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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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파일:attachment/nozombie_seojihye.jpg

생년월일
1996년 3월 20일
나이
18세(학교는 휴학 중)[1]
혈액형
AB
상태
치료된 좀비(인간?)
str
3
dex
7
stm
7
int
7
luc
1
cha
5
will
9

1. 개요
2. 작중 행적
3. 명대사
4. 기타



1. 개요[편집]


너무하네요. 정말.


상처를 벌리진 말아야죠.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의 등장인물. 이 작품의 좀비로 대표되는 주인공.


파일:external/i62.tinypic.com/2us8rwn.png
현재

택시 기사로 일하다 승객에게 감염되어 집에 돌아온 아버지에 의해 좀비가 되었고, 그 후 어머니가 아버지를 죽이고 서지혜를 집에 가둬놓은 채 밖에서 사람들을 잡아와 먹이로 준다. 그러나 잡아온 사람 중 한 명이 어머니를 제압하고 어머니를 서지혜가 있는 방으로 밀어넣어 자신의 어머니를 먹게 되었다.

이후 호이찬이 치료해줘서 제정신을 찾았지만 좀비일 때의 상처로 오른쪽 볼이 파여있다. 자신이 좀비였을 때 사람을 죽였던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이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자신을 여러모로 돌봐주고 보호자가 되어 준 호이찬에게 대해 상당한 은혜를 느끼는 중.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들렀다 집에 가는 중 좀비 차별주의자가 지혜를 총으로 쏜다. 총상 때문에 입원했을 때, 엄마가 나오는 꿈을 꿔 엄마를 끌어안지만, 지혜가 끌어안은 사람은 지혜가 잡아먹은 남자[2]의 동생 이진아였다. 이진아는 사과받으러 병실에 왔는데, 지혜는 울먹이며 진아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

이후 호이찬의 지시 아래 병원에서 만난 김인서를 도망시키는 것을 도우려 했으나 김인서가 사살당하고 좀비 치료기관에 의해 억류당한다. 이것을 계기로 호이찬에게 회의를 느끼고 이런 일을 시킨 호이찬에 대해 실망하게 된다. 이후 억류에서 풀려난 날 좀비 차별주의자들에게 당해 기절한다. 최진수가 오기 전까지 아무도 지혜를 도와주지 않았지만 최진수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최진수에 의해 옮겨진 뒤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체가 도난당했다는 사실과 김인서가 쫓기게 된 계기를 듣게 된다. 비록 자신을 이용하긴 했어도 자기 곁에 계속 있어준 호이찬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계속 망설였지만 시연에게 범인을 숨겨줘서 또다시 좀비 사태를 일으키느니 배신자가 돼서 세상을 구하라는 일갈을 듣고 생각이 바뀌는 듯 했으나[3]
...인 줄 알았으나 이후 밝혀진 새로운 사실에 의하면 서지혜가 망설이는 사이, ATA 기자인 이진아가 지혜가 호이찬을 배신할 필요는 없다며 자신이 호이찬이 범인이란 것을 밝혔고 폭탄발언한다. 이후 건물을 돌아다니다가 최서진을 만나는데 최서진이 지혜를 류하정의 집에 보내 지혜를 감금하게 만든다. 류하정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분노하지만 그에게 좀비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류하정을 용서하고 딸의 옷을 예쁘게 바꿔준다. 하정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호이찬을 찾으러 73빌딩으로 간다.

