집]


북으로는 경기고 사거리, 남으로는 포스코 사거리를 끼고 있다. 자치지구 내부에 지하철로 진입할 수 있는 삼성역 지하철역 출입구가 있으며, 거점 자체가 세로로 긴 형태이다.

대형 사무실 인근엔 십자가 여러 개가 뭉친 듯한 묘한 형태의 구조물이 놓인 광장이 있는데, 사실 실제 지형인 코엑스 빌딩 앞에 실존하는 구조물이다.[1] 이 특이한 구조물은 비단 서울자치구 뿐만이 아니라 각종 지역에서 심심하면 나타난다. 아이템 위탁거래는 오로지 서울자치지구에서만 할 수 있기에 아무리 레벨이 높은 유저라도 활동거점은 서울자치지구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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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 꼭대기에 쪽지가 하나 있는데 구조물 위로 올라가 이 쪽지를 클릭하면 히든 퀘스트가 발동된다. 퀘스트 보상으로 체력을 800체워주는 송편 10개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