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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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소개
2. 유명한 장소
3. 교통
4. 명칭 문제
5. 지역 행사


1. 소개[편집]


서촌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의 사이의 청운효자동[1], 사직동 일대를 일컫는 지역이다. 조선시대에 장의동 혹은 장동이라 불리웠으며 왕족과 사대부, 중인들의 거주지로 유명했다.

현대에 들어선 청와대가 인접한 탓에 개발의 혜택을 보지 못했다가 90년대 말 건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빌라가 많이 들어서게 됐다. 최근엔 한옥과 같은 전통가옥들의 가치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한옥 보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북촌이나 인사동과 같은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 청와대가 시민에게 전면 개방되면서 재개발 가능성도 높아졌다.


2. 유명한 장소[편집]


  • 통인시장(기름떡볶이)
  • 박노수 가옥(종로구립미술관)
  • 대오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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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개점한 헌책방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알려져 있다. 서점의 이름은 부부 이름을 한자씩 따와 합친 이름이라고 한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자켓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드라마 상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헌책방의 외관은 유지한 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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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계곡은 옥인동 인왕산 동쪽 자락의 계곡으로 조선시대 때 이 일대는 수성동이라 불렸었다. 수성동계곡은 근교 선비들의 휴양지로 또 역사지리서인 동국여지비고에 소개되는 등 명승지로 유명했었는데 특히 위의 정선의 산수화 "수성동"에 등장하면서 더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1971년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계곡이 크게 훼손됐지만 2011년 옥인시범아파트을 철거하면서 복원을 시작했고 예전의 자연 계곡의 모습을 많이 되찾았다.

참고로 정선의 그림 속 돌다리 기린교는 아파트 건립 당시 건립공사 과정에서 없어졌다가 2009년 철거를 앞두고 아파트 옆 계곡에서 형태가 비교적 온전한 채로 발견됐다고(...)


3. 교통[편집]


궤도교통으로는 수도권 전철 3호선 경복궁역이 제일 가깝다.


4. 명칭 문제[편집]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 서촌(西村)이라는 명칭을 쓴 곳은 서소문 일대여서 이 곳을 서촌이라고 부를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역사학자 및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있어왔다. 이에 종로구 지명위원회는 2013년 이 지구의 공식 명칭을 '세종마을'로 의결했다.

그러나 2017년 한옥체험관을 '상촌재'라 명명하며 이 지구의 옛 이름이 '상촌(웃대)'라고 하여 종로구는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웃대'는 청계천 상류 전체를 뜻하는 지명이어서 이곳만을 가리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크다. 한편 주민단체인 '서촌주거공간연구회'에서는 서촌이란 명칭을 쓰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 지역의 관광 정책상 명칭은 '세종마을'로, 금천교 시장도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로 명명되고 또 홍보되고 있다.


5. 지역 행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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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종로, 청운동, 효자동, 신교동, 궁정동, 옥인동, 통인동, 창성동, 누상동, 누하동행정동