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파이트 짤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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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짤툰의 서준.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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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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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서브 주인공이자 중간 보스인 동시에 정병욱 사이드 한정 최종보스.

1화에선 처음만난 슘당이에게 추르를 주어 친근한 척 연기해 슘당이를 건드리려했지만 정병욱에게 제지당한다. 이 일로 정병욱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정병욱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그러나 0.1초 차이로 상여자 주정연과 여고생 박미정이 먼저 대결하게 된다.



2화에선 주정연과 박미정 중 누가 이길지 현우랑 내기를 하게 되는데, 서준은 여고생 박미정의 편을 들었고 현우와 정병욱은 주정연의 편을 든다. 이때 정병욱이 현우의 편을 들어주자 적안으로 정병우과 현우를 노려보며 짜증을 낸다. 그때 주정연이 쓰러지자 현우에게 상대 잘 보라며 의기양양하지만 주정연은 금세 일어난다. 전화에 이어서 정병욱과는 아직 대결하지만 않았을 뿐 여전히 대립한다. 관우와 사탄 등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쟤들 왜 저래?'

3화, 주정연과 박미정의 싸움이 끝나고 드디어 자신과 정병욱의 대결이 나오나 싶었지만 이번엔 현우와 박병진이 0.1초 빨라서 이들이 먼저 싸우게 되었다. 이에 현우에게 새치기를 했다고 분개한다.

4화, 시점은 상여자와 여고생의 경기가 끝난 직후. 정병욱의 멱살을 잡고 대결을 시작하려 했지만 상술했듯이 현우가 0.1 더 빨리 병진을 터치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이들의 싸움이 끝난 후 부서질 위험이 적은 더 넓은 세트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정병욱을 터치하려 하지만 다른 선수들한테 자리를 뺏겨 매번 실패한다.[1] 그리고 한참 후 드디어 정병욱과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5화, 정병욱과 싸우는데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로 정병욱에게 얻어맞다 본격적으로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해 전세를 역전시키지만 정병욱이 빈틈을 노려 공격을 날리는 바람에 쓰러진다. 그러나 곧 일어났지만 맷집이 좋아서가 아니라 근성으로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육탄전으로만 싸우는 것은 무리라 생각했는지 칼을 들어 공격. 이에 정병욱이 따지자 자기는 무슨 수를 쓰던 이겨야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이 말에 정병욱은 총을 들었다. 이에 서준은 벌레는 뭘 들던 벌레라고 말하지만 예상 못했는지 식은 땀을 흘린다.[2]

6화, 총알을 다 피해버리고 정병욱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한다는 정병욱의 말에 과거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이때 한 발의 총알이 스쳐 상처가 드러났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결국 정병욱이 날린 주먹에 쓰러진다.

7화, 정병욱한테 패배 후 일시적으로 기절했는데 그때 서준의 꿈에서 서준의 어머니가 너 같은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며 너 하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얼마나 큰 피해를 입고 다녔고 평생 그렇게 사니 끔찍하지 않냐고 하며 지금이라도 죽으라고 소리쳤다. 그러다 꿈에서 깬 서준은 기분 나쁜 꿈이었다고 하였다. 이후 짤태식 맛 쿠키의 소환으로 궁예와 재회하게 된다.

8화, 룸관법에서 궁예에게 패배한 빚을 갚아주겠다며 현우와 함께 짤태식맛 쿠키 진영과 맞서 싸우려고 한다.[3] 이후 정병욱도 참여하자 빠지라며 또 그와 말싸움을 벌이던 중 김광수와 헬머니가 자신과 정병욱 대신 현우 진영에 참전하게 되면서 이번 경기에서는 빠지게 되었다.

9화, 짤태식맛 쿠키가 자신 없이 채널이 돌아갈 것 같냐고 물어보자 현우, 정병욱과 함께 그럴 거라고 대답한다. 이후 다른 선수들이 짤태식맛 쿠키를 위로하는 동안 본인은 마음에 안 드는지 벌레 같은 거라고 말하며 구석에 기대고 있다. 사실 짤태식맛 쿠키의 악행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서준의 반응이 더 정상적이긴 하다.

2.2.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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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짤태식과 함께 시즌 2의 최종 보스.