후에 Final Stage인 마천루에서 호이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이진아가 증언을 함으로 다시 도와줘서 목숨을 이어가고 호이찬에게서 변종 바이러스를 뺏어오는데 성공하지만 서지혜가 무작정 도망친 곳은 옥상.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에서 최진수가 나타나 호이찬과 싸우게 되면서 바이러스를 퍼트릴지 막을지 선택지를 쥐게 된다. 좀비일 때의 기억, 치료된 좀비로서 받은 차별, 좀비 사태의 피해자지만 자신을 이성적으로 이해해준 이진아와의 만남 등을 돌아본 서지혜는 변종 바이러스를 먹어 이 모든 갈등을 끝낸다. 호이찬은 그냥 돌아가지만 최서진의 급습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최진수와 호이찬덕에 살아남게 되고[4] 1년 후 진아의 돌봄을 받으며 변종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도와주고있다.[5] 이제는 좀비였던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 예전보다 사라졌는지[6], 연구소의 마스코트라고 한다. 에필로그 마지막에 20살 생일을 진아, 류하정, 진수를 포함한 연구소 사람들, 경찰, 좀비 인권단체 사람들과 함께 기념한다.

2021년 시점에서는 대학생이며,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학과 내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3. 명대사[편집]



저는 도대체 누구의 피해자란 거죠?!?

제가 아무리 괴롭고 슬프더라도

누군가한테 왜 나를 괴롭혔냐고 되묻고싶어도

결국 아무 것도 없어요!

제 가슴속 응어리를 풀 대상이 있긴 한 건가요?!

이진아에게 사과를 한 뒤에 상담사에게 외친 대사.


난... 엄마... 사랑해.....

근데 잘 모르겠어.

엄마한테 고마워야 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너무 혼란스러워, 슬퍼.....

보고 싶어.......


상처를 벌리진 말아야죠.

변종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혈액을 마시면서 한 대사.



4. 기타[편집]


과거에 아이돌 팬질을 했다고 한다. 엄마가 나오는 꿈을 꿨을 때 엄마가 "아니 이년이 밤새 오덕질이라도 했나" 라고 말한다...

등장 인물중 외모적으로 조금 안타까운 묘사가 나온다. 지혜의 매력 수치는 5로 지극히 중간적인 수치인데, 김인서가 지혜를 보고 "관리 하지 않은 것 같다"고 평하거나[7], 환상 선혜가 지혜를 보고 대놓고 못생겼다고 말하기 까지 한다[8](..) 하지만 좀비로 변하기 전에는 꽤 예쁜 여자아이였던 것 같다. 좀비일때도 눈이 예쁘다고 한다. 지혜의 뜯겨나간 볼과 부족한 외모관리가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듯.. 여담으로, 작화 자체는 선혜보다 매력 수치 6인 최진수와 상당히 흡사한 편이다. 그러나 작가 왈, 성씨가 다르댄다. 송해랑 북한 김영춘 차수도 성씨 다른데 똑같이 생겼잖아 -

작중 하렘과 다른 의미로 인기가 많다. 고아이기 때문인지, 계속 보호자가 붙는다. 뭔가 보호욕을 자극하는 타입인지 서지혜를 보호하고 싶어한 사람은 호이찬, 최진수, 이진아로 3명이나 된다. 엄마와 아빠가 타계한 뒤의 법적 보호자는 호이찬이였지만, 결국 마지막의 보호자는 이진아다. 최진수는 지혜에게 도움만 주는 정도로 만족하는 모양. 등장인물들의 보호욕을 자극하는 대신 작가의 보호욕구는 자극하지 못했는지 stage 14의 작가의 말에는 '서지혜는 굴려야 제맛이죠. 앞으로도 열씨미 굴려보겠습니다.'라고 써져있다. luck이 1인 만큼 인생이 불행한데, 어린 나이에 가족을 잃었고 보호자였던 호이찬에게 살해당할 위기까지 갔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이진아와 함께 잘 살고 있지만. 작가 말로는 후에도 행복하게 살 거라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가 지혜 취급이 안 좋은걸 알았는지 주인공인데 인기 없다고 진아와 함께 작가 블로그에서 디스 당했다...작품에서 작가가 직접 지혜는 언제 나와? 라고 할 정도로 지혜의 비중은 희생 당했다

호이찬에게 애정이라고 하기 뭐한 불편한 감정의 대상이였지만, 정작 작중 서지혜 자체는 호이찬에게 "가족"이나 "은인"을 초과한 감정을 내비친 적이 없다. 애당초 호이찬은 지혜 앞에서 자신의 아내를 마구 어필했다. 진아는 지혜가 호이찬을 사랑했다고 했지만, 이성으로서의 사랑이 아닌 가족애나 인간애였을 것이다. 마지막에 호이찬에게 어느정도 맞춰준 것도 변종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것, 지혜의 호이찬에 대한 감상은 지혜의 말인 용서는 할 수 없지만 이해는 할 수 있다는 말로 요약된다.