1화, 훈훈하게 끝나가려는 상황을 더는 못봐주겠는지 '다들 순진한거냐 멍청한거냐?'라 말하며 나서고, 짤태식맛 쿠키에게 자신은 살면서 수없이 많은 잘못을 저질러봤지만 그 책임을 지기 싫어 용서를 바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며 은근슬쩍 용서 받으려는 그를 비판한다. 이때 현우가 차근차근 천천히 책임지게 할 거라고 말하자 뭔데 끼어드냐고 물었고, 현우가 지금은 서로 자유롭게 얘기하는 중이 아니냐고 답변하자 헛웃음을 내고는 선수들에게 여기 원해서 온 사람들이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보라고 묻는다. 당연히 선수들은 짤태식맛 쿠키에 의해 강제로 끌려온 것이기 때문에 다들 식은 땀만 흘리고 가만히 있었고, 이에 시종일관 웃고있던 서준은 정색하며 여기 자유가 있긴 하냐고 말한다. 이때 박미정이 지금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라고 반박하자 그녀에게 다가가 강제로 끌고올 땐 언제고 이제와서 없던일로 만드는 게 싫다고 말하며 그녀를 노려본다. 그렇게 둘이 싸우려는 분위기가 성립되려고 하자 현우가 싸움은 링 안에서 하라며 이 둘을 만류했지만 오히려 이번엔 그와 마찰이 생겼다.

짤태식맛 쿠키가 은근슬쩍 미화 돼서 비판 받고 있는 상황이었던지라 그런 그를 비판한데다 본인은 미화 받기를 스스로 거부하면서 서준 혼자 정상인이라면서 호평받고 있다.[4]

2화, 그렇게 경기장을 탈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곳은 서준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였던데다 대낮 한강에서 요란하게 전이되었기 때문에 기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되었으며, 누군가의 개입 때문에 이상한 곳으로 오게 되었다는 짤태식맛 쿠키를 비웃은 뒤 기자가 자신에게 질문을 하자 웃으면서 카메라를 박살낸다. 주정연, 사랑니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어딘가로 떠났다.

4화, 새롭게 열린 파이트 짤툰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직 고양이 카페 사장답게 대기실에서 고양이를 옆에 둔 채 커피를 타는 모습으로 등장. 전정진에게 티렉스 공주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현우에게 처음에는 사람이 공룡을 어떻게 이기냐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나 싶었지만 전정진을 공격하며 방심한 순간 넌 이미 한 번 죽은 것이며 설령 그게 호랑이나 공룡, 신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라고 답한다. 참고로 전정진을 공격하려던 손은 현우에게 제지되었다. 이후 현우와 전정진에게 커피를 권하지만[5] 두 사람은 시합 때문에 거절한다. 전정진이 떠나려는 그때 고양이를 강하게 붙잡고 할퀴어지는데 그 상처를 핧으며 수단방법 가리지 말라는 서준식 조언을 해준다. 현우와 전정진이 떠난 후 멀티버스 짤태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타나고 서준은 뭐냐고 묻는다.

의외로 7화에서 멀쩡히 등장해 다른 선수들과 함께 멀티버스 짤태식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가 짤태식맛 쿠키와 전투를 벌인 일을 듣고 짤태식맛 쿠키는 어떻게 되었냐고 다른 선수들이 묻자 멀티버스 짤태식의 말을 끊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을 거라고 단정지었으며, 이 때문에 멀티버스 짤태식이 잠시 흉악 살인범으로 몰렸다.

8화에선 짤태식맛 쿠키가 실종되었고 엄근진도 사회자를 맡을 의향이 없어 선수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박 사회자 갈등이 나타나 사회자를 하겠다고 자처하게 된다. 서준은 시즌 1에서 그가 주정연의 공격을 피한 것을 목격했었고,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 생각하며 사회자에게 나이프를 던져 그를 추궁하지만 그가 대충 얼버부리자 마음대로 하라며 들어간다.

이후 VIP 화장실에서 정병욱을 발견, 그가 마지막 칸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마지막 칸의 문을 걷어 차서 열어보려 했으나 정병욱이 몸을 날려 대신 맞게 되었다.

9화, 정병욱의 상태를 모르는지 뭘 이정도로 엄살이냐고 비웃는다. 이때 전정진이 화장실로 찾아오고 그와 대치하려는 듯했지만 그의 어깨를 잠시 잡을 뿐[6] 돌아가는 듯했지만...

1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나간 척 하며 화장실에 남아있던 이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있었다. 그리고 멀티버스 짤태식은 짤태식맛 쿠키의 도플갱어로, 짤태식맛 쿠키가 사망할 경우 그의 능력은 모두멀티버스 짤태식에게 전가되며 그렇게 되면 독재자인 그가 무슨 짓을 벌일 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자 곧장 나타나 나이프로 짤태식맛 쿠키를 기습하여 죽인다. 전정진은 왜 이러냐고 따지자 이래야 재밌을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더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을 보였다.

3.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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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준 스피드.gif

이럴 수가! 갑자기 전세 역전이라니..!

저걸 맞고도 당황한 기색 하나 없다니..!!![7]

다만 데미지는 확실히 들어갔다고 현우가 언급했다.

- 관우

본가에서도 마안을 지닌 궁예나 다중 능력을 지닌 심승우처럼 초능력을 가지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강자중 한 명이었지만 인간의 범주 내에서만 속한 무인 정도였던 반면 파이트 짤툰의 서준은 본가의 서준보다 버프를 대폭 받아 주정연급 초인으로 등장했다.

정병욱과의 대결 당시 초반에는 밀리는 가 했었지만 알고 보니 이는 일부로 맞아준 것이었으며, 본격적으로 기술을 사용해 덤비자 그와 엇비슷한 스펙의 소유자인 정병욱은 일종의 심리전을 펼치기 전까진 방어에만 집념해야 했다. 물론 정병욱의 분야는 테니스로 전투와는 거리가 멀긴 했으며, 그마저도 그만둔지 오래라고 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선수 출신인 그가 밀리기만 했다는 점을 보면 보통이 아니다.

단순히 격투만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무기를 활용한 백병전 능력도 굉장한데, 짧은 순간에 정병욱의 몸에 최소 7군데 이상을 나이프로 베었는데 피가 튀기 전까지 정병욱은 서준이 나이프를 사용한 것도, 자신을 벴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8]

맷집과 민첩성 역시 괴물급으로 분명히 맷집은 강하지 않다는 현우의 언급과는 달리 정병욱의 카운터 펀치를 여럿 먹고도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나거나 정병욱과의 무기전이 시작되자마자 정병욱이 연발로 쏜 총알들을 모두 피하는 미친 스피드를 보여준다. 그나마 한발이 다리에 스치기는 했지만 무기전을 시작하기 이전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만약 만전의 상태였다면 훨씬 더 쉽게 피할수도 있었다는 얘기다. 이정도면 반사신경과 민첩성 만큼은 주정연과 비슷한 수준의 괴물.[9]

다만 원래 룸관법에서도 서준이 저 정도 전투력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파이트 짤툰이 파워 밸런스를 그렇게 따지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4.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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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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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이 새끼야!

정병욱. 드디어 밟아줄 수 있겠네!! 하하하하!

지금까지 붙어본 중에 가장 강했던 남자는 내가 사람을 죽여보지 않아서 졌다지만 그건 그저 운이였어. 대부분 죽는게 나을 정도로 만들었거든!!

그럼 난 전력을 다해 네 기회를 뺏어볼까~

하는 수 없지. 아저씨에게 갚을 빚고 있고, 네 무기는 나다!!

이렇게 멋있고 섹시하고 귀여운 이 생명체는 뭐지! 아, 나잖아?

4.2.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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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다들 순진한 거야, 아님 멍청한 거야~? (중략) 네가 어영부영 용서받는 훈훈한 분위기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말이야~

난 살면서 수없이 많은 잘못을 했지만 용서를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왜일까? (중략)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으니까...!!

자유? 하! 여기 원해서 온 사람 있으면 손 한번 들어보죠~ 여기, 진짜 자유가 있긴 할까?

강제로 끌고 올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다 없던 일처럼 굴라니... 난 싫은데?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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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관법 때와는 달리 성격이 약간 다른데, 소시오패스인건 변함 없지만 룸관법에서는 사람들과 싸우는 와중에도 여유롭게 웃음을 지었지만 파이트 짤툰에서는 궁예와의 싸움에서 패한게 원인인지 첫등장을 제외하고 웃음끼가 거의 사라졌고 성격도 약간 까칠해졌다.

• 집념 하나는 진짜 어마무시하다. 초면에 잠시 말다툼을 한 정병욱을 밟아주겠다고 4화째 벼르고 있었다. 심지어 우승 못하면 완전소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정병욱만 노린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약한 선수부터 상대해서 최대한 힘을 아껴야 하는데[10]
  실제로 관우도 이런 방식을 사용했다.
  얘는 죽든지 말든지 그럴 생각이 없는 모양.

• 정병욱과는 계속해서 시비와 기싸움을 하는 라이벌로 엮인다.[11]
  주정연과 박미정처럼 호적수 관계가 절대로 아니다.
  다만 말이 라이벌이지 사실상 서준이 일방적으로 정병욱을 적대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본가 캐릭터들보다는 정병욱과 커플링 혹은 케미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 본편과 마찬가지로 이쪽 역시 상종못할 악역이지만 정병욱과 함께 짤태식맛 쿠키가 저지른 악행을 확실히 지적하고 현란하게 비판한 행적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선 우스겟소리로 정상인 취급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짤태식맛 쿠키를 두둔한 박미정과 현우를 발암 취급을 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 두 사람도 당장은 책임을 물을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 것 뿐이지 그의 악행을 묻어둘 생각은 없었지만 짤태식맛 쿠키의 악행이 심각한 수준이었던 반해 지난 시즌에서 은근슬쩍 덮으려고 한 작품 분위기 때문에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감이 심했기 때문에 박미정과 현우를 보고 답답함을 느낀 것이었다.

• 작가가 같은 김신희 작가라 그런지 파이트 짤툰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뒷 설정이 가장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