막판에 옥상에서 변종 바이러스를 퍼뜨리느냐 포기하느냐의 상황에서 고민하다가, 바이러스를 마셨다. 좀비였다는 이유로 총을 맞고, 옆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외면했던 일을 회상하며 복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나, 결국 인간과 치료된 좀비 모두 살아 있기 때문에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미워할 수밖에 없고, 바이러스는 상처를 남겼지만 아물 수 있는 것이기에 더 벌려서는 안된다고 결론내렸다. 엄청난 대인배다. 하지만 그냥 이런 선택을 내릴 수 있었던게 아니라, 몸소 용서와 관용을 보여줘, 그녀가 복수를 포기하고 초월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운 이진아의 역할이 컸다.

작중 좀비였던 사람들이 좀비였을때 먹은 인육의 맛 때문에 생고기에 눈을 뜨는 경우가 잦고[9], 김인서는 아예 생고기밖에 먹지 못하게 되었지만 서지혜는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하고, 외전에서는 딸기맛 케이크를 먹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의 식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요리를 좋아하는지 진아의 집에서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하고, 생일 파티에 온 사람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주사를 무서워 하는 것 같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으려고 하자 간호사로부터 도망가고 나중에 진수가 지혜의 면역계를 이용해 치료제를 만들려고 하자 주사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덤으로 어린 나이인데다가 학교를 오래 휴학한 상태인데도 지능지수도 westcry university 학생인 진아랑 동일하다. 학교 휴학만 안했어도 2015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봤을지도...근데 2015 수능 개판이었잖아?? 이진아가 새로운 보호자가 되었으니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 명문대에 가기는 어렵지 않을 수도?? 어머니가 고등학교 2학년이나 된 수험생 딸이 오덕질하는 걸 못하게 하지 않은 건 공부도 잘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는 능덕이었기 때문에 굳이 말리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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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나이를 먹는다. 이 나이는 2015년 기준인데 19세가 아니고 18세인 것은 1년 정도 좀비로 지낸 기간은 세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에필로그의 시점이 2017년 3월 20일인데 이때는 20세. 케이크에 커다란 초 2개가 꽂혀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2] 이름은 이진우[3] 각자 알고 있는 것이 저마다 다르다가 최서진에게 온 전화가 호이찬이 범인이라는 전화임이 밝혀진 뒤에는 다 안다로 내용이 바뀌어 있다.[4] 최서진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최진수를 조롱하다가 진짜 총을 맞고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서지혜의 발을 붙잡아 같이 떨어지는 중 호이찬에 의해 살아남는다.[5] 좀비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긴 서지혜의 면역계를 이용해서 백신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능 10으로 넘사벽급 천재이고 좀비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권위자인 최진수가 서지혜에게 지식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이유는 없다.[6] 물론 진아의 차의 라디오에서 나왔듯이 좀비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완전히 없진 않다.[7] 다만 사진을 고치면서 머리가 흐트러진 걸 표현하는 걸 보니 머리카락은 제대로 관리 안 한 것 같기도 하다.[8] 선혜의 환상은 엄연히 말해서 진짜 이선혜가 아니라 호이찬이므로, 제대로 따지자면 작가가 인정한 못생긴놈인 호이찬이 지혜를 못생겼다고 생각한 거다(...) 그나마 좋게 생각하자면 선혜밖에 모르는호이찬이 지혜가 선혜에 비해 안 예쁘다고 생각하는 거지만.[9] 육회 소비가 증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